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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살 어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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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본인 와이프와 함께사는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한국 남자의 이야기. 15년차 커뮤니케이터, 절반은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되버린 어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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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4T05:5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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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슬립큐... 아까워서라도 포기 못하겠다&amp;nbsp; - 슬립큐 5주 차 기록 - 긍정적으로 생각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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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5:29:38Z</updated>
    <published>2026-05-27T15: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amp;quot; &amp;quot;잘하고 계세요. 원래 힘든 치료예요.&amp;quot;  슬립큐 5주 차를 시작하며, 처음 처방받았던 정신과를 다시 방문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면 기록을 한 것에 의사 선생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면 기록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지표상으로는 우울증과 불안증 수치가 많이 호전됐다. 처음에 알코올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gfE2BbkiUhYEvMpz7WMYPrnDMg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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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amp;nbsp;아직 불면증 치료 중이었다. - 슬립큐 4주차 기록 - 불안감이 다시 엄습해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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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5:44:13Z</updated>
    <published>2026-05-18T15: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차부터 진행되고 있는 수면제한. 하루에 내게 허용된 수면 시간은 단, 5시간 15분.  치료를 받기 전에는 알람 30분 전에 눈이 떠지고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게 하루의 시작이었다. 눈이 일찍 떠지는 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3주차부터는 알람 소리를 듣고 잠을 깨는 날이 일주일에 두세 번은 됐다. 그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qkqCVbavjYT1fyCE312dXZb_t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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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아침에 이불이 말끔하다. - 슬립큐 3주 차 기록 - 호전 중 하지만 불안감은 아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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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2:00:28Z</updated>
    <published>2026-05-11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 29분.. 28분..  목표로 한 취침 시간이 다가온다. 눈꺼풀은 점점 무거워지고 하품은 계속 나온다. 그리고 시간은 점점 더디게 흐른다.  1주 차 수면 기록을 할 당시, 잠들지 못해 침대에서 뒤척이던 시간 잠자다 중간에 깨서 멍하니 있던 시간 알람 시간이 울리기 전에 일찍 깼던 시간 이런 시간들을 빼면 어차피 하루에 자는 시간은 5시간 남짓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TdlPUuMtxjhQEJywrAFEGmuxW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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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자지 말라니까 더 자고 싶다 - 슬립큐 2주 차 기록 - 잠을 자지 않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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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4:03:51Z</updated>
    <published>2026-05-04T15: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0시가 넘어간다. 눈꺼풀은 점점 무거워진다. 연신 하품이 나온다. 소파에 기운 없이 기댄다. 졸립다. 하지만 잘 수 없다. '오늘 밤 취침 시각은 01:15입니다.' '내일 아침 기상 시각은 06:30입니다.'  슬립큐 2주 차, 수면제한 요법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고 실제로 잠드는 시간과 비슷하게 맞추는 치료다.  나는 평소 11시 30분에 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Fdg0r5TieRRQZmIeryAxdHHOP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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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오늘 밤도 잠을 기록하다 - 슬립큐 1주차 기록 - 25만원짜리 수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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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4:16:58Z</updated>
    <published>2026-04-29T15: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담을 마쳤다. 수납을 기다리며 슬립큐 앱을 설치했다. 선생님이 보내준 코드를 입력하고 나는 불면증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시작하며 처음 든 생각은 '고작 이런 것이 25만원?'이었다. 실비 보험이 없었다면 그냥 수면제 몇알을 처방받았을지 모른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동네에서 가장 비싼 헬스장을 끊는 거란 말이 있다. 슬립큐에 적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kGZmXs8OGHJzk0xdb8sfzhRIg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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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잠자는 방법을 잃어버렸다. - 위스키 한잔, 와인 한잔이 수면제였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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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4:16:28Z</updated>
