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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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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KT그룹에서 28년간 콘텐츠&amp;middot;플랫폼&amp;middot;IT 신규사업을 이끌었다. 마지막 직책은 KT 자회사 스토리위즈 대표였고, 지금은 AI와 콘텐츠를 잇는 자리를 찾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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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2T22:09: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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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깐깐한 M과장에게 일을 제대로 배우다 - 정석을 추구하던 사수 곁에 끝까지 붙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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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2:57:08Z</updated>
    <published>2026-10-12T22: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제대로 배운 문서  부산본부 시절에도 문서를 꽤 다뤘다. 하지만 팀 내 실무처리 수준이었다. 서울에서 근무하며 기안문서, 계획서를 본격적으로 배웠다. 기본은 사수에게서, 큰 방향은 팀장에게서 차근차근 익혔다.   혹독했던 사수, M과장  그중 나의 실질적인 사수였던 M과장에게는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었고, 그걸 문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NOoUrWU2jD1691GUrD8XnqC-1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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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고가 없으면 주방도 소용없다 - 가장 안전한 데이터는 애초에 안 가진 데이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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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2:21:44Z</updated>
    <published>2026-10-11T22: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창고다  바이브코딩 이야기를 이어간다. 지난 편에서 백엔드를 주방에 비유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주방이라도 재료 창고가 없으면 요리를 만들 수 없다. 그 창고가 오늘 배우는 데이터베이스다.   새로고침해도 남아야 하는 것  컴퓨터의 기억은 두 가지다. 하나는 잠깐 담아두는 메모리, 다른 하나는 오래 남기는 데이터베이스다. 카카오톡 메시지가 앱을 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Yp-DRctmrQOaVMU77Lyxhp-Uz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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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다운 팀장을 만나다 - 서소문 뒷골목 벤치에서 들은 세 가지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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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59:06Z</updated>
    <published>2026-10-10T22: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무서웠던 인상  상품화팀을 이끌던 사람은 O팀장이었다. 한창 바쁠 때 내가 발령받아서인지 첫인상은 차갑고 조금 무서웠다.  나보다 열 살이 많은 그는 그해 막 부장과 팀장을 함께 달았다. 빠른 승진이었다. KT 4급 공채 출신으로, KTF가 설립될 때 넘어온 사람이었다. 당시 KT는 승진하려면 연차는 물론 시험도 통과해야 했다. 업무 실적도, 공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KP55AHYlXHu-gYCuChGhmWxme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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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 - 프론트는 절대 믿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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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2:35:02Z</updated>
    <published>2026-10-09T22: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뒤편이다  바이브코딩으로 웹페이지를 개발하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지난 편까지는 화면, 그러니까 눈에 보이는 앞쪽을 다뤘다. 오늘은 뒤편이다.  프론트엔드가 손님이 앉는 홀이라면, 백엔드는 손님 눈에 안 보이는 주방이다. 지난 편에서 &amp;quot;웹페이지를 개발해도 주방은 그대로 돌아간다&amp;quot;고 썼는데, 오늘은 그 주방 안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들여다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Ded-rz9dbChn2XLgWWbYqUmrB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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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상품개발단 일원이 되다 - 계약직 여직원 업무까지 떠맡으며 배운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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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08:23Z</updated>
    <published>2026-10-08T22: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상품개발단, 상품화팀  부산본부를 떠나 서울에서 발령받은 곳은 신상품개발단이었다. 무선통신의 기본인 통화를 제외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열기 위해 만든 특별 조직이었다.  그중 내가 속한 팀은 '상품화팀'이었다. SMS, ARS, 무선데이터, 글로벌로밍, 지리정보 시스템까지 많은 일을 맡고 있었다.   나이순이 뒤섞인 팀  차장 두 분, 과장 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o0LrFAdIXB6-1CZoYTfEQc07y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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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맞는 프레임을 찾자 - 프레임워크는 표준양식이자 세트 메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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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2:20:57Z</updated>
    <published>2026-10-07T22: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프레임워크다  바이브코딩으로 웹페이지를 개발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오늘은 프레임워크다. 앞서 웹페이지의 세 가지 구조를 알아봤다. 오늘은 이 세 가지를 담을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알아보자.   땅콩하우스처럼 세트로 고르는 법  건축에 비유하자면 구조(HTML), 인테리어(CSS), 동작 기능(JavaScript)을 담아낼 시스템이다. 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2kLBsfCAgdfJbjQsXqg-P9VSf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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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로 가다 - 부산의 안정 대신 낯선 물을 택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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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24:53Z</updated>
