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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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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emyself-nann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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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며 나다움을 실천하는 21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가르치며 배우는 삶을 사랑하고, 교실과 일상에서 자라는 마음을 기록합니다. '읽고 쓰며, Be myself' 실천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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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1T09:54: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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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고 싶을 땐 도망가도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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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4:34:21Z</updated>
    <published>2026-09-16T14: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너무 힘을 주며 그 순간을 버티지 않았으면 좋겠다.  살아갈수록 사람들이 말하는 상투적인 말들의 뜻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다. 책을 읽다 보면 다들 삶은 파도타기라고 말했다. 그리 오랜 시간을 산 것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부터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같은 나이의 또래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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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축적하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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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4:29:11Z</updated>
    <published>2026-09-16T14: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문득 '내가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축적하는 것이지'라는 생각을 했다. 어제 읽은 책이 머릿속에서 계속 무언가를 찾게 했나 보다. ​ 내가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축적하는 것이다. 레고를 쌓는 것처럼 하루에 하나씩, 한 번에 하나씩 쌓아 올린다. 독서와 글쓰기도 날마다 조금씩 꾸준히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5시 30분에 일어나 아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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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라는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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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4:48:42Z</updated>
    <published>2026-07-12T04: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카톡이 왔다. 얼마 전에 빌린 책 두 권이 연체되었다는 알림이다. '이런, 하루 늦었다.' 소파에 누워 늘어져있던 몸을 주섬주섬 챙겨 일어나 외출 준비를 했다. 원래도 도서관에 갈 생각이었지만 도서관에 반납할 책을 생각하니 더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읽지 못한 책이 생각나서 읽고 반납해야지, 아니다, 조금이라도 더 읽고 반납해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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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론을 듣고, 내 삶을 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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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2:53:11Z</updated>
    <published>2026-06-21T02: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일미사에서 신부님의 말씀을 들을 때면 자연스레 내가 맡은 역할과 삶의 방향을 돌아보게 된다. 사제의 삶을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신부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나 역시 그런 태도를 닮고 싶어진다.  오늘 새로 오신 신부님께서 미사 중 강론을 하시며 우리 본당에 와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를 많이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다. 먼저 자신이 기쁘게 사역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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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고 실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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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4:18:58Z</updated>
    <published>2026-06-20T03: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무엇이든 정답을 찾기보다 하나의 가설로 두고 직접 시험해 보는 습관이 생겼다. 나는 이것을 '나의 사고실험'이라고 부른다. 내가 하는 일에서도, 재테크를 위한 주식투자에서도 사고실험을 한다. 가설을 세우고 직접 실행해 본다. 예상과 다르면 다시 수정하고, 또 실험하며 검증한다.   실패는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패를 통해 새롭게 나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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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쌓아 올리듯 원하는 삶을 쌓아 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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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3:11:57Z</updated>
    <published>2026-06-20T03: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글을 잘 쓰지 못하기에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내 안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조금 더 글이 정돈되는 것 같다.  글을 쌓아가며 날마다 나아지듯 삶도 그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정성스럽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다 보면 그 하루하루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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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독서클럽 추천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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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3:12:59Z</updated>
    <published>2026-06-20T03: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독서하는 분들에게 혼자 참여하지만 함께 하는 미션처럼 느껴지는 '브런치 독서클럽'을 추천합니다. 독서를&amp;nbsp;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강제성이 있으면 좋습니다. 독서를 꾸준히 하고 싶은 마음이 온라인 독서모임을 5년째 유지하며 함께 읽고 있습니다.  독서모임이 두 개라서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굳이 브런치 독서클럽에 독서인증을 한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gN%2Fimage%2F5F4uG6yoU__tiGupoy9gDGKJyKg"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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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주를&amp;nbsp;지키는 것이 먼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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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9:17:21Z</updated>
    <published>2026-05-17T09: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아침, 독서모임을 했다. 독서모임에서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amp;nbsp;듣고 나의 경험을 나눔 했다. 선생님께 나의 나눔이&amp;nbsp;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서 참 기뻤다. ​ 예전에는 누군가의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같이 문제를 풀고 정답을 찾으려고&amp;nbsp;애썼다.&amp;nbsp;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나는 하나의 예시인&amp;nbsp;나의 경험을 나누고 그의 이야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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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사랑은 이미 정당합니다(학급일로 힘든 선생님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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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3:41:50Z</updated>
    <published>2026-05-17T03: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저는 아프리카의 심장부, 대호수 근처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데이비드 리빙스턴을 애정을 가지고 기억하는 사람들을 만났지요. 리빙스턴은 그들이 만나본 유일한 백인이었습니다. 제가 그의 발자취를 따라 암흑대륙을 가로질러 여행하는 동안, 사람들은 3년 전쯤 그곳을 지나간 그 의사 이야기를 들려주며 얼굴을 환히 빛냈습니다.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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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성실 유전자를 물려준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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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4:26:13Z</updated>