    <published>2026-04-28T14: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잠드는 일이 이토록 어려워진 게. 마흔이 갓 지나고 나서부터일까.  생각이 많았던 어느 날 밤, 잠을 자지 못해 뒤척이다 침대에 누운 채로 창밖이 환해지는 순간을 바라봤다. 다음날, 회사에서 비몽사몽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 일찍 침대에 누웠다. 그런데, 잠은 오지 않고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졌다.  이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_H30A6oGGvvCXtUuvRtHvktn5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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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저씨가 술 마시는 법 - 마! 흔한 일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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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2:05:47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거리 두기가 해제한 후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만나 송년회를 했다. 학창 시절에는 일주일 중 3~4일을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들. 하지만, 이제 마흔이 넘긴 나이가 되니 일 년에 몇 번 만나는 것도 힘들다. 코로나 거리 두기가 한창일 땐 단체 카톡방에서 서로의 안부만 묻다 오랜만에 만나 그간의 회포를 푸니 다시 철없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p8MZx8xzGfCzPygGuXfY8H8CS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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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함, 시간이 약인줄 알았지... - 마! 흔한 일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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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0:37:18Z</updated>
    <published>2023-12-14T14: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데, '우울증 환자 100만 명 시대'란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나'같은 사람이 많구나... 얼마 전 나는 10년 가까이 고민만 하다 용기를 내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했다.  나는 항상 밝은 얼굴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상이라 한다.소심한 성격이긴 하지만, 업무 특성상 처음 보는 사람과도 친한 척하며 이야기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FU1UEdKFem09pgPfVsAEJhLpV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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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선회 못 먹어도 괜찮아!&amp;nbsp; - 마! 흔한 일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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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2:31:14Z</updated>
    <published>2023-12-12T14: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우리 회사에 취직한 신입 사원과 대화를 한 적이 있다. 그 친구는 요즘 학생을 벗어나 어른이 된 것 같다며 너무나도 행복해 했다. 근데 궁금했다.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게&amp;nbsp;교복을 벗고 회사에 출근을 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계기가 있었는지? &amp;quot;얼마 전 친구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안주로 먹으며 술을 마셨어요. 술을 마시면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n_MK5vsspmWgKjASOnUcmTqIo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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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일탈을 해도 될 나이 - 마! 흔한 일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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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1:42:03Z</updated>
    <published>2023-11-29T14:1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에 한 번씩, 내겐 주기적으로 일탈이 찾아온다. 열 살의 일탈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스무 살엔 대학교에 들어가 밴드부에 가입했다.&amp;nbsp;은근 소심한 성격이었던 나는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정말 싫어했다. 그런 내가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다니!&amp;nbsp;무슨 바람이 불어서일까? 먼저 밴드부에 들어가기 위해선 오디션을 봐야 했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y6PEMc2dYegf9igjllku1lcoJ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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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철에서 넷플릭스를 못 보는 이유 - 마! 흔한 일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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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1:47:11Z</updated>
    <published>2023-11-26T14: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amp;nbsp;건강&amp;nbsp;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1년에 한 번 받는 건강검진은 꼭 시험장에 들어가는 기분이다.  초음파 사진은 왜 그렇게 많이 찍지? 왜, 사진을 찍으며 '어?'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거지? 수면 내시경을 마치고 정신을 차린 후&amp;nbsp;간호사한테 물어본다. &amp;quot;위는 괜찮나요? 제가 만성 위염이라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으라 했거든요.&amp;quot; 하지만 매번 제대로 답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oHmvr45hJKV4yV9KoDjlPV4h_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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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주맛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 마! 흔한 일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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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7:28:48Z</updated>
    <published>2023-11-22T13: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amp;nbsp;퇴근길, 팀 사람들과 저녁을 먹고 집에 가기로 했다.&amp;nbsp;마침 근처에&amp;nbsp;유명한 '수구레' 맛집이 있다 해서 우린 한번 가보기로 했다. 수구레? 이름부터 낯선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 사이의 부위라 한다.&amp;nbsp;가게로 가는 내내 나는 '뭐 이런 것까지 먹지?, 이런 부위는 누가 처음 먹었을까? 이게&amp;nbsp;맛있을까?' 궁금하기만 했다. 사장님의 추천대로 산낙지 수구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MkzDuZGEMlA2AUevtyzwjUH5W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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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내가 느그 OO랑 싸우나도 갔어! - 마흔 살이지만 어른이 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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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03:38:10Z</updated>
    <published>2022-05-27T01: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어제도 마! 같이 싸우나도 같아 가고 어?! 같이 밥묵고 에?! 머 다 했어! 임뫄!  범죄와의 전쟁에서 나오는 배우 최민식의 대화다. 하지만 별로 낯설지가 않다. 일을 하다 보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업무 특성상 외부에서 손님이 자주 찾아온다. 사실 손님은 아니다. 불청객에 가깝다. 광고, 협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LOg7jUM2vA1R2JuTwFve6GmZO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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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살이지만 어른이 되고 싶어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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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1:55:37Z</updated>
