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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떼오 The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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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프랑스 에디터 떼오입니다. 어쩌다가 프랑스가 너무 좋아져서 현재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프랑스 여행과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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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7T10:19: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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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책을 패션으로 가지고 다닌다. - 파리지앵들이 생각하는 책의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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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2:00:14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텍스트 힙'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책과 독서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힙한 행위가 된 것이다. SNS에서는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을 인증하는가 하면, 작가의 삶과 문장들에 공감하면서 이런 총체들을 자신들만의 취향을 담아 공유한다. 이미 SNS는 이들에게 놀이지만 이번에는 그 놀이의 대상이 책이 된 것이다. 하나의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F_SUyNhm6vKa5QTAZtC_10dn67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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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의 취향을 탈 수밖에 없는 공간 - 마음에 드는 서점을 고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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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27:18Z</updated>
    <published>2026-09-26T08: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파리를 거대한 수도권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일명 그랑파리(Grand Paris)사업이 대두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관계를 떠오르자면 아마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서울도 처음에는 사대문 안까지였다면 그 범위가 넓어졌으며 현재는 경기도를 포함해 이 전체를 수도권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과거와 비교해 현재 우리의 활동범위는 그만큼 넓어졌으며 교통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9IoqiuzMcu1kExxm4FQVRtEkV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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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붙일 수 없는 서점들 - 파리의 서점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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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23:50Z</updated>
    <published>2026-09-18T01: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Cahier Central  눈에 보이지 않는 물성의 기억이 강하게 남을 때가 있다. 흐린 아침날 더욱 강하게 나는 빵 냄새, 파리 지하철의 거친 전자음악, 나뭇잎 사이로 잘게 부서지는 햇빛과 아이들 웃음소리. 일상이라는 쉽게 흘러가 버릴 수 있는 시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기억들. 노력하지 않으면 붙잡을 수 없는 모래알의 흉상. 하지만 이런 존재들이 소중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FzUoQhJ0vpp4TqBF3BQ9cfZ1U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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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명품은 책이 아닐까? - 파리의 서점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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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2:31:42Z</updated>
    <published>2026-09-12T12: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Saint Laurent Babylone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이란 단순히 '비싼 물건'이라 취급하던 때가 있었다. 물건에 매겨진 가격만 보고 '명품을 구입하는 것은 사치야'라고. 하지만 최근 들어 이 생각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비싼 가격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것. 즉 가격이라는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fdL2is12kCaLpBoi6a7HuuVUc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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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 파리의 서점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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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7:20:46Z</updated>
    <published>2026-09-04T01: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Yvon Lambert  파리여행의 필수코스가 된 편집샵 MERCI. 그곳을 지나 Bd des Filles du Calvaire (칼바리 여성들의 대로)를 따라 걸어간다. 색이 빠진듯한 안갯빛 초록을 머금고 있는, 마치 사막에 나무가 자랄 수 있다면 이런 색감일까? 비현실적인 나뭇잎들이 무성한 넓은 길을 끝없이 걸어간다. 넓은 대로에서 작은 길로 방향을 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0oWv8V8NyZWKUThIXp98wDm_dT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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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프랑의 정신 - 파리의 서점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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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0:08:31Z</updated>
    <published>2026-08-28T00: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OFR Bookshop  현재 마레지구는 파리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감각적인 상점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있으며, '이를 놓칠세라!' 파리지앵의 분위기를 따라 하고자 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거리를 휘젓고 있다. 그리고 그 끝은 보주광장에 누워 바라보는 하늘이니라. 이렇듯 각 시대가 고수하던 철학은 무참히 무너지고, 또다시 새로운 철학의 등장이 반복되면서 이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XVbLJgMJHBBwCt2fiioE4jISOL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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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이 정의할 수 있는 서점 - 파리의 서점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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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librairie sans titre  지금처럼 무언가를 만들기 쉬운 시대가 또 있었는가? 원하는 것만 있다면 말 그대로 뚝딱(?), AI가 뭐든지 만들어준다. 인간은 AI와 다르다는 것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만약 AI와 다를 바 없다면 그대로 대체될 수 있다는 일종의 불안 때문에. 똑같은 주제로 글을 쓴다고 가정했을 때, 논리성에서는 AI가 더 뛰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FPPxmvIbMJdzGO2D2GEVmUUGK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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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서히 물드는 조화로움 - 파리의 서점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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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4:54:55Z</updated>
