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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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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pringwi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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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눈 오는 날의 따뜻한 모카. 늦은 밤 친구들과의 수다. 오스카 와일드. 쇼팽. 리스트. 따뜻하면서 투명한, 솔직하면서 다정한. 외롭지만 용기있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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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4T16:16: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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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아빠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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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7:25:41Z</updated>
    <published>2026-09-26T17: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동생과 아빠는 9마일을 뛰러 갔다. 다음 주에 있을 하프마라톤 전, 마지막으로 길게 뛰는 날이다.  부모님은 한국에서 3주 정도 나와 동생을 보러 캘리포니아에 방문 중이다. 아버지의 고등학교 친구들 세분(그리고 그분들의 아내분들)과의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기차여행으로 동생과 나의 지역으로 내려오셨다. 이번 여행의 큰 이벤트는 동생과 아버지의 하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zgZ5hojwuNVHjiFcU16s08WToT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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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친 소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40년 넘게 일한 베테랑 변호사 파트너님의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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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7-06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두 번째 로펌에서 내가 특별히 존경하던 파트너 변호사님이 있으셨다. 나이가 굉장히 지긋하신데도 일을 너무 좋아하셔서 은퇴하지 않으셨던 분이셨는데, 이 분과 같이 일하면 아무리 복잡한 인수합병 프로젝트여도 단순하게 느껴지는 마법이 있었다.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을 가장 단순하게 풀어낼 수 있는 실마리가 무엇인지 쉽게 파악하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d3TL-lbqaAW8hgQPzoZ0by3xRb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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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는 안 사고, 사람만 사겠습니다 - '몇십억'은 우스운 실리콘 밸리의 AI 인재 채용 - 혹은 인재 독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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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7:32:48Z</updated>
    <published>2026-07-01T06: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예일 로스쿨 저널에 한 논문이 실렸다. &amp;quot;다른 이름의 인수: 클레이튼법상 리버스 애퀴하이어&amp;quot;라는 제목의 논문은&amp;nbsp;AI 시대의 흥미로운 한 부분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 다루는 내용은 원래 실리콘밸리에서 흔하게 있었던 &amp;quot;애퀴하이어(acqui-hire)&amp;quot;에 극단적인 변형을 준 방식으로, AI 업계 빅테크들이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해 인재를 독점하고 있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Vft-kj0GixinHv-9iuzWdlg1M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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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떠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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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6-22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거의 다 종료되는 시점, 슬슬 로펌 사람들도 다 오피스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나도 어느 정도 사람들과 친분을 쌓게 되었고 로펌에서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감각적으로 익혀가고 있었다.   그때 당시 로펌에서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diversity (다양성)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거의 리딩하는 듯한 시니어 변호사님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2rYeTs5ANCCq6ISv0byXBqSRil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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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오는 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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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9:15:05Z</updated>
    <published>2026-06-08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로펌에서 적응하는 것은 첫 번째 로펌 때 보다 훨씬 힘들었다.  지금 다시 돌이켜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어려웠던 것도 있고, 이직을 한 뒤 누구나 겪을만한 어려움을 나는 처음 접했던 것 같다.  먼저 그때의 특수한 상황은: 1) 아직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로펌 오피스에 아무도 들어오고 있지 않을 때라 친밀도를 쌓기 어려웠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26LKRSL5bJ9kqf6m-R8nYRe7Vm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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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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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5:42:06Z</updated>
    <published>2026-06-01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뷰를 마치고 여러 로펌들에서 오퍼를 받은 후, 실리콘 밸리의 Fenwick &amp;amp; West LLP라는 테크 쪽 역사가 깊은 회사로 가기로 했다. 1976년 애플을 &amp;ldquo;회사&amp;rdquo;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로펌이었으며, Oracle, eBay, Facebook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수도 없이 많은 회사들을 상장과 exit 자문을 맡은 로펌이었다.  문제는 현재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gfgupcgwt4qYQ3qyv6HTDtC2V_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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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일 년 뒤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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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5-25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로펌에서 4년 차가 되었다. 그 시점에는 내 밑에 주니어도 많이 생겼다. 코로나도 버텼고, 로펌 안에서 평판도 좋았고 일도 안정적으로 계속 받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 년 뒤 나는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뉴욕이라는 멋진 도시에서 M&amp;amp;A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었지만, 내년에도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_vQVJfWr8aLOfuFrPhYh8ZDdM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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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은 상대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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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21:18:18Z</updated>
    <published>2026-05-18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 알파벳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월스트리트 저널에도 우리가 했던 일이 실렸다​​. 로펌의 내부적으로 돌려지는 이메일에도 내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나왔다.  그리고 그 해 10월 나는 3년 차가 되었고, 점점 더 이력서 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연달아 받을 수 있었고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재밌는 프로젝트들도 받았다.  지난 글에서 회고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v5-YQlATcLnfWXZnTc_HE3Xe3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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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알아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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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0:07:20Z</updated>
    <published>2026-05-11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곳에서 어느 정도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이곳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들이 어떤 것들인지. 이곳에서 누가 가장 사람들에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지.   로펌은 생각보다 그런 것들이 굉장히 투명하게, 소위말하면 &amp;ldquo;대놓고&amp;rdquo; 드러나는 곳이다. 특히 기업자문을 하는 Corporate 그룹일수록, 그 안에서 인수합병을 담당하는 M&amp;amp;A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4kL5p2bZojRCl9oJts57Ylsfv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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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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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5-04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꽤나 상충되는 조언을 받을 때가 있다.  만약 내가 AI였고, 그 두 가지 조언을 &amp;lsquo;명령&amp;lsquo;이라고 받아들였다면 한동안 버벅거릴 정도로 방향성을 잡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 다행히 나는 AI가 아니고, 나는 그 어떤 사람의 말도 나는 &amp;rsquo;명령&amp;rsquo;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로스쿨을 졸업하기 전 마지막 학기에 나는 로펌 구조에 대한 세미나를 들었다. 세미나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79Og4kfnaeqCdp69uYTcno_XX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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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막할 때 우리는 가장 성장한다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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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2:26:37Z</updated>
