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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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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떠오르는 것들을 잡아채어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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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10:4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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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강한 사람이야 - 약할 때 강함 되시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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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2:52:50Z</updated>
    <published>2026-10-02T22: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의 일상에 대해 다시금 적어본다. 카페 코지의 매출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기쁘고 감사하다. 데이빛과 약속 실천 계약서를 작성했다.  너는 이미&amp;nbsp;성공했어. 혜인아. 한 가지만 기억해.  포기만 안하면 돼.  데이빛의 눈빛은 두 개의 동그라미 진주를 가지고 반짝인다. 50대 후반의 아저씨가 이토록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 생망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VOB5KrSXrYRoEW0-WGkk92DhJ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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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형 당뇨 제주도민의 장애등록 분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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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9:29:10Z</updated>
    <published>2026-09-25T09: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7월부터 1형 당뇨가 장애인 인정이 된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 법안이 통과되면서부터 계속 장애등록이 되기를 기다려왔다. 조금이라도 더 병원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해서..  리브레는 70%만 환급이 되기 때문에 병원비랑 인슐린 주사값까지 비용이 만만치 않다. 심지어 나는 제주에 이주했기 때문에, 서울로 병원을 다녀서 비행기표도 생각해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zotqKOoIZw9PRDi7iNUypLIwaj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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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는 내 연료 !&amp;nbsp; - 책방 출근 끝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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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9:40:23Z</updated>
    <published>2026-09-25T09: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추석이었다. 어제는 책방에 출근해서 또 7시간 내내 서있었다. 어떻게 내가 여름 내내 거기서 서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제 마지막 출근을 앞두고 있는데 끔찍하게 느껴질 정도다. 한 2시쯤 되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울고 싶은 심정이 된다. 한 시간에 오분이라도 앉아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어제는 매니저라는 사람이랑 근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YDQ1APx3AQS7byw-7oxwAzPx4K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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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으면 싸는 똥처럼 읽으면 써지는 글 - 애증 애증 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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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7:47:25Z</updated>
    <published>2026-09-23T07: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놀부아내가 밥주걱으로 흥부뺨을 때리듯이, 3년 간 준비하던 시험으로부터 싸대기를 맞고 밥풀떼기 뜯어먹으며 돌아왔다.   이 멍청한 년아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나에 대한 힐난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나는 제주에 왔다.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 자연이 있는 곳. 병원를 가야 하는 몸이라 국내인 곳. 그게 제주였다.   그리고 나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qrIqeH1LI8qwUq3cRGd8wEN3Ph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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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거의 연예인스케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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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0:46:52Z</updated>
    <published>2026-09-20T10: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스케줄을 정리해본다. 무려 하루 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10:00 제자삼는 교회 브리핑 목요일에 모두의 창업을 지원 완료했다. 이것도 설명하자면 참 긴데, 빠르게 적어보자면 원래는 창업을 포기하려고 했다. 브런치카페를 막상 하려고 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뺏겼고 위험부담을 지기 싫어졌다. 9월까지 사슴책방 다닌 뒤 10월부터는 오전에는 데이빛 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grZAZksGqJKWcykO22VkdIGJdI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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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내 운명 - &amp;lt;물을 수놓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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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9:22:19Z</updated>
