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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하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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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서 살아가며 생각나는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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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1T04:19: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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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하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12개월 후에 오세요.  - 속터지는 미국민원 - 영주권 갱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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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3T23: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살이 11년차에 접어드니 새롭게 해야할 일들이 제법 생긴다. 나는 미국에 건너올 때&amp;nbsp;이미 영주권을 받은 상태라 영주권이 얼마나 귀한 물건(?)인지 체감을 못한 채로 지금껏 살아왔지만 비자로 미국에 와서 어렵게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에게 영주권은 재탄생(Rebirth)에 비견될만하다. 과장이 심하지 않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미국에서 경제활동을 해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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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다 바뻐 - 가지도 많지 않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네 - 거래처 유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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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8T22: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굵어진 건지, 시건방이 든건지 새롭게 도전하기엔 비교적 늦은 나이라고 할 수있는 마흔을 앞두고 미국에 와서 여기저기 부딪혀가며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나는 성장하지 않았고 회사가 행복한 만큼 나는 행복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괴로워하다 2024년 가을, 퇴사를 해버렸다. 사직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잘한 결정인지 심사숙고해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cOeLTcK5wq_rkFH4uwg0Io5RUX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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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의 자격 - 전 세계가 열광하는 공놀이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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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9:53:22Z</updated>
    <published>2026-07-20T19: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를 열광에 도가니에 빠져들게 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미국에 사는 덕분에 시차를 극복할 필요가 없어 거의 모든 경기를 관람했는데 역시 시차없이 관람이 가능했던 2002년 월드컵 이후로 가장 편한 월드컵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우승팀 스페인, 준우승팀 아르헨티나, 3위 잉글랜드, 4위 프랑스까지 면면이 대단했고 그 외에도 월드컵에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CoWyTVapELc9A5pVU2pJRZBm-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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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색오촌, 이태리의 해변마을 - 친퀘테레를 즐기는 방법 - 하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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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4:53:04Z</updated>
    <published>2026-07-12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츠처럼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이태리. 그 부츠의 무릎쯤에 Riomaggiore, Manarola, Corniglia, Vernazza, Monterosso al Mare로 구성된 작은 5개의 해변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이태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친퀘테레(Cinque Terre, 해석하면 다섯개의 마을)이다. 다섯 마을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9mCLemeOvs2gJ9D3banOTsgki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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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 눈부시게 아름답다 -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을 즐기는 3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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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1:22:34Z</updated>
    <published>2026-06-24T21: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태리 피렌체는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지답게 우피치미술관, 아카데미아, 피티궁전 등 문화유산들이 도처에 있지만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피렌체 두오모성당)만큼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사이(Twist Calm &amp;amp; Passion, 2003)로 많이 알려져 있고 더 옛날 영화, 전망좋은 방(A Room With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30Tpu3t6u966i1WRnSrJGiQhF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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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보석송, 두번째 - I Gotta Feeling - 발리에서 생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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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22:20Z</updated>
    <published>2026-04-17T03: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작 일년에 한번 정도지만 한국에 갔을 때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가 이동하면서 또는 운전하면서 듣는 라디오라니 아마 내가 이제 주류에서는 멀찍이 밀려난 소위, 노땅이라는 증거일거다.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듣다보면 가끔 좋아하는 노래, 귀에 익은 노래, 추억이 있는 노래가 나올때가 있다. 음악이라는 게 그런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음을 느낀 건 손으로 꼽을 정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TFZE9w_QAjocDEbbzQFm0_rY3n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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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카카오톡 친구 - 수학 젬병이의 수학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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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41:17Z</updated>
