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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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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가하는 직장인. 혼자서도 잘 사는 법, 사람 사이에서도 잘 사는 법을 궁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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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0T00:13: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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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날은 그냥 사소한 것에도 무너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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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0:08:49Z</updated>
    <published>2026-10-09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히 달라진 상황이랄 게 없었다. 사고가 났다거나 큰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다.  #1 적당한 농담을 주고받던 사무실이 공기 한 줌 없는 숨 막히는 공간으로 느껴지고, 선배의 사소한 지시가 부당한 대우처럼 다가온다. 그냥 일이란 건 이런 거고, 내가 참으면 얻게 되는 반대급부가 있다는 걸 안다. 머리로는 아는데 표정이 더 이상 밝아지지 않는다.  조용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FBmTm41d3WhLbRRIwzK1Eph7v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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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주, 비틀기...파리브리타 - 아사나(2) 파리브리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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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0:25:41Z</updated>
    <published>2026-10-02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잠을 무겁게 잤다. 어젯밤엔 와인을 마시지 않았고. 뇌가 숨을 쉬는 느낌. 같은 것이 들었다. 이렇게 잠이 달 때는 조금 더 몸을 뉘어야지. 어김없이 새벽 5시에 눈을 떴지만. 명상음악을 좀 틀어놓고. 반수면 상태에 빠졌다. 그래도 가야지. 요가하러. 평소보다는 20분 정도 늦은 시각이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아침. 비가 살짝 세상을 스쳤다. 촉촉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CFJdkllGrJiaYsFNzYNW8G0iA6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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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 않게, 다치지 않는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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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1:47:25Z</updated>
    <published>2026-09-25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새벽 마이솔에서 차크라아사나를 여러 번 시도했다. 일종의 뒤구르기로, 누운 자세에서 몸을 뒤로 굴려 다시 앉은 자세로 돌아오는 동작이다. 어떤 사람은 쉽게 하는데 잘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내 경우가 그렇다.  부상은 방심할 때 온다.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시퀀스 중 차크라아사나를 두어 번 시도했는데 그날은 목이 조금 눌렸던 것 같다. 당시엔 크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OSksi1AzBs9ZpHLo86tX3G6bd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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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히 요가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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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9-18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 몸이 안 좋아서, 약속이 있어서, 어제 갔으니까... 요가원을 가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떠오르는데, 그럼에도 요가원을 향하는 데는 그동안 경험칙으로 다져온 대전제가 있다. &amp;quot;일단 가면 무조건 좋다.&amp;quot;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요가원에 가도 가벼운 몸으로 나오게 된다.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직장생활 스트레스에 시달려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AkO6ybCMBDdxUaIq5boPPd1yc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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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nder, 남들도 저마다의 삶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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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21:54:22Z</updated>
    <published>2026-09-11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저녁, 혹은 이동하는 길에 명상 앱을 종종 듣는다. 요즘은 유튜브에도 괜찮은 명상 콘텐츠가 많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 고요하고 차분해진다.  명상 앱 Calm을 유료 구독한 지도 꽤 됐다. 최근에는 &amp;lsquo;산더(Sonder)&amp;rsquo;라는 주제에 울림이 있었다. 작가 존 케닉(John Koenig)이 자신의 책 '슬픔에 이름 붙이기'에서 소개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p7v37t77I3HiFxHOosfhR9Ff0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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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이 박인다는 것은 - 아사나(1) 사바아사나, 수리야나마스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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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4:11:57Z</updated>