    <published>2026-10-06T22: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 대신 KTF를 택하다  대학생활 3년 때부터 인턴을 했다. 삼성SDS에서 교육을 받으며 컴퓨터를 배우고 조직을 배웠다. 전국에서 온 대학생들과 좋은 친분도 쌓았다.  당연히 졸업하면 삼성으로 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4학년 말, 선택은 달랐다. 부산에서 근무할 수 있는 KTF를 택했다.   추가합격으로 얻은 행운  부산으로 내려갈 사정이 있어 부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IFgqPr6BS6x_u2jNEMvIA-LNh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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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페이지를 이루는 세 겹 - 알고 지시할 때 결과는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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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21:22Z</updated>
    <published>2026-10-05T22: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Claude Code와 상의하자  웹페이지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날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클로드 코드와 상의하자.'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상의할 것인가를 두고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뭘 알아야 지시도 하는 것이다.   집을 짓듯 웹페이지를 짓는다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일은 세 가지 구조로 이뤄진다. HTML, CSS, JavaScript가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epTgqyQHfmQjzeRmf5lk7ncY2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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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점을 보다 - 서울로 갈 거라던 그 말이 훗날 맞아떨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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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52:01Z</updated>
    <published>2026-10-04T22: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보다 먼저 사회로 나가다  재수를 하지 않고 대학에 바로 들어갔다. 군대도 단기사병으로 마쳤다. 남들보다 사회 진출이 빨랐다. 내가 신입사원이던 시절, 동기들은 아직 4학년이었거나 대학원에 있었다. 휴학하고 고시공부를 하는 친구도 있었다.  지금은 다들 변호사가 되고 회계사가 됐다. 대기업 임원으로, 정부기관 고위직으로 잘 나간다. 그래도 그 시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XGTkWVkdZBwRzb93Otx7ROoDx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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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브코딩을 배우다 - 기획자가 감독으로 변신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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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45:37Z</updated>
    <published>2026-10-03T22: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코딩언어인 줄 알았다  바이브코딩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또 새로운 코딩언어가 나온 줄로 알았다. Fortran, COBOL에서 C를 거쳐 Python, Java 등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에 한 줄이 더해졌다 생각했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직접 다루던 기계어에서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고급언어로 발전해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2_LWUJYOyCSIP7J3i0injQGfR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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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희망을 보았다 - 포기하고 싶던 순간, 본부장님이 점수를 올려주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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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2:31:56Z</updated>
    <published>2026-10-02T22: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이 더 무서웠다  상반기 첫 평가의 충격은 오래갔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더 무서운 건 하반기라고 달라질 게 있을까 싶은 무기력감이었다.  내 점수가 깎여 내가 좋아하는 K과장에게라도 갔으면 덜 서운했을 텐데, 그것도 아니었다. 팀장 옆에서 아부나 떨던 사람들에게 그 점수가 간다니 더 기가 막혔다. 어떻게 알았냐고? 앞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nbGm-m6WAVRMgz1lQ-W8EbhgY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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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잘 쓴다는 것은 일을 잘한다는 것이다 - AI 시대에도 필요한 네 가지 일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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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2:20:27Z</updated>
    <published>2026-10-01T22: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일머리다  AI를 쓰면 쓸수록 드는 생각이 있다. 결국 AI를 잘 쓰는 데도 일머리가 있어야 한다고. 앞서 말한 도메인에서의 전문성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하려는지가 분명해야 한다. 그것까지 AI가 대신해줄 수는 없다.  일머리란 결국 무엇인가? AI 시대에도 잘 살아남으려면 네 가지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uN4cZTdISh3X8buk9jcbK9kSO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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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평가를 받던 날 - 내 손으로 내 평가를 입력했는데, 최하 점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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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2:29:54Z</updated>
    <published>2026-09-30T2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을 기준으로 나누는 평가  1998년 KTF의 평가 방식은 이랬다. 일 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를 평가했다. 팀별 평균은 100으로 정해놓고, 팀원들에게 60부터 10단위로 140까지 점수를 매겼다. 누군가에게 110을 주려면 다른 누군가는 90을 받아야 하는 구조였다.  평가 점수는 당장의 성과급뿐 아니라, 누적으로 승진 점수에도 반영됐다.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kD5bWnHKVpzYHc-X1OtBqycwU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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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되어 AI를 리딩하다 - 도메인 전문성은 약점이 아니라 가장 큰 자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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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2:16:33Z</updated>
