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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썹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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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ewm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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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n년차 직장인의 생존일지입니다. 어쩌다보니 롱런하고 있는 직장생활과 삶에 대한 생각을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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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8T22:15: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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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을 벗어나는 경험 - 왼손으로 쓰는 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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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7:06:46Z</updated>
    <published>2026-10-11T07: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왼손 글씨 쓰기를 시작해 본다. 거실 테이블에서 노트에 끄적인다.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 있으니 초등학교 때 왼손을 써서 눈에 띄었던 진경이라는 친구가 생각난다.   어린 시절엔 왼손잡이가 특이했기 때문에 눈에 잘 띄었고, 특히 왼손으로 글을 쓸 때의 자세가 일반적이지 않았다. 노트와 자세의 각도가 오른손잡이들에 비해 사선으로 많이 틀어져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tt4Ro_y18vcnbNh3Wv_wb8fVE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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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은 보석금전수를 닮았다 - 조용히 쌓아 밀어 올리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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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5:55:51Z</updated>
    <published>2026-09-21T09: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식물 몇 가지가 있다. 아비스, 신홀리페페, 보석금전수, 핑크싱고니움. 초심자가 키우기 쉽다는 식물들이다.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 (관련 글: https://brunch.co.kr/@anewmoon/434)  그중에 보석금전수는 금전수 품종 중 많이 자라지 않는다고 해서 데려온 식물이었다. 초보 식집사여서 너무 크게 자라는 식물은 부담스러웠고, 급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imuuSC-2W4lrbgRmisUbBp-lH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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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터에서의 다정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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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8:58:08Z</updated>
    <published>2026-09-13T08: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함을 생각하면 따뜻한 말 한마디, 미소, 배려 같은 게 떠오른다. 어디에서나 그런 태도를 베풀고, 또 타인으로부터 그런 태도를 보면 고맙고 마음이 좋다. 받았을 때 내가 좋으니 나 또한 그런 좋은 제스처와 태도를 전하려 노력하게 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늘 보는 사람들이지만 밝게 인사하며 스몰톡을 건네거나, 뒤따라 오는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잡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Vu0p8UDoOxv3rC_GjzjLmUGth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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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부부와 핫도그 -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준 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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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4:25:43Z</updated>
    <published>2026-08-30T04: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랑 코스트코 장 보고 나니 출출해져서, 푸드코트 떡볶이랑 피자 한 조각 사서 스탠딩 테이블에서 먹는데, 70대쯤 되어 보이는 한 노부부가 핫도그를 사서 우리 테이블 쪽으로 오셨다.  &amp;quot;잠시 같이 사용해도 될까요~?&amp;quot; 하고 젠틀하게 말씀하시는 할아버지에게서 잔잔한 품위가 느껴졌다. 우리는 &amp;quot;그럼요~!&amp;quot; 하며 옆으로 살짝 옮겨 공간을 만들어드렸다.  할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vCGsYFXbzLmSGf0O9rvQdYvyn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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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게 집착하고 싶다 - 집착에 대한 짧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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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6:56:08Z</updated>
    <published>2026-08-17T06: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주 일요일 아침에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재지마인드'의 구독자다. 서울에 사는 젊은 부부가 일상 풍경과 함께 걸으며 소소한 생각들을 이야기하는 채널로,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어 좋아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집착에 대한 짧은 생각을 나누는 내용이었다.   콘텐츠를 보고 나서 나는 무엇에 집착하는가 생각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cirQtOCg3QmiwvHNhDPPI1-3k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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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 속에서 보낸 진짜 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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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2:51:10Z</updated>
    <published>2026-08-12T10: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중학생 둘째의 방학이 끝나기 전에 하루 놀게 해 주기로 해서, 딸과 딸의 친구들을 데리고 다녀온 주말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다.  전부터 계획해 둔 일정이었지만 막상 다가오니 부담스러웠다. 후임 직원의 출근과 새 업무를 배우는 일정이 임박해 왔는데 인수인계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 당일 업무만으로도 하루가 빠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N1I4Pmwghg0VIO05MviM0SaJ2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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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이 걸어버린 마법 - 기억의 화학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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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0:30:58Z</updated>