    <published>2026-04-10T00: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여행을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니 괜찮은 사진들이 여러 장 있어서 이번 기회에 오랫동안 바꾸지 않았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일명 카톡 프사)를 바꿀 때가 되었다 싶어 어느 사진이 잘 나왔나 고르고 골라서 프로필 사진 1장, 배경사진 1장을 바꿨다. 내 카카오톡 친구목록은 거의 모두가 한국에 거주하고 나도 한국 떠난지 10년이 되다보니 가족을 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wDd1NBkj9gNbz1wHpBtSkOROcx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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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운 날씨에 더 추운 곳으로 여행가기 - 3월의 아이슬란드 여행기 - 날 것의 자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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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9:54:32Z</updated>
    <published>2026-04-01T22: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은 올 겨울에 폭설이 두 번이나 내려 눈 구경은 원없이 했는데 다시 겨울을 보러 간다고? 추운 날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며칠 쉬다올 따뜻한 곳이 없나 여기저기 찾아 보다가 우연히 EBS 세계테마기행에 나온 황홀한 풍경에 매료되어 3월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아이슬란드는 위도상 북쪽이라 겨울이 길지만 거기 역시 3월은 늦겨울이라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bFfZOG1UA00O-ojr1fOfWkOVZM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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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아침 커피샵 - 가을이라고 하긴 조금 추운 아침 마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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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3:00:01Z</updated>
    <published>2025-11-02T10: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함보다는 추위가 조금 더 기운있는 아침이다. 바람이 안드는 양지바른 몇군데를 제외하곤 옷깃을 여미어야 할 정도로 찬바람을 마주하며 은행나무 아래 떨어진 냄새고약한 열매를 밟지 않으려고 춤추듯 걸어서 커피샵에 들어왔다. 심심한 입을 달래려고 휘낭시에를 주문하고 설탕을 타서 먹는 진한 에스프레소가 오늘따라 맛있다 했는데 왠일인지 시식하라고 접시에 빵도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EKI-SDm7y1zlSS3YOqc1Ndgc4l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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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가을 - 짧은 가을의 어디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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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0:01:02Z</updated>
    <published>2025-10-29T09: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날씨 조심하라고 잔뜩 겁주는 일기예보 덕에 챙겨입은 도톰한 자켓을 따뜻한 낮 햇살에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다 5시 넘어 확 차가워진 공기에 스카프까지 두르고 강동구 어느 빌딩 사이에 앉아있다. 아직 제법 많이 붙어있지만 바닥에 살짝 떨어진 나뭇잎과 여전히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내가 짧은 가을의 대충 한 가운데 쯤 와있음을 느끼게 한다. 계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DB8BzzyK7JlmwCLaUPdn5dp9pm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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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정상에서 정상으로 - 견제와 균형의 톱니바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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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2:33:27Z</updated>
    <published>2025-05-29T23: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Case 1.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제품을 수입하여 내수 시장에 판매하는 수출입업체를 운영하는 A는 전세계에 관세를 부과할 거라는 소문이 도는 3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모든 물품 수입을 중단하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amp;nbsp;그동안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수입하던 제품들에 10% 보편관세(참고로 한국은 FTA 체결국이라 기존 0%에서 10%, 일본은 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KREK11OqEzZz9g9AP8B3iW7HG-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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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점심은 햄버거? - 별의별 날이 있는 미국의 National Hamburger 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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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3:13:55Z</updated>
    <published>2025-05-28T22: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침시간의 배경음악같은 ABC 방송의 프로그램, 일명 GMA라고 불리는 Good Morning America에서 오늘 아침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오늘이 글쎄 National Hamburger Day, 내셔널 햄버거 데이라 햄버거 레시피도 알려주고&amp;nbsp;각종 햄버거 체인에서 진행하는 핫딜도 안내해 주니 참 재미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독일 함부르크에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BB4F5l0o_NbHddodvPBYuoX08z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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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선택을 해도 삶은 계속된다 - 퇴사를 못하는 퇴사희망자들에게 주는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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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23:30:34Z</updated>
    <published>2025-04-09T01: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0월에 자의로 퇴사하기로 마음먹었을 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어떤 결정을 할까? 라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들었다.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퇴사를 했을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번 퇴사를 계기로 깨달았다. 사실 수 년 전 재미로 해보는 심리테스트를 하고 내 성향을 어느 정도 알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심리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D4oegu-L0YkLcIGmKHFLlz2ZjI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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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 세대의 퇴장 - 이모부의 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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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7:30:06Z</updated>