    <published>2026-09-04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 선생님의 큐잉 중에&amp;nbsp;오래&amp;nbsp;남는 말들이 있다.  요가 수업은 보통 사바아사나(Savasana)로 끝난다.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팔다리를 큰 대(大)자로 편안하게 내려놓는 자세다. 고된 수련을 끝내고 맞이하는 마지막 사바아사나는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초보자는 생각보다 사바아사나가 어렵다. 아무 생각도 않고, 꼼지락거리지도 않고, 힘을 최대한 뺀 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ufG6PyAk69A_EKUqW7dpHqcJp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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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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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8-28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간의 프로젝트가 끝나갈 무렵, 예상보다 일찍 인사 통보를 받았다.  프로젝트의 끝은 예상하고 있었다. 오히려 시원한 마무리였다. 그런데 새로 가게 된 부서는 예상 밖이었다. 남들이 선호하는 부서였다. 문제는 내 마음이었다. 생각해보지 않은 길 앞에 서니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항공사 마일리지로 치앙마이행 비행기표까지 끊어둔 상태였다. 새 부장에게 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CY_R0d9ACxI4R3_1N0k4DCWNC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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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하는 사람도, 무례한 사람은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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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2:38:40Z</updated>
    <published>2026-08-21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에 '깊이' 빠지는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몸이 많이 아팠거나 마음이 많이 아팠던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몸이든 마음이든 어딘가 크게 흔들린 뒤에&amp;nbsp;자기 안을 깊게 들여다보기 시작한 사람들.  내 경우에는 마음이 많이 아팠다.  사람에게 회의가 들었고, 상처도 크게 받았다. 그때는 그 상처가 온전히 누군가가 내게 준 것이라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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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열기 속...하타, 인, 리스토러티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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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7:40:43Z</updated>
    <published>2026-08-07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무더위다. 이런 날씨는 정당한 핑계가 된다.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집 밖으로 단 한 걸음도 나가지 않고 싶다.  그래도 굳이 집을 나서야 한다면, 가야 할 곳은 새벽이나 저녁의 요가원이다. 해가 뜰 무렵과 해가 질 무렵 요가를 하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새벽의 정적과 석양의 평온함 속에서 매트를 펴면, 비로소 세상과 내 몸의 기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FS2AZ5iZ5wh3di3N52f-PdERN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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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을 쉰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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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8:50:48Z</updated>
    <published>2026-07-31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시고, 내쉬고.   하루 종일 쉬지 않고 하고 있는 호흡에 대해서 일상 속에서 일부러 자각할 일은 많지 않다. 엘리베이터 같은 폐쇄된 공간에 있을 때 답답한 기분이 들거나, 깊은 스트레스 상황에 한숨을 크게 쉬거나,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서 숨을 꾹 참거나... 아마도 호흡을 자각하는 것은 이런 순간 정도가 아닐까 싶다.   반면 요가는 끊임없는 호흡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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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균형을 연습하는 일 - 감정에 휘둘리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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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23:20:19Z</updated>
    <published>2026-07-24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닉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다. 언젠가 이런 순간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아버지의 뒤통수 쪽에 붉은 피가 흘렀고, 온 가족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119를 부르고, 병원에 가면서 기도를 계속했다. 다행히 뇌출혈 같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잠시 정신을 잃으신 거였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새삼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V6T4_jcKIE6yEwmHmO8rWEDnI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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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을 쓰면 마음이 움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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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1:38:16Z</updated>
    <published>2026-07-17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12월 2일  오늘은 좀 자랑하고픈 날.   수차례 한계에 부딪혔던 나는, 장애물이 단단한 것인지 내가 나약해진 것인지 알아야만 했다. 작정하고 한계로 밀어붙였다. 일하는 시간 빼고는 한 가지만 몰입했다. 금요일 밤과 토요일 9~10시간. 집에서 한 시간 넘게 걸리는 센터로 향했다. 주중에는 인근 요가원에서 수련했다. 안되면 집에서 매트 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f_Sg7NY9BGZKugGHLgX90qWJc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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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순간에 머물다  - 아쉬탕가 마이솔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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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0:20:32Z</updated>
