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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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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간미넘치는 심리상담사/분노 한스푼, 백치미 한스푼, 철딱서니 한스푼, 적나라함 한스푼...으로 만들어졌나 봅니다.실수투성이 인간이자 진솔한 상담사입니다.그런 제가 좋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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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3T09:36: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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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사란 끝없는 애매함을 버텨나가는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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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0:22:50Z</updated>
    <published>2026-06-19T00: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까지 상담을 하며 빠르게 해답을 주고 싶어했다. 나 역시 불확실한 애매함을 싫어하는 사람이고, 명쾌하고 명확한 답을 좋아했다.  생각이 복잡하고 감정이 건드려질 때도 글로서 나만의 결론으로 일단락을 내고 생각을 닫아버리는 방식을 써왔으니 말이다.  내담자가 원하는 변화는 확실했다. 그것이 단기에 실현 불가한 것임에도 나는 그 변화를 단기 안에 해답으로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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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앞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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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0:55:31Z</updated>
    <published>2026-05-26T00: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며 신생아시기가 가장 힘들거라 생각했다. 내 의지대로 먹지도 자지도 싸지도 못하는 생활을 해야 했으니. 내 삶의 모든 것이 핏덩이에 의해 통제당하고,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것이 힘든 시절이기에 그 어떤 것보다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만이었다.  아이가 처음 기관에 들어가고, 친구 관계를 맺고, 학교에 입학하고, 학업을 수행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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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무례한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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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8:47:40Z</updated>
    <published>2026-05-16T08: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아이와 부딪힘이 있었다. 초등 4학년이 되면서 아이와 나의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해서 있는데, 이제 시작일 뿐이라 생각하니 앞으로가 막막하다 못해 깜깜하게 느껴진다.  오늘 아이의 아빠는 욕실에서 손을 씻고 있었고, 아이는 햄버거를 먹다가 손에 묻은 소스를 씻으려 욕실로 갔다. 아이 아빠가 먼저 손을 씻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이는 갑자기 버럭 화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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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댁이 불편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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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22:26:51Z</updated>
    <published>2026-05-14T22: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5월 가정의 달이다. 황금연휴가 끼어 있기도 하고 곧 친정과 시댁 방문을 앞두고 있다.  결혼 12년차, 지금은 시댁에 가도 부담이 없다. 하지만 현재의 안정을 찾기까지 나는 남편과 부던히도 싸워댔다.  처음엔 시댁에만 가면 몸이 아팠다. 결혼하고 처음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부터 가족 식사에 끼지 못하고 드러누웠고, 이후로도 매번 시댁에만 가면 꼭 두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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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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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7:08:05Z</updated>
    <published>2026-05-14T07: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글이 늘 초딩이 쓴 일기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휘도 풍부하지 않고, 문장이 간결하게 요약되지도 않고, 반복적인데다가 의식의 흐름처럼  그냥 마구잡이로 써진 초딩 일기.  그래서 음 좀 인지적으로 딸리나? 싶었던 시기도 있었다.  근데 블로그를 N년차 이어가다보니 이제는 알겠다.  나는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이 아님을. 블로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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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쩍 짜증스러워진 초4 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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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3:54:02Z</updated>
    <published>2026-05-12T03: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초4에 진입하면서 짜증이 부쩍 심해졌다. 정도도, 빈도도  이전까지는 아이를 이해하고 좋게 넘어가려고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의 무례한 태도의 정도와 빈도가 심해지니 나 역시 더 이상 이해모드에서 멈춰있지 않고 계속 지적질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아이는 짜증내고 무례하게 행동하고, 나는 그때마다 지적과 잔소리를 하며 둘이 부딪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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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과에서 온 남자, 문과에서 온 여자 - 남편과 내가 피터지게 싸워왔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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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7:22:40Z</updated>
    <published>2026-04-02T06: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12년차, 우리는 오지게도 부딪혀 왔다.  연애할 때는 부딪힐 일이 전혀 없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한 번을 싸워본 적이 없던 우리였다.  마치 퍼즐처럼 내가 결혼준비를 주도하면 뒤에서 따라오는 딱 맞는 짝이라 생각했다.   결혼을 하고서 우리는 많이 부딪혔다. 커다란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게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의 사소한 문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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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담화, 타인을 낮춤으로서 나를 높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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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0:00:26Z</updated>
    <published>2026-04-01T05: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또 사람을 만나고 오면 찝찝함이 마음 한 구석에 남을 때가 있다.  그 찝찝함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자존감 높은 척 하고 있지만 자존감이 낮은건가? 왜 이렇게 타인 눈치를 보는 것 같지? 의구심이 자꾸만 올라왔다.  그렇게 무엇이 찝찝한지 모르게끔 타인들과 관계를 하고 있었다.  지난 주 주말, 곧 생일이라고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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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한국에서 경쟁과 비교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2 - 나는 한국 사회에서 경쟁과 비교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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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7:19:15Z</updated>
    <published>2026-03-03T17: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 나는 아이에게 '왜' 뉴질랜드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 안에서 나에 대한 질문을 수도 없이 던진 것 같다.  나는 현재의 내 삶에 매우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상담사라는 직업을 가졌다거나,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하였다거나, 돈 걱정 크게 없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다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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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한국에서 경쟁과 비교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1 - 나는 한국 사회에서 경쟁과 비교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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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0:12:27Z</updated>