    <published>2026-07-24T10: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기억에 좋게 각인된다는 건 어쩌면 화학반응과 같을지 모른다. 그저 내가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나와 상대의 당시 컨디션, 생각, 때와 장소, 상황들이 어우러졌을 때 아주 작고 별거 아니었던 일도 오래 기억되고 문득 떠오르는 장면이 되니 말이다.  내겐 그런 기억이 하나 있다. 그 화학반응이 나에게 좋게 기억된 일화다.  때는 어느새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_5NVIoG7vcZx2boHO-3BErmP1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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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삶이 행복할까?' 하는 물음 - 그만의 행복이 있다고 믿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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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3:30:51Z</updated>
    <published>2026-07-12T13: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공식품을 먹지 않고,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밀가루를 먹지 않고, 술도 먹지 않으며, 야식은 당연히 하지 않고, 힘든 운동을 자처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종종 이런 코멘트가 붙곤 한다.  그런 삶이 행복할까? 하는 말.  행복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담고 있는 말. 종종 그런 삶을 택한 사람들이 자랑하듯 말할 때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이 담긴 물음처럼 들리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w6-zPYLcDklK0LX14f77sUPXI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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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룩말처럼 살자 - 2명의 공백 D-6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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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4:43:35Z</updated>
    <published>2026-06-29T04: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 직원만 4명이서 일하는 소팀에 1명은 육아휴직이 끝나가고 나 포함 3명이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원 2명에게 임신 소식이 겹쳐왔다. 두 팀원 다 아이를 많이 기다려왔고, 특히&amp;nbsp;늦은 나이에 임신이 된 직원의 소식은 나까지 눈물이 날 만큼&amp;nbsp;감격이었다. 정말 다행이고 잘 된 일이라 한껏 축하했다. 바로 단축근무 신청하도록 했고, 무리되는 일 없게 신경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ARB_Yf2VRsJfxI_xXeuHUITu7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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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년간 실무였던 일을 내리기로 했다 - 오랜 익숙함과 편안함에서 멀어질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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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3:00:32Z</updated>
    <published>2026-06-21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부서 이동은 한 번, 업무 변경은 서너 번을 거쳐왔다. 그중 내가 메인 업무로 가장 오래 하고 있는 일은 올해로 맡은 지 15년이 되었다. 그 일은 업무 성격 상 이런저런 잡음이 많이 일어났던 일이었는데 내가 맡고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 내 환경이 변하고 인식이 개선되어 안정됐다. 처음에는 전사적인 업무에 나도 부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3S3PWZHVggWyO2Cwy3xmr12sK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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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처음 해 본 임장 - 가진 것 없는 직장인의 관심과 발품이 가져다준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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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7:31:10Z</updated>
    <published>2026-06-14T13: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생활 24년 차, 일해서 돈 벌고 쓸 줄만 알았지 재테크에는 문외한이었다. 나이에 비해 일궈둔 자산도 없는 상태인 나는 사실 상당한 조급함과 불안에 시달린다. 진급절벽에서 그래도 내 몫을 다하고 있지만 이 직장생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고, 당장은 아닐지라도 그 한계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내게 한결같다고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ZvdHJgdWZykXcBk2VHr_XiW8zH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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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 구체적인 목표와 그에 맞춘 꾸준함이 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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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5:19:38Z</updated>
    <published>2026-06-07T05: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어느 영상에서 시작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고 했다. 그 말은 내게 현타를 주었다. 평소에 뭔가 마음먹으면 시작을 잘하는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며 나름 자부심이 있었는데, 시작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타인의 말에 내가 또 스스로를 과대평가했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었다. 그래, 시작은 쉽고 지속하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Dog06ZpogNj5rN9vANrb85FMO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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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바쁜 게 좋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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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9:44:30Z</updated>
    <published>2026-06-01T09: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생활을 이어오는 동안 바빴던 날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가정을 꾸리고 난 후에는 할 일이 배가 되어 늘 바빴고, 내색하지 않으려 해도 바빠 죽겠단 말이 절로 나오던 시절도 길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은 말씀하시곤 했다. &amp;quot;그래도 바쁜 게 좋지.&amp;quot;라고.  바쁜 게 좋긴 뭐가 좋은가. 누군가는 바쁜 건 악에 가깝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바쁘면 여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8M7zqbJqPEiFU5OKXvjBw_zRk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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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이 난다는 고백 - 솔직하게 말하고 대면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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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1:30:42Z</updated>
