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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 기획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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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UX 박사과정생이자 10년차 서비스기획자.흩어지는 순간을 기억하고자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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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7T11:56: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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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타 뮤즈(Muse) 대체 왜 핫한 거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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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54:33Z</updated>
    <published>2026-10-09T02: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는 데이터 시각화를 주로 살펴봤다면, 올해는 다양한 홈서비스를 들여다보고 있다. 기술은 매일같이 바뀌고 공부해야 할 것도 끝이 없다. 그러던 9월 말, 새로운 에이전트 기획 업무를 맡게 되었다. 새로운 업무를 맡을 때마다 긴장 한 스푼, 설렘 한 스푼, 재미 한 스푼이 섞인다.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익혀야 할 것도 많지만, 하나씩 직접 경험하면서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MygrDNkf7-v1KEHpkmOSD2xK4a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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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꾸 아이에게 다시 해보라고 한다 - 아이는 자꾸 프레임으로 달아나지만 그래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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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59:43Z</updated>
    <published>2026-10-05T23: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기 봐, 웃어봐&amp;quot; 포도밭 한가운데서 우리 친정엄마가 내 아이에게 하는 말을 듣다가 뜨끔 했다. 저건 내가 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친정 부모님 댁에서 밥을 먹고 바로 서울로 올라갈 참이었다. 그냥 보내기 아쉬우셨는지 두 분이 근처 포도밭에 가자고 하셨다. 디저트까지 먹여 보내고 싶으셨던 모양이다.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차에 탄 아이는 10분쯤 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OuAHzgXY9woDsPyTXwHxWKTMu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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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선택은 설계할 수 없었다&amp;nbsp; - 서비스를 설계하는 엄마의 육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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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1:34:57Z</updated>
    <published>2026-09-26T11: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들이 서비스를 쉽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왔다. 최근에는 항암을 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인체 화면을 제시해 최소한의 선택만 하도록 했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색깔을 신호등으로 보여주는 설계를 했다. 그렇게 사람을 어떤 서비스 안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지만 정작 우리 집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yzAutKmAZa2i0XLbrEiY6H2JL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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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 분석은 했는데 뭘 기획하지? - &amp;lsquo;오후 4시&amp;rsquo;라는 숫자에서 기획자는 무엇을 읽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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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0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택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를 끝내고 요즘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러 가지 프로젝트 중 작년에 한창 진행해서 장관상을 받았던 프로젝트의 기록들이 휘발되기 전에 남겨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 봐야겠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서비스를 기획하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데이터를 구해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CvSDrCWGCT2faifaUWtmazA6h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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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안다고 믿은 도시는 유튜브 속에 있었다 - 평택 서정리 이야기. 나는 고향에서도 관광객이 되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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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8-30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정리라는 동네를 잘 모른다. 어렸을 적 서정리라는 동네는 평택이라고 하는데 좀 동떨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초등학생인 내가 걸어서 가기엔 제법 먼 거리에 있어 그저 멀게만 느껴진 또 하나의 동네였다. 서정리를 종종 가게 된 건 유튜브를 보고 나서다.  서정리가 멀었던 것은 단순히 거리 때문만은 아니었다. 서정리는 미군부대 근처였다. 미군들이 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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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고 나서야 고향이 보였다 - 전시가 끝난 뒤, 평택을 떠난 뒤에야 그곳이 내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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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8-23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만 만들면 되는 줄 알았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결정해야 할 게 많아도 너무 많았다. 장소도, 동선도, 작품도, 브로셔도, 심지어 그 브로셔를 어디에 놓을지까지 내가 정해야 했다. 문제는 그 결정들이 대부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장소부터 그랬다. 3월 지원사업에 선정될 때까지만 해도 나는 전시할 장소조차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갤러리를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Puqq0ij9D_VdytgF_KCJG0CKb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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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는 끝났지만 시간은 남았다. - 한 도시를 기록하는 나만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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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8-16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에도 평택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합격해 전시를 한 적이 있다. 