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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덜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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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irangss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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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등학교에 있습니다. 어느덧 교직생활이 30년이 되어 가네요. 아이들, 학교, 교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보겠습니다. 요즘은 민원이나 학부모, 독서에 관심이 많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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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0T05:21: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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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이 부족하고 아파도, 자식은 자식 - 부모는 끝까지 책임져야 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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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13:37Z</updated>
    <published>2026-09-11T01: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터팬 아빠 전경철씨의 사연을 읽고는 꾹꾹 눌렀던 감정이 그만 화장실에서 터져버렸다. 거울 속에 비춘 내 모습이 참 안스러웠다.  왜 이리 못생겨지는 거냐..  치매에 걸린 어머니. 끝내 아이를 포기하고 이혼한 엄마. 2~3세 수준의 자폐 아들.  뭐 하나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 그 사람. 본인이 걸린 간암. 6개월 시한부 속에서도 아들의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39gaL-64tYCrv1nMgqeEV-3zQ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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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운 아버지, 무서운 아빠 - 닮지 않으려고 했지만 닮아가는 모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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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1:24:20Z</updated>
    <published>2026-08-31T01: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 유년 시절 아버지의 모습은 늘 무서웠다. 혼내실 때는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혼내셨다. 예전이었으니 맞아도 봤고, 쫒겨도 났었다. 뭐, 부모님 몰래 돈을 꺼내서 오락실에 갔으니 혼날만도 하지.  내가 잘못했던 건 덜 생각나고 혼났던 순간은 생생하다. 잘못에 대한 죄책감보다 왜 그리 모질게 했냐는 원망이 더 컸었는데 아버지도 나이 먹고 그만큼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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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중인 학교에선 무슨 일이? - 아이들이 없는 학교는 늘 조용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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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3:59:49Z</updated>
    <published>2026-08-06T23: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관리자가 되서 가장 불편한게 책임에서 이제 자유로울 수 없는 자리라는 거다. 교사일 때에는 미루기라도 했지, 이건 오롯이 내가 다 떠안아야 되니.  그러다보니 방학때 학교를 나오는 일이 잦다. 장마와 폭염으로 운동장에는 풀이 자라고 있고, 멀리서 힐끗 보면 마치 폐교인 학교처럼 보인다. 저것도 정리하려면 돈이 든단다. 라떼에는 운동장에 풀도 뽑고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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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6일 교육뉴스 - 혐오차별 / 객관식이 아이들을 망쳐 / 아이들의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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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0:29:21Z</updated>
    <published>2026-08-06T00: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차별 대응 토론회   어디 교육현장에서만 그럴까? 사회 전반에서 혐오가 만연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젊은 층에서는 놀잇감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점인데, 점점 그들만 알아보는 코드로 발전하는 듯 하다. 이건 예전 일베놀이에서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amp;quot;누가 지금 사회에서 정치적 약자이고 소수자인가, 그들이 경험하는 구조적 차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OFVDzdqXJoGydtwUXXq_Tg-m6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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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에 다녀와서 (feat 서안, 장안, 낙양, 시안) - 감정을 빼고 본다면 참 대단한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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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0:47:12Z</updated>
    <published>2026-08-03T00: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중국 서안으로 여행을 갔다. 짧은 여름방학 일정이었기에 긴 여행은 꿈도 못 꿨고, 관리자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학교를 비우기도 어려워 주말을 낀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다.  3시간 30분. 쾌적하더라. 유럽에 가는 것에 비한다면야.  2.  여러 군데를 다녔다. 병마용, 시안성벽, 대당불야성, 화산 등.. 가장 인상적인 것은 화산이었다. 뭐, 그 크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JfhpuS7kZWKuRyq7ixHNfxVVS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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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뜸한 운동장 - 아이들이 즈려 밟아 줘야 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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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23:16:16Z</updated>
    <published>2026-07-24T23: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방학식이 끝난 뒤 운동장을 둘러 봤다. 오랜 장마기간. 정말 풀들이 많이 났다. 제초 작업이라도 해야 하나? 헛웃음이 나온다. 방학동안에도 저 자랄텐데. 이러다 잔디구장 되는게 아닌가 몰라.   2.  비가 오면 아이들이 제일 재밌어 하는 놀이. 물길 만들기다.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관리에 꽤 많은 돈이 든다. 그래도 우리 학교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WsqQJ7QhWJSzadsP8jaJ6nFqd6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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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쏟아지는 소나기 - 따뜻해서 다행이긴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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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6:08:46Z</updated>