    <published>2026-09-20T10: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마중물은 데라치 하루나의 &amp;lt;물을 수놓다&amp;gt;이다. 오랜만에 읽는 일본 작가의 소설이었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일본 작품을 좋아했다. 말투가 딱딱 끊기는 느낌과 담백한 표현들이 좋았다. 책 속 대사들은 한국어인데도 어쩐지 일본어처럼 들리곤 했다.  &amp;lt;물을 수놓다&amp;gt;는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처음의 몰입이 쉬웠던 책이다. 보통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Uaf7UVE4xsIVJgh-IwatGKI_Rm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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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이 아니라 가슴을 보고 얘기하는 인간 - 시인이랍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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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9:42:23Z</updated>
    <published>2026-09-20T09: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이 하나도 없다. 매일 새로운 일들이 휘몰아쳐서 지나가버리는 상념들과 사건들을 놓치기 아쉬워 후다닥 적어본다.  1. 시인의 탈을 쓴 게슴츠레한 눈빛으로부터 도망가기  공짜는 없다.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 시인이랍시고 수업을 해준다며 계속 연락을 해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려 1시간을 넘게 운전해 화북동에 갔다. 첫 수업부터 무슨 강연 팜플렛을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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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품 꺼지는 중 -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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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47:37Z</updated>
    <published>2026-09-08T10: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나 모든 일은 순탄히 풀리지 않았다. 브런치 카페 알바를 끝내고, 무심코 차를 빼는데 트럭을 긁은 것 같았다. 보니까 기스가 없어서 괜찮겠지? 하고 그냥 갔다.(이바보야진짜아니야..) 근데 트럭이 나를 쫓아오며 빵빵 하는 것이 아닌가? 헉 하며 멈추고 내렸는데, 왜 긁고 그냥 가냐고 하시며 경찰 접수를 했다고 했다. 내가 죄송하다고 연신 꾸벅거리며 사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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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빛과의 만남 - 첫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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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46:08Z</updated>
    <published>2026-09-08T1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잊지 않기 위해 남기는 기록. 일 끝나고 지쳐버린 평범한 어느 날, 다리가 너무 아파서 작가고 뭐고 돈 좀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먹고 사는 게 이렇게까지 힘든 일이었을 줄이야.. 노동의 무게를 체감하자 꿈 타령하는 게 한없이 가볍게 느껴졌다. 매우 비관적인 상태가 되어 운전하고 가면서, 하나님은 정말 날 사랑하시는 게 맞냐고 물었다. 이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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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8 화 - 만나책방/세화약국/현수막/십일조리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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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43:45Z</updated>
    <published>2026-09-08T10: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40분 알람이 울리고 권사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허겁지겁 벗어둔 노란 원피스를 주워 입고 모자를 손에 집어들었다. 양말을 신을 시간도 없어서 운동화를 대충 구겨 신고 급하게 나섰다. 약속된 45분이 지나 권사님은 이미 가셨는지 아무도 없었다. 나는 후다닥 뛰어 교회로 달려갔다. 다행히 교회 입구에 도착하니 59분 세이프. 어쩐 일로 문이 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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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에 언제나 k.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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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9:22:21Z</updated>
    <published>2026-08-10T09: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말하자면, 나는 오늘도 상념에 잠긴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게 대체 무엇일까 생각하며 신기루를 쫓는 느낌,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에 실내 사이클을 타고 있었다. 또, 또. 소설을 읽고, 내 마음 한 쪽을 고이 접어 학을 만들어내듯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체 앞에서 k.o.  &amp;quot;그날 소희는 찌르는 듯 따스한 빛, 강물이며 건물이며 만물이 스스로 빛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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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은영 &amp;lt;내게 무해한 사람&amp;gt; - 글을 짓다, 건물을 짓다, 미소를 짓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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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5:41:45Z</updated>
    <published>2026-08-01T05: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갔지만 정작 이렇다할 글을 쓰지 못하던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건물을 짓는 꿈이었다. 정확히는 건물을 짓기 위한 설계도를 그리고 철제망 같은 재료로 뼈대를 세우는 일이었다. 그때 어렴풋이 글을 짓는 건 건물을 짓는 일과 같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꿈과 현실에서.    &amp;quot;네가 저번에 물어봤지. 왜 여기에 있느냐고. 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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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무시를 먹고 쑥쑥 자라나 - 강해진다 반드시 강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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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8:20:53Z</updated>
    <published>2026-07-21T08: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새벽 3시가 되면 울면서 잠에서 깹니다. 분노스러운 비명과 고함과 울부짖음이 동행합니다. 왜 떨어진 거에요? 왜 이렇게 아픈 거에요? 나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거에요?  어느 날엔, 건물을 짓는 꿈을 꾸었습니다. 철제로 엉성한 조형물이 보였습니다. 글을 쓰는 건 그렇게 구조를 다져 하나의 완성된 건물을 만드는 것이라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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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혼자 있는 시간의 힘&amp;gt;, 사이토 다카시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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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1:11:49Z</updated>
