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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인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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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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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18:59: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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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스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 영화 &amp;lt;씨너스: 죄인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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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2:46:33Z</updated>
    <published>2026-03-17T12: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버지는 목사였다. 과거형인 이유는 지금은 필리핀의 선교사가 되셨기 때문이다. 모든 삶이 그러하겠지만, 목사 아들로서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다. 이를테면 주일 예배를 빠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차 안에서 유행가를 튼다는 건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만났던 한 목사님은 힙합 음악이 악마를 숭배하는 음악이라고 하기까지 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P2NFEPg-SvThOJjt0x8JpnySUe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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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의 서늘함마저 녹이는 밥상의 온기 -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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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4:52:43Z</updated>
    <published>2026-02-17T14: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신불사이군.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제나라의 충신 왕촉이 남긴 유언이자, 훗날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육신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처럼 '충(忠)'은 시대를 막론하고 삶의 숭고한 가치로 추앙받아 왔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왕정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권위에 대한 혐오는 일상이 된 지금, 이 오랜 가치는 갈 곳을 잃은 듯 보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d7KYr2AX0y5nJKdcxbBw-tinr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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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괴물은 누가 낳았을까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소년의 시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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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7:30:30Z</updated>
    <published>2026-01-31T07: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amp;rdquo;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다. 이는 한 생명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 수많은 이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질문은 자연스레 그 반대로 향한다. 한 개인이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 또한 집단의 책임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목격해온 &amp;lsquo;괴물&amp;rsquo;들은 과연 누구의 산물인가.  넷플릭스 시리즈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QtnHDpk-9mi7g1PbRJsh41SZm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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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유효한 현대판 이솝우화 - 영화 &amp;lt;주토피아 2&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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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6:18:10Z</updated>
    <published>2025-12-08T16: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활한 토끼와 멍청한 여우. &amp;lt;주토피아 2&amp;gt;의 전작 &amp;lt;주토피아&amp;gt;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쯤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껏 읽어왔던 동화 속의 동물들은 모두 도식적이었다. 늑대들은 포악하고, 뱀은 음흉하며, 곰은 미련하다.  그러나 주토피아 속 동물들은 이 익숙한 공식을 정면으로 뒤집는다. 손바닥만 한 뒤쥐가 범죄계의 큰손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순결함의 상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9EBtRiU-OrVRhchiBgAK3Nwvr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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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가 어떻게 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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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3:16:05Z</updated>
    <published>2025-05-28T10: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라는 것이 인기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일단 '트렌드 팔로워'도 모자라 아예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트렌드 반항아'인 나조차도 이런 사실을 알 정도면 정말 어지간히 인기인 트렌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만들어진지도 이제 10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성격 유형 검사가 갑자기 인기를 끈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누구나&amp;nbsp;자기 자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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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쉬가 마케팅 수신 동의를 얻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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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6:04:05Z</updated>
