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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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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x32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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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약 13만 유튜브 전문 교육 채널에서 커피캣으로 활동중인 강민형입니다. 연간 250건 이상의 관련 강의를 통한 사색과 고민과 경험으로 콘텐츠와 창작에 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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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8T03:3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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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너무 정석이잖아요 - 학생이 다른 선생님을 찾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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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9-13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제작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학구적이다. 내 강의 말고도 다른 강의를 많이 듣곤 한다.  처음 유튜브 강의를 시작했을 때 만난 학생들과는 나이도 비슷했고, 창작 활동을 한다는 동질감도 있어서 꽤 친하게 지냈다.  하루 8시간, 50번의 수업이 끝나고 한 달 정도 지난 후였을까.  길에서 학생을 만났다.  요즘 뭐 하냐고 물으니, 다른 유튜브 과정을 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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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두 시간을 위해 한두 달을 쓴다 - 컨설팅 전 나는 운영자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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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9-12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널 컨설팅이 들어오면 한두 달 전부터 마음이 조급해진다. 나를 믿고 신청한 운영자에게 답을 내려줘야 한다는 압박이 강하게 온다. 컨설팅 현장에서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즉시 확신에 찬 답을 줘야 전문가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컨설팅이 확정되면 그날부터 시장 조사에 들어간다.  신청자의 채널과 같은 장르를 조사하고, 잠재 시청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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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만든 강의를 지워버렸다. - 잘하고 싶은 마음, 잘 보이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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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9-11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촬영을 하거나 생성형 AI로 영상을 만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방금 그 장면, 잘하고 싶어서 다시 한 건가, 잘 보이고 싶어서 다시 한 건가.  아직도 둘의 차이가 미묘하다고 느끼지만, 예전에는 아예 똑같은 마음이라 여겼다. 더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니까. 좋은 콘텐츠로 이어지기 위해서 영상 소스가 중요하니까. 강의 영상을 몇 백 개 만들고 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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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그만두시는 건 어떨까요?&amp;nbsp; - 때로는 멈춰야 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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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0:30:00Z</updated>
    <published>2026-09-11T00: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설팅은 더 잘되게 하려고 하는 일이다. 그런데 가끔 반대의 이야기를 전해야 할 때가 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이 아니라, 이제 그만하는 게 낫겠다는 말.  처음 이 말을 꺼내야 했던 상대는 아이와 함께 채널을 운영하는 부모였다. 상담을 신청한 이유부터 남달랐다. 채널을 그만두는 게 좋은지 확인받고 싶다고 했다.  콘텐츠 방향이나 채널 운영 방식을 전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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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을 그대로 베낀 사람을 만났을 때&amp;nbsp;&amp;nbsp; - 똑같은 자료인데, 왜 다르게 느껴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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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9-09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채널 구독자 분들이나,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 분들께서 가끔 제보를 해주신다. 다른 강사의 강의 자료가 슬라이드 구성 하나하나까지 내 것과 똑같았다고. 사례는 물론, 즉흥적으로 만든 비유까지 그대로였다. (그 비유, 나도 강의 중에 갑자기 떠올라서 만든 건데, 그걸 그대로 가져갔다는 것도 신기하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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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 상담과 유료 컨설팅의 진짜 차이&amp;nbsp; - 둘 다 조언인데, 왜 하나는 안 지켜지고 하나는 잘 지켜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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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08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료 상담을 해줄 때가 있다. 지인의 부탁이거나, 강의 후 짧은 질의응답이거나. 아는 것을 아낌없이 말해준다. 그런데 이상하게 무료 상담을 받은 사람들은 그 조언을 잘 따르지 않는다. 반면 유료 컨설팅을 받은 사람들은 같은 조언이라도 훨씬 성실히 따른다. (내가 말을 다르게 하는 것도 아닌데, 결과가 이렇게 갈린다는 게 처음엔 이해가 안 됐다.)  이건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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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사료 협상, 침묵을 견디는 일 - 침묵이 흐르면 들어야 할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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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9-08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강사료를 협상하던 자리를 기억한다. 