    <published>2026-07-19T11: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무리 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뭔가를 배우면서 공부할 때는 먼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머리의 좋고 나쁨이나, 독서의 양보다는 단독자(현대인은 자신의 자유와 주체성을 버리고 집단 속에 묻혀 자기를 잃어간다. 그 전체, 즉 집단의 반대편에 서는 존재를 키에르케고르는 '단독자'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의 자질이 필요하다. -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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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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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9:57:44Z</updated>
    <published>2026-07-19T09: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안 써지면 저는,  음료를 한잔 더 주문합니다. 이번엔 쑥차에요. 6500원어치의 영감이 샘솟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료를 마십니다. 음. 너무 맛있어요!   새롭게 발견한 보물같은 북카페는 바로 비자림 만나 책방.  제자삼는교회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숲속에 있는 풍등이 아름다운 이곳에 홀딱 반해 사장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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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쓸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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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6:32:33Z</updated>
    <published>2026-07-18T06: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소설로 쓰고 싶은 것  가족들에 대한 애정  분노와 연민 애정과 혐오 가족들에 대한 비난이 결국은 나에게 돌아가는 것에 대해 물보다 진하다는 피에 대해  대체 가족이란 나에게 무엇인지에 대해  첫 문장  나는 용사가 아니야. 공주가 용에게 잡아먹히든 희롱당하든 나는 관심없어. 진드기같은 인간. 벌레는 손바닥으로 짓이겨 죽여버리면 그만인데. 물티슈로 닦</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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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작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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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2:02:06Z</updated>
    <published>2026-07-11T12: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현재 상황 정리  1) 나는 작가가 되겠다고 무작정 연고 없는 제주에 왔다. 2) 당장 생계를 유지할 일자리를 구했다. 3) 현재 목표는 올해 안에 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2. 문제점  1) 어떤 글을 써야 할까?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 현재 쓰고 있는 것은 동화원고, 소설, 시, 블로그에 올리는 일상글 정도이다. 잡다하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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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시당하는 것도 정말 지긋지긋해 - 짓밟고 짓밟힘 당하는 순간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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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7:08:51Z</updated>
    <published>2026-07-07T07: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와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3년 간 도서관이라는 동굴 속에 처박혀 사람들과 도통 만나지 않은 탓에, 여전히 대학생 언저리에 머물던 나의 사회성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제주에 내던져진 나에게 매우 큰 약점이 되었다.  그러나 누굴 탓할 것도 없이, 사회는 나에게 원래부터 친절하지 않았다. 내가 웃고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5%2Fimage%2FXlWxpRqjDO-DslRdd5lDAfs0Au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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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노트&amp;nbsp; - 매일 적고, 상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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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2:14:09Z</updated>
    <published>2026-06-30T12: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게 내 이름을 걸고 글을 쓰는 일은 두려운 행운이었다. 내 목소리를 허투루 쓰지 않고, 내게 주어진 빈 페이지를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작가로 살고 싶다. &amp;quot; - 최은영 &amp;lt;애쓰지 않아도&amp;gt; 중   내일은 5시에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겨서 교회에 간다. 1. 예배를 드리고, 동화 원고를 마저 쓴다. 2. 10시에 출근을 해서 이보경 동화작가님께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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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amp;lt;아주 희미한 빛으로도&amp;gt;, 최은영 - 모두가 돌봄이 필요한 시절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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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7:50:58Z</updated>
    <published>2026-06-26T07: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너를 더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건 그 순간이었어. 내가 영원히 너에게 다다를 수 없는 타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건. 나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며 울었지. 그 순간에도 너의 세계에서 나는 빠른 속도로 지워지고 있다는 걸 알아서. 그래도, 그래도...... 나는 영원히 널 사랑할 거야.&amp;quot;  &amp;quot;마음이 단단하고 편안해 보이는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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