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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은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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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는 상처받지 않는다'는 말을 믿습니다. 촘촘하게 기록하는 글 조각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나눠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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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4T08:01: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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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에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 ep01 결혼 체험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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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1T01: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이혼했어. 아무래도 난 결혼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 가봐.&amp;rdquo;  쉴새 없이 결혼생활을 SNS로 생중계했던. 친언니가 3년 만에 이혼했다. 뭐라고 위로해줘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 언니의 표정을 유심히 보니. 이혼했다는 언니의 표정이 내게 결혼 소식을 전할 때보다 밝다. 묘하게 상기되어 보이는 저 표정. 내가 잘못 본 걸까.  언니는 월 1000만 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OZbJuNIzrdy0p7As-LZyXBH_O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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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인연인지 알아보는 방법 - ep30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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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8:32:30Z</updated>
    <published>2026-07-31T03: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남편 제대로 만나면 딱 봐도 티가 난다.&amp;rdquo;  재혼하고 사업 확장 문제로 매년 가던 점집을 찾았더니. 늘 똑같은 모습으로 나를 맞아주던 무당은 대뜸 말을 건넸다. 예전에는 이곳에 올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스산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이번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편하고 고요했다.        &amp;ldquo;빛나씨, 얼굴이 완전히 폈네.&amp;rdquo;       서도준씨와 결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7tOFGMjaFjZmpATg1rcEr8Dfa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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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끝나지 않은 트라우마 - ep29 지옥에서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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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3:20:32Z</updated>
    <published>2026-07-23T13: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야, 술 냄새가 아직도 역겨워?&amp;rdquo;  지옥에서 탈출해 안정을 찾았지만. 트라우마는 끝나지 않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술이었다. 처음에는 누군가 미세한 술 냄새를 풍기는 것도 역겹게 느껴졌다. 그 냄새를 맡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고 온 몸에서 땀이 났다.  머리로는 위험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려 해도. 몸이 덜덜 떨렸다. 지나가다 누군가 술에 취해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USVPrJ-VeDM9UvRFy_UAOdm8q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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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결혼 트라우마&amp;nbsp;극복하는 법 - ep28 지옥에서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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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6:59:52Z</updated>
    <published>2026-07-17T06: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야, 다시 결혼하니까 어때?&amp;rdquo;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 여자는 거의 없다. 결혼을 한다는 건. 어떤 가족과 관계를 맺는다는 건. 엄청난 책임감과 함께 스트레스가 따르는 법이니까. 사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갔던 남녀가 한집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맞춰가고. 타협하는 일의 반복이다.  첫 번째 결혼했을 때는. 주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eFpaQDPBbtPgV1Kk2ZYpxzVqc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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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어둠 속에서 날 구해준 존재 - ep27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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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9T13: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 예쁜 손녀. 빛나야. 이제 행복해야해.&amp;rdquo;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찰나. 누군가 내 손을 잡는다. 까맣고 주름진 손이 나를 끌어당긴다. 이제 끝났구나. 이번 생은 망했구나. 절망에 빠져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얗게 흩어진 빛 사이로 포근하게 날 안아준다.  그 존재가 누구인지. 드디어 알았다. 할아버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기 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ASRpI_iW4hNvJE12q-lcRBKL6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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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가 찾은 &amp;lsquo;진짜 인연&amp;rsquo;의 의미 - ep26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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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2T13: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야. 보고싶어...&amp;rdquo;  도망치듯 서도준씨에게 벗어나 뛰어왔지만. 우리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처음 사귀기 전 무당이 우리에게 했던 말처럼.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다. 결혼은 현실이니까. 라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지만. 그가 없는 삶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다.  그는 내게 매일 문자를 보냈다. 카톡도 아닌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KeswcrFNdGg95JfjvbovodGNB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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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재혼을 포기한 이유 - ep25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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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6-18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빠,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볼까?