    <published>2026-07-10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날의 수련.  추운 날이다. 습관적으로 이른 새벽에 눈을 뜨지만 이런 날씨에 포근한 이불은, 푹신한 침대는 나를 자꾸 붙든다. 그래도 일어나야 하기에, 내가 만든 루틴은 이렇다. 적어도 밤 9시 이전엔 침대에 눕는다. 설사 좀 뒹굴거리다 잠이 들더라도. 새벽 3시나 4시쯤에는 잠이 깬다. 5시쯤이면 요가원으로 떠날 채비를 하는데, 그전에 나에겐 뭉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In%2Fimage%2F_ZUHMeVObBsF-bWGDwX1XlOPt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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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 - 나에게 맞는 요가원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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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2:20:51Z</updated>
    <published>2026-07-03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된 뒤에도 어떻게든 요가할 시간을 냈다. 토요일 오전에 요가원을 가는 루틴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요가복을 챙겨 사무실 근처 요가원으로 향했다. 사무실이 바뀌거나 이사를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것도 근처 요가원이었다. 집이든 회사든 가까운 곳이어야 했다. 가까워야 꾸준히 갈 수 있으니까.  한동안은 프랜차이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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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몸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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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7-03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몸치였다.  공부는 곧잘 했지만 몸으로 하는 일은 늘 자신이 없었다. 체육시간은 즐거움보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의 시간이었다. 다른 과목은 모두 '수'를 받아도 체육만은 아니었다. 보다 못한 체육 선생님이 &amp;quot;어떤 운동이라도 잘하는 게 있니?&amp;quot; 하고 물으신 적도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운동을 잘한 적은 없지만 늘 열심히는 했다. 뜀틀을 넘으려 애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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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수선하다.  - 일상공유(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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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06:12Z</updated>
    <published>2026-06-17T09: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 보면 개인적으로는 안정된 나날이다. 일에 대한 나름의 만족감과. 하고 싶은 공부의 기회와. 같이 일하는 괜찮은 동료들. 달리기와 요가.  큰 욕심도 없고. 그저 이런 생활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위기는 나에게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환경은 멈춰있지 않는다. 어수선한 것은 내가 아니다. 외부 요인.이라는 것은. 나는 그대로 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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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날.이 없다. - 일상공유(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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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9:18:18Z</updated>
    <published>2026-06-07T09: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주말이었나 싶다. 어머니 생신이라 집에 다녀오고. 오늘은 근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났는데. 러닝 가야지. 하다가. 그냥 늘어졌다.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오전에 좀 바쁘게 움직이고. 점심에는 요가를 다녀왔다. 요가를 하지 않으면. 계속 피로의 늪에 빠져있을 것만 같아서.  마음이 좀 급해도. 요가는 요가. 생기가 좀 살아났다.  오늘은 좀 쉬어가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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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불안함.  - 감정일기(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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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9:54:43Z</updated>
    <published>2026-05-25T09: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불안함. 의 항상성. 불안함의 안정.  불안..의 디폴트. 미완성의 디폴트. 완성으로 다가가는 과정. 안정의 100%가 될 수도, 완성의 100%가 될 수도 없는.  매일이 도전이다. 참고. 누르고. 기다리고. 감사하고. 미안함을 전하며. 기대하며. 나는 오늘 하루를 또 이렇게 견뎌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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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도 없음.의 감사함.  - 일상공유(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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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2:57:49Z</updated>
    <published>2026-05-18T02: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사다난한 주말을 보내고. 급격히 피로감이 밀려온다. 날은 덥고. 뜨겁다. 좀 어지러운 것도 같다.  지난 주말 아침 러닝은. 신이 났다. 러닝이 끝나면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가 예정돼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도 같이. 러닝은. 늘 그렇듯. 산뜻한 주말 아침 분위기가 참 좋았다. 남들보다 좀 일찍 시작하는 주말은. 주말이라는 귀한 시간을 길게 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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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란. - 일상공유(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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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8:19:25Z</updated>
    <published>2026-04-22T08: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마침표.를 찍겠지. 그게 삶인데.  롤러코스터 같은 삶이다. 굴곡 없이. 한없이 잔잔한 삶인데. 널뛰는 것은. 마음이다.  굴곡의 시작이 어디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삶은. 그냥 시작부터 큰 굴곡.  새벽엔 요가를 다녀왔다. 오랜만이었다. 오랜만이라서. 더 깊게 수련했다. 다행히. 몸은 더 가벼운 느낌. (주말에 달린 효과인가.)  나는 놓았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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