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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경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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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rgankim7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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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적으려 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생활을 나누고, 창작의 세계를 함께 나누며 그 안에서 작은 위로와 온기를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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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3T03:41: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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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 |&amp;nbsp;&amp;nbsp;제17장 사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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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2:00:35Z</updated>
    <published>2026-10-12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녀들이 들어왔다. 가장 나이가 많은 시녀가 문을 닫았다. 옷방에서 온 시녀의 소매에는 실 한 가닥이 붙어 있었다. 머리를 빗던 시녀는 아직 빗을 쥐고 있었다. 부엌에서 불려 온 어린 시녀가 맨 뒤에 섰다. 에스더는 탁자 위의 조서를 그들 쪽으로 돌렸다. &amp;ldquo;가까이 오세요.&amp;rdquo; 일곱 사람이 탁자 앞에 모였다. &amp;ldquo;유대인들에게 내려진 명령을 알고 있습니까?&amp;rdquo; &amp;ldquo;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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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amp;nbsp; |&amp;nbsp; &amp;nbsp;제16장 밖에 있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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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1:00:15Z</updated>
    <published>2026-10-12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개가 돌아온 것은 등잔에 기름을 더 넣을 무렵이었다. 에스더는 그가 들어오자 시녀를 물렸다. &amp;ldquo;전갈은 전해졌습니까?&amp;rdquo; &amp;ldquo;왕의 처소를 맡은 내시가 직접 아뢰었다고 합니다.&amp;rdquo; &amp;ldquo;왕께서는요?&amp;rdquo; &amp;ldquo;기다리라는 말씀이셨습니다.&amp;rdquo; 에스더는 헤개를 바라보았다. 어제는 전갈에 답이 없었다. 오늘은 왕께 닿았는지까지 확인하게 했다. 이제는 왕이 듣고도 기다리라고 했다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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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15장　부름 없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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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3:44:24Z</updated>
    <published>2026-10-12T03: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되어도 탁자 위의 조서는 치워지지 않았다. 시녀가 물잔을 놓으려다 문서를 피해 잔을 내려놓았다. 에스더는 창가에서 돌아와 자리에 앉았다. 밤새 읽은 문서가 그대로 펼쳐져 있었다. &amp;ldquo;어제 보낸 전갈에 답이 왔습니까?&amp;rdquo; &amp;ldquo;아직 없습니다.&amp;rdquo; 시녀는 물러났다. 에스더는 물을 마신 뒤 내시를 부르게 했다. 내시가 들어오자 에스더는 문서를 접었다. 인장을 옮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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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amp;nbsp; |&amp;nbsp; 제14장&amp;nbsp; 갈아입지 않은 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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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2:00:42Z</updated>
    <published>2026-10-11T22: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드개가 왕궁 문 앞에 있다는 소식은 아침에 들어왔다. 에스더는 머리를 빗고 있었다. 시녀가 빗을 내려놓고 전갈을 가져온 내시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amp;ldquo;어젯밤 바깥문에서 전한 말입니다. 모르드개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쓴 채 왕후마마를 찾았다고 합니다.&amp;rdquo; 에스더는 거울에서 눈을 떼고 내시 쪽으로 몸을 돌렸다. &amp;ldquo;누가 돌아가셨습니까?&amp;rdquo; &amp;ldquo;그 말씀은 없었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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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amp;nbsp; |&amp;nbsp; 제13장 같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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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1:00:13Z</updated>
    <published>2026-10-11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드개는 날짜를 먼저 읽었다. 니산월 십삼일에 작성된 문서였다. 시행할 날은 아달월 십삼일이었다. 전령들이 떠날 때에는 지방마다 그날까지 무엇을 준비하라는 명령인 줄 알았다. 문을 맡은 관리가 문서를 내밀었다. &amp;ldquo;광장에서 읽을 것이오. 뜻이 분명한지 소리 내어 읽어 보시오.&amp;rdquo; 모르드개는 문서를 받아 펼쳤다. 첫머리에는 왕의 이름이 있었다. 각 지방의 총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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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amp;nbsp; |&amp;nbsp; 제12장 왕의 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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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00:04Z</updated>
    <published>2026-10-11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만은 모르드개의 이름이 적힌 문서를 맨 아래로 옮겼다.&amp;nbsp;탁자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보고들이 펼쳐져 있었다. 세금을 거둔 액수와 군량을 보낸 수량 사이로, 하만이 따로 요구한 기록들이 섞여 있었다.&amp;nbsp;어느 지방에 유대인들이 사는지. 무슨 일을 하며, 누구와 혼인하는지. 분쟁이 생기면 누구에게 가서 판단을 구하는지.&amp;nbsp;서기관이 마지막 문서를 내밀었다.&amp;nbsp;&amp;ldquo;아직 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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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11장 한 사람의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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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00:20Z</updated>