    <published>2026-02-18T04: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다니던 회사 정년퇴직 후에 작은 아파트의 경비 일을 하셨다. 시골이라 어르신들이 많은 아파트여서 아빠가 나이가 있으신대도 많이 배려해 주셨다. 항상 성실하고 주어진 일 외에도 많은 일을 주체적으로 열심히 하시니 아파트 주민들도 아빠께 고마워했다. ​ 올해도 1년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언니를 통해 전해 들어서 아빠가 괜찮은 줄 알았다. 그런데 오랜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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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지 못하는 걸까, 쉬는 것을 모르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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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3:07:08Z</updated>
    <published>2026-02-04T03: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그냥 놓아두지를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고 내일은 무엇을 해야 하고 하루에 적어도 하나는 해야 하고... 오늘은 외출 없이 책상 옆에 놓아둔 서류를 정리하기로 하고 쉬면서도 그래도 되나? 하는&amp;nbsp;마음이 올라왔다.  그 순간,&amp;nbsp;'쉬지도 못하는 거야? 쉬는 걸 모르는 거야?' 나를 향한 소리가 들렸다. 도대체 왜 하루를 마음 편히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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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읽은 책 중 오래도록 떠오르는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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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3:26:04Z</updated>
    <published>2026-01-12T23: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에 읽은 책 중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의 내용이다.  &amp;quot;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amp;quot; &amp;quot;사랑해야 한다&amp;quot; &amp;quot;사는 동안 겪는 모든 일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이니까&amp;quot;  하밀 할아버지가 노망이 들기 전에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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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자리, 나무의 생장점처럼 나의 한계를 밀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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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2:26:24Z</updated>
    <published>2026-01-07T22: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사 노트를 보다가 지난여름에 읽은 [딸에 대하여]에 나온 글귀들을 다시 읽었다. 인상적인 글귀들만 필사해 놓았는데 그 책을 읽을 때의 느낌들이&amp;nbsp;떠오르며 가슴이 아려왔다. 요양보호사 엄마가 대학 시간강사인 딸의 동성연애를 보며 느끼는&amp;nbsp;다양한 감정들과 이야기들이 나온다. ​ 남들의 이야기로 들으면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내 자식 일이 되면 누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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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필요한 것은 자존심이 아니라, 버티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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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4:00:59Z</updated>
    <published>2025-12-25T14: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티는 삶을 좋아하지 않았다. 수동적으로 참는 느낌이 들어서, 비겁하다고 생각했다.&amp;nbsp;하지만 아픈 시간을 지나오며 알게 되었다. 버틴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선택이라는 것을.  아프고 힘들던 시기, 힘든 일은 이상하리만큼 더 많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그 일들을 다시 떠올리는 것조차 버거워 글로 옮길 수 없었다. 지금은 나름의 해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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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게 꿈꾸지 않아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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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7:45:11Z</updated>
    <published>2025-12-13T07: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주 듣는다.&amp;nbsp;&amp;ldquo;크게 꿈꿔라&amp;rdquo;, &amp;ldquo;판을 키워라.&amp;rdquo; ​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이 맞는 건 아니다. ​ 나는 한 번에 에너지를 많이 쓰면,그 이후 스스로를 검열하느라 오래 지친다.남들 앞에 나서고 주목받는 방식도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 ​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생각한다.작게 시작하고, 소규모로 오래가는 방식이 나에게 맞다.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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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단단하게 한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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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4:35:59Z</updated>
    <published>2025-12-06T13: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유명 강사님의 유료 글쓰기 수업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특강을 몇 번 듣는 과정에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분명 다른 질문이었음에도 처음 대답은 달랐으나 결국에는 학교와 관련된 힘든 상황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교권 침해가 자주 일어나고 아동학대 고소로 선생님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였기에 내 안에는 그로 인한 뾰족한 마음이 있었다. 교사로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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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도 완주하기, 마음 편안하게, 아쉬움 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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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23:23:03Z</updated>
    <published>2025-12-02T23: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악을 기본으로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 좋은 상태이다. ​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 할 일을 하면 문제 상황이 생겨도 여유가 있다. ​ 완전무결한 상태의 성공을 바라지 말자. ​ 오늘 하루도 완주하는 것, 그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게 완주하는 것. ​ 이럴 때 떠오르는 글은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에 나왔던 카르페 디엠이다. ​ 개는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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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게임 한 판으로 끝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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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2:28:54Z</updated>
    <published>2025-11-30T02: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게임 한 판으로 끝나지 않는다 : 넘어짐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모든 이에게  2025. 11. 16. 의 기록  아이에게 남은 총알을 사용하러 논술 시험을 보러 왔다. 아이에게 미리 포기하지 말자고, 무엇을 하든 주어진 기회는 다 쓰는 것이라고 말해줬다. ​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 많은 연습을 실전처럼 해 볼 때 비로소 내 실력을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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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어도, 그냥 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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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2:54:22Z</updated>
    <published>2025-11-28T12: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잘 써지지 않는 날 문득 박진영이 &amp;lsquo;정말 하기 싫은 걸 몇십 년 동안 계속해야 한다&amp;rsquo;라고 말한 인터뷰가 생각났다. 책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으면서도 잘되지 않으니 &amp;lsquo;내 글이 그냥 지금처럼 나만 위로해도 충분하지 않을까?&amp;rsquo;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amp;lsquo;이런 이야기까지 꺼낼 필요가 있을까?&amp;rsquo;, &amp;lsquo;이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게 좀 그렇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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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상처 속에서&amp;nbsp;&amp;lsquo;나를 일으켜 세우는 법&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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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1:05:28Z</updated>
    <published>2025-11-26T11: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엎친 데 덮친다는 말처럼, 몇 해 전 나에게 온 시련은 설상가상이었다. 멈출 수 없는 파도 앞에 속절없이 흔들리면서,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마흔 중반의 나의 삶을 돌아보며 &amp;lsquo;어떻게 살 것인가&amp;rsquo;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끝없이 밀려오던 파도 덕분에 내 안을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내 작은 세계를 깨고 나오면서, 비로소 숨어 있던&amp;lsquo;나&amp;rsquo;를 발견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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