    <published>2026-07-22T06: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하교길 갑작스러운 폭우에 우산을 든 어른들이 정문에 한 가득. 교문 안 쪽으로 들어오게 해 드렸다. 아이들이 어른들 얼굴을 확인하고 가면 좋으련만. 그냥 내 빼는 몇몇 남자 아이들. 그래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그리 많이 비를 맞지는 않겠지.  2.  비 오는 운동장에 한 반 아이들이 나와서 뛰어 다닌다. 손에 든 물총이 제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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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흡하다고 멈출 이유는 없지 - SNS의 자유보다 미성년의 보호가 더 중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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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0:34:25Z</updated>
    <published>2026-07-22T00: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4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제한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고 있는데, 오늘 본 기사는 준비 부족을 지적하더라. 부처 간 협의도 충분하지 않고, 본인 인증을 우회할 방법도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지. 지금 상태로는 허점이 적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래서 정책 자체를 접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가고 싶지는 않을 거다. 미흡하면 보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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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 이제 날이 더워서 등산은 못 하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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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40:57Z</updated>
    <published>2026-07-14T06: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난 주말. 전 날 비가 와서 이 날은 좀 시원할까 하고 아침 일찍 배낭을 맸다. 폭염주의보가 뜨긴 했지만 설마.. 라는 생각을 했는데, 설마가 이크가 되어 버렸다.  운전하는 내내 햇살이 따갑게 나 팔뚝을 치고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에 이미 나는 지쳐버렸다.  그러고 나서 올라간 해발 400M짜리 작은 산. 오해하지 마시라. 나는 200M에서부터 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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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 용서를 멈췄나 - 응원보다 더 시끄러운 어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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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7:01:36Z</updated>
    <published>2026-07-06T07: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그 학생들의 사과가 진심이었는지는 내 관심사가 아니다. 누군가는 대학이나 프로에 가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간 것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보여주기식 이벤트라고 말한다. 심지어 왜 광주에까지 가서 사과해야 하느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 장면을 굳이 깎아내릴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묘역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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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 탓, 어른 탓 - 나를 먼저 돌아보는 사회가 되려면 무얼 해야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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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0:20:44Z</updated>
    <published>2026-07-05T00: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한 고등학교 야구부의 응원 문화 때문에 시끄럽다. 5&amp;middot;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한 응원이 논란이 되면서 &amp;quot;5&amp;middot;18이 성역이냐&amp;quot;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가족을 잃고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과 행동 자체가 또 하나의 폭력일 수 있다. 사람은 상대를 잘 알수록 함부로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직접 광주를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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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 커피? - 나는 왜 삐딱하게만 보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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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16:45Z</updated>
    <published>2026-07-03T01: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길. 2호선은 늘 그렇듯 사람으로 가득하다. 몸 하나 겨우 끼워 넣을 자리도 없는 객차 안.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 앞에는 사람 하나 들어설 만큼의 빈 공간이 있었다.  그 순간 누군가가 재빨리 몸을 밀어 넣었다. '아, 저 자리 노렸구나.' 출근길에서는 흔한 풍경이다. 그 정도는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손에 들린 플라스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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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산을 위한 길 - 곤충들이 원래 살았던 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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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7:32:48Z</updated>
    <published>2026-06-27T07: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등산을 갔다 러브버그가 잔뜩이라는 기사도 보았었고 대벌레가 창궐한다는 영상도 보았었다. 그래서 여름 산은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벌레가 너무 많아서.. 산에 사는 모기는 왜 그리도 떼로 있는지.. 날벌레들도 너무 앵앵거리고.  그런데 이번에 간 산은 생각보다 쾌적했다. 러브버그들도 생각보다 적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올라가다 보니 알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_xETbpDiIWx6uY1dn7vc3PJOwnU.png" width="3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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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교보문고 - 책 말고도 다른게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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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3:00:54Z</updated>
