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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이스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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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레이스샘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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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7T03:1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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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욕망에 상대가 섣부르게 반응하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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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1:42:58Z</updated>
    <published>2026-10-07T21: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트라이프 FSR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동안 알게된 것을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 내가 수행해야할 목표가 함께 맞물리면서 나의 발걸음은 하루를 쪼개어 써야할 정도로 바빠졌다.  나를 존중하는 이들에게 눈을 반짝이며 전달하는 메세지를 전달할 때 지인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여줬다. 참으로 단순하게 극도의 열정에 사로잡힌 나는 그들의 반응에 고무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kZ4_UM388oZuuM75m8BO6B6wh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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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나의 예전 습성이 그대로 드러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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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1:39:54Z</updated>
    <published>2026-10-06T21: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새로이 시작하며 스스로 가장 깊이 명심한 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부대가 터지지 않는다였다. 그간 순간 순간 내 안에서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예전의 나를 느낄 때면 '아, 이러면 안되지'라며 속으로 돌이키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일의 로딩이 심해질수록 난 예전처럼 일을 하고 판단하고 서두르고 있었다. 나는 살아온 지난 날의 총체가 되어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1V5HvwFbOwA1fu514ddh_JOdAl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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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거둔 성취에 취하지 않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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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1:45:34Z</updated>
    <published>2026-10-02T21: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구약성경에 나온 다윗왕의 예화를 보고 이게 가능할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살아가며 성공의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그 때 자신이 취했던 행동을 기억할겁니다. 다윗은 큰 전쟁을 이기고 포로와 전리물을 가져옵니다. 그 과정에서 병마(당시엔 아주 큰 전쟁수단)의 일부만 남겨두고 나머지 말의 발의 힘줄을 끊어버립니다. 이유는 많은 병마 수에 의지해서 전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FagoplS0zI9Jktg0heu4bDKG6w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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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집은 인생의 태풍이 불어와도 안전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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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1:24:36Z</updated>
    <published>2026-10-01T21: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여름에 몰아친 수해나 태풍같은 재해로 인해 집이 송두리째 넘어간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커서 도시에 살게된 저에게는 그런 경험이 없지만 어릴 적 고향은 태풍이 부는 날 지붕이 날아가기도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몇 년 전 제가 사는 서판교에도 물난리가 난 적이 있었지요. 갑작스러운 비폭탄으로 산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아파트와 타운하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N0cFwTaLMz6AbIo34x8ecmGmxO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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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과 함께 느끼는 실패감, 겨우 이제 한 걸음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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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1:46:41Z</updated>
    <published>2026-09-30T21: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의 교육을 마치는 어제 마음이 분주해졌다. A3사이즈의 큰 캘린더가 내 손에 들어왔다. 그곳에 가장 먼저 내일부터 만날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내려갔다.  만나야 할 사람들을 떠올리며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그간 너무 편협하게 사람들을 만나왔음에 밀려오는 후회와 자책이었다.  그럼에도 이들을 다시 만날 기대에 가슴이 뛰었다. 연락을 취하고 만날 약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cWXUjrmMd7xSDiMuWH3nA81WEg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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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내 생애의 어디쯤일까? 생일을 맞는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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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3:56:24Z</updated>
    <published>2026-09-26T13: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끝에 태어나고 한참 뒤에 했다는 출생신고 주민등록상 생일이 원 생일보다 년도도 날짜도 이른 괴이한 나의 출생증명서  음력은 힘들다고 양력으로 바꾸자는 말에 한동안 동의하고 그리 썼는데 내 것이 아닌 것 같아 아주 중요한 나이가 된 지금 다시 음력으로 돌려놓았다.  이제 나의 남은 날들은 얼마나될까? 새롭게 쌓아놓은 할 일들을 보며 이젠 가능할까?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pzDccr6nL5ji2tdaF-rWsscXU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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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늦은 결혼하고 50대를 살아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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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3:06:09Z</updated>