&amp;rdquo;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다. 아무리 서로가 사랑해도. 한쪽 집안이 반대하면. 결혼 생활이 평온하게 유지되기 어렵다. 큰소리가 오가지 않더라도 평생 눈치 보고 살아야 한다. 그 오랜 시간을 감당할 수 있을까. 뻔뻔하게 우리의 관계만 생각할 수 있을까.  난 힘들 것 같았다. 서도준씨를 사랑한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1kReo5vDAJXBpNaqsJkL0NtJh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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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가 받은 '돈 봉투'의 의미 - ep24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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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6-12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씨,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요. 혹시 나중에 따로 만나서 차 한잔 마실 수 있을까요?&amp;rdquo;  인생을 살다 보면. 가끔 드라마에서 본 듯한 극한의 상황에 몰리는 예상을 하지만. 대부분 별일 없이 지나간다. 서도준씨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가 딱 그랬다. 다양한 질문 세례를 할 것 같았지만. 다들 별말 없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 조용히 코스요리만 먹었다.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lKLwW9BeYt9hE1qbmnrtS-T1R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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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에게 왜 이혼했냐고 묻는다면 - ep23 지옥에서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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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6-04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래... 그럼 처음부터 밝히고 시작하자.&amp;rdquo;  서도준씨는 끝내 나의 말을 수용했다. 솔직하게 모든 걸 밝히고 시작하기로 했다. 돌싱녀라서 거절당할 수도 있다는 위험을 안고. 이렇게 결정한 이유는 단 하나다. 관계를 거짓말로 시작하고 싶지 않아서. 대신 서도준씨는 자신이 직접 말하겠다고 했다.  처음 만났는데. 이혼 스토리를 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iLYngxIZYQ3rKlXJDTJH9-6Lz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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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돌싱녀&amp;rsquo;라는 걸 숨겨야 하는 이유 - ep22 지옥에서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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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28T13: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혹시 내가 돌싱녀라는 걸 알면 결혼 반대할까봐 그러는 거야?&amp;rdquo;  누구나 그렇겠지만.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좀 괜찮아졌다고. 평온을 찾았다고 느낄 때쯤엔. 항상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도 미션이 내게 주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버텨지지만. 그 순간을 마주할 때는. 항상 낯설고 두렵다.  서도준씨가 내가 돌싱녀라는 걸 숨기고 싶다고 말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78k-QzaPYQVy_39sNgcf9XA3L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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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평생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기다 - ep21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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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3:12:46Z</updated>
    <published>2026-05-21T13: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빠가 없으면 못 살 것 같아.&amp;rdquo;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있다. 내겐 서도준씨가 그랬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 수 없고. 그 정도의 가벼운 감정이 아니었다.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간절함. 그런 느낌이었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기댄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서도준씨는 달랐다.  그는 한결같이 나를 데리러 왔고. 나를 안아줬고.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BbxghmPpk9tjGD9Ki-z-tdKOM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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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다시 결혼을 결심한 이유 - ep20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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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0:05:43Z</updated>
    <published>2026-05-14T10: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야, 나랑 결혼할래?&amp;rdquo;  죽을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 이혼했을 때는. 다시는 결혼 같은 것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평생 외롭게 늙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옥상에 뛰어내릴 만큼의 위험을 무릅쓰고 살지 않겠다고. 가슴속에 새겼다.  결혼했을 때 나의 삶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었다. 가스라이팅과 폭언 속에서. 하루하루 무사히 살아남는 거였다. 내가 왜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wLr6UTEGf9UKpUF6fSTWqyGKj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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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돌싱녀로 살아간다는 것 - ep19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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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3:28:00Z</updated>
    <published>2026-05-07T13: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야. 이혼하니 얼굴이 활짝 폈네.&amp;rdquo;  대한민국에서 돌싱녀로 살아간다는 건. 문득문득 느껴지는 수치스러움을 견뎌야 하는 일이다. 몇 년 동안은 결혼식도 못 가고. 가족 모임에도 못 가고. 어떤 이유로 이혼했든. 납작 엎드려 나를 숨기고. 조심하고. 내가 유별나서 이혼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거칠거칠한 모래가 목구멍에 걸린 듯한. 그런 껄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v8dV0VcGm-n3JGk8CbEbMt4Fe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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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폭력 피하는 방법 - 전조증상 - ep18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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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3:25:22Z</updated>
