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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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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song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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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박이, 희동이랑  도란도란. 교실에서는  아이들과 다독다독, 그림책을 잘 읽어주고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내  인생에 50대는 안 올 줄 알았는데요  웬걸! 괜찮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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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4T23:32: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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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경 봉천사 개미취  - 2026.10.2. 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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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39:28Z</updated>
    <published>2026-10-02T13: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에서 입장료가 무료라고 했다.&amp;nbsp;7천 평 야산에 심긴 보랏빛 개미취가 절정인데 말이다.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으니 이 가을에 가보리라. &amp;nbsp;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인당 1만 2천 원의 입장료가 버젓이 있었다. 순간 기분이 확 나빠졌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책임 없이 올려 속게 만든 것에 화가 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마음은 이내 사라진다. 1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8Lctwii0hrm-aUXQH1dE1xGzi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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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되는 꿈 - 빨간 구두는 춤추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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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7:35:39Z</updated>
    <published>2026-10-01T07: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진영 작가의 소설이다. &amp;nbsp;&amp;lsquo;어? 춤추지 않네.&amp;rsquo; 흑백 표지에서 눈에 띄는 빨간 구두를 보고 먼저 든 생각이었다. 욕망한 죄로 계속 춤을 춰야 하는 벌을 받고, 구원을 위해 신에게 매달려야 했던 동화 속 빨간 구두라면 춤추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런데 『내가 되는 꿈』의 표지 속 소녀는 춤추지 않고 있다.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나는 춤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bV_L11Ay_VyjR893hYvgdYjSG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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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하는 마음 - 거창 감악산별바람언덕 아스트국화 10% 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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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2:22:00Z</updated>
    <published>2026-09-16T14: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상의 정원이라 불리는 경남거창 감악산 '낮에는 아스타국화와 구절초가 꽃으로 피어나고, 밤에는 별빛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원래 황무지의 고원이었는데 수만 송이 보랏빛 국화꽃밭으로 가꿔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고 이국적이어서 가을이 되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린다. 이곳이 유명해기 전부터도 노을을 좋아해 해 질 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PSaBWOcjm5F8c2Amq5FrhHdAm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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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다 하려는 마음 내려놓기 - 그림을 부탁하고 나니 그림책이 더 잘 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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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8:18:43Z</updated>
    <published>2026-09-04T08: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을 때 나는 모든 것을 내가 해보고 싶었다. 기획부터 글, 그림까지 내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인 만큼 글을 쓰는 사람인 내가 그림까지 그려낸다면,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더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다. 처음 그림책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이들을 위한 환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4pzBDMxYrsWs-WMJRVputCgxG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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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는 게 중요한데 잘 못하고 있다 - 잘 안될 때도 억지로 하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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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3:00:02Z</updated>
    <published>2026-08-16T08: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난 이러고 있을까? 안 하면 그뿐인데 말이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은 정말 크고 간절한데 생각만큼 잘 따라주지 않을 때 느껴지는 무력감과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라도 버텨내며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는 엄청난 에너지와 책임감으로 스스로를 이겨내고 있다는 증거이다.  난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지는 않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5J_1KSCDHy5E3OTOOCSOOqTTd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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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 가운데를 썰어서 먹이는 아빠 마음 - 소중한 걸 받아먹었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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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5:14:04Z</updated>
    <published>2026-07-30T01: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천은 포도의 고장이다.  내 부모님도 포도 농사를 지으셨다.  7월이 되면 드문드문 포도에 색이 온다. 바알게지다가 붉어지고 점차 짙푸르다 검보랏빛 향나는 포도로 익는다. 잘 영글면 내다 팔 테지만 어린 꼬마가 뭘 아는가! 색이 막 온 알들을 여기저기서 빼먹곤  했다. 그때는 그러면 상품성이 떨어지는지 마는지 알 바 없었다. '알 빼먹지 마라&amp;quot;   엄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1XVDRWMuKxoM-4-RslA2qPw4b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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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 우산을 펼쳤더니 노란 마음이 번졌다 - 시 그림책, 영이의 비닐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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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2:15:53Z</updated>
    <published>2026-07-27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갛게 갠 하늘을 보며 중얼거렸다.&amp;quot;할아버지 가져가셔도 괜찮은 건데......&amp;quot;'영이의 비닐우산'은 윤동재 님의  시에  김재홍 님이  그림 그린 시그림책이다. 초록 우산을 펼쳤더니 노란 마음이 번져 나가는 용감히 고 맑은 그림책이다 달랑거리는 저 신발주머니가, 먼 산까지도 초록이 번지는 그림이 영이의 지금 마음을 잘 말해주고 있었다.  2023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IyBIQWY8RgJokXpg8tII0PbIa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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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어디서 오는 거니?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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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6:00:01Z</updated>
    <published>2026-07-25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의 7월 말, 무더위가 한창인 낮 2시, 토요일 '작가와의 만남' 이 있어 다녀왔다. &amp;nbsp;모임&amp;nbsp;장소는&amp;nbsp;만차라 조금&amp;nbsp;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땡볕을 걸어갔다. 길에는 지나가는 고양이 한 마리도 없었다. 하지만 준비된 장소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작가와의 만남' 공지가 뜨자마자 신청을 했었다. 나같이 작가님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U-Y6cMhQJd2rpRphpCRtjpaaz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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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는 게 최선일 때가 있다 - -남들이 차선, 차차선 아니 최악이라고  할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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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2:32:06Z</updated>
    <published>2026-07-25T04: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게 될 때가 있다. 누군가는 평범한 날들이 무료하다 할 수 있겠지만 예측 불가한 일들 한가운데 놓이게 되면 그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게 된다.  어릴 적에는 그런 날들이 있었다.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어른들 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불안했다. 뭔가 계속 잘못되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UJC9rs2J3zgWHufHTVt4zw53I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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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중도에 가보셨어요? - 쓰러진 나무를 보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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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0:35:04Z</updated>
    <published>2026-07-24T1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중도는 하천의 중간에 유속이 느려지거나 흐르는 방향이 바뀌면서 퇴적물이 쌓여 형성되는 섬으로 주로 큰 강의 하구에 나타난다. 대구에도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크고 유명한 하중도가 있다.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 꽃섬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이사 나오기 전, 가까이에 하중도가 있어 강아지들과 자주 나가 산책을 하고 아이들은 씽씽이나 자전거를 타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QAqs-ifXCSDpy8QoZTCCd_mLR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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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갈아 앞에서 달리기 - 성공과 실패의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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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2:56:05Z</updated>
    <published>2026-07-23T12: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와도 체육은 해야한다. 사정이 생겨 체육이 아닌 다른 과목을 할라치면 '이 수업은 망하겠구나' 마음 먹어야 한다. 체육에 대한 아이들의 갈망이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어떤 동기유발도 체육을 원하는 마음을 이기지는 못한다.    아뿔싸! 교과선생님께 사정이 생겼고 담임체육으로 변경되었단다. 이유는 없다. 무조건 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uw%2Fimage%2Fzoorv1at9TJ-Hmyo6E4yTvD3PD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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