    <published>2025-02-26T05: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개월 전,&amp;nbsp;날씨가 추워지기 전이니까 아마도 작년 10월 하순쯤인데 연말에 한국에 가려는 계획을 마무리하고 입국날짜를 부모님께 알려드리려고 전화를 했는데, 그날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자질구레한&amp;nbsp;농사 일은 잠시 미뤄두고 쉬고 계셔서 마침 통화를 하게 되었다. 꾸릿꾸릿한 날씨때문인가, 아니면 전화를 자주 못드려서 서운하신건지, 오늘따라 엄마의 목소리가 무겁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7oXcLbZpkHRoWp1CCVPGCfhCmF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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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터 퇴근, 지옥 출근 - 퇴사하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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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1:09:36Z</updated>
    <published>2025-02-12T00: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해를 돌아보긴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2024년은 나에게 조금 바쁘고 나름대로 다사다난한 해였다. 두괄식으로 가장 큰 변화를 말하자면 앞으로의 정신적 평화를 위해 드디어(?) 회사를 그만뒀다는 점이다. 작년은&amp;nbsp;예년보다 바쁜 시기였고 내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시기를 잘 만났는지 상반기에는 제법 바빴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일본계라 3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RFl1caJ3KwVvsUDUmPsecgOPBv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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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울거 없어요.  - 미국사는 나를 부러워하는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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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23:40:37Z</updated>
    <published>2024-10-24T03: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Yo~ My friend, 잘 지내지?&amp;ldquo; 카카오톡 알림이 울린다. 언제나 그랬듯 안부를 묻고 올해는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 올라가서 좋겠다는 말과 함께 직관하러 갈건지 묻는다. 한 경기에 1천불을 훌쩍 넘는 티켓값을 지불하고 갈 필요는 없겠다 싶어- 티켓값을 지불할 돈도 없지만-&amp;nbsp;집에서 티비중계가 훨씬 보기 편하겠다고 대답한다. 미국살아서 맘만 먹으면 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2WYngWwBgcegggfSKjl2c-jGGZ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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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손편지는 언제인가요? - 아날로그적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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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7T12:18:06Z</updated>
    <published>2023-08-06T22: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전이었다보다. 아내가 갑자기 카드를 사겠다고 CVS에 가자고 해서 갑자기 무슨 카드냐고 물었더니 친하고 가깝긴 하지만 조금은 민폐 캐릭터였던 동료가 이직을 하게 되서 송별회를 하는데 카드를 써서 주려고 한다는 거다. 그 덕분에 미국 카드를 구경할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그 중에는 꽤 재미있고 위트가 넘치는 카드도 있었다.  한국은 그 어느 국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zhlpJeloZKZdqoJf_NsnyjD3N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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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Tip - 미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Tipping 요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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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2:27:22Z</updated>
    <published>2023-07-10T23: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는 글이 미국여행 시 팁을 어떻게 지불해야 하는지, 적정금액은 얼마인지, 그리고 팁을 과하게 요구해서 기분이 상했다는&amp;nbsp;좋지 않은 경험담들이다. 사실 한국은 팁문화가 없다보니 익숙치 않은게 당연하고 뭔가 치를 필요가 없는&amp;nbsp;추가요금으로&amp;nbsp;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에서는 웨이터 또는 웨이트리스의 서비스에&amp;nbsp;대한 감사의 의미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iF4P4ZlhYxxpnTZtRpxd7b-YU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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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지만 거절하겠습니다. - 잡 인터뷰 소감 - 거절하는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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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04:30:54Z</updated>
    <published>2023-07-08T22: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3월에 형편없는 이벨류에이션과 연봉협상의 충격에서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그저 그렇게 시간떼우듯이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내 분노도 풍화를 겪어 무뎌지고 있나보다. 그래도 그냥 넋놓고 있자니 이건 아닌것 같아 여기저기 알아보니 성격이 확연히 다른 몇 가지 옵션이 있어서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XQlYvHQDbPQDa0XmX4oIabW79fQ.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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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나이든 한국나이든 묻지 마세요 - 만 나이 시행의 부작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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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1T05:31:23Z</updated>
    <published>2023-06-30T20: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는 나이, 한국 나이, 만 나이. 그렇지 않아도 할 일이 많고 기억해야 될게 많은데 나이도 어려가지 버전으로 기억해야 하니 참 피곤하다. 며칠 전인 6월 28일부터 한국에서도 만 나이가 시행되었다. 만 나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이 셈법으로 자신의 생일을 기준으로 햇수를 따져 나이를 계산하게 된다. 만약 2002년 8월 1일이 생일이라면 2023년 7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d%2Fimage%2FBm10jIjl4YmjegnKUA4uedTz6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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