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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의 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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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영 통역사입니다. 외교&amp;middot;국제회의, 비즈니스 미팅, 콘텐츠&amp;middot;미디어 현장에서 통역하며, 마음가짐에 대한 책을 번역했습니다. 단단하되 여유로운 사람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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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0T22:2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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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보다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 고정마인드셋과 성장마인드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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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56:30Z</updated>
    <published>2026-09-21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우 오랫동안 두려움을 동력으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주어지면 &amp;lsquo;와 재밌겠다&amp;rsquo;라고 순간 생각하더라도 곧장 &amp;nbsp;&amp;lsquo;아 그런데 이걸 했다가&amp;rsquo; 잘못될 수 있는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가 자동으로 떠올라버리는 거죠. 머릿속에서는 이미 실패하고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그게 아닐 거라고 나를 설득도 했다가 달래 보기도 했다가 무시하려고도 했다가, 그렇게 한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7NMl4xdQLSx_ZdBwE2qFcJb45D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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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는 거였어! - 정반대의 사람들에게서 찾는 해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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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9-14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인지 안 좋은 쪽으로만 상상하는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요. 저번에 이야기한 파국화인데, 아무래도 머릿속으로는 그런 시나리오들을 돌려보면서 나름의 대응책을 찾으려 하는 것 같아요. 이럴 땐 이렇게 해야지, 저럴 땐 저렇게 하고. 하는 식으로요. 그런 식으로나마 지금 불안한 상황에 대해 내가 통제권을 쥐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gI6uIo4-LixmBjscAeob1eqbq2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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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이언트와 소통하기 - 쫄지 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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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8-31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역은 해도 해도 어렵지만 그래도 통역은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하다 보면 방법을 찾게 되니까요. 이리저리 헤맬지라도 찾아가는 그 과정 나름의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어쩌다 딱 감을 찾았을 때 그 쾌감이란. 그 어디에도 비할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만 잘하면 되는 거니까요. 내 실력만 갈고닦으면 되는 문제인 겁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HhgALUFv-slTfdNF0bJdeNiPrg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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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동안 일이 없으면 생기는 일 - 파국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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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46:57Z</updated>
    <published>2026-08-24T11: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몰릴 땐 몰리다가도 또 어느 순간 뚝, 하고 끊길 때가 있습니다. 처음 며칠 정도는 좋습니다. 안 그래도 일하기 전, 도중, 후의 긴장이 깊게,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내내 곤두서있었으니까요. 드디어 좀 툭 하고 내려놓고 몸과 마음에 쉼을 주게 되기도 합니다. 나도 모르게 목에, 어깨에, 위에, 허리에, 다리에, 이렇게 힘을 주고 있었네. 이런 건 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Fv98tmA1FSsENp6mSal-AQ63G9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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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오디세이&amp;gt; 독서모임 질문들 - &amp;lt;오디세이(크리스토퍼 놀란)&amp;gt; &amp;lt;한권으로 읽는 오디세이아(육혜원 옮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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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55:48Z</updated>
    <published>2026-08-17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하게 활용해 주세요. 다만, 다른 곳에서 활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 근황을 나눠볼까요. 또 책에서건 영화에서건 가장 인상적인 장면과 가장 아쉬웠던 장면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보아요.  1. 신과 운명 &amp;mdash; 누가 내 삶을 움직이는가  1)&amp;nbsp;그리스 신들은 저마다 다른 삶의 방식을 상징합니다. 지혜와 전략(아테나), 이성과 절제(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444odt7i_-YNAsnYArqMbkqF90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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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껍데기일 뿐이라도 - 칼립소와 오디세우스, 그리고 페넬로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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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8-17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니 스무 살 즈음의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껍데기만이라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비록 상대는 마음이 다른데 가있더라도, 그저 내 옆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내가 좋아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상대를 절절히 사랑하더라도, 상대가 내게 끝끝내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면요. 처음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텝니다. 오히려 &amp;quot;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knZiP-CQAUgPnoPJT9fXbTbAC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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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소당했을 때의 태도에 관하여 - 마음은 쓰리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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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0:00:15Z</updated>
