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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로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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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항상 새로운 꿈을 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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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6T04:5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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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squo;가능한 사랑&amp;rsquo;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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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01:08Z</updated>
    <published>2026-10-04T13: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책이 아니라 소설 같은 영화에 대해 리뷰해 본다.  영화 '가능한 사랑'이 대기업 해고 노동자의 얘기를 다룬다고 해서 그저 그렇고 그런 스토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변에서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개봉관에서 내리기 전 서둘러 영화를 보러 갔다.  &amp;lsquo;쌍용 자동차 사태&amp;rsquo;와 같은 해고를 당한 대기업 노동자를 남편으로 둔 미옥이 주인공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QX9006ZesvegXpCcFnLEl6I6p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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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27회 이효석 문학상 (2026년)&amp;rsquo; 수상집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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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04:59Z</updated>
    <published>2026-09-27T13: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데이트를 하고 헤어지는 과정은 설레었다가 행복했다가 지루해졌다가 상처를 입히는 과정을 밟아간다. 그런데 만남부터 편안했다가 어어 이게 뭐지 하다가 작은 균열들을 느끼고 그냥 멀어지는 연애도 있다. 27회 이효석 문학상 대상 수상작 박솔뫼 작가의 &amp;lsquo;사과&amp;rsquo;가 그렇다.  단편 &amp;lsquo;사과&amp;rsquo;는 명백히 연애 소설이다. 남녀가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c1k7YJ8w3FFuyXVD_UZZmKT9_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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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건지 감자 껍질 파이 북클럽'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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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11:34Z</updated>
    <published>2026-09-20T13: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독서 모임을 한지 10년이 넘어간다. 처음 독서 모임은 중고등학교 대안학교를 다니던 엄마들 모임이었다. 우리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싶었는데 가장 좋은 구실이 책을 읽고 모이는 거였다. 아이들 얘기보다는 우리 자신들 얘기를 하고 싶었다. 비교적 엄마들의 정치 성향이 비슷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는 서로 경력 단절에 대한 얘기도 하고 집안 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7emZeZ2kDgucCWLuLV13Bxg9B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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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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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4:24Z</updated>
    <published>2026-09-13T13: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때 나는 장편 소설 &amp;lsquo;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amp;rsquo;을 문고판으로 읽었다. 한참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던 사춘기 시절, &amp;lsquo;어떻게 살 것인가&amp;rsquo;를 고민하던 내게 고통과 영혼, 구원들을 이야기한 이 책은 위대한 정신이었다. (지금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가 많은 이 소설을) 어릴 때 다 이해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 제1의 책으로 꼽았다. 톨스토이보다 훌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_Smhcf02eRR4o37xs7qOAwV4i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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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하고 귀여운 노년 - 에세이 &amp;lsquo;제법 쓸만한 인생&amp;rsquo;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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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8-30T12: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이제 노년을 향해 간다. 점심을 먹고 나서 거울을 보는데 입술 밑으로 된장찌개 국물이 옅게 흘러내린 한 줄을 볼 때, &amp;lsquo;벌써 늙어서 숟가락을 입에 딱딱 맞추지 못하는 나이가 되었구나&amp;rsquo;라고 깨닫는다.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덤벨을 들어 올리며 운동을 했는데도 밤에 잘 때 어깨가 아파 몸을 돌리지 못할 때면 &amp;lsquo;나이 먹어서 몸이 서서히 망가져 가는구나&amp;rsquo;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AZ-Tn11Qff2fNlwfHBnVogUH8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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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애란 단편집 '안녕이라 그랬어'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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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8-23T13: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 있을 때 맨해튼에 있는 모마 (현대 미술관)에 갔다. 4층에서 내가 좋아하는 고호의 &amp;lsquo;별이 빛나는 밤에&amp;rsquo;를 보고 5층에서 샤갈의 &amp;lsquo;나와 마을&amp;rsquo;을 봤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와 샵에 내려갔다. 기념품을 파는 샵의 한쪽에 물결무늬로 된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넓은 접시가 있었는데 이런 건 누가 살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예쁘기는 하지만 쓰기도 불편하고 설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ZsKedIaO6Bra2XfaGheA8z-Af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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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 26 : 품위 있는 알바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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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0:33:35Z</updated>