    <published>2026-04-27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로펌에 입사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나의 멘토로 지정된 변호사이자 첫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던 어쏘가 갑자기 내일 로펌 근처 라멘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라멘을 시키자마자 어쏘는 어제부로 인터뷰를 보던 다른 로펌에서 오퍼레터가 왔고, 곧 이직을 할 것이라고 나에게 말해줬다. 사실 멘토를 잃는 것보다 당장 진행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6lJqJHAg8WvKxNKxdLXUYCc1C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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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래치 난 차를 고객에게 팔 수는 없다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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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40:29Z</updated>
    <published>2026-04-2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펌 1년 차 때 일이었다.  내가 처음 일을 시작했던 로펌은 보험 업계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로펌들 중 하나였는데, 사실 입사하기 전 보험에 관해 크게 관심이 없었던 나도 일 년 차 때 여러 보험 관련 일을 받으며 보험 업계에 대한 시선도 달라졌고, 시야도 넓어졌다. 보험과 관련된 법률 적인 일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lLyza3-mFp47FSu54IdpnsJ4Y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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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로펌에는 군기가 있다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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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4-09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의 날씨 좋은 10월 3일, 변호사로서 첫 직장에 입사했다.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영화에서도 가끔 나오는 빌딩에 정장 스커트를 입고, 노트북이 담긴 가방을 메고 배지를 찍는 느낌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이런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 된다는 게 나름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였다.  그날 나와 같이 입사한 동기들은 총 21명이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ghc8LVFRfLLFTxDn-YrtFH6ss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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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가 하기에 아름다운 직업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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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4-08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펌에서 여름 인턴을 하던 시절, 가끔 마주치는 파트너 변호사님들과 그분들의 가정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게 그렇게 재밌었다.  부동산 그룹의 파트너 분들 중 한 분은 딸이 둘이셨는데, 이게 우리 집의 가족 구성과 같아서 반가웠다. 마침 따님이 고등학교 3학년(junior year)을 마치고 고등학교 4학년(senior year)으로 올라가던 때라 파트너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Rn0ROXNPP9t-EEgyqVp9-498X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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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가 죽어 있으면 아무도 가까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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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59:59Z</updated>
    <published>2026-04-07T01: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스쿨 2학년을 마치고, 뉴욕으로 향했다. 메여브라운이라는 로펌에서 여름 인턴쉽을 시작하기 위해서였다.   여름에 로펌 인턴쉽을 시작하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듯이, 나는 내가 소송을 더 좋아할지, 자문을 더 좋아할지도 몰랐다. 다행히 메여브라운은 학생들마다 그것을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줬고, 그 당시에 나는 여러 프로젝트를 맡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Y5Nn-oKnynvA6AaN0TpnTXSmB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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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도가 더 중요하다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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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녔던 로스쿨엔, 한국인들이 거의 없었다. UVA Law는 샬로츠빌이라는 작은 동네에 위치한 로스쿨이었다. 캘리포니아의 좋은 날씨도, 뉴욕의 문화적인 재미도 제공할 수 없는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단기간으로 LLM으로 오시는 분들도 적었다.  반갑게도, 내가 1학년 때는 LLM으로 오셨던 분들 중 검사님이 계셨다. 남편분과 함께 돌도 지나지 않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W2Y8JRIrnF8K4BdVYVBFK2cu07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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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언 수집가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최고의 조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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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12:34Z</updated>
    <published>2026-04-05T02: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조언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누가 이야기하는지에 따라 그 말에 무게나 온도를 다르게 조절하며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지만, 이런 습관은 내가 사회초년생일 때 일터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  며칠 전 내가 미국 로펌에서 일했을 때 받았던 조언들을 모아놓은 노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Eb0Adz2TFccda5QPZPtaNnj68I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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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벚꽃을 모으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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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3:55:37Z</updated>
    <published>2026-04-02T04: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마음 가는 것은 꼭 소장하고 싶어 하는 욕심쟁이다. 안타깝게도 봄이라는 계절은 그럴 수 없다. 봄이라는 계절은 아무리 많은 돈을 내도 살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이 계절의 모든 것은 그날그날 최대한 많이 만끽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어쩌면 곧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봄바람이 살랑 거리는 날, 경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ujwMGB5COWARSvdGVJxz_ozmfb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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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한 가지만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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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2:32: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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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하이브를 한창 다닐 때 그런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  &amp;lsquo;이러다 도태될 수도 있겠다.&amp;rsquo;  미국에서는 로펌에서 가만히 일을 해도 글로벌한 일을 할 수 있었다. 버티며 일만 해도 내가 그 공간에서 쌓는 경험과 능력은 특별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일을 할 때 일 자체는 즐거웠지만 더 이상 내가 세상을 움직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32w0V-XnnADBa95-6AqAPZ2Ju1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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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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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1:10:06Z</updated>
    <published>2026-01-04T01: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서전 읽는 것을 좋아했다.   마치 그들의 습관이나 마인드셋을 잘 따라가면, 운동선수든, 경영인이든, 과학자든 -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면 나도 그들과 비슷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제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달라짐을 느낀다. 그들이 멋있어 보이는 것과 별개로, &amp;ldquo;내가 저렇게 살고 싶은가?&amp;rdquo; 질문하게 된다. &amp;ldquo;저 삶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z%2Fimage%2FpQd093o8V4UNmElcJNyP3VjcjW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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