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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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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yehd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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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성을 담아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터이자 캘리그라퍼 입니다. 조금은 느슨하게 때로는 단단하게, 흔들리며 살아가는 마음의 결을 그림과 글로 조용히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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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5T02:01: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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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기분은 내가 정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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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1:38:50Z</updated>
    <published>2026-09-01T01: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마음과 태도 때문에 내 하루까지 흔들려야 할까?  그의 행동이 순간 내 마음을 흔들 수는 있겠지만,  그 마음에 계속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다.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는 나의 것이다. 오늘의 기분은 내가 정한다.       그림_상쾌한 라이딩  50x58.5cm(202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yUw9a1U-NCA_s6VaaJ0AgRbaUM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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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초대 개인전 소식을 전합니다 -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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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1:38:41Z</updated>
    <published>2026-06-30T09: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시작한 작업이 어느덧 여러 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원전과 단체전, 아트페어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좋은 기회로 인사동 리수갤러리에서  첫 초대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어떤 그림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RHYSFfQK-TQlxrV7vmNtYQq1Hm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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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선 마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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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6-17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이해하느라 노력하지도 말고그냥 받아들이기로 하자.만약 그것이 어렵다면그 사람은 포기하기로 하자_시간의 위로 중에서. 서은작가  포기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왠지 부정적인 말처럼 느껴져서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포기만큼 명쾌한 것도 없을지 모른다고.  포기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애써 보고, 견뎌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QtL6415TVRXwBIG8qMO0DQLBVm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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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낀 감정 문장 만들기 - 누군가의 한마디가 마음에 남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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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2:02:42Z</updated>
    <published>2026-06-12T01: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의 모든 사람이 나와 잘 맞을 수는 없다. 대체로 사람들과의 시간은 즐겁지만, 가끔 누군가의 한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는다.  그 말은 대놓고 무례하지 않다. 모두가 웃으며 지나갈 만큼 가볍고, 농담처럼 들린다. 그래서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게 한 그 말이 마음 한 구석에 불편하게 남아 있다. 웃으며 넘겼는데도 집에 돌아와 자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TArli7e9Bh05PCXWncIm_muPc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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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라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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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0:05:45Z</updated>
    <published>2026-05-12T01: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이런 깨달음이 이제야 오는 걸까 하고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조금만 더 일찍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제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다. 비록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느껴질지라도 괜찮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FaAPa4-4kCtzd5DhS6v-zOkuNO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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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성이 더하는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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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6:02:27Z</updated>
    <published>2026-04-27T05: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h는 요즘 회사 업무가 버겁다고 말했다. 업무량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묻자, 이미 일정이 꽉 차 있어 당장은 어렵고, 오히려 두어 달 뒤에는 일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은 버텨보고, 상황이 더 분명해지면 그때 이야기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말끝에는 아직 오지 않은 변화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묻어 있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G_GJLamvwbjQbMx8HCG2EBsabg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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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성을 거스리는 힘 - 허락을 거두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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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5:53:49Z</updated>
    <published>2026-04-02T01: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값처럼 굳어진 관성을 깨고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일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결국 필요한 것은 버텨내는 힘과 침묵, 그리고 행동이다. 관성을 거슬러 깨뜨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지속적인 실천뿐이다. 백 마디 말은 쉽게 흩어지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묵묵히 중심을 지키며 버텨야 한다. 꾸준히 이어지는 행동만이 변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AWWQ21KaI_llwDZ_uiOnXvTXg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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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설임의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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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04:45Z</updated>
    <published>2026-03-10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의 훈수나 부추김에 기대어 행동할 때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따를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것이 진심 어린 응원이었는지, 아니면 그저 구경꾼의 시선에서 나온 말이었는지 뒤늦게 깨닫게 된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자신의 일을 자신만큼 잘 아는 사람도, 또 그 일에 대해 가장 크게 걱정하는 사람도 결국 자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NLPkzDOD3yPsGBAiKXT8OCL9p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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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가 만든 자리 - 반복이 당연함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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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4:07:04Z</updated>
    <published>2026-03-04T04: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려는 언제부터 당연함이 되는 것일까. 더 이상 배려로 불리지 않는 순간은 반복에서 시작된다.  &amp;ldquo;물이 한잔 생각나네.&amp;rdquo; 그 말을 나는 흘려듣지 못했다. 대답 대신 몸이 먼저 움직였다. 건네는 물 한 잔은 사소했지만, 그런 장면이 쌓이면서 나는 어느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가족 사이에서는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누군가는 말로만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RYVH8MeV8-pl4f422cdMjxYTw-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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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 없는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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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1:45:25Z</updated>
