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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란공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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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착을 꿈꾸는 전직 방랑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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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7T16: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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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을 해야 쓰것다. - 그런데 어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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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4:57:00Z</updated>
    <published>2024-06-30T04: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했던 서른 살의 나는 멋진 어른이었다.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 같았고, 했더라도 적어도 '커리어'라고 부를 만한 것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했었다.  그렇게 난 20살 땐 나이를 먹으면 멋진 어른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난 서른살이 넘어서 사회적으로 초년생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해진 주제에 끊임없는 직업탐색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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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 멍청이는 퇴사할래요 - 자존감은 갖다 버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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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14:49:38Z</updated>
    <published>2024-06-26T14: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새로운 일터는 나름대로 규모 있는 영어학원이었다.  서류합격 후 원장과의 면접이 진행됐는데 원장님은 여러 모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처럼 보였다.  14년 전 처음 학원을 열었을 때 부터 시작해 2시간을 얘기했는데, 다양한 상황에 대한 나의 가치관은 물론 본인 자식들 얘기까지 포함된 이야기 까지 안 한 이야기가 없던 것 같다.  사실&amp;nbsp;엄청난 기대를 갖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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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코로나가 시작됐다. - 험난하다, 서울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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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2T08:46:54Z</updated>
    <published>2024-06-22T07: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서울 집은 5평 남짓의 복층원룸이었다. 풀옵션인 그 원룸에서 나는 모든 걸 불태운 마냥 지쳐있었다.  평생 떠돌며 살 줄 알았던 내 입에서 처음으로 '정착'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이제 떠돌아다니기 힘들어 정착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었다. 나 자신도 믿기 힘들만큼 많은 변화가 이어진 것이다.  그당시 나의 지친 마음은 불안으로 이어졌고 나도 이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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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에 한 번씩 이사하기2 - 난 꼭 정착을 할테다 - 서울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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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13:55:22Z</updated>
    <published>2024-06-19T13: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네번째 이사가 시작&amp;nbsp;되었다.  나는 정말이지 내가 서울에서 살 마음을 먹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정말이지 불현듯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전까진 다시 구직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누가 봐도 괜찮은 조건인데 쎄한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친구한테 까지 얘기할 정도였다.  &amp;quot;나 이상해. 누가 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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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에 한 번씩 이사가기1 - 난 꼭 정착을 할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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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0:26:10Z</updated>
    <published>2024-06-14T05: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게 찾은 고양이를 끌어안고 전주로 내려왔는데  이미 비워놓은 집엔 아무것도 없었다.  (집을 팔거나 전세로 돌리려고 했지만 안 팔렸다.결국 3년 쯤 고생했다.)  이모가 날 신경쓰셔서 당장 아무것도 없는 집 말고 이모네 집으로 오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우리 이모는 동물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사람 사는 집에 털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몇번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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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긴 왔는데 좀 망한 것 같다5 - 우당탕탕 인천공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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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8:55:36Z</updated>
    <published>2024-05-20T04: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에게 몹시 친절하기 때문에  케이지 안에 들어있는 우리집 고양이는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고양이는 길에서 잘 안보여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했다)  다만 테러에 대한 위협때문인지  동물 질병 검역 뿐 아니라 케이지도 검사했는데  충격흡수용으로 깔아놓은 담요도 들춰서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시끄럽고 사람많고 문도 활짝 열려있는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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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긴 왔는데 좀 망한 것 같다4 - 우당탕탕 비행기 - 끝날 때 까진 끝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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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23:57:19Z</updated>