    <published>2026-09-05T03: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년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평균보다 10년을 늦게 결혼했지만 감사하게도 년년생 자녀를 두고 워킹맘으로 살아오며 참 행복했지요.  나이들어 아이를 낳으니 자녀가 너무 소중했고 부부 모두 안정된 직장에서 부럽지않은 연봉을 받고 있었고 결혼전부터 남편 명의로 된 집이 있어 집마련 걱정도 없는 그렇게 40대는 참 행복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V1dm838N80cGO4xTs8DmRizJJ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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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야 사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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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21:29:03Z</updated>
    <published>2026-08-29T21: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다른 인생에서 사람들이 하는 보편적인 행동이 있다. 제대로 형식을 갖추고 살아가는 것으로는 아무리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땐 요행을 기대한다. 혹시하고 말이다. 벼락맞을 확률에 기댄다.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그렇지만 그 벼락은 내게 떨어지지 않는다. 좀처럼 그럴때면 벼락을 기대한 내가 한심해 한없이 의기소침해진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4Tuoy-wGZ1TT7kYCFXE5Yxz8T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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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 기억하면 그 시간은 사라지지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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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9:39:25Z</updated>
    <published>2026-08-16T09: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희경작가의 소설 '시간의 감촉'을 읽던 중 유독 눈에 띈 문장이 있어 글을 적는다.  &amp;quot;누군가 기억하면 그 시간은 사라지지않는다&amp;quot;  이미 이 땅에 없는 사람, 아무도 모를 우리 둘만의 시간의 기억 그 기억을 하는 내가 있는 한 그 시간은 사라지지않는거라는거지.  기억에 고개 끄덕여 공감해줄 이가 더 이상 가까이에 없는 때 고스란히 그 시간은 과거보다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J23U7xoUzhQFFtPYAhBG0IL2JV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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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일상이었던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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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3:11:08Z</updated>
    <published>2026-08-14T02: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저녁을 상가집에서 한 날, 다음 날 점심을 또 상가집에서 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또 장례식장에 있었다.  이쯤되면 한 집을 세번을 갈 일이 있나보다 싶겠지만 모두 다른 집이었다.  60대,80대,90대 가신 이들의 연령도 제각각 달랐다.  당신때문에 행복했노라는 고백을 하는 아내와 평생 남처럼 서먹했지만 아프고서야 그 담이 허물어진 아들의 눈물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zi186z7Nvehahhbsw6LhaS7Hz5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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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전역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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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5:45:52Z</updated>
    <published>2026-08-11T05: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아들이 입대하는데 왜 애인이 입대할 때보다 눈물이 안나는건지, 그래도 엄마인데..... 애써 감정을 최대로 끌어올려 겨우 눈시울이 살짝 불거질려던 차에 아들은 시야에서 멀어져갔다. 뒤통수만 봐도 알던 아들의 모습은 많은 아들들 속에 쌓여 무리가 되고 말았다.  이젠 아들로의 시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군인으로 시간이다. 지금으로부터 딱 18개월 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KbU_pP4ifzsjypdWLQLVSsHXV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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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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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30:08Z</updated>
    <published>2026-08-04T04: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말 결재를 진행하며 모든 통장의 잔고가 0원이 되는 진기한 경험을 하고 망연자실 앉아있으니 눈에 들어오는 성경말씀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에스겔 34장 26절) 이 구절이었다. 종일 이 구절을 읽고 또 읽으며 내 삶의 어느 구름인지 모르지만 반드시 복된 소낙비가 내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9wS405wNZLyHqrnr4TNSPNRnaJ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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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기다림이 힘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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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0:32:56Z</updated>
    <published>2026-07-25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림에 관한 글을 포스팅하고 다시 보니 앞에 있는 글이 다 날아가고 없다. 브런치 창에 바로 글을 쓸 때의 위험이 이런건가? 다시 쓰려니 아침 내내 쌓아올렸던 내 감성이 되살아나는데 시간이 걸린다. 글이라는 것이 참 힘들다.  기다림이 늘 힘들어 꼭 중간에 악수를 두고야 마는, 아니면 아무것도 하질 못하고 그것에 매여 전전긍긍해하는 나의 오랜 습관이자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UhO-39eueaG5i9XyKSSz-5rL3O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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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가 별이 된 세 자매의 주문진 여행 - 우리의 상처는 언제쯤 기억에서 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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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3:48:58Z</updated>