장소는 조금 특별했다. 요양원이었다. 미디어아트 전시를 요양원에서 하게 된 건 그해 할머니가 그곳에 입소하셨기 때문이다. 제목은〈평택의 산책〉이었다. 거동이 불편해진 할머니에게 산책하는 느낌을 전하고 싶었다. 직접 밖으로 나가 오래 걷기는 어려워졌지만 작품을 보면서라도 잠시 평택을 거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fWE8Mpsm2bWciU2BKXFgZOfyi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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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의 일에서 &amp;lsquo;내 것&amp;rsquo;은 어디까지일까? - 난 무엇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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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0:40:23Z</updated>
    <published>2026-08-09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에 사이드미러를 벽에 박았다. 거울이 와작 깨지는 순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조금 유치했다.  '아, 그 일 때문에 부정 탔나봐. 열받아.'  최근 나는 기획서, 발표자료 등 온갖 자료를 만들고 있다. 회사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면 종종 내게 생각을 묻는다. 때론 임원이 직접 발표할 자료를 내가 손이 되어 만들기도 한다. 조직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Svg4rpkottI4dDf-_BtKaxZNu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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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병에서 필요한 건 멘탈보다 구조였습니다 - 보호자가 자신을 지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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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5:23:25Z</updated>
    <published>2026-08-02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친구가 암 투병을 하던 시기, 나는 보호자 역할을 했다. 병원에 함께 가고, 입원할 때 필요한 것을 챙기고, 다음 외래 일정을 확인했다. 사람들은 늘 친구의 상태를 물었다. 밥은 잘 먹는지,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검사 결과는 괜찮은지 물었다.&amp;nbsp;그런데 아무도 나에게는 괜찮냐고 묻지 않았다.&amp;nbsp;서운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당시엔 당연하게 생각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vnbmzkD4ZpBLf8COCVOj48_2V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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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재우고 밤마다 항암 기록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 기력이 없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는 어떻게 달라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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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0:32:38Z</updated>
    <published>2026-07-29T00: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재우고 나면 밤 11시쯤 된다. 나는 그때 노트북을 연다. 낮에는 회사에서 서비스를 고민한다. 14년째 하는 일이고 얼마 전에는 그 일을 잘하고 싶어 시작했던&amp;nbsp;박사과정도 마쳤다. 생각해보면 내가 서비스를 가장 절실하게 원했던 순간에는 나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거의 없었다.  내가 서비스를 가장 절실하게 원했던 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였다.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suQ_G6w6go0E5dozfhqIJyhM2b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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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 만에 박사가 되었다 - 예심 탈락에서 졸업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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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0:47:24Z</updated>
    <published>2026-07-13T00: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린 제자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어떻게 7년이라는 세월을 견딜 생각을 했을까.  돌이켜보면 그건 내가 너무 치열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온 힘을 다해 매년 최선을 다했다면 7년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 그 많은 실패를 끝까지 견디지도 못했을 거다. 나는 치열하진 않았지만 미련하게 버틸 힘은 있었다는 것. 딱 그 정도의 사람이었던 것 같다.   만약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20MbhAfLbokGrcXZzZoXzhwjg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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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데이터로 번역한다는 것 - 나는 통계청이 분류한 '빠져나간 인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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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0:51:56Z</updated>
    <published>2026-06-28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맘때 합정동 여중사거리 교차로에는 꼬부랑 할머니가 오디를 팔았었다. 겨울에는 붕어빵도 있었고 오뎅도 있었고, 늘 무언가를 파는 사람이 거기 있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언제 사라졌는지는 모르겠다. 아빠와 손잡고 그 교차로를 지날 때마다 오디가 보였다. 오디물에 물든 할머니의 손을 쳐다봤던 기억이 난다.  이 이야기를 뒷받침할 데이터는 없다. 유동인구 통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SivdwV6jnNL4hqPiR3GU897RO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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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과정 본심 1차를 끝내고 쓰는 글 - 긴 긴 대장정의 터널을 지나가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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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2:52:48Z</updated>
    <published>2026-06-28T02: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중순에 있었던 일.     탈탈탈 털렸다. AI가 있어서 좋은 점도 분명 있지만 그래서인지 심사 과정은 더 치열해졌다. 박사 졸업을 앞두고 나는 교수님들과 1:1 토론을 시작했다. 어디서 어떤 질문이 튀어나올지 몰라 매번 쩔쩔맨다. 그래도 방법이 없다. 그저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수밖에.  단체로 심의받기 vs 1:1 심의받기 나는 단체로도 2차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ZbXooNc0nOfwHnNPuR3dxwIoN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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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상추를 심던 동네에 카이스트가 들어오다니 - 도일동의 작은 마당에서 바라본 평택의 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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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05:53Z</updated>