    <published>2026-02-28T12: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가 많다. 그러나 곱씹어 보면 대부분 핑계에 가깝다. 이런 사람은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정말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변할 의지가 없는 것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을 건넨다. 가능한 선택지와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늘 같다. 못 할 상황에 대한 설명뿐이다. 이 장면은 반복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3CUJWoq28_QhnxedpGOvsa4sW9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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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하지 않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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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2:53:52Z</updated>
    <published>2026-02-26T02: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변하거나 죽지 않고 언제까지고 한결같이 존재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_법정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왠지 모를 허전함과 괴로움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그 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삶은 오히려 한결 유연해진다. 한때는 영원한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믿었다.  그 시절의 마음은 순진했고, 동시에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zs_8G-hZTx0I8GrPC9lwv9zcp1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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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를 줄이고, 말은 솔직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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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06:50Z</updated>
    <published>2026-02-23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도가 내포된 말과 과도한 의미 부여는 결국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조심하려는 선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각과 감정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의도를 숨긴 채 돌려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상대가 그것을 알아차릴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상대는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남는 것은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Ib5k8BWfUhGGtBDFUE_cr9W93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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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은 내게 되돌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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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2:47:59Z</updated>
    <published>2026-02-17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답한 마음이 가득 차 위안이 필요할 때,  우리는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들을 덜어내고자  누군가에게 기대어 말을 건넨다.  근심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싶은 마음에 꺼낸  고민과 푸념은 그 순간에는 숨통을 틔워주는 것  같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되돌아와  자신을 아프게 한다.  가깝다고 믿었던 관계가 멀어지거나,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J4yN-khOQAucDAU_oeRUQnlyZ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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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운함이라는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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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7:11:30Z</updated>
    <published>2026-02-12T07: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운한 감정은 기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아무에게나 서운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대개는 가까운 사람에게서, 마음을 두었던 관계 안에서 생긴다.  알아주길 바랐던 마음, 자연히 닿을 거라 생각했던 배려가 오지 않았을 때 남는 감정이다. 그래서 서운함은 그 사람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 감정은 내가 무엇을 기대했는지 되묻게 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5F-gZwhlqq2ZCCOcyl3tH4JGk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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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것과 선택 사이 - 선택,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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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2:55:25Z</updated>
    <published>2026-01-27T01: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면서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지난 과거의 기억과 상처를 마음에 품은 채 살아간다. 그 상처들 중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업도 있고,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채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들도 있다. 삶은 어쩌면 그 둘을 구분하며 걸어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때때로 과거의 기억은 예고 없이 현재로 스며든다. 그럴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hQRESwlwSOyfEP1onIofPgf0mJ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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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이 가끔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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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4:56:31Z</updated>
    <published>2025-12-29T03: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대개 힘들 때, 혹은 기쁜 일을 나누고 싶을 때 이야기를 꺼낸다. 그럴 때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을 내어주길 기대한다. 그래서 공감은 좋은 것, 꼭 필요한 것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순간에는 그 공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애써 듣고는 있지만 마음이 따라가지 않을 때가 있다.  공감이 특히 어려워지는 순간은,  상대에 대해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3igG72OmiKVnpdsCbIx2hZLiRl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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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리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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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4:58:37Z</updated>
    <published>2025-12-24T04: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님들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려주신 좋은 글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 글과 그림에  공감해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뜻깊은 성탄절 보내시길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qeLqyYcIQDgYaLhZeOEKubpjp2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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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의 호흡 - 무르익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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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2:01:46Z</updated>
    <published>2025-12-21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간절함이 지나치면 기다림은 어느 순간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기대는 커지는데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결국 지쳐버린다. 그래서 때로는 힘을 빼야 한다.  기다림을 멈추라는 뜻이 아니라, 조급함을 내려놓으라는 말이다. 긴 호흡으로 긴 시간을 허락하며, 몸과 마음의 과도한 간절함을 조금 덜어내는 일이다.  꽃봉오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b1N9mnAnA6mj_g0npRJclV8AvC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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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탈함이라는 축복 - 시련이 남긴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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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2:43:27Z</updated>
    <published>2025-12-20T00: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안한 아침을 맞이함은 감사하고도 감격스러운 일이다. 무탈한 날들이 이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우리는 종종 잊고 산다.  힘든 시간과 시련을 겪어 본 사람은 안다. 아무 일 없이 하루가 흘러가는 것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무탈함이 주는 감사와 감격은, 아파 본 사람만이 가늠할 수 있는 깊이를 지닌다.  시련이 있을지언정 우리는 매일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mg7PNw7MnnxSj2sG_IANLEhhFF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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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음이 아닌 믿음으로 - 숙성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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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2:34:43Z</updated>
    <published>2025-12-18T02: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 그중에서도 배우자 간의 관계에서 배려란 오랫동안 나 자신의 욕구를 참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대신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나를 누르고 상대를 앞세우는 것이 성숙한 사랑이라 믿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내가 다시 정의하게 된 배려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배려란 참아내는 감정이 아니라,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FtwxKDJ5_TOU-CQo3Q_FSHM5SQ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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