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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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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공부의 혼자공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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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18:34: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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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교육 대신 투자교육(엄마, 주식 사주세요, 존리) - 사교육에 집중되어 있는 가계자금을 주식투자로 돌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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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4:45:20Z</updated>
    <published>2026-06-12T04: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교육에 집중되어 있는 가계자금을 주식투자로 돌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유는, 사교육으로 인해 부모의 노후대비가 안된다는 점. 또 하나는 사교육으로 키워낸 자녀들이 결국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는 뻔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점이다. 부자가 되려면 자신의 사업을 해야 하는데,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사교육으로는 남들과 다른 사고를 할 수 없고, 자신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SxAu4wAoDxfg5nfg4QBqsoSHo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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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지만 사소한  마음들(당신께, 오지은) - 다시 들여다보는 마음들이 그렇게 사소하지도,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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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5T22: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지만 사소해서 그냥 넘겼던 마음들이 있다. 사실 사소한 게 모여 중요해지고 이상함이 모여 나를 나답게 한다는 걸 알지만 찬찬히 보지 않고 넘겨 버린다. 오지은은 그냥 넘기지 않고 편지를 쓴다. 그처럼 사소하고 이상한 마음을 가진 당신께.​다시 들여다보는 마음들이 그렇게 사소하지도,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다는 걸 당신은 깨닫는다. 그리고 문득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z5Y1zlQqx6q1pHhuoeW3LnTMj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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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당이라는 직업(신령님이 보고 계셔, 홍칼리) - 우리도 삶에서 이런 역할을 수행해 본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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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2T00: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당이라는 직업이 궁금했다면 추천. 무당이 무슨 직업이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왕추천.무당은 예술가, 상담사, 공연기획자, 수행자를 모두 아우르는 직업이다. 우리도 삶에서 이런 역할을 수행해 본다면 삶이 더 풍성하고 재밌고 눈물 나고 벅차고... 한마디로 신명 날 것이다.  p. 15나는 동시성으로 점을 본다. 동시성이란 어떤 사건들이 비슷한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9T2XwNgyogsTbVSNi3tto-EmVPs" width="4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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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 있다면 계속 공부하라(괴테 할머니의 인생수업) - 삶을 끊임없는 배움의 장으로 여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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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31T00: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끊임없는 배움의 장으로 여기자. 파우스트 읽기에 도전하자. P. 22 ​ 살아 있다면,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란 물론 책 보는 것뿐일 리 없고 오히려 삶을 대하는 자세 같은 것이겠지요.  ​  ​  P. 33  《파우스트》를 즐겁게 읽는 팁으로, 친구들과 모여 대사를 나누어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참 재미있어요.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A1eE8Qv5iS01oCkvbXtdoASBs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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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성이 모두를 구원한다(라이프코드) - 라이프 코드를 억지로 바꾸려 하거나 타인의 것을 비난할 필요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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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8:54:18Z</updated>
    <published>2026-05-26T08: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에서 소개된 라이프코드들은 파워레인저처럼 모두 힘을 합쳐 지구를 구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라이프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개의 라이프코드를 동시에 가지기도 한다. 라이프 코드에 우열은 없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서 여러 라이프 코드가 뭉쳤을 때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러므로 내가 가진 라이프코드를 억지로 바꾸려 하거나 다른 사람의 라이프코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Nh370tJgrN2rsoof12T_wLA-x9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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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껏 실망시켜라 - 너희는 너희가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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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23:40:37Z</updated>
    <published>2026-05-15T23: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희 삼 남매가 엄마를 실망시킬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든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말아라.너희가 엉망진창으로 살아도 아무렇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실망은 필연적이고 그건 온전히 내 몫이라는 뜻이다. 나는 나의 기질과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본다. 내가 가진 것으로만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기에 한계가 존재하며 너희가 보는 세상과 분명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9PRZksyk_N4thMLM_y7JHLv2-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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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라는 악조건(라이프 이즈 하드, 키어런 세티야) - 너무 낙관하지도, 너무 비관하지도 않는 중용의 미덕이 담긴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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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6:14:03Z</updated>