    <published>2022-05-26T14: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내 나이 마흔둘. 법적으로 미성년이었던 때보다 성인으로 살았던 시간이 긴 나이다. 나 자신을 나이 든 꼰대 아저씨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기준으로 볼 때 마흔둘이란 나이는 절대 적은 나이는 아니다.  한마디로 애는 아니다. 어른이다.   '어른'이란 뭘까? 사전적 의미로 어른은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fne5r-vv3XBA3QdSqjO4rH0BDz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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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일본에서 깻잎 논쟁이란 - 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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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21:58Z</updated>
    <published>2022-03-22T15: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 식사를 하고 있는데, 마침 그녀가 좋아하는 깻잎 반찬이 눈에 보인다. 그녀는 젓가락으로 깻잎을 집으려 하는데 2~3장이 붙어 버렸다. 깻잎을 포기할 수도, 2~3장의 깻잎을 한 번에 가져올 수도 없는 매우 난감한 상황.&amp;nbsp;그때 어디선가 슬며시 나타난 젓가락 하나. 그 젓가락은 깻잎을 지그시 눌러주고&amp;nbsp;그녀는 깻잎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3byepJQjCU5M3veWSldtsuG-8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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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해넘이 국수, 토시코시 소바 - 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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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21:58Z</updated>
    <published>2022-01-09T13: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번 설에 시가와 처가 어디에 먼저 가야 하지?  결혼 10년 동안 이런 고민을 해 본 적이 없다. 일본인 아내의 처가는 신정을, 한국의 시가는 구정을 쇠기 때문이다. 보통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면 아내는 고향인 일본에 가서 2주 정도 연말과 새해를 보냈다. 나는 회사에서 10년 넘게 신년 행사를 담당하고 있어 함께 가지 못했다. (사실, 유부남들 사이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tT-wbozZTKwYiiEHOmkGaD6e1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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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한국 식당은 믿을 수가 없어~ - 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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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21:58Z</updated>
    <published>2021-08-29T15: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부엌 정리를 했다. 정리보다 비움에 가까웠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 여태껏 이런 쓰레기들과 함께 살았다니! 시원하게 선반을 비우는데 고춧가루가 담긴 작은 병을 발견했다. 엄마한테 받은 고춧가루다.   &amp;quot;이 고춧가루... 언제 받았지...?&amp;quot; &amp;quot;기억도 안나~ 4~5년은 되지 않았을까?&amp;quot; &amp;quot;근데... 이거 먹을 수 있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55RqarG8QOgkLkBxw3GvCWzeS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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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아버지를 하늘로 보내고... - 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인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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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21:58Z</updated>
    <published>2021-07-12T14: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던 3년 8개월 전 월요일 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 동료들과 점심을 먹는데, 다급한 목소리로 엄마가 전화를 해 왔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amp;quot;아빠가 쓰러져서 지금 앰뷸런스 타고 병원으로 가고 있데! 응급실로 어서 가봐!&amp;quot; 식판을 정리할 새도 없이 뛰쳐나간 나는 소지품을 챙기고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다. 은퇴 후 건축 감리사로 제2의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ecMw2IXmm1cce69dFQPkGkOMH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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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아직 읽어주지 못한 위인전 - 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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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21:58Z</updated>
    <published>2021-04-29T14: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 딸아이의 유치원 프로그램 중 &amp;lt;기자 발표&amp;gt;란 것이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폼보드에 내용을 정리해 반 친구들에게 발표를 하는 수업이다. 이번 &amp;lt;기자 발표&amp;gt; 주제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다. 유치원 알림장에 적힌 기자 발표의 주제를 보고 아내는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조심스레 선생님께 보내는 유치원 노트에 서투른 한글로 이런 편지를 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6Gtvvo6bL62qfxk1ERXdEE3-3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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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일본인 아내와 살면 좋아요? - 일본인 아내와 사는 한국 남자의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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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21:58Z</updated>
    <published>2021-03-18T14: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인 아내와 함께한 지 벌써 10년. 어느덧 불혹이 넘은 나이가 됐지만 아직 &amp;quot;저도 일본인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요&amp;quot;라며 일본인과의 소개팅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물론 내 아내가 일본인 여성을 대표할 수 없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일본인과 결혼의 장단점을 생각해 봤다.  # 좋은 점 : 결혼은 했지만, 나로 살고 있다 일본은 개인주의가 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eG%2Fimage%2FGXA_68l_KmIeRq7keLcFlbJ6N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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