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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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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과 발길이 머물렀던 책과 학생과 땅에 대해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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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1T20:28: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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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실수했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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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1:29:49Z</updated>
    <published>2026-10-08T01: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폭력이 일어나면 그 처리 과정에서 학생,&amp;nbsp;교사,&amp;nbsp;학부모가 감당해야 할 일은 야속할 정도로 복잡다기하다.&amp;nbsp;이미 발생한 폭력에 대한 심의 절차는 세세하게 법의 규정을 받게 되는데,&amp;nbsp;현재 중학교에서 가장 중대한 처벌은&amp;nbsp;&amp;lsquo;강제전학&amp;rsquo;이다.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주거지를 당해 학교 배정 주소지가 아닌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amp;nbsp;해당 학생의 교복이나 체육복,&amp;nbsp;교과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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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청춘은 아름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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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0:03:23Z</updated>
    <published>2026-09-30T20: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우관계가 좋은 학생에 대해서는 교사에게 좀 무례한 태도를 보이거나 성적이 좋지 않아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amp;nbsp;그런데&amp;nbsp;G&amp;nbsp;양은 교우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학교생활 중 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어서 많은 선생님들이&amp;nbsp;G&amp;nbsp;양을 칭찬하는데,&amp;nbsp;그럴 때마다 나는 딸 하나를 잘 키운 부모 마냥 우쭐해지곤 했다.  당당하고 예쁜&amp;nbsp;G&amp;nbsp;양이 어느 날부터 내 눈치를 보기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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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amp;nbsp;상습적인 지각생에게서 찾은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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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32:40Z</updated>
    <published>2026-09-24T01: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교일에 등교 시간을 맞추어 학교에 오는 것은 학교생활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고 또 다른 일상생활 리듬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학부모나 교사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다.&amp;nbsp;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역대급 지각 대장&amp;nbsp;F&amp;nbsp;군은 지각과 함께 결석을 밥 먹듯이 하다가 출석일수 미달로 중학교의 졸업이 난망한 것을 넘어 이 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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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오늘의 독서퀴즈왕이 내일의 사관생도로 자라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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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5:00:20Z</updated>
    <published>2026-09-16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의 소득 수준이 대체로 높지 않다고 알려진 지역의 학교에 근무하면 자잘하게 손이 가는 일이 많다.&amp;nbsp;등교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거나 교과서를 비롯한 학습 준비물의 준비 상태가 미흡한 일이 많아서이다.&amp;nbsp;그러나 소위 좋은 학군에 있는 학생들에 비하여 선행 학습이 덜 진행된 덕분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교사를 바라봐 주는 학생도 많이 있고,&amp;nbsp;날이 가고 달이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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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D양의 생활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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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9-09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OO중학교에 다니던&amp;nbsp;D양의 생활지도에 관한 이야기다.  학교 급식이 시행된 이후 교사와 학생은 같은 음식을 같은 시간에 먹게 되었다.&amp;nbsp;단 학생들의 급식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사들은 순번을 정하여&amp;nbsp;4교시 공강 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점심을 먹고 점심시간 급식 지도를 한다.  직영 급식으로 전환된 이후 급식의 질이 굉장히 높아지기도 했고,&amp;nbsp;네 시간의 공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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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그래도 성교육은 필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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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2:00:07Z</updated>