    <published>2026-03-01T23: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뉴질랜드에 초등 아이와 단기스쿨링을 와있다.  처음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단기 스쿨링을 오는 한국 엄마들은 교육열이 매우 높은 엄마들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현지에 와서 한국 엄마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점은 오히려 '한국 교육 시스템을 지양하기 때문에' 이 곳에 온 케이스가 많다는 것. 나 처럼. 나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며 한국에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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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인관계 패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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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04:37:07Z</updated>
    <published>2025-02-13T02: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오랫도록 관계를 유지하는 지인들을 보면 나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함을 느끼고 이를 표현하거나, 혹은 나와 같이 내게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이들이었다. 내가 타인에게 헌신을 하는 것이 꼭 '내게 나와 같은 수준으로 헌신해'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내가 하는 행동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나 역시 너에게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음을 알아주길 바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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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신은 타인의 기대를 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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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4:22:19Z</updated>
    <published>2025-02-09T03: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그 시절 엄마들이 모두 희생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울 엄마는 특히나 희생의 아이콘과 같았다.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도 그러했고 괜히 아빠의 자리를 엄마가 대신한다고 생각지 않았다. 정말 집안의 대소사는 모두 엄마가 담당하였고 엄마가 실질적 가장, 아니 그냥 대놓고 가장이라해도 무방했다. 이건 아빠도 백번천번 동의할듯하다.  엄마는 수십년을 쉬는 날이 단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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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글은 (부끄럽지만) 보호자와 싸움이 날 뻔한 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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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5:09:36Z</updated>
    <published>2025-02-08T1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상담을 하다 역전이를 크게 경험을 했더랬다. 내담자가 아닌 내담자의 보호자에게.  물론 대상관계에서 이야기하듯 역전이는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치료자가 알아차리고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나도 100프로 동의하는 바. 하지만 이번엔 '알아차림'까지는 되었으나, 투사적 동일시를 알아차렸음에도 결국은 끌려가 상대가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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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런 그녀가 너무나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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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6:57:07Z</updated>
    <published>2023-10-06T03: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이의 아픔은 아이러니하게도 고통과 감사를 동시에 가지고 온다.  나는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 머릿 속에 온통 그 생각 뿐이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마치 내 몸과 정신과 마음이 해체된 것 마냥 모두 조각조각 나서 허공을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다. 마치 중력이 없는 우주에 둥둥 떠 있어 조금만 움직이면, 누군가가 조금만 스쳐도 흩어질 듯하여 움직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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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불편한 친구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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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3:11:21Z</updated>
    <published>2023-08-01T01: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전 나는 오랜만에 아이의 관계에 대한 불안이 올라오게 되었다. 아이의 사회성과 또래 관계에 있어 아주 자유로워졌다 생각했는데 거의 2년만에 느껴본 불안에 다시금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아이의 친구들 중 유독 적극적이고 주도적이고 활발한 친구가 있었다. 사실 좋게 말하면 그렇게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통제적이고 주장적이고  영악하다라고 표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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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맘충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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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5:53:40Z</updated>
    <published>2023-07-31T16: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영화 바비를 보러갔다. 바비가 12세 이상이지만 선정적인 내용도 없고 부모 동반이면 12세 이하도 관람 가능하다기에 바비가 보고 싶다는 아이의 니즈에 따라 사전정보를 충분히 검토해보고 다녀왔다.  평소 아이는 인형을 좋아하기도 했고, 화려한 예고편에 마음을 빼앗겨 영화를 보고 싶어 했다.  그렇게 아이와 영화를 보러 갔고, 영화를 보며 선정적 장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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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가 힘든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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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3:21:51Z</updated>
    <published>2023-07-08T00: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교육을 하며 열심히 달리는 아이들을 곁에서 자주 보곤 한다. 초등1학년인데 중3 영어를 하고 있다는 아이들. 초등3~4학년 수학을 하고 있다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를 보며 엄마들은 자랑스레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듣는 나는 아이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안쓰럽다는 마음이 올라온다.  아이들은 발달상 두뇌가 덜 자라있다. 발달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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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은 실패가 아니라 3일의 성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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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3:21:46Z</updated>
    <published>2023-07-07T09: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심삼일이 참 쉬운 사람이다. 다이어트 하겠다고 말해놓고는 3일이면 폭식을 한다. 에어로빅을 다니겠다 해놓고는 3일이면 슬금슬금 결석이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작심삼일을 나는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다. 3일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폭식하고 결석한 다음날, 또 다시 작심삼일을 준비한다.  내담자와 긴 회기를 이어 나가던 중, 하루는 상담을 스스로 망쳤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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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3주만에 학원을 끊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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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3:21:42Z</updated>
    <published>2023-07-07T09: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전 아이가 원해서 등록했던 문화원. 아이는 문화원이 참 재미있다고 했다. 하지만 문화원을 가는 시간때문에 놀 시간이 부족하여 그만두고 싶다고 하였고, 나 역시 아이가 문화원을 다니며 시간에 좇기는 생활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아이 역시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하니 아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어차피 아이의 시간과 삶은 스스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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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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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6:54:32Z</updated>
    <published>2023-04-26T00: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투라는 감정에 집중을 하자 나의 과거가 보이기 시작했다. 종종 블로그에 어렸을 때부터 나의 메인 감정은 분노였고, 그 분노의 기저에는 슬픔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글을 적곤 했다.  그리고 최근 찾아낸 분노의 기저에 또 다른 감정이 있다. 바로 질투심.  생각해 보면 질투심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험했던 것 같다.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어린 유아기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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