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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태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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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ehyu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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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구 상품 기획 MD이자 아트퍼니처 작업을 하는 창작가입니다. 디자인 및 예술적 가치와 상업성 사이의 괴리를 좁히는 법을 탐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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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8T08:3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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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은 어떻게 공유 가능한 형식이 될까? - 그림도시 공공안부 관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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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9:13:39Z</updated>
    <published>2026-08-21T08: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작을 하다 보면 이러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어떻게 내가 가진 영감이 단순한 생각 조각이나 낙서를 넘어서 작품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다.  마침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작가들이 한곳에 모인 그림도시 공공안부 페어의 프리뷰를 관람하며 질문의 단서를 찾아보았다. 페어에 참여한 여러 작가들의 작섭을 살펴보고, 이들이 자신의 영감을 작품화하는 다채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No%2Fimage%2FQmMhw40ihobCYr2-mKkgO1xW__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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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의 외로움을 앓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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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6:48:28Z</updated>
    <published>2026-07-14T11: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고마운 사람에게  공기가 덥습니다. 살을 데우다 못해 그을리는 강렬한 볕이 그러나 싫지만은 않은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나의 생활이 어떠했느냐 묻는다면, 마음은 평안했으나 몸은 그다지 건강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먹는 것을 직접 짓고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조금 늘어났으니 뜨거운 날이 식기 전에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상상이 가나요, 늘 괄괄대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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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렌지 캬라멜을 들으며 요지 야마모토를 입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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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5:12:37Z</updated>
    <published>2026-06-30T05: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nbsp;&amp;nbsp;&amp;nbsp;근본을 중시하는 사회의 역설 : 용기를 잃는 자기 표출  근본이 뭐라고 생각해. 빨간 커튼에 둘러싸인 우리는 워터글라스 창문에서 새어나오는 볕을 받으며 대화를 나눴다. 옆에 놓인 빈티지 샵의 쇼핑백에는 ROKH와 h&amp;amp;m의 원피스,&amp;nbsp;프랑스 빈티지의 드레이핑 스커트가 담겨있었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 음악은 아마도 존재감 없이 잔잔했을 것이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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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새부터 테크노는 안멋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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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5:08:58Z</updated>
    <published>2026-06-30T05: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지고도 볕이 남은 것처럼 피부가 저릿했던 여름날이었다. 덩치가 크고 수염이 비치는 가드로부터 세 번을 내쳐진 채 독일의 베르크하인을 떠났던 날이 말이다. 당시 나는 독일에 지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막 테크노에 관심을 가지던 차로, 대체 나의 무엇이 그의 기준에 들지 않는지 몰라 한참을 입씨름을 했다. 옷도 바꾸고 날도 바꾸기를 세 번, 그럼에도 그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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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티스트는 잘린 머리카락과 코푼휴지마저 내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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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6:15:31Z</updated>
    <published>2026-03-12T16: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감상이 공짜가 된 시기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 위해 라디오의 채널을 돌리며 주파수 사이를 헤매어본 적이 있는가. 이리저리 다이얼을 돌리며 번호를 바꾸고, 하나의 방송에 오래간 머무르기도 해보며 디제이가 바로 그 노래를 틀어주기를 바라는 갈증과, 기어이 원하는 노래를 마주했을 때의 기쁨 말이다.   오래된 레코드 샵의 바이닐을 만지작거리며 가격을 점쳐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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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조의 여지를 구매하는 시대, 창작자가 가져야 할 역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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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02:44:20Z</updated>
    <published>2024-07-08T02: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이 DIY 로 귀결되는 시대  가구에서 보이는 DIY의 여지  &amp;ldquo;이제는 모든게 결국 DIY 로 귀결되는 것 같아.&amp;ldquo; 서울에서 꼬박 한시간, 교외의 거대한 전시장에서 이뤄지는 빈티지 가구 전시회에서 동행인 A 가 말했다. 그녀의 시선은 임스 부부가 디자인한 수납 유닌 ESU를 향하고 있었다. 나는 유닛들의 조합을 눈으로 훑으며 대뜸 그녀에게 질문을 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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