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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어도공화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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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eard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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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988년 &amp;lt;문학사상&amp;gt; 신인발굴, 1989년 &amp;lt;동아일보&amp;gt; 신춘문예, &amp;lt;땅의 뿌리&amp;gt;&amp;lt;잠시 머물다 가는 지상에서&amp;gt;&amp;lt;길 끝에 서 있는 길&amp;gt;&amp;lt;꿈섬&amp;gt;&amp;lt;우리들의 고향&amp;gt;&amp;lt;서천꽃밭 달문moo&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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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01:39: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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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의 수평선은 둥그렇다20261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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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40:24Z</updated>
    <published>2026-10-10T11: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을 비우기 시작한다  제주도의 수평선은 둥그렇다 / 이어도공화국저녁노을이 지고 별들이 반짝이면제주도의 수평선에 꽃이 피어난다가로등보다 밝은 탐조등이 켜진다어부들의 눈은 바다속을 보겠지만내 눈에는 등굽은 수평선이 보인다보지 못한 사람들은 수평을 말해도내 눈에는 확실히 둥그렇게 보인다제주 해안선 따라 둥그렇게 굽었다저 둥근 수평선으로 줄넘기를 한다섬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Rm%2Fimage%2FmX9ZMD38jRj5Wy18eMIdkEFKC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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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 31. 하늘에서 본다 ~ 40. 사계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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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8:37:05Z</updated>
    <published>2026-09-13T23: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31. 하늘에서 본다  떠나는 사람은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는다 무덤으로 마침표를 찍은 시 한 편을 읽는다  나는 내 아들에게 내일을 배우 듯 아들 뻘인 동주에게 어제를 배운다 나는 아버지가 되고 동주는 아들이 된다  이어도에서 하늘로 간다 서천꽃밭으로 간다 버드나무 아래 우물에서, 동자들이 물을 길어와 꽃밭에 물을 주고 있다 숨결도 함께 주고 있다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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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사계리에서 - 《배진성 시인의 소설시》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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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3:33:36Z</updated>
    <published>2026-09-13T23: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 40. 사계리에서  송악산에서 산방산으로 간다 절울이오름에서 사계리로 간다 사계리 해안에서 형제섬을 본다 아주 먼먼 옛날에도 이곳에 사람들이 살았다 사람들의 발자국이 화석으로 남아있다 뜨거운 용암을 등지고 바다로 뛰어가다 용암에 먹히고 말았을까 아니면 바다로 뛰어들어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을까 나는 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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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송악산에서 - 《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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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3:27:13Z</updated>
    <published>2026-09-13T23: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39. 송악산에서  절울이, 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산 늘 물결이 운다는 송악산 주위의 절벽들 절벽에도 자세히 보면 길이 보인다 낭떠러지에도 돌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마라도와 가파도 사이, 물결이 사납다 저 바다 밑 물결 속에는 이어도로 가는 고속도로가 뚫려 있다 이곳에서 탑승한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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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발로 하는 세수 - 《배진성 시인의 소설시》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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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6:31:28Z</updated>
    <published>2026-09-13T16: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38. 발로 하는 세수  산책은 씻김굿이다 발로 하는 세수다 발로 씻는 씻김굿이다 발로 눈을 씻는 씻김굿이다 내 발로 내 눈을 씻는 씻김굿이다  나는 날마다 내 발로 내 눈을 씻는다 나는 날마다 내 발로 내 눈을 씻는 씻김굿을 한다  산토끼 한 마리 가만 앉아서 발로 세수를 한다 산토끼 한 마리 산책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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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산책 - 《배진성 시인의 소설시》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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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5:33:48Z</updated>