    <published>2024-11-28T06: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상업성 콘텐츠냐, 브랜딩 콘텐츠냐... 그것이 문제로다!&amp;quot;  여러분이 콘텐츠 에디터 (또는 마케터)라면,&amp;nbsp;오늘도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과 소비자가 듣고 싶은 말&amp;nbsp;사이에서 틀림없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전환율이 높은, 쉽게 말해 '돈 되는 콘텐츠'를 원할 것이고. 에디터 입장에서는 그보다 더 세련된, 인터뷰 같은 스토리텔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Py9xMDMUXOmX6tkfU4L2B3NC2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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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쉬 알림톡의 7가지 라이팅 원칙들 - 러쉬, 첫 UX 리라이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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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3:44:27Z</updated>
    <published>2024-11-22T02: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정확한 직무명은 '콘텐츠 에디터'다. 하지만 에디터로서의 업무는 당연히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시 서문, 이벤트 페이지, 소개서, 하다못해 협업사에 보내는 이메일까지...&amp;nbsp;텍스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순간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에 맡게 된 알림톡 개선기 프로젝트도 그렇게 시작됐다. 문제의 발단은 바로, 매장과 자사 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84a6INstF1cLzI9-8i6n_PDka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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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맘대로 쿠팡 UX 라이팅 개선기 - 이 텍스트의 의도는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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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2:14:02Z</updated>
    <published>2024-10-05T15: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화제작이 등장했습니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셰프들 100명이 모여 요리 경연을 펼치는 &amp;lt;흑백요리사&amp;gt;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콘텐츠의 화제성은 밈의 생성수와 비례한다고 했던가요? 출연자들의 어록을 활용한 각종 밈들을 SNS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안성재' 셰프의 어록을 활용한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k959YTRtEPji7SKLM8rCATgkQ0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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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R 플랫폼, 플렉스 UX 라이팅 개선기   - 플렉스는 직장인을 위한 앱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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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23:55:59Z</updated>
    <published>2024-03-18T06: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렉스를 만난 건 전 직장에서였다. 모든 것이 첫 만남이었다. 공유 오피스의 깔끔한 근무 환경, 커피 머신이 있는 라운지, 그리고 플렉스라는 근태관리 앱. 옆에 앉은 팀원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출근 도장을 대신했던 지난 직장에서의 2년간의 삶이 통째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출근을 하면 제일 먼저 플랙스 앱을 켜는 게 어느새 습관이 될 정도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teilD3Tyal1o3CtEGA24UCPpx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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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씁쓸함과 달콤함이 버무려질 때 - 영화 &amp;lt;웡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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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7:36:13Z</updated>
    <published>2024-02-24T08: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은 일생일대의 목표가 되기도 하며, 다가올 내일의 아침을 기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능력에 따라 우리의 꿈은 자연스럽게 타협되고 좁혀진다. 이루어지지 못한 꿈들이 향할 수 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오직 외면당하고 버려질 뿐이다. 그렇게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DFYZvXqrVughW84yH-ND8o3bO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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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쉬 앱 UX 개선 비하인드  - 그래서 마이페이지가 어디 있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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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05:21:33Z</updated>
    <published>2024-02-16T01: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쉬에 입사한 지도 어느새 3개월. 많고 많은 회사 중에서도 러쉬는 그래도 뭔가 다를 것이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적중했다. 사무실에서 신제품을 체험해 보고, 제품 후기 콘텐츠를 작성하기 위해 이런저런 제품들을 써보기도 하며, 팝업 스토어에서 지원근무도 경험해 보는 등등..  특히 극 내향인인 나로서는 팝업 지원 근무는 정말이지 신세계였다. 매일 낯선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PTLbLdWteBFhaDu_22K7FQ-xx4o.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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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감문 -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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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03:14:14Z</updated>
    <published>2024-01-04T01: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마치 다들 짜기라도 한 것처럼, 신년의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곤 합니다. 그리고 마치 그런 것들이 금방이라도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조금은 삐딱한 시선으로 보자면요. 그래서인지 저는 계획을 짜는 걸 좋아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늘 새해 계획을 짜는 데는 인색한 편입니다. 어쩌면 나이를 먹을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leZm4FYJBS3KMLy3La1wnAh5m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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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브랜드가 콘텐츠를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  - 콘텐츠 에디터가 당신의 브랜드에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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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6:29:43Z</updated>