    <published>2026-08-15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국민일보에 제 칼럼 &amp;lsquo;중년 여성의 알바 생활&amp;rsquo; 26화 &amp;lsquo;품위 있는 알바 생활&amp;rsquo;이 실렸습니다. 국민일보에 실리는 마지막 칼럼입니다.       원래 처음부터 예정되었던 스케줄이었습니다. 칼럼은 출간된 저의 에세이 &amp;lsquo;중년 여성의 품위 있는 알바 생활&amp;rsquo;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2021년 공장으로 육체노동을 다니기 시작한 게 제 인생의 전환기였습니다.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CmiiyDgefGjCxAg7-SKCKSwiv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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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문학상 2026년 수상작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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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8-09T13: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이상 문학상 수상작들은 대상 위수정 작가의 &amp;lsquo;눈과 돌멩이&amp;rsquo;에서 함윤이 작가의 &amp;lsquo;우리의 적들이 산을 오를 때&amp;rsquo;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품들이 물 흐르는 듯 막힘없는 이야기와 비교적 뚜렷한 주제 의식이 특징이다. 이 책은 미국에 있을 때 맨해튼 코리아 타운에 있는 &amp;lsquo;고려 서점&amp;rsquo;에서 사서 읽었다. 비 오는 날, 추적거리는 맨해튼 도로의 물웅덩이를 피해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_35fVVzF5iEwaZBnONBaxCSjD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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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숨 장편 소설 '딸기 이론'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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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8-02T12: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부터 파주에 있는 &amp;lsquo;샬롬의 집&amp;rsquo;에서 이주 노동자를 위한 한글 교실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내가 지원했을 때에는 최고급 쓰기만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다행히 한글을 어느 정도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글 쓰기를 가르치게 되었다.  학생은 4명이다. 미얀마에서 온 친구 1명, 베트남에서 온 친구 3명이다. 다들 한글을 어느 정도는 말하고 알아듣는다. 베트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da5tv1LWjA-8FZ84l-CcGmsPc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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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 25 : 미국의 한인 간호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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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2:29:10Z</updated>
    <published>2026-07-24T23: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국민일보에 제 칼럼 &amp;lsquo;중년 여성의 알바 생활&amp;rsquo; 25화 &amp;lsquo;미국의 한인 간호사들&amp;rsquo;이 실렸습니다.        친동생 사망 후 모든 일들은 뉴욕에 있는 간호사 커뮤니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도시들에서 일하는 중년 이상의 간호사들은 1990 ~ 2000년대 대부분 건너간 분들입니다. 당시에는 미국에서 간호사 인력에 대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Ich4VkndyhJChCDtuw45vB2ky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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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만난 환승역'을 읽고  - 브런치 작가 26인의 인생 노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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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7-19T12: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나도 지금 환승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친동생이 죽고 난 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평일 오전이면 일정 분량의 글을 쓰고 저녁이면 책을 읽던 일상이다. 아직도 죽음 뒤에 오는 복잡한 행정 절차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다. 글 쓰는 몸으로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       내게도 여러 차례 인생의 환승을 한 때가 있었다. 그중 가까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JRp5WgV0nCFTmMAhdkI_HB1Ix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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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의 공무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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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3:44:39Z</updated>
    <published>2026-07-13T1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동생이 지난 6월 14일 뉴욕에서 갑작스럽게 죽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른 아침 동생의 친한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 건강하고 일도 열심히 하는 간호사였는데. 동생은 독신이라 남편도 자식도 없었다.  동생은 미국에서 25년을 넘게 살았다.         당장 뉴욕으로 왔다. 동생의 장례식으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jjh_m2OAaTSe77OwnC7dsgI9G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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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 24 : 일하지 않는 청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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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24:57Z</updated>