    <published>2026-09-03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OO중학교에 다니던&amp;nbsp;C군의 생활지도에 관한 이야기다.  학생들의 생활지도 중 가장 힘든 부분이 성(性)과 관련된 일이다. C군이 수업 시간에 자기 자리에서 자기 신체의 일부를 만지는 행위를 한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있어서 알게 되었다.&amp;nbsp;보건교사를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이 이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지도와 교육을 이어간 것은 물론이고,&amp;nbsp;어머니에 이어서 아버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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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B군 생활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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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8-27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OO중학교에 다니던&amp;nbsp;B군의 생활지도에 관한 이야기다.  내 아이가 별 탈 없이 학교를 잘 다니다가 졸업하면 학부모였던 일반 국민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amp;nbsp;교사들 일주일에 수업도 몇 시간 안 하고, 4시 반이면 퇴근하고,&amp;nbsp;방학에도 따박따박 월급 나오고,&amp;nbsp;연금 나오고,&amp;nbsp;이렇게 좋은 직장이 어디 있어?  교사 중에 이런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amp;nbsp;그리고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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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A군 진학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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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8-20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OO중학교에 다니던&amp;nbsp;A군의 진학지도에 관한 이야기다.  A군의 성적은 국내의 어떤 고등학교를 지원해도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을 정도였다.&amp;nbsp;중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A군이나&amp;nbsp;A군의 보호자는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 왔다. 그러나&amp;nbsp;1년간&amp;nbsp;A군을 지켜본 담임교사였던 나는 의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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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부탄 학생들과의 데이트를 끝으로 여행을 마치다 - 학생들은 국가의 보호와 선생님들의 사랑 속에 자라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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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8-06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탄 여행 12일째. 실질적으로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아침부터 별다른 일정 없이 공항으로 가기로 되어 있다. 오늘의 공식 일정은 체레라 고개까지 차로 올라가고, 이어서 킬라곰파 수도원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나는 오늘도 공식 일정을 따르지 않기로 한다. 이유는 춘주르 한글 강습 문제도 있고, 어제까지의 일정이 내 몸에 무리가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1BAKNOrB-nsiQ6z4lNiEJ0oBL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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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부탄 최대의 불교 성지 탁상사원 방문기 - 경내에서는 사진 촬영 안 돼요. 촬영하다가 추락사한 사람이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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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2:03:16Z</updated>
    <published>2026-07-30T12: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8시 탁상사원을 향하여 출발한다. 부탄 국민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꼭 방문을 하고자 하는 곳, 지금의 5대 국왕을 비롯하여 역대 국왕 모두가 기도를 위해 방문했던 &amp;nbsp;해발 &amp;nbsp;3,120미터, 파로계곡에 위치해 있는 탁상사원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우리 일행은 어제 해발고도 3,868미터 붐드라 야영장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탁상사원을 향하여 내려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4CFhK3KZBcx9UF0kpAWz85FXF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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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해발 3,800미터 붐드라 글램핑장 체험기 - 히말라야의 품 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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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2:00:38Z</updated>
    <published>2026-07-23T1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부탄 여행은 이제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은 약 4,000m 고지에 있는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고, 내일은 그 캠핑장에서 바로 부탄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 탁상사원을 방문한다.  나는 그제부터 시작된 위염 증상 때문에 조식으로 흰 죽과 찐 계란 한 개만 먹는다. 내 몫의 찐 계란 한 개가 남아서 오늘의 거행을 위하여 챙겨 간다. 그래도 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eBEr9ifnGVM6LMgSAfY0ChCH9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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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날개 다친 검은목두루미의 친구는 거울 속에 - 부탄의 자연보호 철학을 보여주는 검은목두루미 보호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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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2:00:12Z</updated>
    <published>2026-07-16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9시 20분, 오늘의 여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있는 포브지카-강테 계곡으로 하이킹을 간다. 개에게 물려서 날개를 다친 검은목두루미를 보호하고 있는 곳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하고 있다. 어제 묵었던 중부 부탄의 도시 왕듀에 있는 &amp;nbsp;Dawachen 호텔과 주변의 까마귀들, 그리고 새벽 6시도 되기 전에 호텔 진입로 공사와 감자 농사를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zXzcUwfjOO-pJof5bUhgwG5ZW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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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히말라야 까마귀와 오찬을 - 까마귀의 호위를 받으며 히말라야의 평원에서 점심을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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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2:00:12Z</updated>