    <published>2026-08-10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에 잠시 이야기한 것처럼, 한참 준비하던 일이 갑작스레 취소가 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이겠지요. 예산 삭감이나 행사 축소진행/미진행과 같은 주최 측의 내부사정일 수도 있고요, 혹은 통역사 섭외 단계였다면 저보다 더 적합한, 혹은 더 빨리 답을 한 다른 통역사에게 일이 가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 민감하지 않은 일이라면 훨씬 더 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V4-Um_VoovqUGBITLxMVCt1f_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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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 하는 마음 -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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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0:00:51Z</updated>
    <published>2026-08-04T09: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과에 F인데도 모자라 프라임세포가 불안이인 나에게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외계 미생물(아스트로 파지)도, 외계 생명체(로키)도 아닌 과학자 주인공(그레이스)이었습니다.  그 조그마한 것이 태양 빛을 흡수해 버린 뒤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생성한다는 설정보다도, 5개의 팔/다리를 가진 바위생명체가 소리로 세상을 본다는 설정보다도, 그런 상황에서(!) 그런 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VxRfvBOJWaZhFtY9gL3-ewJTw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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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트너와의 합 - 단정짓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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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8-03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시통역은 무조건 2명이 함께 진행합니다. 서로 &amp;lsquo;파트너&amp;rsquo;라고 불러요. 아무래도 &amp;lsquo;동시&amp;rsquo; 통역이 들으면서 동시에 말을 계속해야 하는,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다 보니 통역사간 교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가끔 한 명이 영어&amp;gt; 한국어, 다른 한 명이 한국어&amp;gt; 영어를 맡는 식으로 언어별로 구분을 하는지 여쭤보시곤 하는데, 그런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IBkGEcsSqPG2fyXq0q7--Bv-4m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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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AI  - 10년만 늦게 나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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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7-27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AI의 시대입니다. 누구는 AI로 떼돈을 벌고 누구는 AI로 일자리를 잃을까 노심초사하지만, 어찌 되었건 가히 모든 사람들이 AI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라떼는으로 잠깐 가보자면요. 약 10년 전 제가 대학원을 다닐 때만 하더라도 기계가 이 정도까지 발달할 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백 번 양보해서 번역이라면 몰라도, 통역은 불가능할 것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s7ivHpS73lFPwo_O2D4zCczkD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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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미래의 내가 사무치게 그리워할 순간 - 퍼펙트데이즈와 스토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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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7-21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언젠가 돌아봤을 때 고단하기만 한 것 같았던 오늘은 또 얼마나 애틋할까. 우리가 지금 그 순간 속에 있다는 걸 잊지 않기를.&amp;rdquo; &amp;lt;일상주의자의 감각&amp;gt;, 김이나  대부분의 시간을 머릿속에서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불안과 자책과 후회와 초조 같은 감정들에 그리도 세게 휩쓸리는 거겠죠.  그런 나를 좀 타파하고자 하는 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일기 쓰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W-RTctUCyMDKyWrQ_7kEGD0wd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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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통과하는 법  - - 자책과 후회, 불안을 통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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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7-20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열심히 준비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한바탕 미끄러지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여러 이유 때문일 수 있지요. 묘하게 연사와 합이 안 맞거나, 왜인지 잘 안 들리는 날이라거나, 뜬금없이 파트너에 기가 눌려버리거나,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아니면 그냥 긴장을 못 이겨서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그런 외부요인과 내부요인 상관없이 거뜬하게 해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nHcdal4urwHG9FCOgIFL6l0FJ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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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배사는 정말 - 아직도 난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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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2:40:08Z</updated>
