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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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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jiy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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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낯선 곳에서의 모험보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내는 일이 더 도전인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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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6T15:5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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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부] 드론[론] - 나의 첫 국토종주, 첫날밤은 경찰차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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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5:57:52Z</updated>
    <published>2026-10-09T13: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토종주!  그걸 처음 마음먹었을 때는 타이틀만으로도 거창하고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것이 말이 국토종주지, 그냥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고 다시 집에 되돌아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부담이 가셨다. 가겠다는 계획은 그대로였지만 긴장의 끈이 아주 느슨해진 거다.   출발하는 날까지 긴장감 없이 설렁설렁 짐을 쌌는데 막상 출발하려니 뭔가 빠진 것만 같고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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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잘 싸 오는 자출 여직원 - 나의 첫 취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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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6:59:40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나는 잠시동안 아마추어 타투이스트로 살았다. 당시 비의료인의 타투시술은 불법이었지만, 나는 그 바보 같은 법이 곧 바뀔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린 그림이 좋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몸에 영원히 남을 그림을 새겨준다는 게 매력적이어서 작업이 들어올 때마다 벅차게 감격스러웠다. 하지만 좋아하고 잘하고 돈도 많이 버는 일은 정말 없는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fP%2Fimage%2FLAUib8wTTZxrJitOardUmPRXf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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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왕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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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18:38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내 일정으로 영국에서 배로 갈 수 있었던 곳은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였다.  가본 적 있는 프랑스는 제외하고 왠지 벨기에보다 끌리는 네덜란드에 가기로 하고 배편을 예약했다.  밤에 타서 8시간을 바다를 가로질러 아침 일곱 시에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예약해 둔 호스텔로 가는 길에 사람은 아직 한 명도 못 봤는데 커다란 공터에 빽빽하게 세워진 자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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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은 섬이란다 - 리빈이와의 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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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14:44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세상에 나를 소리칠 일은 없었다. 보증공사에서 무사히 돈을 돌려받았기 때문이다.  회사도 정리되고 집 문제도 정리되니 나는 아무 데도 속한 데가 없었다. 집 문제로 하도 골머리를 썩어서일까, 집 없고 속한 곳도 없다는 게 막막하기보다는 자유롭게 느껴졌다.  달팽이의 마음으로 싸놓은 배낭을 메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여행길에 올랐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fP%2Fimage%2FAv8HoOIc-CJP_zE27fW4k4DLy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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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너를 소리쳐! - 2억 3천 전세사기 피해자로 데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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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16:40Z</updated>
    <published>2026-09-29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톱니바퀴 생활이라고만 생각하던 회사생활이 신기하게도 막 재밌어지려던 차에 누군가에 의해 내 꿈을 다시 상기시키고 나니, 주어진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꿈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결심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때쯤 회사에서는 경력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부사수들이 생겼다. 내가 대리님을 의지했던 것처럼, 알에서 깨자마자 본 대상을 엄마인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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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치의 삶 - 달팽이가 된 심정으로 배낭을 골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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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23:11Z</updated>
    <published>2026-09-27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퇴사 이야기도 꺼내놨고 전세 사기꾼에게서 벗어날 날도 얼마 안 남았겠다, 집을 정리하고 있었다. 일단 창대하게 시작하고 점점 타협해 나가는 나답게 이번 정리의 목표는 배낭 하나에 들어갈 만큼만 남기고 전부 버리기.&amp;nbsp;보증금을 회수하고 회사 일이 정리가 되면 무기한 배낭여행을 가리라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20대 초중반에 걸쳐 다녀온 40일 인도 배낭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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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동 홈파티 - 나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데뷔하려고 준비 중인 연습생인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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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8:19:48Z</updated>
    <published>2026-09-24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빼뢔뢔뢔뢔- 비상구 조명만 환하게 방을 비추는 어두운 밤, 잠들어있던 나를 깨운 건 다름 아닌 화재경보였다.  &amp;quot;지금 화재가 발생하였으니 비상구를 향하여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amp;quot;  철커덩- 빠박! 뿌우웅- 샷시에 붙은 자동 문열림 장치가 아주 힘차게, 잠가놓은 걸쇠를 부수고 방 한 면을 가득 채운 베란다 문을 열었다. 바로 앞에 마주 보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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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계산에서 다시 태어난 생각들 - 오늘 다시 태어나기로 하자면서 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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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8:40:36Z</updated>
    <published>2026-09-22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벼운 하이킹과 요가를 하러 청계산에 다녀왔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구경했다.  집결지에는 턱수염을 적당히 기른 남자와 곱슬머리를 촉촉하게 늘어뜨린 장발의 남자 그리고 얼굴에 웃는 모양으로 보조개가 자리잡은 맑은 인상의 여자가 나를 반겨주었다.  몇 가지 안전에 관한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서류에 서명을 갈기는데 여자가 뒤에서 필체가 멋지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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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눈빛을 돌려준 사람 - 가진 것 없음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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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5:04:37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등록한 교회에서 새가족 수료를 마친 일요일. 또래 사람들이 모이는 소모임에 초대됐다. 친목을 위한 모임에 소속되고 참여하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았다.  모두가 초면인 걸로 알고 내 소개를 했다.  모여있던 대여섯 명의 사람들은 또래다 보니 대부분이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고, 몇몇은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 위해 퇴사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해주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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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눈빛을 돌려준사람 - 가진 것 없음이 주는 자유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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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6:11:51Z</updated>
    <published>2026-09-18T06: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등록한 교회에서 새가족 수료를 마친 일요일. 또래 사람들이 모이는 소모임에 초대됐다. 친목을 위한 모임에 소속되고 참여하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았다.  모두가 초면인 걸로 알고 내 소개를 했다. 모여있던 대여섯명의 사람들은, 또래다보니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다들 진로 문제로 고민이 있고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 위해 퇴사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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