    <published>2026-05-14T11: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는 업무 중에는 해외 출장 지원 업무가 있다. 출장을 가는 직원에게 항공권과 비자, 출입국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관련해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돕는다. 해외 출장은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 자주 가게 되어 익숙해지지만, 그 시작을 밟는 직원의 경우에는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출장을 준비할 거라 생각한다. 해외여행이 흔해진 시대여도 업무로 인한 해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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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t;캐셔로&amp;gt;가 떠올리게 한 현실의 영웅들 - 온정을 나누는 손길들에 감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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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7:21:57Z</updated>
    <published>2026-04-26T07: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드라마 &amp;lt;캐셔로&amp;gt;를 봤다. 원작이 웝툰이라고 들었는데, 웹툰은 잘 보지 않아서 드라마로 봤다. 어쩌면 뻔한 스토리의 오락 콘텐츠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돈과 삶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여러 생각이 들었고 나는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다.    캐셔로는 캐시 cash+히어로 hero. 캐시가 있으면 무한의 힘이 나는 초능력자다. 주머니에 돈만 있으면 당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obKzGZTQF302-kWrp2uIMRyu5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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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맞장구는 위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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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3:24:43Z</updated>
    <published>2026-04-16T13: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 할 때 AI를 활용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변화에 느린 편인 나도 이제 제미나이와 코파일럿에게 물어보는 일이 많아졌다. 몰랐던 정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줄 때가 있어서 확장에 도움이 됨을 느낀다. 그러던 요즘 AI에게 업무 관련 조언을 구하면서 한 가지 배움을 얻었다.  언젠가부터 나는 한 거래업체에게 은근히 불편감을 느끼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8pl8zMO-oUhb9R9lP0qLX1Vnd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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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급절벽 속에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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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36:40Z</updated>
    <published>2026-04-10T11: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 '7년 후배가 나와 같은 직급이 되었다'는 글을 썼었고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았다. 마음이 가라앉던 것을 글로 풀어낸 후 이내 평상심을 되찾았고, 지난 1년 동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맡은 일에 충실하며 한해를 잘 보냈다. 그리고 얼마 전 4월 1일. 또 한 번의 정기승진인사발령이 지나갔다. 회사에서 4월은 누구에게는 한 단계 도약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uAQI6bqo1xfYaanoWMKFryYUy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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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 갖는 만큼 느낀다 - 초보 식집사의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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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4:24:12Z</updated>
    <published>2026-03-29T22: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부터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식물 키워본 적 없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본격적으로 신경 써서 키워보겠다 마음먹은 게 작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현재 나는 소소하게 4개의 화분을 신경 써서 돌보고 있는 초보 식집사다.   작년 10월경부터 집에서 잘 자라고 있는 사총사를 소개해본다.  윤기 나는 잎을 조밀하게 가진 보석금전수. 안쪽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Cb4oM6TYHRo7Ur1kQsadm2rmK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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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스, 세모, 동그라미 - 동그라미를 늘려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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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3-16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공부할 때도 그랬지만, 지금의 일상을 살 때에도 나는 투두리스트나 체크리스트를 쓴다. 또 해빗트래커를 만들어서 까먹지 않고 해야 할 일들에 동그라미를 치며 완료를 확인하곤 한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이 늘 그렇듯, 계획은 잘 어긋나고, 내 실행력도 생각보다 빠르게 바닥난다. 동그라미를 추구하지만 점점 세모가 되거나 엑스가 되는 일이 늘어나다가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u7E9NG8t27jrKhzJTEPBWChxM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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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는 달라지지 않는 나 자신이었다 - 어떤 관계에 대한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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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2:06:50Z</updated>
    <published>2026-03-11T12: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될 때면 가끔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거의 10여 년 전이고, 관계에 있어 좋은 결말은 아니었지만 얼마 전 나는 그 관계의 이유에 대해 스스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분은 퇴사하신 지 오래지만 나의 업무 사수이자 직장선배였던 분이다. 그분이 퇴사하신 후로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 분과 친한 다른 사람들을 통해 가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U%2Fimage%2F8ik59CgpIPR6gNjyZSr50RjQu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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