    <published>2023-12-15T05: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회사에서 어떤 업무 담당하고 계세요?&amp;quot; &amp;quot;블로그 운영하고, 아티클 발행하고 있어요!&amp;quot; &amp;quot;아.. 근데 그게 회사에 돈이 되나요?&amp;quot;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다 보면, 늘 이 일은 '증명'을 요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제가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낄 수 있겠지만, 유독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획하는 업무에는 다른 직무보다 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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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에게 드리는, 어렵게 쓰여진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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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21:47:36Z</updated>
    <published>2023-12-11T13: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 김제선 어머니 이연옥 드림.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일이 더 많아진다고 합디다. 이름 하나 부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터라, 오랜만에 이름 석 자를 적어봤습니다.  편지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본래 입에 담기도 힘든 것들이 펜이라도 잡으면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이런저런 말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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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otify의 UX Writer가 에러메시지를 쓰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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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5:51:47Z</updated>
    <published>2023-11-27T12: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Spotify 블로그에 소개된 아티클, &amp;lt;The Art of the Error Message&amp;gt;를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원문 보기  테크 산업에서 실패를 받아들이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amp;quot;빨리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amp;quot;라는 말은 마치 이 산업에서의 마법 주문과도 같죠. 그러나 우리가 매일 접하는 수많은 실패들 중에서도,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tRjpt_-lJu6u9UAf2KucTVllw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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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 - 영화 &amp;lt;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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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6:16:01Z</updated>
    <published>2023-10-27T05: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야자키 하야오가 묻기 시작했다. 그것도 우리가 듣고 싶은 질문이 아닌, 순수하게 자신이 묻고 싶은 질문을 말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느덧 여든의 나이를 넘긴 고령의 거장이 묻는 질문이라기엔 다소 늦은 감이 있는 질문이다. 이제는 인생에 대한 의문이 아닌, 해답을 가지고 있을 법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에게 다가와 비로소 묻는다. 우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apsmVMfSf_hoKbfDyEJFyNlOR5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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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외할머니가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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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5:21:51Z</updated>
    <published>2023-10-24T08: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할머니가 죽었다. 그 유명한 알베르 카뮈의 소설 &amp;lt;이방인&amp;gt;의 첫 문장이 떠오르는 대목이지만, 애석하게도 이 일은 책 속의 일이 아닌 당장 우리 가족이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었다. 그날은 6월 28일 오전 9시쯤이었다. 이제 막 사무실에 도착한 나는 컴퓨터를 켜고 있던 참이었다. 누군가의 사망 소식을 텍스트로 받아본다는 건 당연하겠지만, 생각보다 썩 유쾌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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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찬욱의 지독한 결심 - 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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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07:29:04Z</updated>
    <published>2023-09-04T04: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작년에 개봉한 &amp;lt;블랙위도우&amp;gt;였으니 거진 1년 만이다. 언젠가부터 영화관을 찾아가는 일이 무서워졌다. 코로나 시국 동안 지극하게 한 편을 다 보지 못하고 산만하게 이것 저것 돌려보게 되는 넷플릭스식 시청법에 너무 익숙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영화를 보러 가는 길이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설레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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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디터로 산다는 건 - 인터뷰이에게 선생님으로 불리게 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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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6T05:14:33Z</updated>
    <published>2023-07-25T07: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의 아니게 지난 레터를 통해 예비 에디터들의 꿈을 꺾은 건 아닌가 싶어 2편을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다. 이번 레터는 그래도 꽤나 긍정적이고 밝은 해피엔딩이니까. 아마 몇 달 전이었을까, 브랜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한 재단의 캠페이너들과 인터뷰를 하게 된 날이었다. 긴장해서 속이 울렁거렸던 첫 인터뷰를 마친 후, 그동안 해왔던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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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조구만 존재들을 위해  - &amp;lt;조구만 스튜디오&amp;gt; 벤, 조디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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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9:03:02Z</updated>
    <published>2023-07-07T04: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조구만 스튜디오&amp;gt;는 이름 그대로 조구만 것들을 위한 곳이다. 이 세계를 만들어 낸 사람은 벤과 조디. 둘은 한때 지구상의 최상위 포식자였던 공룡들의 입을 빌려, 자신들이 전하고 싶었던 번뜩이면서도 뾰족한 메시지들을 이곳저곳에 숨겨놓는다.  이곳의 공룡들은 &amp;lsquo;친절하다는 건 약한 게 아니고 쿨한 거야&amp;rsquo;같이 말랑한 말만 전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대신 목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U%2Fimage%2F5gyCgWMDyXI7pXfNuQet-nlfu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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