    <published>2026-07-03T23: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국민일보에 제 칼럼 &amp;lsquo;중년 여성의 알바 생활&amp;rsquo; 24화 &amp;lsquo;일하지 않는 청년&amp;rsquo;이 실렸습니다.   아직도 뉴욕에서 올리고 있기는 합니다. 이번 칼럼은 큰 아들에 대한 얘기라 고민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얘기할 때가 됐다고 생각이 들어 결심을 하고 개인사를 공개했습니다.  큰 아들은 7년째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고립 운둔 청년입니다. 고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Z041Mdxnztb2O2pymDNv_Zzox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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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신문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어요  - 문미영의 북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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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6-28T12: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독서신문'에 실렸습니다 '문미영의 북 인터뷰' 코너입니다. 인터뷰는 벌써 2달 전에 제안받았는데 갑작스럽게 친동생이 사망하는 바람에 답변은 뉴욕에서 서면으로 했습니다.  제 책 '중년 여성의 품위 있는 알바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저의 20대 시절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친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저의 생각이 담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Nvt1lDRDbKoyzFLaqakrADYzP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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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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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6-21T11: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원래 오늘 밤 10시 저의 연재 '여름 책 읽기' 글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급작스러운 일로 미국에 온 관계로 이번 주 휴재하려고 합니다. 뉴욕에서 25년을 살아온 친동생이 교통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은 며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는 관계로 제가 모든 절차를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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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 23 : 못된 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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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1:19:01Z</updated>
    <published>2026-06-13T00: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국민일보에 제 칼럼 &amp;lsquo;중년 여성의 알바 생활&amp;rsquo; 23화 &amp;lsquo;못된 언니&amp;rsquo;가 실렸습니다.   못된 언니는 일종의 나쁜 사람, &amp;lsquo;빌런&amp;rsquo;입니다. 회사나 조직 어디에서든 우리는 여러 가지 유형의 빌런을 만납니다. 빌런에는 흔히 소리치고 폭력을 행사하는 폭군형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폭군 같지 않은 빌런들이 요즘은 더 많습니다. 우리를 주눅 들게 하고 마음의 상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YkU-cQfPgH8zjUzHgy6K_7RTV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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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효숙 작가의 &amp;lsquo;용기 있는 생활&amp;rsquo;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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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08:49Z</updated>
    <published>2026-06-07T13: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꽃무늬 천 장바구니가 있다. 빨간색, 노란색 꽃들이 그려진 화려한 천 장바구니다. 어디에 가던 가방 속에 항상 들고 다닌다. 벌써 3년은 된 친구이다. 꽃바구니 친구라고 이름도 붙여 주었다.   이 친구는 참 유용하다. 너무 얇고 가벼워 어떤 가방에 넣어도 존재감이 없다. 그러나 볼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다 두부를 사거나 계란을 사야 할 순간이 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j710qe1G_Jd5hsnypTvYxhNmo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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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톤 체호프 단편집 &amp;lsquo;사랑에 대하여&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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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3:02:10Z</updated>
    <published>2026-05-31T13: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톤 체호프는 생계형 작가였다. 요즘 생계형 작가들이 돈을 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SNS에 글을 올리고, 조그마한 청탁도 거절하지 않고 다 응해 조그마한 잡지에 글을 싣고, 하찮은 공모전에 지원하는 것처럼 1880년대 후반기 러시아에서 안톤 체호프는 먹고살기 위해 온갖 글을 썼다. 엽편 소설에서 웃기는 코미디까지. 그리고 서서히 인간에 대해 고뇌하는 소설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Tx-Xkxte7JWCcMUIRuI5RljL3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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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 22 : 이 구역의 지배자 김상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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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0:38:12Z</updated>
    <published>2026-05-23T00: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국민일보에 제 칼럼 &amp;lsquo;중년 여성의 알바 생활&amp;rsquo; 22화 &amp;lsquo;이 구역의 지배자 김상무&amp;rsquo;가 실렸습니다.  칼럼을 포함한 글에는 여러 가지 형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인물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인물의 성격은 글의 성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소설들은 주인공 캐릭터에 힘입은 바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WMYw9sW3kp7vlcLo_-63rfOiB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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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근의 사태를 문학화한 소설 - 김홍 작가의 장편 소설 &amp;lsquo;말뚝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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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3:06:48Z</updated>
    <published>2026-05-17T13: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읽은 황정은의 소설 &amp;lsquo;백의 그림자&amp;rsquo;에서는 그림자가 일어선다는 상징이 있다. 김홍 작가의 소설 &amp;lsquo;말뚝들&amp;rsquo;에서는 말뚝들이 상징이다. 상징을 통해 소설의 핵심 주제를 드러낸다.  소설은 매우 사실적으로 전개가 된다. 은행원인 주인공이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납치되어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다. 전반부는 그를 납치한 이들이 누구인지 주인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AT%2Fimage%2FCHqcPWNP1ZeMwDAUDk_4IwDwk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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