    <published>2024-05-08T22: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서 제 고양이는 어떻게 된 건가요.  이게 바로 인천공항에서 내가 뱉은 첫마디였다.  놀란 직원이 큰일났다는 표정으로  '고양이요?'  하고 되물은 것 까지 정말이지 모두 거짓말 같은 일 뿐이었다.   스페인 발렌시아&amp;nbsp;- 모스코 - 인천을 제일 짧은 여정으로 계산한 것 까진 좋았다.  그런데 모스코에서 환승을 하고 인천공항에 내려와 짐을 기다리는데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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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긴 왔는데 좀 망한 것 같다3 - 우당탕탕 스페인 체류기 - 나 돌아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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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06:01:42Z</updated>
    <published>2024-05-01T05: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기바이러스로 몸이 혹사당하면 미각을 잃는 것 처럼  나는 그 좋은 환경에 있으면서도 힘들어서 그런지  좋다는 감정이 전혀&amp;nbsp;느껴지지 않아 심히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이것은 좋은 환경이고 감사할 만한 경험이다.'라고  관념적으로 주입하고&amp;nbsp;그 순간을 기억하려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느 날, 평소와 다름 없이 어학원을 다녀온 후 책상 앞에 앉아 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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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긴 왔는데 좀 망한 것 같다.2 - 우당탕탕 스페인 체류기 - 말이 안 통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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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23:35:31Z</updated>
    <published>2024-04-27T15: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자신이 겸손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건만,  스페인 발렌시아에 와서  사실 몹시 오만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영어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은 있겠지.'  라고 무턱대고 했던 내 예상이  바르셀로나를 떠난지 하루 만에 박살이 났기 때문이었다.  대놓고 관광지였던 바르셀로나와는 다르게  중소도시 발렌시아는 주로&amp;nbsp;스페인어만 통했다.     파파고를 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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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긴 왔는데 좀 망한 것 같다.1 - 우당탕탕 스페인 체류기-집주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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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03:39:20Z</updated>
    <published>2024-04-25T03: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뭐부터 얘기해야 할 지 고민될 정도로.  스페인 체류기간은 내내(과장이었으면 좋겠을 정도로 정말 내내)순탄치 않았다.  그 시작으로는 한국에서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간  스페인&amp;nbsp;집주인이 연락이 없었다.  쎄했지만 일단 비행기는 타야 했기 때문에 나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그리고 나는 스페인에 체류하는 내내 쎄한 느낌이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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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된 거 스페인이나 갈란다.2 - 대책없는 인간 맞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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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6:00:58Z</updated>
    <published>2024-03-22T06: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하고 있던 학원도 마저 그만둔다고 말 한 후 텅 비어버린 오전 시간 내내  그간 배우고 싶던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배우고 싶었지만 방학이면, 그리고 시험기간이면 뒤집히는 시간표 때문에,  이것 저것 배우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5년 넘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들을 미루며 살았다.  그렇게 기타도 치고, 운동도 다니며 몇년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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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된 거 스페인이나 갈란다.1 - 대책없는 인간 맞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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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4:29:19Z</updated>
    <published>2024-03-20T01: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짤렸다. 더 정확히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영어교실 재계약이 불발됐다. 몇년 간 별 탈 없이 지속해 오던일인데 이렇게 된 걸 보니 이번에 바꼈다던 계약 조건이 변수였던 듯 했다. 솔직히 말하면 알고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지칠대로 지쳐버린 일상에 변수를 신경쓰기엔 내가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그 당시의 나는 내가 힘들다는 사실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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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고 괜찮을 리가 있겠습니까. - 나도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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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7:55:24Z</updated>
    <published>2024-03-18T07: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전에 일을 그만뒀다.  그래도 10년이나 계속한 학원 강사일이었는데 나는 이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amp;nbsp;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보고 싶고 같이 일하던 선생님들이 생각나는 걸 빼곤 아직 미련이 없다. 오늘은 청소를 하며 오직 출근만을 위해 샀던 밋밋한 반팔 블라우스를&amp;nbsp;헌옷수거함에 버렸는데&amp;nbsp;이제 다시는 출근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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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초만의 사고, 그래도 출근(하) - 네? 제 다리가 어떻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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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14:09:50Z</updated>