    <published>2026-09-13T15: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37. 산책  산책은 살아있는 책이다  산책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책이다  내가 산 책 중에서 내가 가장 여러 번 정독하는 책은 자연이다  산책은 자연이다 자연은 산책이다  산책은 자연을 읽으며 밑줄을 긋는 일이다  산책은 시간을 주고 산다  시간으로 산 책 그리하여 산책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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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시(詩) - 《배진성 시인의 소설시》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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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2:39:25Z</updated>
    <published>2026-09-13T02: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 36. 시(詩)  젊은 시절, 나는 시(詩)를 절에서 하는 말씀으로 읽었다 그리하여 나는 절을 찾아다니며 길을 찾았다  나이 들어, 나는 시(詩)에서 말씀으로 짓는 사원을 본다 그리하여 나는 이제 말씀 처마 끝의 풍경으로 산다     1. 연어의 종착역  고향집 바로 앞에 연어의 종착역 표지석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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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 21. 우주 달력에 쓰는 이어도 ~&amp;nbsp;30. 마지막 순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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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1:32:04Z</updated>
    <published>2026-09-13T01: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우주 달력에 쓰는 이어도  우주 달력 한 장을 펼치면 138억 년의 시간이 12개월 안에 접혀 있다  1월의 어둠에서 별이 태어나고 9월의 어느 날, 지구라는 창백한 푸른 점 하나가 생겨났다  그리고 마지막 날 12월 31일 밤이 되어서야 사피엔스가 나타났다  우주의 시계로 보면, 인간의 역사는, 자정 직전의 한순간, 그 짧은 순간에 우리는 불을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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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가파도에서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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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30:25Z</updated>
    <published>2026-09-11T23: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35. 가파도에서  서른다섯 살의 단테는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햇살이 비치는 언덕으로 올라가려 하는데, 표범, 사자, 암늑대가 길을 가로막는다 그때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언덕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다른 길, 저승 세계를 거쳐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단테는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를 받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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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 11. 징검다리 ~&amp;nbsp;20. 별과 태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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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06:17Z</updated>
    <published>2026-09-11T23: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징검다리  하나 길이었다 덜 자란 몸으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어머니는 방물을 파셨고 새벽 샛강의 입김 자욱한 안개 속으로 떠나시곤 했다 나는 담장 밑에 펼쳐놓은 꼬막껍질에 쑥국 끓이기 놀이를 하며 자랐다 노을만 어렵게, 어렵게 감아 들이던 바람개비가 스스로의 바람결을 가늠할 수 있을 때 물오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파랑 간짓대 들고 오리 떼를 몰아내던 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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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마라도에서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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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39:16Z</updated>
    <published>2026-09-11T01: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34. 마라도에서  이어도에서 마라도로 간다 바람이 되어 간다 파도가 되어 간다 연어가 되어 간다 저승에서 이승으로 간다 단테는 저승 여행을 하였고 나는 이승 여행을 한다 전생에 살았던 곳으로 간다 이어도에서 배진성으로 돌아간다 아니다 나의 현생은 이어도이지만 전생에 내가 살았던 곳의 사람들은 아직도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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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 1. 연어의 종착역 ~ 10. 사과꽃망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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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14:23Z</updated>
    <published>2026-09-11T01: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연어의 종착역  고향집 바로 앞에 연어의 종착역 표지석이 있다 나는 연어가 되어 참으로 먼 길을 거슬러 돌아왔다 나도 이제 너를 만나 붉은 알을 낳아야만 한다   2. 시인의 월급은 얼마나 된다냐  참으로 오랜만에 들길을 간다 두엄자리 곁에 세워진 아버지의 낡은 지게를 지고 저물녘을 간다 참깨 베러 가신 어머니의 산밭으로 늦은 마중을 간다 오랜만에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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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 1. 연어의 종착역 ~ 10. 사과꽃망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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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15:50Z</updated>
