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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딴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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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는 것이 좋아서 백수로 살면서 하루 종일 책 읽기를 꿈꾸는 평범한 회사원내 태도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순수함은 없지만 혹시 모를 나비의 날개 짓을 꿈꾸는 낭만적인 몽상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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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3T06:56: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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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gue Planet : 떠돌이 행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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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9:58:49Z</updated>
    <published>2025-09-14T09: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가 도착한 시간은 정확히 6시 13분이었다. 월요일은 평소보다 셔틀이 십분 먼저 도착하고, 거기에 불안한 마음이 더해져 훨씬 일찍 집을 나서게 된다. 이걸 놓치면 사십 분이면 갈 거리를 두 시간에 걸쳐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늘 비슷한 이른 아침에 버스를 탔지만, 내가 선택해서 하는 것과 해야만 하는 것은 달랐다. 그때는 어쩌다 버스를 한두 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lO%2Fimage%2FWYFf-dC57xIJdA3MDhpprTpsm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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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크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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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1:02:32Z</updated>
    <published>2025-08-10T11: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해사망 3억, 딸각-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 문득 여행자 보험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보통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륙 전 비행기에서 급하게 가입하곤 했는데, 이상하게도 이번엔 남겨진 숙제처럼 자꾸 생각이 났다.  실속형 8천 원. 보통 보장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고 가장 저렴한 것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다시 잠들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찬찬히 보장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lO%2Fimage%2F7cBc-SUdMa--vvcpikZUVWQkp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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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의 포옹이 그리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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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4:32:35Z</updated>
    <published>2025-07-31T14: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안 하던 짓을 해 보고 싶은 순간이 있다. 원인 모를 욕구가 스멀스멀 기어 올라와 어느새 마음을 일렁이는 순간. 평소라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떠오르지 않았을 관념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순간. 지금이 딱 그런 순간이다. 불현듯 옥상에 올라가고 싶어졌다.    어릴 때는 주택에 살았기에, 옥상은 언제나 친숙한 공간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lO%2Fimage%2Fc9WwXtrtLc9ueVFmsARZEXisT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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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 거두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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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4:32:09Z</updated>
    <published>2025-07-31T14: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한 5월의 어느 날,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여의도로 향하고 있었다. 원래라면 바깥의 풍경이 보이는 버스를 선호하지만, 준비하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택했다. 복작복작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주말 아침의 9호선은 꽤 한적했다. 20분 정도 걸리는 여정이라 자리에 앉자마자 에어팟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책 한 권을 꺼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lO%2Fimage%2FM0ZlJVuCWtztNTRx4uCW40-Z9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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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등의 시대, 정답은 '진화'에 있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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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4:31:50Z</updated>
    <published>2025-07-31T14: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저자 브라이언 헤어 / 버네사 우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엔 많은 갈등이 존재한다. 정보의 교류가 빨라지고,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도 증가할 것이라 믿었지만, 오히려 더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다. 2022년으로 넘어온 지금 '인종, 성, 세대, 빈부 등' 어느 때보다 많은 갈등을 동시에 겪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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