    <published>2026-08-14T04: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rtazart  여행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말 그대로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러 가는 휴양이 있을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도시의 문화와 역사 등을 보고 체험하는 관광이 있고, 마지막 세 번째는 현지 사람들의 집은 어떻게 생겼고, 무엇을 주로 먹고, 어디에서 쉬는지 등 현지인들의 라이프를 따라가는 여행이 있을 것이다. 나는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B09kx94aA15vUumbM-e7MPqPf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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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꿈이 확실해지는 파리 서점 - 파리의 서점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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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8:36:53Z</updated>
    <published>2026-08-07T08: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Librairie Voyageurs du Monde  한 장의 사진이 당신의 꿈을 바꿔놓을 수 있다면? 가장 파리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달팽이 계단. 그리고 이런 달팽이 계단이 있는 서점. 심지어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서점이란다. 파리, 서점, 여행. 좋아하는 것들이 한 장의 사진에 담겨있다. 이 서점 때문에 파리까지 간 건 아니지만, 지금 파리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SiJup6PVKXUAC2NdkjR5z_LTw1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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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 환경으로 완성되는 완벽한 공간 - 파리의 서점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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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7-31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 Red Wheelbarrow Bookstore  해의 색채를 보니 시간이 어느덧 늦은 오후가 되어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광장 계단에 잠시 앉는다. 저 멀리 작게나마 에펠탑이 보이는 자리. 하지만 명당은 누구나 알아보는 법. 학생 무리가 계단 아래에서 내가 앉아 있는 자리를 몰래 가리키며 자기 내들 끼리 속삭인다. 아마 걔네들의 단골 자리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zfMcb6WPhX3sOkLd2u8gbCH7H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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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의 개성 있는 출판사 - 의미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작지만 강한 출판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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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0:17:31Z</updated>
    <published>2026-07-24T10: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지만 '의미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개성 있는 출판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Flammarion (플라마리옹)  출판인 에르네스트 플라마리옹(Ernest Flammarion)이 설립천문학자 카미유 플라마리옹의 책을 출판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이때부터 전문지식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려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고 있지만 포켓북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e1JQj2Wk9aaO9dILwv-vrA5oI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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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통의 중요성 - 프랑스 출판사 이야기 (Hachette Liv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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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4:33:54Z</updated>
    <published>2026-07-19T04: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라세가 문학을 대중적으로 만들었다면, 아쉐트 리브흐는 책이 필요한 곳을 정확하게 파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즉 출판보다는 유통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법 하죠. 그들의 출발점을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쉐트 리브르는 1826년 파리에서 교육용 서적을 판매하는 개인서점으로 처음 시작합니다.   당시 프랑스는 교육을 확대하던 시기라서 교육용 서적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LbXtFBi0KsN2BaWG2zkBqgrCTd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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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도 출판사의 역할 - 프랑스 출판사 이야기 (&amp;Eacute;ditions Grass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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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51:35Z</updated>
    <published>2026-07-10T00: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리마르뿐만 아니라 프랑스 출판사들은 집단적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작가 선정 과정에서도 여러 명의 결정으로 인해 넘어가죠. 유독 까다롭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러한 과정은 결국 인간이란 다양한 경험의 산물이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감정들이 뒤죽박죽 뒤섞이게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제일 일관성이 없는 것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러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9m7tv6QbT7ME-k6SeVd9uk-qZ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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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관성의 밀도가 곧 장르 - 프랑스 출판사 이야기 (&amp;Eacute;ditions Gallima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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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21:58Z</updated>
