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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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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occ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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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물들고싶지만 침범하는건 지양하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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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3T03:04: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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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기진 사람 채우기. - 약 주었음 (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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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4:09:52Z</updated>
    <published>2023-12-11T10: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에는 허해진 빈틈을 사람으로 채우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다. 다른 복은 없어도 인복 하나는 감사할 만큼 있다고 자부하는데, 요 며칠 여러 지인들이 나의 일부분을 함께 나누어 주었다.  며칠을 굶고 나서 허기를 채우는 사람마냥 이사랑 저 사랑으로 허겁지겁 허한 부분을 채우려 하다 보니, 근본적인 부분이 해결되지는 못했어도 어느 정도 눈빛이 돌아올 만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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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은 대단한 일 때문에&amp;nbsp;하는 것이 아닙니다. - 저스트 파이브 미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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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3:23:19Z</updated>
    <published>2023-12-08T1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사랑과 이혼이라는 인기 많았던 프로가 있었고, 그 채널을 꼭 시간 맞춰 보지 않아도 직접 몸소 체험까지 할 수 있었던 가장 가까운 레퍼런스인 아빠를 보며, 나도 누군가가 이혼을 한다고 하면 엄청난 일이 있어야만 하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티비 속에 비치는 이야기의 주인공까지가 아니더라도, 평생을 약속한 관계는 쉽게 물러질 수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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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은 눈치가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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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1:43:28Z</updated>
    <published>2023-11-25T06: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형적인 회피형 인간이다. 그래서 감정도 최대한 회피를 하려 하는데, 지금은 사실상 모든 나머지 것들을 끌어모아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는 데만도 힘이 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번 바뀌는 프로젝트를 낯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 최대한 준비를 해보고, 현장에 나가면 사람들과 이 정도쯤이야라는 태도를 만들어 보이며 밝게 인사를 한다. 도어락을 누르면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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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기는 습관이란 무섭다 - 폭하고 안기는 그 맛을 어떻게 지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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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05:19Z</updated>
    <published>2023-11-20T15: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지붕 아래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서로 귀신 보듯이 사는 허함에 익숙해지다가도 간혹 가다 송두리째 나의 결심을 뒤 흔드는 얄궂은 날들이 있다.  온몸이 둥그러지도록 세상에 부딪혀가며 제 한몫을 내고 집에 돌아오는 날이면 아가들이 한껏 꼬순내로 위로해 줘도 자꾸만 나보다 큰 품에 폭하고 안기는 어느 날을 떠올리게 된다.  직업을 오래 갖게 되면 직업병이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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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기다리는 것일까? - 오늘도 이혼할 남편의 귀가를 기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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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8:05:30Z</updated>
    <published>2023-11-18T14: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확인기일을 기다리며 아직은 한 식구로써 보내야 하는 주말만큼 헛헛한 게 있을까.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는 집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사람이라, 결혼뿐만 아니라 결혼 전의 연애 때에도 항상 집에 사람을 들이곤 했다. 잠깐 연애를 쉬었던 적은 단 10여 개월 정도. 배운 게 많았던 시기라 뒤돌아 생각하면 항상 그리워하는 때임에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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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하고 싶은데 살아보고도 싶을 때 - 두 번째 이혼서류를 내고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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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7:56:42Z</updated>
    <published>2023-11-18T14: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대로라면 숲이 우거진 조용한 산장 같은 호텔에서, 번갈아가면서 잠을 깨우는 고양이들이나 시간마다 쿠싱약을 챙겨야 하는 강아지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날이었다.  하지만 인생에서 두 번째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난지 이틀의 시간이 흘렀고, 그는 안방에서 나는 거실에 오도카니 각자의 시간을 보낸다.  3년의 결혼 생활 중 두 번의 이혼서류 접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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