담당자가 예산을 물었고, 나는 준비해 간 숫자로 답했다. 그런데 상대가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 이력서를 몇 장 넘기고 나를 쳐다보는 일을 반복했다. 그 몇 초의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 속으로 온몸 비틀기를 했다. 강의가 엎어질까 조마조마하던 모습을 담당자가 모를 리 없었다. 그렇게 강사료는 열정페이로 지급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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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의가 끝나고 명함을 받으면&amp;nbsp; - 그 작은 종이 한 장이 말해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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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9-07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가 끝나면 종종 명함을 받는다. &amp;quot;나중에 컨설팅 한 번 받고 싶어요.&amp;quot;, &amp;quot;혹시 협업할 수 있을까요?&amp;quot; 명함을 건네는 손짓에는 대체로 비슷한 기대가 담겨 있다. 처음엔 그 명함을 받을 때마다 설렜다. 새로운 인연, 새로운 기회. (명함 지갑이 두꺼워질수록 뭔가 되고 있다는 착각도 함께 두꺼워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된 것이 있다. 명함을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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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치게 하는 건 실패가 아니라 반복이다&amp;nbsp; - 실패는 교훈을 남기고, 반복은 성실함을 남긴다. 그게 뭐가 문제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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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9-07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게 실패한 콘텐츠들을 돌아보면, 이상하게 그렇게 피곤하다거나 지친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반응이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원인을 찾고 다음엔 다르게 해 보면 됐다. 실패는 아프지만, 뭔가를 가르쳐줬다. (그렇다고 안 아픈 건 아니다. 참을만한 것도 아니다, 다만 회복이 금방 된다는 거다.)  정작 나를 힘들게 한 건 따로 있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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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설팅비를 깎아 달라는 사람들에게 -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협상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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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9:45:27Z</updated>
    <published>2026-09-07T02: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조금만 더 깎아주세요! 나중에 잘 되면 더 많이 드릴게요!&amp;quot;  컨설팅을 진행하면 이 요청을 참 많이 듣는다. 막 컨설팅을 시작하던 차에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흔들렸다. 컨설팅비를 깎아주면 관계가 더 좋아질 것 같았고, 관계가 좋아지면 결과가 좋으리라 생각했다. 저 말 뒤에 따르는 또 다른 문장이 있는데, &amp;quot;다른 기업도 소개해 드릴게요.&amp;quot;라는 말이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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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작의 권태기를 지나는 법 - 사랑이 식은 게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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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8-28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태기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연애에서나 쓰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창작에서도 똑같은 시기가 온다. 싫어진 것도 아니고, 그만두고 싶은 것도 아닌데, 예전 같은 느낌이 없는 시기. (연애 권태기는 상대방이 밥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지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창작은 모니터가 전기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지는 건 아니라서 더 알기 어려운 거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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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강생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말 다섯 가지&amp;nbsp; - 강의에서 자주 반복해서 설명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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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8-27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주제로 강의를 10년 이상 하다 보면, 하고 싶은 콘텐츠는 모두 달라도, 신기하게 같은 오해는 반복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다섯 가지를 정리해 봤다.  첫째, &amp;quot;알고리즘이 저를 버렸어요.&amp;quot;  알고리즘은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좋아하지 않는다. 오로지 시청자의 반응이 더 좋은 영상을 더 보여줄 뿐이다. 조회수가 안 나온다는 건 알고리즘의 감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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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수익모델&amp;nbsp; - 돈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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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6:34:25Z</updated>