    <published>2026-10-10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만은 모르드개의 이름을 물었다. 곁에 있던 관리가 대신 대답하려 하자 손을 들어 막았다. &amp;ldquo;네 이름을 묻는다.&amp;rdquo; &amp;ldquo;모르드개입니다.&amp;rdquo; 하만은 탁자 위의 기록을 자기 쪽으로 돌렸다. 들어온 물품과 수량, 보낸 곳이 줄마다 적혀 있었다. 끝에는 확인을 받을 자리가 남아 있었다. &amp;ldquo;이것도 네가 썼느냐?&amp;rdquo; &amp;ldquo;예.&amp;rdquo; 하만은 마지막 줄까지 읽었다. 문밖에서 기다리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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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 &amp;nbsp;| &amp;nbsp;제10장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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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4:15:26Z</updated>
    <published>2026-10-10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만이 왕궁 문에 처음 왔을 때, 수레는 아직 짐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곡식을 실은 수레 세 대가 문밖에 서 있었다. 앞의 수레를 끄는 짐승은 고개를 늘어뜨렸고, 뒤에서는 향유를 가져온 사람들이 먼저 들여보내 달라고 소리쳤다. 한낮의 열기가 돌바닥에서 올라왔다. 모르드개는 곡식을 보낸 곳과 수량을 기록해 두었다. 창고에서 받겠다는 사람이 오지 않아 수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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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2부 왕후의 자리  |  제9장 기록된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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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55:18Z</updated>
    <published>2026-10-10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드개는 왕의 처소로 들어갈 물이 하루에 두 번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첫 번째는 해가 기울기 전이었다. 물을 나르는 자들이 수레를 밀고 왔고, 문을 지키던 관리가 동이의 수를 세었다. 모르드개는 수량과 보낸 곳을 적었다. 두 번째는 문을 닫기 직전이었다. 수레는 없었다. 두 사람이 동이 하나를 들고 왔다. 덮개를 묶은 끈에는 물기가 남아 있었다. &amp;ldquo;어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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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 &amp;nbsp;| &amp;nbsp;제8장 &amp;nbsp;남겨 둔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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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45:55Z</updated>
    <published>2026-10-09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후의 뜰에 첫 꽃이 피었을 때, 에스더는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시녀가 가지를 가리키기 전에 먼저 알아보았다. 작은 꽃들이 잎 사이에 모여 있었다. 에스더는 가까이 가서 향을 맡았다. &amp;ldquo;방에도 조금 놓아 주세요.&amp;rdquo; 시녀가 가지를 고르려 하자 에스더는 꽃이 적게 핀 쪽을 가리켰다. &amp;ldquo;저쪽 것으로요.&amp;rdquo; 왕은 전날 밤 새 처소의 뜰에 대해 물었다. 에스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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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7장 관을 받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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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04:49Z</updated>
    <published>2026-10-09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의 처소에서 돌아온 아침, 동쪽 방의 문이 열려 있었다.&amp;nbsp;시녀 둘이 침상의 덮개를 걷고 있었다. 옷을 보관하던 함은 닫혀 있었고, 다른 시녀는 향유병을 천에 싸서 바구니에 담고 있었다.&amp;nbsp;에스더는 문턱에 멈추었다. &amp;ldquo;어디로 옮기는 건가요?&amp;rdquo; 가장 나이가 많은 시녀가 들고 있던 옷을 내려놓았다.&amp;nbsp;회랑 끝에서 헤개가 걸어왔다. 에스더는 그가 가까이 올 때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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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6장&amp;nbsp;&amp;nbsp;왕이 기억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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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2:48:16Z</updated>
    <published>2026-10-09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미티스가 쓰던 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에스더는 회랑을 걷다가 걸음을 늦추었다. 열린 문 안에서 시녀가 침상의 덮개를 펴고 있었다. 다른 시녀는 새 옷을 안고 들어갔다. 침상 곁에는 아직 풀지 않은 보따리가 놓여 있었다. &amp;ldquo;이쪽입니다.&amp;rdquo; 앞서 가던 내시가 돌아보았다. 에스더는 문 안을 한 번 더 바라보고 그를 따라갔다. 회랑이 끝나자 낮은 다리가 나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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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5장 열두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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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00:39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궁에서는 여인들의 몸보다 먼저 시간을 나누었다. 처음 여섯 달은 몰약 기름으로, 그다음 여섯 달은 향품과 화장품으로 몸을 가꾸었다. 어떤 기름을 바르고 얼마 동안 햇볕을 피해야 하는지, 무엇을 먹고 언제 잠들어야 하는지까지 정해져 있었다. 여인들은 처음 며칠 동안 날짜를 세었다. 열흘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왕을 만날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세기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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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4장 여인들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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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1:48:52Z</updated>