    <published>2026-06-26T13: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로에 나가본게 얼마만인지. 집회 없는 시내라니.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 외국인들도 제법 많았다  추억의 교보문고 다양한 책도 보고 읽기도 했던 그 곳도 이제 꽤나 힙해졌다. 먹을 곳도 있고 다양한 팬시제품도 팔고. 여기도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꾀하는 거겠지.   그래도 변치 않는 저 문구는 참 좋다. 전자책이라도 많이 읽어야지.   오늘 눈여겨 본 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TY9GmSbpqoBi-vgyyVikS1VBC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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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러브 버그일까? - 사랑과 번식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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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8:46:40Z</updated>
    <published>2026-06-22T08: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참 자기 중심적이다 러브버그라니. 둘이 계속 붙어 있는 모습이 사랑의 상징인가? 길거리에서 너무 과하게 그러면 꼴불견이던데.   게다가 둘이 동시에 사이좋게 붙어있다지만 결국 한 쪽이 가는데로 끌려가는 모양새. 아무리 봐도 사랑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누군가를 속박한다는 건 결국 사랑을 강요하는 꼴.  이 녀석들이 슬슬 날아다니는 걸 보니 여름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aldAwrYbLlezf-XK4bhx-0lD--k.pn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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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월드컵 축구 좀 보여주세요 - 축구 중계와 학교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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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1:05:50Z</updated>
    <published>2026-06-19T01: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시간에 축구 중계를 보여 달라는 학생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그 학교에서는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라 학교장은 중계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일부 교사는 경기를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후 학교장이 지침을 어긴 교사를 찾는 과정에서 학생은 &amp;ldquo;과연 이것이 민주적인가&amp;rdquo;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학생은 이를 &amp;lsquo;색출&amp;rsquo;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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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역에서 - 세상은 다수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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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23:28:49Z</updated>
    <published>2026-06-18T23: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을 탔다.  지갑을 대니 삑 소리가 울렸다. 하지만 내 앞에 있는 봉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뭐지?  눈을 두리번 거린다.  기계가 고장한 것도 아니고.  결재가 되었으니 불법은 아니리라. 뛰어넘어가기엔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오른쪽에 있는 개찰구를 슬쩍 밀어 본다. 움질일리가. 이번엔 왼쪽. 어. 움직인다. 럭키. 두근거리는 맘을 가지고 아무렇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KwmsKlhLMxIc2Jsm1cdWtaHd8NQ.pn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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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생각해도 체벌은 답이 아니다 - 참교육이 던진 질문, 체벌은 정당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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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3:55:18Z</updated>
    <published>2026-06-16T0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쾌하다!  『참교육』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든 감정이다. 학교폭력을 저지르거나 규칙을 무시하는 학생들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작품 속 인물들이 그들에게 강력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꼈다. &amp;ldquo;눈에는 눈, 이에는 이&amp;rdquo;라는 말처럼 잘못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민주사회는 구성원 모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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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자 2부제를 하던 말던 - 몸을 생각할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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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6-15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부제, 5부제 생계에 필요한 사람, 나름의 이유가 있는 사람과 나의 불편함을 참기 싫은 사람과의 차이를 참 구별하기 힘들다. 내가 힘들면 나쁜 정책이고 나한테 무리가 없는 정책은 좋은 거라 말하는 사람들의 장단을 맞춰주는 것도 피곤하다. 멀다의 기준은 어디까지 인지. 심리적 거리와 공문 상 거리의 괴리감을 내가 판단해 주기가 참 어렵다.  그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zm%2Fimage%2FZq0VoFTkB-HtG5JNpnO11xHpR6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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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의 의미 - 류성룡의 징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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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1:03:27Z</updated>
    <published>2026-06-14T01: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는 결과를 중시하고 성공만을 쫓는다. 하지만 성공의 이면에는 늘 실패가 자리한다. 우리는 성공의 순간을 축복하지만, 그 과정을 이끈 실패의 흔적은 쉽게 잊는다. 그러나 실패도 중요하다. 실패는 다음 성공을 위한 가장 끈질긴 교훈이 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유성룡의 &amp;lt;징비록&amp;gt;을 들 수 있다. 임진왜란은 선조 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실패 중 하나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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