    <published>2026-07-09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지나는 길에 보이는 농가는 정비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대체로 외관상 3층짜리 농가다. 폐농가는 거의 볼 수 없다는 점이 좀 의아하게 느껴진다. 부탄의 농가에는 대체로 집집마다 소가 있어서 1층은 소의 우리, 2층은 곡식 저장고, 3층은 주거 공간으로 쓴다. 2층을 주거 공간으로 3층을 곡식 저장고로 쓰는 경우도 있다.&amp;nbsp;우리나라와 달리 닭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WE-KUCc4WHI0AqfHG7FuMUHeP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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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히말라야 송이버섯 채취 모자를 만나다. - 히말라야도 평범한 생업의 현장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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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2T10: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는 꼭 한번 가 닿고자 하는 염원의 땅이 누군가에는 평범한 생업의 땅이기도 하다.  어제의 일이 꿈만 같다. 생사의 갈림길을 지나온 뒤라 우리 숙소가 더할 수 없이 아름답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크고 화려한 식물들 사이에 당당히 자리 잡고 푸른 잎과 작은 꽃을 햇빛 앞에 자랑하고 있는 한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궁색하지만 평화로이 빨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cjuMXLAmK4EwU1LSPy9sRWn0N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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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차량이 추락할 경우에 몸이 튕겨 나가서 나뭇가지에라도 걸리게 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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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0:58:27Z</updated>
    <published>2026-06-25T10: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의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이 좋다는 가이드 춘주르의 말에 모두 의아해한다. &amp;ldquo;차량이 추락하면 사람이 튕겨 나가서 나무에라도 걸려야 하기 때문&amp;rdquo;이라는 말에 모두 등골이 오싹해진다. 히말라야 등정 중에 조난당한 등산가들 여러 명이 히말라야 수천 미터 봉우리에 그대로 얼어붙어 있다는 기사가 머릿속을 홅고 지나간다.  우리 일행을 실은 운전기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W4n2kkmMlPcz0AYFEg708RyA8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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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국왕의 결혼식과 즉위식이 거행된 푸나카 죵 - 부탄의 전통문화가 서린 푸나카 죵, 그리고 부탄 유일의 고속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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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6-18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탄 여행은 죵(Dzong)으로 시작해서 죵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지역의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죵은 외부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요새의 모습으로 지어졌다. 이번에 방문하는 푸나카 죵이 있는 푸나카는 약 60년 전까지만 해도 부탄의 수도였다. 그만큼 역사적,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부탄이라는 나라는 히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dyNcaDH0H3dZ-RcaX7C-i5xDa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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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퇴근하는 국왕을 볼 수 있을까? - 정치가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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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6-11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일정 중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국왕의 집무실을 겸하고 있는 타쉬쵸 죵 방문이다. 국왕이 오후 5시에 정상적으로 퇴근하리라는 가정하에 타쉬쵸 죵으로 가는 일정을 잡은 우리 일행은 먼저 국립경기장으로 이동하여 부탄 국민에게 인기가 많은 양궁 경기를 보기로 한다. 양궁은 천둥용(드룩), 타킨, 탁상 사원, 국민총행복과 함께 부탄을 상징하는 5가지에 당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xAlw7I9X2XSpCmGafwBJBCYRS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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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 있는 나라 부탄 - 국립도서관에 가면 가장 큰 책 기네스북 인증서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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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6-04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탄 사람들에게 성지로 여겨진다는 국립도서관으로 가기 전에&amp;nbsp;12세기 설립된 유서 깊은&amp;nbsp;찬강카 라캉&amp;nbsp;Changangka Lakhang&amp;nbsp;사원으로 향한다. 팀푸 남서쪽에 위치한 이 사원은 바로 &amp;lsquo;파죠 드럭곰 싱포&amp;rsquo; 스님이 창건한 사원으로 8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부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의 하나이다. 불교 국가인 부탄에서 라캉, 즉 절은 부탄인들에게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nzGc9NvxOMAYGOyt-8eJUJxIB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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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교육과 의료가 무상인 나라 부탄 - 부탄인과의 결혼이나 귀화를 통해 부탄인이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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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5-28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거리를 활보하는 개와 소들을 보면서 불교 국가 부탄에 왔음을 실감한다. 그들은 차도나 인도를 가리지 않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거나 걸어 다니기 때문에 사람과 차가 피해 다녀야 한다. 차가 이 짐승들을 치면 어떻게 되냐? &amp;ldquo;벌금이 크다. 그런데 사고로 죽은 짐승은 먹을 수도 있다.&amp;rdquo; 불교 국가여서 살생을 금하고 또 육식을 하지 않는다. 그럼 우리도 2주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Bh4mSec2OT-CclNjozPeF_0BE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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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부탄 로열 항공편으로 부탄에 가다. - 행복의 나라 부탄 땅을 밟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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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5-21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행복의 나라, 부탄&amp;rsquo;을 여행하는데 열린 마음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랴? 서울 경기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 여행에 필요한 자질구레한 준비물들을 모두 무시하고, 갈아입을 옷만 몇 벌 챙겨서 떠난다.  7월 23일 21시 45분 인천 공항을 떠난 OZ 743 아시아나 항공은 5시간 40분을 비행하여 환승 장소 방콕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3시간 대기 후 부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eo%2Fimage%2FJReu_I488v0kjKddgBi7XXrBj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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