    <published>2026-05-13T06: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라면 숙명적으로 처할 수밖에 없는 악조건들. 그러니까 질병, 외로움, 상실, 실패, 불공정, 부조리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악조건은 삶을 풍성하게 하고 성숙하게 함으로써 삶이 생각보다 안 고통스러울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게 한다. 그러면서도 희망의 민낯을 드러내고 위험성을 고발하면서 바람직하게 희망하는 법을 제시한다. 너무 낙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6JMnFUfiPKKNYzihdeXUDz-Z-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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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나와 이별하는 (다나, 박서영, 민음사, 2026 - 미움의 끝까지 간 뒤에야 비로소 돌아갈 수 있었던 딸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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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4:21:14Z</updated>
    <published>2026-05-11T04: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자식은 어느 시기가 되면 서로 다른 종으로 느낄 만큼 멀어지고 미워하게 된다.'다나'는 '다른 나'의 줄임말일까?'별이'는 '이별'을 거꾸로 한 말일까?또 다른 나와 이별하는 이야기. 하지만 절대로 이별할 수 없는, 미움의 끝까지 간 뒤에야 비로소 돌아갈 수 있었던 딸의 이야기.   P. 59소나무 에이즈로 비견되는 병해충을 유입한 내 엄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14J1wIUsBx4KFdED9h2NU1O5_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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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만이 유일한 걱정인 것처럼 - 발차기와 팔 돌리기가 지상 최대 과제가  될 때의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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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8:42:32Z</updated>
    <published>2025-10-01T08: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갖 걱정과 상념으로 뒤척이다 막상 일어나려고 하면 잠이 쏟아진다. 몸은 무겁고 머리는 멍하고, 그 와중에도 근심걱정은 끊임없이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전날 챙겨놓은 수영 가방을 둘러메고 느릿느릿 길을 나선다.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공기도 시원함과 차가움의 경계에 있다. 걷는 동안 잠이 서서히 깨고 수영장 물에 뛰어드는 순간 정신이 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Ebzk8LZKYEzgU1Fnw2hL6LEOrM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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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레베카) -  사는 동안 절대로 자신이 원하는 성숙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는 게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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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07:02Z</updated>
    <published>2025-09-22T06: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죽었지만 이야기를 내내 장악하고 있는 레베카와 주인공이지만 끝내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나'의 극명한 대비는 독자마저 레베카의 존재감에 압도당하게 만든다.  ​번번이 지레 겁먹고 움츠러드는 '나'의 모습은 답답하지만,  독자인 내게 그런 모습이 없었다면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을 거라는 걸 깨닫고는 뜨끔했다. 댄버스부인이 정한 메뉴를 바꾸라고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RvxycGjUeFfTPrbhR9dWdtDGX5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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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는 바꿀 수 있다(첫 출산 이야기) - 지금에서야 나를 담당했던 간호사들이 너무나도 인간적이었다는 것을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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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9:44:09Z</updated>
    <published>2025-09-11T09: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를 출산할 때 조산원에서 진통을 하다가 응급으로 대학병원에 갔다. 자연주의 출산에 실패했다는 좌절감, 아기에 대한 걱정, 이 모두를 덮을 만큼 어마어마한 통증에 휩싸인 채 병원에 도착했다. ​차가운 침대 위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내게 간호사들은 건조하고 차갑게 '몸을 펴라', '가만히 있어라'라고 지시했다. 배려와 공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e6DjqYv942xMS8OYj5o4zDfti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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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하듯이 - 너무 쉬운 게임은 오히려 재미없다며 조금 까다로운 게임을 고를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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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9:58:24Z</updated>
    <published>2025-08-28T09: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게임을 한다면, 너무 쉬운 게임은 오히려 재미없다며 조금 까다로운 게임을 고를 것이다. 점점 어려워지는 미션에 결국 게임오버 되면 '아~'하고 탄식은 하겠지만 곧바로 다시 시작할 것이다. 직전의 실패를 교훈 삼아 게임 속 세상을 탐험할 것이다. 이길 때도 질 때도 모두 재밌었다며 웃을 것이다.  ​  영혼이 내 삶을 계획할 때 그런 마음이었는지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8hZrVOArojqnCjZdi7wq4m9z4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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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스케 엄마('벼랑 위의 포뇨') - 새로운 인어공주 이야기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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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34:58Z</updated>
    <published>2025-07-24T02: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amp;lt;벼랑 위의 포뇨&amp;gt;를 다시 보았다. 이 작품의 폭풍우 치는 장면을 좋아한다. 집에 돌아가기 위해 위태롭게 운전하는 소스케의 엄마 리사의 표정에 두려움과 자신감이 공존한다. ​  리사는 아들 소스케를 키우며 '해바라기집'이라는 요양원에서 근무한다. 남편이 있지만 배를 타고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리사는 좋은 엄마다. 그 이유는,​아들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Poj9Sbm_ii9GzbsWUQVbIKmEi2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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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열등생 - 반에서 제일 못하는데도 즐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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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2:57:15Z</updated>
