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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정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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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죽음 앞에서 삶을 선택하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졌습니다. 시선이 머무는 자리, 세상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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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5T14:2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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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삶은 참 경이롭다. - 삶의 의문이 풀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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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6:57:18Z</updated>
    <published>2026-10-06T06: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방과 겨드랑이 깊숙이 유방 절제 수술을 받고 한 달에 한 번 항암을 9개월을 받는다. 몸은 항암으로 인한 피부 벗겨짐, 발바닥이 다 벗겨서 걷지를 못하고 기어 다닌다. 병원에서는 영양제라도 맞지만 그러지 못하니 영양불균형이 온 것 같다.       사실 이때는 몸 아픈 것보다 마음이 무너져 더 힘들었다. 모든 게 귀찮고 무기력해졌다. 1년 넘게 저절로 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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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몸이 기억하는 고통 - 괜찮은 척 포장하던 마음이 무너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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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6:56:47Z</updated>
    <published>2026-10-06T06: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도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남미로 여행할 기회가 찾아왔고 먼 여행길이라 무리인 줄 알면서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다. 그만큼 매력 있는 유혹이다. 남미는......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3개국을 돌면서 난 자유를 만끽하고 삶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간다. 싸이의 말춤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 때였다. 브라질 대로변의 큰 가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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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거울 속의 낯선 얼굴 - 여름 끝자락, 마음 몸살이 몸 까지 왔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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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6:55:17Z</updated>
    <published>2026-10-06T06: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한 자락 끝을 붙잡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거두어 갈 때, 달큼한 바람이 가을을 품고 다가온다.       계절이 바뀔 때가 되면 난 마음 몸살을 앓곤 한다. 그런데 이번엔 몸까지 반응하는지 알 수 없는 피곤함이 수시로 몰려왔고, 무거운 몸은 가눌 수 없는 지경이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 이유가 뭐지?' 알 수가 없다. 일단 쉬자! 쉴 곳으로 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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