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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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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DHD 7년차이지만 제대로 밥벌이 하고 살아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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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2T11:39: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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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서에 인사이트 끼워넣기 공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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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09:50Z</updated>
    <published>2026-10-05T06: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을 조금 돌려 2025년 초의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지역별 목표 배분 로직을 붙잡고 혼자 야근하기 전, 숫자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알아가던 때다.  처음부터 분석을 맡았던 건 아니었다.  시작은 마케팅팀의 프로모션 리포트였다. 고객별로 얼마만큼의 매출이 나왔는지, 진행 중인 프로모션의 성과는 어떤지 볼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하는 일이었다. 정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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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 분석할 때면 피카소 그림을 떠올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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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5:19:22Z</updated>
    <published>2026-10-05T05: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이터 분석을 할 때 피카소 그림을 떠올린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인 나는 1개월 차에 임원진들 앞에서 큰 발표를 맡게 되었다.그날 발표는 당연히 엉망이었다.  나는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그대로 제대로 저질렀다 바로 로직을 너무 복잡하게 만든 것 그걸 쉽게 설명하지 못하고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장황하게 말해버린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2o%2Fimage%2F-jfrrYmHaxW5viqV0yxI4yXG4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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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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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0:25:44Z</updated>
    <published>2026-05-16T00: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 말, 또 다시 돌아온 내년 타겟 목표 설정을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통계청에서 데이터 뽑아서 올려주고, 수식 몇 개 걸어주면 끝나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자꾸 뭔가가 걸렸다. 2화에서 지역별 타겟팅 프로젝트를 처음 접했을 때, 나는 '포텐셜 평가가 일관성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 불편함이 해소가 안 된 채로 남아있었다. 지역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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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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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0:11:28Z</updated>
    <published>2026-05-16T00: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인간이 가진 고유성이 인간다운 것은 아니다. 잔인함,착취,전쟁도 인간 고유 수준의 조직성을 가지니까  특히, 근 몇년 사이에 대AI의 시대가 열렸고 유튜브,뉴스,SNS에서는 어떤 인간이 AI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말하는 콘텐츠가 쏟아져나온다.  인간 고유의 것이라고 생각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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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운빨이 8할인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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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0:15:35Z</updated>
    <published>2026-05-04T06: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까놓고 말해야겠다. 회사는 8할이 운빨이다. 나는 그 '운빨'의 수혜자다.&amp;nbsp;입사 1~2개월차가 커리어 전략 같은 거창한 걸 이룰 여유가 뭐가 있겠나. 사수가 유독 나를 잘 챙겨줬고, 나는 그냥 시키는 걸 최대한 잘 해내자는 마음으로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에서 지역별 타겟팅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각 지역 데이터를 구 단위로 쪼개고, 어느 지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2o%2Fimage%2FofewaATm99WBVL6GiTCBLXqqK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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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내가 스펙이 없지 실력이 없냐 - 수포자에 지방대 출신이 외국계 전략기획팀에서 데이터로 밥벌이 하게된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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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6:26:08Z</updated>
    <published>2026-05-02T06: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 전, 32살의 늦은 나이에 나는 외국계 계약직으로 면접을 봤다가 정규직으로 합격을 했다. 그리곤 영업지원(admin)팀에서 지원 업무를 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지원 업무들이었고,내가 앞장서서 무언가를 기획하거나 제안할 기회는 없었다. 그저 담당자들이 기획한 바를 잘 이루어내도록 서포트해주는 역할이었다.  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2o%2Fimage%2F24JC0lQYgMuBi9SfVutb6pyw-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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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맞다! ADHD 약 놓고왔다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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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2:53:34Z</updated>
    <published>2025-06-20T06: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뜻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지하철에 몸을 맡겼는데, 이상하게 노곤노곤했다. 코난이 고민하던 사건에 실마리를 얻을 때처럼 번뜩!하고 뭔가가 내 머리를 스쳤다.  &amp;quot;아 맞다! 약 안먹었다!&amp;quot;  이럴때를 대비해서 파우치에 여분의 ADHD약을 3일치 정도 챙겨 다니는데, 웬걸 파우치도 놓고왔다.  조금 전의 상큼한 기분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불안해서 미칠 지경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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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는 공짜가 아니었다 &amp;ndash; 블로그 글쓰기와 저작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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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4:31:26Z</updated>
    <published>2025-06-06T10: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한 개, 경제 뉴스 요약. 처음엔 그저 공유하고 싶었다. 복잡한 기사 한 줄로 요약하고, ChatGPT에게 설명을 부탁한 다음 블로그에 올렸다. 그게 저작권 문제일 줄은 몰랐다. 시작은 순수했다. 주변 친구들이 경제를 어려워해서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싶었다. &amp;quot;오늘의 뉴스&amp;quot;라는 타이틀로 매일 한 건씩, 금리나 주식 관련 기사를 찾아서 핵심만 뽑아 올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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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의 삶 (1) - 내게는 생존이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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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22:37:16Z</updated>
    <published>2025-06-06T05: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서 고백할 것이 하나 있다. 주변 사람들은 내게, &amp;quot;너는 참 솔직해서 좋아.&amp;quot;라고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그들에게 솔직했던 적이 없다.  그들이 말한 솔직함이라 함은, 좋음을 숨기지 않는 것, 내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것이 있겠지만 사실 그때 내 마음은 좋지도 않았고 거침없이 표현한 것도 꾸며낸 내 가짜 마음이었을 뿐이다. 이런 내 '자기기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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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몰입이 죄는 아니잖아! - ADHD의 고질병 : 과몰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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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8:07:57Z</updated>