    <published>2026-08-26T06: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독자가 많은 50만, 100만 크리에이터들도,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한 크리에이터들도 가장 궁금해하는 건 결국 하나다. 수익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강의에서도 이 질문이 제일 많이 나온다. 이유는 단순하다. 유튜브 광고 수익은 달마다 들쭉날쭉하다. 지난달엔 괜찮았는데 이번 달엔 반토막이 나기도 한다.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런 변동성은 매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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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익 파이프라인을 늘렸더니 오히려 지친 이유 - 문이 많아질수록 지켜야 할 것도 많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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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8-13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 전자책, 종이책, 굿즈, 몇 년에 걸쳐 하나씩 수익 파이프라인을 늘려왔다. 간간이 방송도 참여했다. 늘릴 때마다 뿌듯했다. 문이 하나씩 늘 때마다 더 안전해지는 기분이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날 캘린더를 열어봤더니, 이상한 걸 발견했다. 콘텐츠를 만드는 시간보다 파이프라인을 유지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안전해지려고 문을 늘렸는데, 그 문들을 지키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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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년 만의 개편, 지금 확인해야 할 3가지 포인트 -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이 달라진다는 소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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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5:43:29Z</updated>
    <published>2026-08-12T05: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손본다는 소식을 들었다. 2018년 이후 처음이라니, 거의 강산이 한 번 바뀌는 시간이다. (그러고 보니, 유튜브 러닝랩에 초청받았을 때가 18년도다. 세월이 무섭다.)  개편은 크게 세 갈래다. 프리미엄 라이트 확대, 쇼츠 수익 기회 개선, 그리고 신규 가입 기준 상향. 하나씩 뜯어보면서 든 생각을 정리해 본다.  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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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안 봐줘도 다시 쓰기로 했다 - 반응이 없던 시절에 남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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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8-12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회수 두 자릿수였던 시절이 있었다. 왜 하냐는 친구들의 핀잔도 들었다. 그런데도 계속 만들었다. 아무도 안 보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했을까. (그야 그냥 만드는 게 좋았다.)  기대할 반응이 없었고, 지켜야 할 이미지도 없었다.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자유로웠다. 다시 보면 지금보다 거칠지만, 지금보다 더 나답다.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만드는 행위 자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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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가 독이 되는 이유&amp;nbsp; - 다 고치고 나니 아무것도 안 남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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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8-11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썸네일의 컬러 배색이 맘에 들지 않았다. 바꿨다. 그래도 별로였다. 다시 바꿨다.  썸네일 속 키워드의 폰트도 너무 장난스러워 보였다. 이것저것 바꾸다 보니 처음에 무슨 폰트를 썼는지도 가물가물했다. 도입부 영상은 AI로 생성했는데, 프롬프트를 고치며 열 번쯤 다시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한 콘텐츠를 다시 보니, 밋밋했다. (다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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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즈, 멤버십, 강의 -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 다 하고 싶은 마음과 아무것도 못 정하는 마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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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6:49:05Z</updated>
    <published>2026-08-10T06: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익 다각화를 결심하면 제일 먼저 드는 마음은 의욕이다. 굿즈도 만들고 싶고, 멤버십도 열고 싶고, 강의도 찍고 싶다. 그런데 의욕만큼 손이 움직이질 않는다. 뭐부터 해야 할지 정하는 데만 몇 달이 간다. (그사이 다른 채널들은 이미 굿즈를 완판하고, 강의 영상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강의에서 이 질문을 받으면 순서를 정해주기 전에 먼저 하나를 묻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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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콘텐츠를 보다가 질투가 날 때 - 질투는 포장지를 씌운다고 사라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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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8-05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콘텐츠 분석 강의를 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콘텐츠 분석을 위해서는 많은 콘텐츠를 보아야 한다. 콘텐츠의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채널들을 보다 보면, 놀랄 때가 있다. 영상의 완성도나 크리에이터의 신박함이 아니라, 나의 인간성 때문이랄까. 훌륭한 작품을 볼수록 그렇다. 분명 찬사를 보내고, 축하할 일인데, 마음 한구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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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도와 애정은 다른 축 위에 있다&amp;nbsp; - 잘 만든 콘텐츠인데 마음이 안 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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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8-05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을 끝내고 다시 돌려봤다. 딱히 흠잡을 데가 없었다. 구성도 매끄럽고, 편집도 깔끔하고, 메시지도 명확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 새끼 같은 느낌이 안 든다. (잘 키운 남의 자식을 보는 기분이랄까. 귀엽고 사랑스럽고 흐뭇하지만 내 건 아닌 것 같은 기분.)  처음엔 이 감정이 이상하다 싶었다. 잘 만들었으면 애착이 가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데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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