    <published>2026-09-29T22: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전공자가 왜 망설였나  AI 에이전트 전문가 과정을 듣기 전 많이 망설였다. 학부에서는 경제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기획자로 살았다. 개발과는 거리가 멀었을 뿐만 아니라, 개발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도 많았다.  그런 내가 AI 에이전트 과정, 그것도 6개월 코스에 도전하다니 스스로 놀랐다. 너무 늦게 시작한 건 아닌가?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j5NMdyPnIWD_pdbVUgL_I_6xO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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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장님과 한 집에서 살게 된 사연 - 가족처럼 지내는 게 아니라, 가족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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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16:34Z</updated>
    <published>2026-09-28T22: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성격, 같은 팀  L선임과장은 일을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었다. 사무실에서는 시스템이 들어 있는 골방에 앉아 하루 종일 프로그램과 씨름했다. 출장을 가서도 밤이면 책을 보고 낮에 있었던 일을 복기했다.  K과장은 그와 달랐다. 농담도 잘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이것저것 체크하는 일을 즐겼다.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지나온 이야기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zfQKnCtzvyrKtHYCAeh_fUDbi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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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잘 배운 것이다 - AI에게 배운 것을, 사람에게 설명해야 진짜 내 것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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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2:35:48Z</updated>
    <published>2026-09-27T22: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로 AI를 배운다는 것  AI를 배우면서 좋은 것이 있다. AI는 누구보다 AI를 가장 잘 안다. 그래서 AI를 통해 AI를 배울 수 있다. 짜증 내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내 눈높이에서 잘 가르쳐준다.   그래도 함정은 있다  AI가 워낙 잘 알려주고 잘 만들어주다 보니, 굳이 내가 이런 것들을 알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HT30ok35w7s3HCLWpFArnyUj9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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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을 잘 해내는 방법 - 진실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잘 통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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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22:14:40Z</updated>
    <published>2026-09-26T22: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발이 척척 맞았던 팀  기지국 자리를 찾아다니던 우리 팀은 손발이 잘 맞았다.  서울에서 온 무선전문가 L선임과장은 최적의 위치를 잡으려 밤새 일에 매달렸다. 부산 토박이 K과장님은 우리 중 가장 나이가 많았고, 현장 경험도 인생 경험도 그만큼 많았다. 막내인 나는 두 분을 형님으로 따르며, 하나라도 더 배우고 팀에 보탬이 되려 애썼다.   낮에는 배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HinEjk7lj7zsZFRWd3xvHOb8O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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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배우려면 아이펠에서 - 3개월 배워보고 건네는 세 가지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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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50:11Z</updated>
    <published>2026-09-25T22: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AI를 배우기 위해 아이펠에서 수업받은 지 3개월이 지났다.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그래도 AI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된 과정이다.  새롭게 AI 교육을 받으려는 분들께 내가 해주는 조언이 있다.   첫째, 일단 써보시라  ChatGPT든 Claude든 어떤 것이든 좋다. 일단 써보시라. 대화창을 열고 아무 말이나 해보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y5gZOkugtYCIn3asDsmuA4qMw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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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지국 세우러 가는 길 - 계약을 배우며, 사람을 얻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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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2:17:02Z</updated>
    <published>2026-09-24T22: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무너지던 해  1998년, 내가 신입사원으로 일하던 그해는 온 나라가 'IMF'였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줄줄이 부도를 냈고, 환율은 2천 원에 육박했다.  어느 업종에서나 구조조정과 해고가 이어졌다. 남은 직원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임금은 동결되거나 깎였다.   딱 한 곳만 예외였다  이동통신 산업만은 거꾸로 갔다.  기지국을 세우려 대규모 투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eGzp4SpalV9s3y6OwmA00x2aL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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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션이 나의 회사가 되었다 - 15년 쓰던 에버노트를 떠나 완전히 갈아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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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2:41:47Z</updated>
    <published>2026-09-23T22: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쓴 에버노트를 떠나다  개인 기록 앱의 시작은 에버노트였다. 익숙한 트리 구조에 쉬운 사용법. 이미지와 동영상을 올리기도 쉬웠고, 표도 그릴 수 있었다. 검색도 괜찮았고, 기기 간 동기화도 빨랐다.  그런데 기능이 새로워졌다고는 하나 복잡할 뿐, 사용성은 오히려 나빠졌다. 불안정해지고 오류도 잦아졌다. 15년 가까이 쌓아온 기록이 아까워 꾸역꾸역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K3%2Fimage%2FRhZhYZo-QQMRVn5UcmePnqt6_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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