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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하늘에 반짝이는 북극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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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eun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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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포근포근하고 반짝거리는 일상을 쌓아가고 싶은 현대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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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8T23:1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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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후 일주일의 기록 - 임준생의 기록, 그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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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2:00:19Z</updated>
    <published>2026-10-11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집이 꿀렁, 내 몸안에서 빠져나오고 정확히 일주일이 지났다.  아직도 그때의 느낌과 그때 보았던 이미지가 선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눈물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지난 일주일 동안은 정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무엇을 먹어도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고, 무언가를 즐기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도 않았고, 무언가를 하고 싶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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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내가 맞닥뜨린 이상한 이별 - 임준생의 기록, 그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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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00:40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주 5일 차 아침이었다. 지난밤 차고 잤던 생리대를 갈려고 보는데 생전 처음 보는 동그란 물체가 나와 있었다.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amp;lsquo;아기집이구나.&amp;rsquo;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지도 않았고, 계속 보고 있을 수도 없었다. 나는 얼른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넣어버렸다. 그리고 한참을 소파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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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운 6주 - 임준생의 기록, 그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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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9-27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주에서 다시 4주가 되었지만, 나는 원래 주수로 세기로 했다. 6주 5일째가 되었다. 갈색혈은 계속 보였고, 배에서는 이상한 느낌이 반복됐다. 병원에서는 최대한 쉬라고 했고 나는 회사를 나가지 않은 채 집에서 요양 아닌 요양을 하고 있었다. 몸을 쉬게 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마음이었다. 눈을 뜨면 불안했고, 꿈에서도 악몽을 꾸고 잠들기 전까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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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주에서 다시 4주로 돌아오다 - 임준생의 기록 그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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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1:42:50Z</updated>
    <published>2026-09-20T21: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니 갑자기 갈색혈이 보였다. 어제 약간 무리를 해서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그 때문인가 싶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다. 그런데 임신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후기 글을 찾아봤던 나는 알고 있었다. 임신 초기의 갈색혈. 좋은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머릿속에 수많은 글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amp;lsquo;혹시&amp;hellip;?&amp;rsquo;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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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주를 무사히 넘기며 - 임준생의 기록, 그 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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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2:00:42Z</updated>
    <published>2026-09-13T22: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5주를 무사히 넘겼다.  사실 앞으로 남은 6주, 7주, 8주, 9주, 10주&amp;hellip; 아직 가야 할 길이 한참 남았다는 걸 알고 있다.&amp;nbsp;그럼에도 지금 당장 내 눈앞에 있는&amp;nbsp;4주에서 5주로 넘어간 이 순간이&amp;nbsp;나는 참 소중하다.&amp;nbsp;4주에서 5주가 되는 그 일주일이&amp;nbsp;정말이지 너무나 길었다.  임신을 확인한 날이 딱 4주 되던 날이었다. 두 줄을 확인하고 기뻐할 틈도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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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도 잘 모르는데 앞서가는 부부의 일시정지 - 임준생의 기록, 그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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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1:00:22Z</updated>
    <published>2026-09-06T2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보, 잠시 우리 오늘은 임신&amp;middot;출산 관련해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멈추자. 그냥 우리가 아이를 믿어주자.&amp;rdquo;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한 지 며칠 되지 않았다. 그런데 벌써 나는 다음 단계를 찾고 있었다. 임신확인서는 언제 받아야 하는지, 첫 초음파는 언제 보는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먹으면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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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니, 성공했다 - 임준생의 기록, 그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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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1:00:15Z</updated>
    <published>2026-08-30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관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정확히는, 시험관 시술을 이틀 앞둔 날이었다. 문득 새벽에 잠을 설치며 일어나 임신테스트기를 해보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갔고,  나는 그 임신테스트기를 손에 들고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 줄이었다. 이번에는 매직아이도 아니었다. 빛을 이리저리 비춰가며 봐야 겨우 보이는 선도 아니었다. 누가 봐도, 아무리 다시 봐도,&amp;nbsp;확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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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기다린다는 건, 결국 나를 바꾸는 일이었다 - 임준생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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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22:00:25Z</updated>
    <published>2026-07-05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한 강의를 알게 되었다. 난임 식생활로 유명한 권혁찬 교수님의 강의였다. 사실 오래전부터 한 번쯤 꼭 들어보고 싶었다.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치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강의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수님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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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도 자신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 임준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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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3:39:09Z</updated>
    <published>2026-06-28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와락 무너져버렸다&amp;rdquo;라는 말이 느껴진 오늘이다. 나팔관조영술도 했다. 용기를 내 병원도 다녔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알려준 날짜에 맞춰 숙제도 성실히 했다. 이번만큼은 조금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홍양이 찾아왔다.  사실 몸은 먼저 알고 있었다. 아랫배가 묵직해지는 느낌, 괜히 예민해지는 감정. '이번 달도 아니겠구나.' 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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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관의 문턱 앞에서  - 임준생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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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3:02:02Z</updated>