    <published>2026-10-08T12: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궁의 문이 닫히자 함께 들어온 여인 하나가 돌아섰다.&amp;nbsp;여인은 문을 두 손으로 밀어 보았다. 굵은 빗장이 걸린 문은 움직이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 들리던 가족의 목소리도 끊겼다. &amp;ldquo;잠깐만 열어 주세요. 어머니께 아직&amp;hellip;&amp;hellip;.&amp;rdquo; 문을 지키던 군사는 움직이지 않았다.&amp;nbsp;&amp;ldquo;들어온 사람은 다시 나갈 수 없다.&amp;rdquo; 여인은 입술을 깨물었다. 문에 댄 손을 떼고 물러났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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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amp;nbsp; |&amp;nbsp; 제3장 두 번째 조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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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9:28:02Z</updated>
    <published>2026-10-07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스디의 이름은 왕궁에서 지워졌지만, 그의 거절은 백이십칠 지방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왕의 조서가 수산성에 먼저 나붙었다. 관리가 광장 한가운데 서서 두루마리를 펼치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조서는 아람어로 낭독된 뒤 페르시아어로 다시 읽혔다. 서기관들은 각 지방으로 보낼 문서를 펼쳐 놓고 글자와 인장을 확인했다. 모든 남자는 자기 집을 다스리고, 자기 민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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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 문 안으로&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제2장 일곱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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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9:26:48Z</updated>
    <published>2026-10-07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은 일곱째 날에야 왕후를 생각해 냈다. 그보다 앞선 백팔십 일 동안 왕은 대신과 장수들에게 제국의 부와 자신의 위엄을 펼쳐 보였다. 뒤이어 열린 칠 일의 연회에서도 과시는 멈추지 않았다. 금잔과 은잔, 자색 휘장과 대리석 기둥, 백이십칠 지방에서 올라온 진귀한 물건들이 차례로 사람들의 눈앞에 놓였다. 왕이 손을 들 때마다 시종들은 새로운 술을 따랐고,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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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닷사  - 1부&amp;nbsp; 문 안으로&amp;nbsp; |&amp;nbsp; 제1장&amp;nbsp;머물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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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9:24:40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이 소설은 구약 성경 에스더서를 바탕으로 쓴 창작 소설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의 내면과 대화, 일부 사건과 인물의 역할, 역사적 공백은 소설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부모가 없는 집의 문도 전과 똑같은 소리를 내며 닫혔다. 하닷사는 문 앞에 선 채 움직이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 사람이 드나들던 집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갑자기 먼 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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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삶과 연결되는 힘 - 회복은 이전의 나로 돌아가는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ㅣ행복을 발견하다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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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37:07Z</updated>
    <published>2026-09-02T12: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은 일이 생깁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할 때가 있고,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합니다. 잘못한 것이 없는데 어려운 일을 만나기도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서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묻습니다.  &amp;ldquo;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amp;rdquo;  억울해서 묻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QQ%2Fimage%2FsFEl_YvMWrv7r6THtgRQyFtu9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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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감탄하는 만큼 선명해집니다. - 무기력을 지나, 다시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 | 행복을 발견하다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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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36:15Z</updated>
    <published>2026-03-23T08: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무기력은 조용히 시작됩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스스로를 단정합니다. 해 보아도 비슷할 것이라고, 애써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먼저 결론 내리는 날이 있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먼저 지쳐 있는 날이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반복되면 점점 조심스러워집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힘이 빠지고, 가능성이 있어도 먼저 물러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QQ%2Fimage%2FRe7pHJNFjrExG2Qy3151_POso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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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순간에도 조급해지는 마음 - 삶의 소믈리에가 되어 시간을 음미하는 법 | 행복을 발견하다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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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35:38Z</updated>
    <published>2026-03-18T10: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고 있는&amp;nbsp;장면은 많아졌는데, 지나고 나면 그날의 분위기보다 사진 한 장이 먼저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즐거운 자리였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사진 속 표정도 밝습니다.  그런데 어떤 날은 그 시간의 공기나 대화보다 남겨 둔 장면만&amp;nbsp;또렷하게 기억되기도 합니다.  같은 자리에 있었어도 마음이 머문 깊이는 늘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미소는 보는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QQ%2Fimage%2F9mhkVRFj6RJxzMHRH72IaLQY8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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