    <published>2026-06-21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달리다가 한 동네를 좋아하게 되었다. 달리기 연습을 하시느라 평택 외곽을 자주 뛰셨는데 도일동 일대를 지나실 때마다 그곳이 참 포근하게 느껴졌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 동네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거기에 작은 집을 지었다. 우리 가족의 주말 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나는 그 결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도일동이 어떤 곳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3O2XEhYFidJJgcPsuR0FSc2NG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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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한 대를 놓치면 도시가 멀어진다 - 새로 생긴 도로는 모두에게 빠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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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06:12Z</updated>
    <published>2026-06-14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택 도심을 다닐 때는 몰랐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어떤 곳은 갑자기 멀어진다는 것을. 비전동이나 소사벌 근처를 다닐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차도 많고, 가게도 많고, 길도 익숙했다. 어디를 가든 아주 큰 결심까지는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도일동에 가려면 이야기가 달라졌다. 도일동은 우리 집의 세컨하우스가 있는 곳이라 종종 들리곤 했다. 늘 잔디 관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DvvHDi-APaXd-xZCV4KyLNoqv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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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서까지 22분, 내 주소는 바뀌지 않았다 - SRT가 생긴 지제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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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06:27Z</updated>
    <published>2026-06-07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SRT가 없었다면 나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을 것이다. 평택 부모님 댁에서 잠을 자고 서울로 올라가려면 그 정도는 각오해야 했다. 옷을 입고, 집을 나서서 첫차 시간에 맞춰 역으로 가야 했다. 평택에서 서울로 가는 일은 단순히 기차를 타는 일이 아니었다. 하루 전체를 일찍 시작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SRT가 생기면서 조금 달라졌다. 7시쯤 일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a_ZENuA28SFE6D0NWIW4Qm08v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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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예비창업패키지 합격, 발표평가 후기 - 얼떨결이지만 과정은 진심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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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0:28:10Z</updated>
    <published>2026-05-31T00: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비창업패키지 합격, 발표평가 후기 음, 난 최종 예비창업패키지 합격을 하게 되었다. 4번째 지원사업까지 합격을 하면서 올해는 정말 온갖 지원사업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amp;nbsp;&amp;nbsp;때론 홧김에 시작했고 때론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그 과정마저 충동적으로 진행되진 않았다. 먼저 올해 정부에서 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진짜 특이했는데 몇차례의 인큐베이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LqQycDxNQFs0g5AADv64l7w9e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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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명에서 6만 4천 명이 된 동네 - 평택시 고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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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07:19Z</updated>
    <published>2026-05-25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덕을 추억이 아니라 데이터로 먼저 알았다. 처음엔 숫자가 단순해 보였다. 고덕동 인구 0명. 그리고 몇 년 뒤 6만 명대. 마치 빈 땅 위에 도시 하나가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데이터를 다시 들여다보니, 그 0은 사람이 없었다는 뜻이 아니었다. 고덕동이라는 행정동이 아직 없었다는 뜻이었다. 고덕동은 2021년 11월에 처음 통계에 등장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IK%2Fimage%2FjB3fyMaIVoWSjJ27klfn1ylqo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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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기획자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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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5-17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원고를 초안으로 더 상세하고 자세한 팁이 들어간 서비스기획자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팁에 대한 원고는 '요즘 IT'에 기고될 예정입니다.  브런치에 업로드 한 글은 초안으로 왜 프롬프트를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어요. 어떻게 바꾸는지, 어떤 뼈대로 써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기술은 요즘 IT에 실릴 확장판에서 다룹니다. 아래 원고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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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가 무서운 디자인과 기획자입니다 - 데이터와 AI를 결국 아군으로 만드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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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5-10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가 무서운 디자인과 기획자입니다. 데이터와 AI가 두려웠던 사람이, 끝내 아군으로 만드는 방식  나는 데이터를 다루는 기획자지만, 여전히 데이터가 무섭다. 수십만, 수백만 개의 숫자가 들어 있는 표를 보고 있으면 압도되는 기분이 든다. 알 수 없는 숫자들이 끝도 없이 이어질 때면 그 안에서 길을 잃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ㄹ 기획자는 늘 논리적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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