    <published>2025-05-23T23: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 일에 몰두하면 너무 심하게 몰두하는 편이며,' '한 가지에 몰입하는 정도가 다른 사람보다 높습니다.'  고등학생 때 했던 기질 테스트 결과에서 나는 '몰두/몰입'하는 정도가 남들보다 높다고 나왔다. 때론 그게 '너무 심하게' 나타났다고 하니, 내 과몰입의 역사는 깊고도 유구한 것이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고등학생이 몰입을 잘하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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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도 이런 내가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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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3:41:19Z</updated>
    <published>2025-05-09T03: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연재를 2주나 밀렸다. 나는 자책을 하면서도 내심, &amp;quot;이럴 줄 알았다.&amp;quot; 싶었다. 처음에는 ADHD를 앓고 있는 사람으로서 솔직한 일상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썼는데, 자꾸만 '그럼에도 괜찮은 나'를 어필하고 싶어졌다. 그러다보니 글은 어색했고, 종종 길을 잃었다.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 글을 쓴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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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출근한 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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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6:59:04Z</updated>
    <published>2025-04-19T00: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똑같이 회사에 도착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화장실을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섰는데 그제야 내 발이 보였다. 운동화를 짝짝이로 신고 나온 것이다.  &amp;quot;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이행해 보세요.&amp;quot; 의사 선생님의 제안에 그대로 했을 뿐인데...  그러니까 상황은 이랬다. 나는 아침에 밥을 먹고, 짐을 챙겨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다. 시간에 꼭 맞춰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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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게 999가지 - ADHD 판정을 받게 된 결정적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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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1:51:25Z</updated>
    <published>2025-04-08T23: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우울증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한 지 3개월이 지날 때 즈음 내 상태는 이전과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amp;nbsp;좋아졌다.&amp;nbsp;상담 시간에 지난 2주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사 선생님께 쫑알쫑알 늘어놓았다. 북토크에 갔고, 요가도 배우기 시작했다. 문득 마라톤이 나가고 싶어 져서 3달 뒤에 열리는 JTBC마라톤 10KM를 신청했고, 그래도 취준생인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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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에 또 늦으셨네요 - 매일 약속 시간에 늦는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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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0:36:33Z</updated>
    <published>2025-04-08T09: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15분이나 늦었어요. 이런식으로는 저도 치료 못합니다.&amp;quot; 나의 첫 정신과 의사선생님은 약속 시간에 굉장히 예민한 분이셨다....고 생각해왔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내가 염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없었다. 취업준비생인 나를 배려해서 저렴하게 1시간 상담을 해주셨는데, 그것도 보통 출근시간보다 1시간 이른 시간을 따로 떼어 나와의 상담을 이어가주셨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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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성인ADHD진단 7년차인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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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4:48:35Z</updated>
    <published>2025-04-05T03: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처음에는 조울증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ADHD인 것 같습니다.&amp;quot; 2019년 8월경 의사 선생님은 담담한 표정으로 내게 ADHD 진단을 하셨다. 요즘 ADHD 책이 유행이던데...하는 생각이 스치면서 혹여나 나도 유행에 편승(?)하여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러나 ADHD를 정식 진단받기 위한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번거로웠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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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ADHD진단 7년차인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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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1:09:05Z</updated>
    <published>2025-03-30T00: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처음에는 조울증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ADHD인 것 같습니다.&amp;quot; 2019년 8월경 의사 선생님은 담담한 표정으로 내게 ADHD 진단을 하셨다. 요즘 ADHD 책이 유행이던데...하는 생각이 스치면서 혹여나 나도 유행에 편승(?)하여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러나 ADHD를 정식 진단받기 위한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번거로웠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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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와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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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06:30:12Z</updated>
    <published>2023-08-12T03: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는 취미로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작은 시골 마을 의사셨던 할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저곳으로 진료를 다니며 꽃과 나무, 풍경 그리고 사람들을 사진으로 남기셨어요. 5월에는 정원에 만개한 장미를 찍고, 8월에는 장마에 떠내려가는 나무들을 찍으셨습니다. 맑은 가을 햇살과 폭설이 내린 겨울도, 마음껏 기록하셨습니다. 그러곤 사진을 인상해 앨범에 하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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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닿을 오아시스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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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15:07:04Z</updated>
    <published>2023-08-12T03: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하건대 3년 전 이맘때 즈음, &amp;lt;오늘의 오아시스&amp;gt;라는 주간 에세이 구독지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처음 글을 쓰자고 제안한 사람은 나였다. 평소 하고 싶은 말도 많았고, 떠오르는 생각들도 많았기에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단순한 마음이었다.주변에 글을 쓰고 싶어하는 지인들을 모았고, 그 중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지인이 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깨나 모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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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할머니의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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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03:11:22Z</updated>
    <published>2023-08-12T03: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정이란 무엇일까?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 해답을 발견하기도 한다. 나는 할머니의 언니, 그러니까 '이모할머니'의 중학교 졸업 과정을 통해 열정의 실마리를 발견했다.  이모할머니는 삼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당시 시대 배경과 경제 환경으로 인해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만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공부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이모할머니의 한으로 남았는데, 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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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고 온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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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03:57:44Z</updated>
    <published>2023-04-06T21: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이 글은 &amp;lsquo;세상은 수학처럼 명확하게 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한때는 나 또한 명확한 것을 선호했다.&amp;rsquo;고 말하며, 이젠 그 한계를 알고 &amp;lsquo;애매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어른으로 자란 나&amp;rsquo;에 대해 쓰려고 했다. 그러나 진짜 나를 숨기고, 내 모습을 꾸며대는 동안 마감 기한은 한참 지났고 결국 나는 시간에 굴복하여 진짜 내 모습에 관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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