    <published>2026-07-13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가끔씩 건배사를 통역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VIP 오/만찬을 통역하는데, 제 담당 연사분이 일어나서 건배사를 하실 때도 있고요. 아니면 막 다녀온 행사처럼, 전체 오찬의 오찬사/건배사를 무대 앞 단상에서 통역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참 난감합니다. 회식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지만요. 아니, 오히려 그렇다면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g9RW-vrraVV_ARoqMzRVjz5Q2g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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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나 구체적이더라도 - 현장과 연습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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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7-06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들어올 때를 대비해서 미리 공부를 해둔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 해두는 공부와 실제 현장에서 다뤄야 하는 주제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혼자 해보는 공부는 &amp;nbsp;&amp;lsquo;제너럴&amp;rsquo;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면서 어떤 주제에 관심이 생겨서 보고서를 찾아보거나, 책을 보거나, 아니면 요즘에는 gpt를 돌려본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4tu4mxY2jZQJ-YjgFn4ugM4ML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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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었을 뿐 - 준비 없이 기회가 찾아왔었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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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3:30:23Z</updated>
    <published>2026-06-30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아 그때 그렇게 할 걸 싶은 순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냥 통역 하나 표현 하나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 그때 이렇게 준비했으면 좀 더 좋았을걸. 그렇게 두려워만 하지 말고 좀 설레면서 해볼걸. 설레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눈 딱 감고 설마 죽겠어하면서 해볼걸. &amp;nbsp;내가 못해서 폐가 되면 어떨까를 앞서서 재지 말고 그냥 뛰어들어볼걸. 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B5FR1Kd93MP_mm29ht7ZXj7VxZ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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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마무시한 자료가 전 날 왔을 때 - 아 그냥 주지 말지 싶다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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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0:02:29Z</updated>
    <published>2026-06-22T10: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 전 날 몇 백 페이지짜리 자료가 날아올 때가 꽤 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아마 담당자분들께서도 직전까지 최종 자료를 다듬으시느라 그러셨겠지요. 언제나 느끼지만 참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만, 그분들은 오래도록 자료를 준비하고 모으고 다듬는 시간을 거치시는데 반해 당장 내일 통역을 해야 하는 우리는 그전 날, 자료를 받은 그 순간에 자료를 처음으로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2oWvhj1OGspj4Fxj2p-Mva_LA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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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그냥 할 걸 -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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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6-15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두고두고 후회하는 일들은 늘, 안 한 일들입니다. 저란 인간은 성향상 돌다리도 백 번은 두드려보고야 첫 발을 떼곤 하고, 그마저도 내가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자신이 없으면 망설이는터라 선뜻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이걸 택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머릿속에 한 번 떠올려보고, 각각의 경우에 생존법을 떠올리고 나서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NqzQKZo4V6EfagS966U14g1U0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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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세일즈 하기 - 아무도 모르는 것은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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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1:40:07Z</updated>
    <published>2026-06-07T11: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포장하는 건 참 낯간지럽습니다. 낯 뜨겁기도 하고요. 프리랜서라면 여러 채널을 돌려서 나를 노출시켜 두는 게 좋다, 어디서 일이 들어올지 모른다, 쑥스러워하지 말고 일단 해야 한다. 인스타만 열어도 그런 게시글들이 너무 많고, 그런 글을 보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나만 늑장 부리고 있나, 여유 부릴 때가 아닌데, 어쩌지, 하면서도 아무래도 셀프 홍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ASY7AKzFTOWdepmLDFxKfRdWb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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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됐다 안 됐다 할 때 - 그러니까 연습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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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23:57:17Z</updated>
    <published>2026-05-28T23: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아, 오늘도 망했습니다. 분명 어제까진 잘 됐는데, 그래서 &amp;lsquo;오 이제 나 감 좀 잡았나 보다&amp;rsquo; 싶었는데 갑자기 또 왜 그러는 걸까요.  며칠 안 하다가 오랜만에 하면 당연히 잘 안 되고요. 그래서 일이 없어도 최대한 매일 연습을 해보지만 꼭 매일 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닌 게, 분명히 며칠 잘 됐는데 갑자기 어떤 주제를 만나면 갑자기 고꾸라지기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s0ACjvrLh3SeKofqsCzTrsjB7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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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브리그와 겨울방학 사이의 &amp;nbsp;마음가짐 - Day in, Day ou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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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23:10:12Z</updated>
    <published>2025-01-27T05: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1월엔 일이 없습니다. 2월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개 새해 1월이 되면 올해부터는! 하며 결의를 다지고 무언가들을 시작할 것 같은데, 왜인지 회의나 포럼은 많이 없습니다. 아마 행사라는 것들이 연초부터 오래 기획을 하고 준비를 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일테도 할테고요. 미팅이라 하더라도 아무래도 통역사가 필요한 회의라면, 해외 연사를 컨택하고,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fH%2Fimage%2F8FSjZevmgjUo-VhQsbBok2xQo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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