    <published>2026-09-11T00: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연어의 종착역  고향집 바로 앞에 연어의 종착역 표지석이 있다 나는 연어가 되어 참으로 먼 길을 거슬러 돌아왔다 나도 이제 너를 만나 붉은 알을 낳아야만 한다   2. 시인의 월급은 얼마나 된다냐  참으로 오랜만에 들길을 간다 두엄자리 곁에 세워진 아버지의 낡은 지게를 지고 저물녘을 간다 참깨 베러 가신 어머니의 산밭으로 늦은 마중을 간다 오랜만에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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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연꽃 한 송이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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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1:37:01Z</updated>
    <published>2026-09-09T01: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 33. 연꽃 한 송이  장자(莊子)가 물 위에 앉아있다 생각하는 로댕이 바다에 앉아있다 장자의 곤(鯤)이 보였다가 장자의 대붕(大鵬)이 보인다 대붕이 날아가다 쉬고 있다 한쪽 날개를 펼치고 숨을 가다듬고 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앉아있다 지옥문 앞에서 꼼짝 하지도 않고 깊이 생각을 하고 있다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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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끝의 시작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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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39:02Z</updated>
    <published>2026-09-08T11: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 32. 끝의 시작  인천에서 붉은여우를 만났네 붉은 노을 아래서 붉은여우를 만났네 붉은 노을에 물려 바다에 버려진 지친 영혼아 월미도 앞바다 차가운 물결에 몸을 싣고 한없이 깊은 꿈속을 흘러, 흘러, 흘러서 흘러갔네 눈을 떠보니 그곳은 신비의 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도 아니고 수중 암초도 아닌 단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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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하늘에서 본다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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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8T06: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31. 하늘에서 본다  떠나는 사람은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는다 무덤으로 마침표를 찍은 시 한 편을 읽는다  나는 내 아들에게 내일을 배우 듯 아들 뻘인 동주에게 어제를 배운다 나는 아버지가 되고 동주는 아들이 된다  이어도에서 하늘로 간다 서천꽃밭으로 간다 버드나무 아래 우물에서, 동자들이 물을 길어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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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마지막 순례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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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7T19: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30. 마지막 순례  서른 살까지 사는 것이 꿈이었다 왼쪽 가슴이 아팠다 남몰래 가슴을 안고 쓰러지는 들풀이었다 내려다보는 별들의 눈빛도 함께 붉어졌다 어머니는 보름달을 이고 징검다리 건너오셨고 아버지는 평생 구들장만 짊어지셨다 달맞이꽃을 따라 가출을 하였다 선천성 심장병은 나를 시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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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노인성이 유숙하는 섬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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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8:57:37Z</updated>
    <published>2026-09-07T18: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29. 노인성이 유숙하는 섬  서귀포는 어디라도 문만 열면 태평양이다  서귀포혁신도시에서 중문관광단지까지 이어도 길을 걷다가 태평양으로 간다 설문대할망의 막내아들을 만나러 간다 남극노인성이 유숙하는 이어도로 간다  바다에서 해(海)를 본다 물이 아프다 인간들의 욕망이 낳은 쓰레기들의 섬 썩지도 않는 플라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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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별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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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8:15:43Z</updated>
    <published>2026-09-07T18: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28. 별  아득한 성운의 품속, 먼지와 가스가 서로를 끌어안고 무너져 내릴 때 작은 불씨 하나, 심장을 켠다 중력은 흩어진 것들을 불러 모으고 시간은 그 곁에 앉아 기다린다 별은 스스로 빛나는 법을 배운다 몸속에서 수소를 헬륨으로 바꾸며 어둠에게 빛을 나누어 준다 빛은 별의 말이고, 열은 별의 숨결 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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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별들의 삶과 죽음 -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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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8:04:28Z</updated>
    <published>2026-09-07T18: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진성 시인의 소설시》 이어도공화국 꿈삶글노래 ​ ​ ​ 27. 별들의 삶과 죽음  칼 세이건은 애플파이 하나에서 무한대(無限大)와 무한소(無限小)를 본다  수소의 노래를 듣고, 별들의 일생을 본다 아득한 밤하늘, 가스와 먼지의 요람 속에서 거대한 어둠이 자신의 무게로 끌어당기며 첫 숨을 내쉬는 아기별이 태어난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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