    <published>2026-07-03T01: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여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 그 풍경이 더욱 부각되는 곳이 바로 파리 센강에 있는 작은 나무판잣집이 아닐까요? 바로 부키니스트입니다. 센강변을 따라 이어져 있는 그림, 엽서, 고서적 등을 파는 곳인데요. 그곳에서도 유독 자주 보이는 책 표지가 있습니다. 누리끼리한 표지에 가느다란 빨간색선과 검정색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CO77jAwXcJgomXkV_OZ9Rm_OW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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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책들은 뭐가 다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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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0:04:13Z</updated>
    <published>2026-06-26T00: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고를 때 이전과는 다른 필수조건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가벼움.' 사실 전에는 책의 내용에만 관심을 가졌지 책 표지의 디자인이 어떻고, 글자줄간격이 어떻고, 종이가 어떻고, 무게가 어떻고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이런 변화에는 다음 두 가지가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첫째는 프랑스에서의 생활, 둘째는 아내의 안목.  첫 번째부터 이야기해 보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LYiiIMz2dnvw9NBgGYMIrAQ8q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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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중 눈에 띈 파리의 일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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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0:21:44Z</updated>
    <published>2026-06-19T00: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는 행위도 좋지만, 책을 사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작가의 개성대로(요즘엔 잘 팔리는 일종의 양식대로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려진 표지를 보고, 다양한 종이의 재질을 느끼면서 휘리릭 넘기고 있으면 올라오는 종이 냄새. 이런 오감들이 낯선 도시에서는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탓에 생긴 습관, 여행지에 가면 꼭 책을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hffmTM8bEJa7R9oKQq-SY_GV8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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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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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23:50:33Z</updated>
    <published>2026-06-11T23: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4층도 아닌 5층도 아닌 곳에 주차를 하고 몰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용산역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을 들렸죠.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낯선 도시의 백화점에 온 듯, 길을 헤매기 일 쑤였는데(분명 모든 표시가 한국어로 되어 있는데 고개를 몇 번이나 흔들며 길을 찾았는지) 지금은 적당하게 익숙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탓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brJeC13ycHOXW73kZA9Y2GqsU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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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행위를 발견하다 -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요?'가 아닌 '무엇을 하는 것을 좋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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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00:02Z</updated>
    <published>2026-03-26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이전에는 단순한 명사만 생각했다. 예를 들면, 운동, 책, 카페, 빵 등등. 하지만 이것들은 그 일을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좋아하는 것만 찾으려고 했을 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커피와 빵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거처럼.  질문을 한번 바꿔보자. '그래서 이것들을 어떻게 하는 걸 좋아하는 건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fPPuXJjQtIngeYuintKy6LxOoy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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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를 선택한 이유 - 더욱 밀도 있는 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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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3-19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이 일치할 기회를 충분히 주었다는 것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행'의 범위는 너무 크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이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도시의 분위기는 무엇인가? 지금껏 나는 무엇에 끌렸는가?'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여행을 했다. 미얀마, 인도, 베트남, 태국, 체코, 프랑스,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20개 이상의 나라를 여행했고, 해외봉사, 공모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zujy1m5-E2AJGj4FZZhmu3TKns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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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고와 창작의 차이는? - 여행과&amp;nbsp;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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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3-12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일무일한게 존재할까?아님 존재하다는 것이 유일무일 한 것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에는 재미있는 발명품이 쏟아진다. 이 세상에 없는 것을 창조하는 것은 '남들이 다하는 건 싫어! 나만의 것을 만들거야!'와 같은 새로움에 대한 욕망 때문일까 아님 '이 세상에 새로운게 없다고? 아닌데? 내가 만들어낼거야!'같은 반항심 때문일까. 욕망이 반항심으로 바뀌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o%2Fimage%2FhK0NFrfosn1HQUkiNTB7Sk9Db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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