    <published>2026-07-14T13: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자매가 여행을 떠났다. 바다가 너무 보고 싶은데 고향 감포까지는 너무 멀어 주문진바다를 보러 갔다. 고향집을 처분한 이후로는 매년 두번이상은 갔던 고향을 이젠 몇 년만에 한번 가는 정도다. 우리 모두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은 쓰리고 아픈 날들이 많았지만 고향바다는 그래도 늘 보고 싶다. 바다가 고향인 사람은 바다를 보고 싶은 충동이 불현듯 일어날 때까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c59C2NHKg8Gm9Q3xpV1u9B0iN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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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P 엄마와 TJ 딸의 충돌 - 성향의 문제일까 인격의 문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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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6:48:00Z</updated>
    <published>2026-07-13T06: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말이 문제일까? 나의 어떤 말에 상대를 흥분하게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칼이 숨겨져있는걸까?  늘 별 불만없는 남편이 나와 딸의 충돌에 자신이 받았던 뜻밖의 상처를 드러냈다.  &amp;quot;당신 말에 나도 상처받을 때가 있어. 하지만 그게 당신이라 고칠 수 있는 그런건 아닌거 같고&amp;quot;  너무나 사소하고 어쩌면 당연히 물어볼 질문에 흥분된 반응을 보이는 딸과 나의 말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4XYOmrXu2Xi26DDAfiz6FXGRBR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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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의 입원과 응급시술을 겪으며  - 시간과 위로의 키워드를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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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3:43:16Z</updated>
    <published>2026-05-30T09: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야, 내 엉덩이부터 척추를 강타한 어마어마한 통증에 놀라 잠을 깼다.  어떤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줄어들 지 않았다. 이윽고 심한 한기가 왔다.  이불을 뒤집어 썼다.  아침이 되어 열을 재니 체온계에서 계속 알람을 울려댔다. 9시가 넘어 동네 내과를 갔다.  고열외엔 특별한 증상이라고는 속미슥거림정도.  어제 먹은 투썸 망고빙수 이야기를 해서인지 바이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Guh3EywhegIhiIOsuqDcXHr1Gu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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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중독에 노출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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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6:48:55Z</updated>
    <published>2026-05-11T07: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 알람이 울리질 않았다. 8시 30분이다.   남편이 보이질 않는 걸보니 벌써 출근했나보다. 건너편 아들 방은 굳게 닫혀있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동네 오빠랑 사귀는 걸 안 엄마는 밤늦게 들어와 몰래 잠들어있는 내 방문을 밖에서 잠궈버렸다. 등교를 못해 비명을 질러대던 나에게 엄마는 냉정하게 말했다. 헤어져. 그 DNA가 내 안에서 용광로처럼 불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RwIZpL08Q_G6RwWkjIdo08ErWv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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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잣대, 로맨스와 불륜의 차이 -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차가운 나를 반성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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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2:39:17Z</updated>
    <published>2026-05-07T07: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든 이 고백을 해야하겠기에 오랜만에 브런치를 열었다. 고해성사의 기분으로 앉았다.  제목을 보면 이게 무슨 치정의 이야기냐고 여길 것 같아 글 서두에 못을 박아둔다.  아니다. 그저 자기 반성의 이야기일 뿐이다.   동네 청소를 하다 빌딩주변이 지저분한 것을 보고 사유지인줄 알지만 치웠다.  나는 아침마다 동네주변을 돌며 환경정화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cevODEwJG4Lpjs6HL3kWHycq9x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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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한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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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2:49:52Z</updated>
    <published>2025-08-25T04: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나의 삶을 허락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대~  https://www.youtube.com/watch?v=WDourev9gjA&amp;amp;list=RDWDourev9gjA&amp;amp;start_radio=1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그저 내가 우러러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_VuLO3c1IUHNrahl9Te9OC1G1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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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한가운데서 기름이 떨어졌을 때 우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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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3:27:15Z</updated>
    <published>2025-08-21T07: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픈 지수 중의 하나가 자살률이다. OECD국가 중 1위. 한 시간에 1~2명꼴로 자살하는 나라.  대부분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생을 이어갈 에너지가 고갈되어 무력감에 젖어버려서일거다.   조금 더 힘을 내지, 조금 더 견뎌주지 하는 마음은 지켜보는 자의 것이다.  최선을 다해 걸어온 그 자리, 바로 거기서 에너지가 제로가 되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YT%2Fimage%2F52Vb6iNdNvxgjknb1d9S5DWVb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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