    <published>2022-09-26T12: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친다리를 수납하 듯 택시 뒷자리에 일자로 실었다. 그리고 같이 운동하던 회원님의 부축을 받아 내리자 마자 나는 내 다친 다리가 나를 미친듯이 땅바닥으로 끌어 내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자로 고정된 다리는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땅에 짚을 수 조차 없었다. 마치 다리가 아니라 통나무가 매달려 있는 느낌이었다. 그 상태로 나는 부축 받은 채 한다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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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초만의 사고, 그래도 출근(상) - 네? 제 다리가 어떻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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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14:10:22Z</updated>
    <published>2022-09-20T03: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같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는 킥복싱을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된 초보였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쉬운 걸 하고 있었다. 상대방이 킥을 하면 그 다리를 잡아서 막고 순간적으로 앞으로 다가가 뒤로 넘기는 기술이었다.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최대한 조심해서 하고 있었다. 거의 들다 시피 해서 넘겼는데 수업이 거의 끝났을 무렵, 사고가 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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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씨, 발아 - 그 작은 끈질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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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11:07:52Z</updated>
    <published>2022-08-21T14: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사는 집은 채광이 참 좋은 편이다.   서울 땅에선 바람도 햇빛도 돈을 내야 가질 수 있었는데 이왕지사 생긴 햇빛을 놀리기엔 아깝다는 심보가 생겨버렸다.  그렇게 바질과 토마토 화분 키트가 다이소에서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다.    바질과 토마토는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순전히 화분이 빨갛고 파란색이라 나란히 늘어놓으면 보기 좋겠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bZ%2Fimage%2FhhYqdl0AvjzhKhe6qyfAI41w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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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 최강의 생명체, 고구마 - 이모의 사랑은 강력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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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11:06:39Z</updated>
    <published>2022-03-09T07:2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구마를 자르다 칼이 부러졌다.  물론 내가 설거지를 바로 하지 않고 칼을 물에 담궈놓았던 탓도 있겠으나, 고구마를 자르다가 칼이 부러지다니.  당황스럽다기 보다는 이 상황이 웃겨서 피식 웃음이 먼저 나왔다.     겨우 내 우리집 부엌 서늘한 곳에서 겨우내 견디던 고구마들은, 나의 정성스런 방치에도 불구하고 군데군데 못먹는 구석이 생겨버렸고, 나는 사전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bZ%2Fimage%2FxQweg3Nmx-_kKVorg2TFm9n3_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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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심심해] 크라임 신에 도전! - 앗, 잠깐. 내가 죽였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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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0T04:13:13Z</updated>
    <published>2021-10-20T01: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가을비 내리는 강남 한복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범인은 우리 중에 하나!   자, 이렇게 크라임신이 시작되었다.    나는 사실 추리소설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액션이나 느와르물에도 커다란 흥미가 없다. 방탈출 게임이 한창 유행할 때도     &amp;quot;방인데 왜 벗어나야 해? 집순이한테는 애초에 전제 자체가 틀린 게임이야.&amp;quot;    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bZ%2Fimage%2FBWDUlY3qfaXKhWYQyn1b-ZyOM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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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주인이 문을 안 열어줘요. - 고양이랑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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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11:05:14Z</updated>
    <published>2021-10-18T07: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기요? 도착했어요. 문 열어주세요.&amp;quot;  캐리어 하나, 커다란 백팩이 등에 하나, 작은 가방이 가슴팍에 하나, 육중한 고양이가 든 캔넬 하나, 그리고 당혹감에 진땀을 흘리는 사람이 하나.  이것이 바로 고양이를 데리고 스페인으로 떠났는데 집주인과 연락이 엇갈리면 당신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하는 아침부터 연락을 시작해서 계속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bZ%2Fimage%2FRW5ca0H2m_Degw2b6dt-D1XG4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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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과 돌싱 중 뭐가 멋져? - 애매한데. 일단 돈부터 벌어볼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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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0:29:34Z</updated>
    <published>2021-10-14T00: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달에도, 이번 달에도 결혼식이다.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월급쟁이에게 두 달 연속 축의금은 살짝 부담된다.    축의금, 꽃과 드레스. 뷔페와 사진. 아직까지도 내 마음에서 결혼식은 이 정도의 무게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비혼과 돌싱 중에 뭐가 멋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bZ%2Fimage%2FLFlIBHpOFEyBtcL-JOK_yHh8r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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