    <published>2025-07-19T12: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장 공사가 6개월, 재오픈하고 자체 휴강한 지 1.5개월. 그렇게 7.5개월 만에 수영을 다시 시작했다. ​새롭게 나간 강습은 선생님도, 학생도 달라져 있었다. 잘하는 사람도 많아서 맨 뒤에 섰는데도 선두그룹이 쫓아오는 속도를 당해낼 수 없었다.  그런데 신기하다. 반에서 제일 못하는데도 즐겁다. 속도를 맞추려 허둥대고 그러다 물을 잔뜩 먹고 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IowvPTuNn1POQpkXicHLCzMw6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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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의 효과 - 눈물과 죽는 생각이 수시로 찾아오는 세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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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0:44:42Z</updated>
    <published>2025-07-16T22: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부터 약의 용량과 종류를 늘렸다. 걱정하는 나에게 의사는 '지난번 용량은 치료 효과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고 이제부터 효과가 있는 처방'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약을 늘린 후 눈에 띄는 변화를 체험했다.​우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평소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했었는데 최근 며칠 동안 에는 그런 생각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9jtPTk8zx1o6f67a299GUJkf7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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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이지만 유쾌한(《우울증 가이드북》리뷰) - 우울증을 만만한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대화를 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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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1:24:21Z</updated>
    <published>2025-06-22T02: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기를 우울이 디폴트로 깔려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평생 지니고 살아야 하는 선천적인 기질쯤으로 여겼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우울증을 평생 데리고 살 수도 있고, 그래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가짐은 맞다. 하지만 그 와중에 조금 더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받고 이런저런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냥 이렇게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tCPNQgudQnhrz38hmY6flnU6E1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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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병원 - 의사는 내 우울의 정도가 약물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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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8:41:19Z</updated>
    <published>2025-06-18T06: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병원에 갔다.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음에 갔을 때 물어봐야겠다) 최소 1.5년은 된 것 같다. 며칠 전 불안과 무기력이 세게 온 날 결심을 하고 바로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가능한 날짜가 7월이라 살짝 좌절했었다. 그런데 다행히 자리가 생겨서 어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이번엔 나를 담당했던 의사가 아니었고, 성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4x0b1Q-VHEUDQ-mP3SghV1gIe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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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의 과업 - 불안하고 나약한 나를 나부터 사랑할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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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11:41:14Z</updated>
    <published>2025-06-13T05: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왜 나를 싫어해, 속상해'하며 엉엉 우는 아이를 모른척하고 잠을 청하다 아이는 잠들고 나는 잠이 깨버렸다. 아이의 불안을 모른 체 하다가 나의 불안에 압도당했다. 아이를 달래다 지쳐 다른 방으로 가버린 남편에게 갔다.&amp;quot;나 좀 안아줘. 너무 불안해.&amp;quot;남편은 나를 안아주며 등을 토닥였다.&amp;quot;애가 나를 닮아서 불안이 많은 것 같아.&amp;quot;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KHXEGgM6O4LEiPkv8ZFVfqGah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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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의 상상 - 오지 않는 딸과 사위를 기다리며 황혼육아를 하는 팀장을 상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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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0:34:44Z</updated>
    <published>2025-04-28T22: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미래에, 오지 않는 딸과 사위를 기다리며 황혼육아를 하는 팀장을 상상한다. 아직 일터에 있을 게 뻔한 젊은 부모에게 '대체 언제 오느냐'고 대놓고 묻지도 못하고 그는 지쳐만 간다. ​  ​  그가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코웃음을 친다면 그의 인생에는 둘 중 하나가 없을 것이다. 그가 언제나 팀원들에게 주문하는 인재상을 펼치며 사회생활을 하는 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sbmK2CT5PNVuaNXim34qZN25z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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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문학동네, 2023 -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 없어서 그저 없는 걸로 치고 살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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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21:56:31Z</updated>
    <published>2025-04-27T06: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제는 흔쾌히 대답할 수 있다. 나는 최은영을 가장 좋아한다. 겨우 두 권의 소설집을 읽었을 뿐이지만, 단 두 권의 책만으로 나에게 확신을 준 작가는 그가 처음이다. ​그의 소설을 읽으며 나는 내 안을 더욱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공간은 어떤 바깥세상 보다 넓었다. 들어갈 땐 두렵고 떨리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SL%2Fimage%2FImG3CdigL5VdH63Cz9aBckupF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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