    <published>2026-04-30T13: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가정폭력을 어떻게 피해야 하나요?&amp;rdquo;  내 인생의 첫 책인 &amp;lsquo;지옥에서 탈출한 여자&amp;rsquo; 출간을 앞두고. 출판사 편집자를 만났다. 글을 쓴 계기가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고통받고 있는 누군가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도 가정폭력으로 죽어가는 어떤 이를 살리고 싶어서였다.  사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은. 가정폭력범을 떠나는 것이었다. 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tctM2veCOGJPKVP4qwzBLrhGT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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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속 가스라이팅 &amp;ndash; 변태같은 집착 - ep17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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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1:56:51Z</updated>
    <published>2026-04-22T21: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후 난 분노조절장애와 가스라이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조금만 큰 소리가 나도 긴장되고 가슴이 두근거렸고. 모든 언어와 말투에 예민해졌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극복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괜찮아지지 않았다.  이혼했지만 가스라이터 굴레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드디어 평온을 되찾나 했지만. 새로운 상사가 나를 괴롭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y4jOlHCzJQdhrYv65NadQTXaS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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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 더 행복해졌나요? - ep16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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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3:08:57Z</updated>
    <published>2026-04-16T13: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가 되면. 1000만 원 계약금을 받으면.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줄 알았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 인생이 더 화려해질 것 같았다.  그건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야기지. 지금 막 등단한 신인 작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여전히 난 아침 일찍 일어나 지옥철에 끼여 출근하고. 업무하다 실수하면 상사한테 혼나고. 7일 중 5일은 샐러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wxE9YfC7_jttLHhT-3sMzYfbo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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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나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 ep15 지옥에서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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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17:30Z</updated>
    <published>2026-04-09T12: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나 이제 작가야.&amp;rdquo;  등단 소식을 듣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엄마였다. 난 어릴 때부터 엄마를 졸졸 따라다녔다. 엄마가 너무 좋아서 항상 좋은 딸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도 4년 내내 장학금 받고 다니고. 졸업하자마자 취직도 해서 열심히 돈을 벌었다.  어릴 때 엄마를 가장 기쁘게 하는 방법은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Vqlk208PAV1YxUj0qRB66-_2F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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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 우연히 작가의 꿈을 이루다 - ep14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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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2:4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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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오빠... 나 신춘문예 당선됐대. 이거 꿈... 아니지?&amp;rdquo;  차가운 새벽 옥상에서 뛰어내린 그 날. 난 어느 때보다 살아남고 싶었다. 삶에 대한 욕구가 이렇게 뚜렷한 게 느껴진 것은 처음일 정도로. 생생했다.  결혼 후 지옥 속에 살았지만,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도 많았고. 마주하고 싶은 영광의 순간들도 많았다. 그 모든 것을 누리지 못한 채 삶을 마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AuK7dBiCODYxbsXGnTmmwaYM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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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어쩌다 돌싱녀를 사랑하게 됐을까 - ep13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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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54:16Z</updated>
    <published>2026-03-26T10: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빛나야. 답답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릴까?&amp;rdquo;  인생 총량의 법칙이 있다. 행복과 고통을 적절히 배분해. 인생 전체를 보면 감당할 만큼의 행복과 시련을 준다.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생활이 지옥이었을 때는. 나를 위로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지만. 좋은 사람과 연애하고 일도 잘 풀리니까. 하나둘씩 멀어졌다.  왜 그럴까 곰곰이 고민해 봤지만. 딱히 이유는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nMdCtfWDCyxgCYW97AIXgmnWp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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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녀는 연애하면 안 되나요? - ep12 지옥을 탈출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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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27:02Z</updated>
    <published>2026-03-19T10: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고거래한 사람이랑 연애를 한다고? 제대로 알아봤어?&amp;rdquo;  세상에 내가 진짜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혈육으로 연결된 가족을 제외하고. 친한 친구라고 분류되는 사람들도. 과연 나의 진짜 행복을 응원할까. 돌싱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후. 난 왠지 모르게 못 미더운 사람이 됐다.  33년 동안 꽤 열심히 살아왔는데. 단지 이혼했다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m%2Fimage%2FCGf6AxMmd-gf3horqo6K0lzyR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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