    <published>2026-06-21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결국 난임병원을 찾았다. 사실 병원 예약 버튼을 누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병원에 가면 현실을 마주해야 할 것 같았다. 그동안은 자연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조금 더 기다려보자, 이번 달은 될지도 몰라, 다음 달은 다를 수도 있잖아. 그렇게 스스로에게 희망을 건네며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난임병원은 달랐다. 병원에 가는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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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준비과정도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인걸 - 임준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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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0:14:13Z</updated>
    <published>2026-06-14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도 애 낳아보면 알 거야.&amp;quot; 살면서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다. 어릴 때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나도 언젠가 아이를 낳으면 알게 되겠지. 부모가 얼마나 힘든지, 부모가 얼마나 많은 것을 참고 살아왔는지, 부모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나는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깨닫는다. 부모는 아이를 낳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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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들의 조용한 응원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해 - 임준생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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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6-07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언니'에게서 택배 한 상자가 도착했다. 별생각 없이 상자를 열었는데 안에는 유기농 과자와 견과류, 그리고 건강한 재료의 간식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순간 무슨 선물인가 싶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남편이 시댁 식구들에게 내가 난임 한약을 먹고 있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밀가루도 조심해야 하고, 기름진 음식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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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충분히 누리는 연습 - 임준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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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4:31:10Z</updated>
    <published>2026-05-31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누렸을까 나는 내가 갖고 있는 것에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쓰고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갖지 못한 어떤 것에만 계속 매달리다가, 어느 순간 손에 힘이 탁 빠져버린 느낌이었다. 마치 아주 오래 무언가를 꼭 쥐고 있었던 사람처럼.  생각해 보면 나는 이미 꽤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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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샤 튜더의 따뜻함에 힐링한 하루  - 퇴근 후 예술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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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7:33:12Z</updated>
    <published>2026-05-25T22: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예술 관련 전시장을 찾는 일은, 어쩌면 하루 동안 단단하게 굳어버린 마음을 조금씩 녹이는 의식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나는 유난히 지쳐 있었다. 별것 아닌 일에도 예민해지고, 괜히 날카로운 말을 삼키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마음이 자꾸만 바빠졌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나에게 가장 따뜻하고 편안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xF%2Fimage%2FN-WleozVqJu0wFjr8vovxkAAFw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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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제주까지 와서 한약을 달이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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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2:22:23Z</updated>
    <published>2026-05-24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시댁 식구들과 함께 제주 여행을 와 있다. 아버님께서 아주 오래전부터 바라셨던 가족 여행.  심지어 여행 비용도 전부 아버님이 내주셨다. &amp;ldquo;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내자&amp;rdquo;는 말에 다 같이 모인 여행이었다. 푸른 바다와 봄바람, 맛있는 음식과 웃음소리. 분명 행복해야 하는 여행이었다. 나도 정말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맛있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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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비우라는데 비워지지가 않네요 - 임준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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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6:57:30Z</updated>
    <published>2026-05-18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마음을 비우세요.&amp;rdquo; &amp;ldquo;마음을 비우니까 바로 생기던데?&amp;rdquo;  임신 준비를 시작한 뒤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말은 위로처럼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숙제 같았다.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비우는 걸까.  처음에는 나도 단순하게 생각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편하게 있으면 되는 거 아닐까 하고. 그런데 사람 마음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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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를 아직은 정확히 모르겠다 - 임준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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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6:17:11Z</updated>
    <published>2026-05-11T06: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정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나는 왜 이렇게까지 임신을 원할까?&amp;rsquo;  배란일을 계산하고, 몸의 변화를 예민하게 살피고, 작은 증상 하나에도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날들을 반복하면서 문득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됐다.  나는 왜 아이를 갖고 싶은 걸까. 정말 아이를 사랑해서일까, 아니면 어쩌면 다른 이유가 더 큰 걸까.  결혼하기 전의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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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예 '역입(逆入)'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 퇴근 후 예술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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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23:01:07Z</updated>
    <published>2026-05-05T21: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예에서 역입은 한 획을 시작할 때 진행방향애서 약간 뒤로 들어가 붓끝을 세운 뒤, 다시 시작점으로 내려가며 쓰는 기법을 뜻한다. 역입은 붓의 각도와 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기초 운필법과 함께 연습하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역입을 하다 보면, 앞으로 잘 나아가기 위해 잠시 뒤로 빠지는 느낌이 든다. 나는 얼마나 나의 인생에서 &amp;lsquo;역입&amp;rsquo;을 하고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xF%2Fimage%2FufqzGJXhBcAE6bw1NfIgb1ovyw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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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그 단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 임준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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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2:03:01Z</updated>
    <published>2026-05-03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도, 또 조용히 지나갔다.  달력을 넘기며 괜히 날짜를 세어보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을 이어가다가도 문득 마음 한쪽이 비어 있는 느낌이 든다. 최근에 다녀온 친구네 집에서 찍은 영상을 다시 보다가, 그 아이를 향해 &amp;ldquo;아이 귀여워&amp;rdquo;라고 말하던 내 목소리를 들었다. 그 순간,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올라왔다. 반가움도, 애정도 분명 있었는데 그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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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에 서예를 배우는 이유  - 퇴근 후 예술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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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23:54:35Z</updated>
    <published>2026-05-01T17: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나의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서예 학원 다니기였다. 아주 오래전부터 서예를 배우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마땅히 배울만한 곳이 없어 실천을 못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회사 주변 서예학원.  서예학원 특성상 매우 낡고 들어가기 약간 꺼려지게 생겼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amp;ldquo;안녕하세요, 상담하러 왔는데요&amp;rdquo;  학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xF%2Fimage%2Fhnl67rgCKweV596WAqwOBvoIb4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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