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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수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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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미지와 텍스트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궁금한 건 두들기고 모르는 건 부딪쳐 봅니다. 선한 영향력의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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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1T23:18: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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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틀 안의 가시 - 여덟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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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9:25:50Z</updated>
    <published>2026-09-28T09: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캠프에서의 뜨거웠던 작당모의는 낭만적인 밑그림이었다. 오늘은 그 밑그림에 촘촘한 눈금을 매기는 시간이다. 기획서의 큰 틀을 짜고 나면, 필연적으로 그 안에 숨겨진 뾰족한 가시들을 마주하게 된다. 예산 편성이다.   지난 주 캠프에서 반짝이던 멤버들의 눈빛은 예산 집행 가이드라인을 스크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zDSqwys23N29gzzIxLTUaKs_8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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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틀을 짜면서 - 일곱&amp;nbsp;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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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7:19:28Z</updated>
    <published>2026-09-28T07: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 12일 수요일  멘토링이 끝나고,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스폰지와 해봄이다. 둘은 초반만 해도 나설 용기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서, 그냥 다른 분들의 기획이 구체화되면 열심히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물러서 계셨다. 그런데 멘토링이 끝나고 나니 눈빛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진짜 하고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Nz00HsQHAH-PgFq95C45ICpQ0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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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틀을 짜기 전에 - 여섯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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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6:00:28Z</updated>
    <published>2026-09-28T05: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오늘은 캠프를 가는 날이다. 역전충전소를 벗어나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 동강시스타에서 멤버들을 마주한다. 1박 2일간의 합숙 캠프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준비를 마쳤지만, 늘 그렇듯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직전에는 긴장이 되었다.  캠프 며칠 전, 차량 지원이 필요하신 분이 있는지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lc67DxSuIrNVnSL5ISDjYEQQh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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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딴짓이 기획이 될 때 - 다섯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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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56:44Z</updated>
    <published>2026-09-08T11: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8월 5일 수요일  오늘 모임은 스폰지가 한아름 쪄온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시작됐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물로만 쪘다는데 어쩌면 그렇게 달고 찰지던지, 말그대로 알알이 가득 여름의 맛이었다. 강원도에 이사 와서 먹어본 옥수수 중에 가장 맛있었다. 잊지 않기 위해 클로즈업 사진과 함께 여기에 기록해 둔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ZBRg6PQ3oYuBGc615F1cA5yRY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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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돌하는 우주 - 네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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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20:21Z</updated>
    <published>2026-08-23T11: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팅이 이번주에는 꼴라주 작업을 위해 헌 잡지와 신문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는 신문을 안 보는데 신문을 어디서 구하면 좋죠? 묻자 팅은 대답했다. &amp;quot;쿠팡에 팔아!&amp;quot;    하지만 왠지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았다. 애리 실장님이 맘카페에서 헌 잡지를 구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번에도 한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xxHv9t5Ff_JnqH95gsY-FKxNJ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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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 파티와 '만약'의 마법 - 세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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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4:18:30Z</updated>
    <published>2026-07-21T14: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7월 15일 수요일   3회차 모임을 앞두고 나는 꽤나 진지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초복까지 겹쳤는데, 평범한 간식 말고 조금이나마 의미를 가지고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오랜 고민 끝에 수박 파티를 하기로 했다. 수박은 나눠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법이니까.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RRuLQez1S3f023DT_1-GMSNxW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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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은 감각인데 왜 배워야 하나요? - 두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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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1:21:34Z</updated>
    <published>2026-07-14T02: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7월 8일 수요일   이번 주 영월 가는 길에는 물폭탄이 떨어지는 것처럼 비가 왔다. 길이 미끄럽고 안 보여 걱정도 되었지만, 묵은때가 씻겨나가는 것 같은 해방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여러 도시를 다닐 때마다 '충효의 고장'이라는 표지판과 비석들을 많이 만난다. 효자들의 어머니들은 왜 꼭 겨울에 그렇게 제철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32Gr2Dn1mHLPM_AEpPBEjDNa7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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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마주할 때 - 첫 번째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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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6:36:23Z</updated>
    <published>2026-07-03T06:0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PM 수이의 기록 2026년 7월 1일 수요일  처음은 항상 벅차다. 입학식, 개강, 입사, 첫 미팅, 사업설명회, 오리엔테이션...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순간이 나는 항상 벅찼다. 어떨 땐 그냥 그 과정을 뛰어넘고 싶었다. 몇 화 건너뛴 드라마처럼 어느 순간 서로 친해져 있는 친구들,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CNz-wc8MsWYuWHhI7lAyXU8fr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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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의 술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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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3:40:47Z</updated>
    <published>2026-02-27T03: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마신 누군가가 나를 떠올린다는 것만큼 낭만적인 일이 또 있을까요. 누가 저를 부른다면, 늦은 시간에도 웬만하면 나갑니다. 술을 마시고 하는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온 이를 반기느라 일어나며 떨어뜨리는 숟가락, 새로 시켜주는 안주, 풀어진 표정, 거친 표현들, 교차하는 진심들, 상기된 얼굴 위로 드러나는 날것의 슬픔과 기쁨들을 좋아하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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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심당에 줄 서 본 사람만이 아는 것 - 대전, 한국 │ Daejeon,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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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2:15:53Z</updated>
    <published>2025-05-08T07: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대전, 하면 쉽게 성심당을 떠올린다. 나 역시 그렇지만, 나에게는 성심당과 함께 떠오르는 대전 친구가 있다. 우리는 엇비슷한 시기에 함께 대학원을 다녔다. 나보다 어리지만 더 어른스럽고 다정한 친구다. 그 친구는 우리가 어디에서 만나든 성심당 빵을 사 오곤 했다. 축하할 일이 있으면 케이크를, 어떨 때는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먹으라고 빵 세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iDnTaohPJ6bUx5PYCUblaAtjH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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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 하우스와 맥주 한 잔 - 트리어, 독일 │ Trier, Deutschl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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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8:54:12Z</updated>
    <published>2025-03-16T16: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자석이다. 이것을 보면 자석을 모으겠다고 결심했던, 작은 거리 좌판 앞의 순간이 떠오른다. 트리어는 유럽학 아카데미를 들으며 견학으로 방문했던 도시 중 하나다. 자석 상단에는 &amp;quot;Trier - &amp;Auml;lteste Stadt an der Mosel&amp;quot;(트리어 - 모젤 강변의 가장 오래된 도시)&amp;quot;라고 적혀 있다. 자석에 나온 사진은 트리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JOwzk86304-NQal0WpBTdLaF1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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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등 속의 사람들 - 마인츠, 독일 │ Mainz, Deutschl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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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8:38:43Z</updated>
    <published>2025-03-11T10: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서 반 년간 교환학생으로 살았던 적이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를 타고 20여분 이동하면 마인츠에 도착할 수 있다. 마인츠는 22만여 명이 사는, 라인강을 오른쪽에 끼고 있는 소도시다. 여느 유학생들이 그렇듯 나도 내가 머물렀던 도시와 그 도시의 랜드마크에 남다른 애정과 애틋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 나는 마인츠에 가장 오래 머물렀으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rdotqe_PCWiaHHMMBLgsuFW10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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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석 살 용기 - 자석 구매하기 │ Buying Magne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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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8:37:56Z</updated>
    <published>2024-09-08T15: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석을 사려면 일단 조금 용기를 내야 한다. 기념품샵을 찾아간다는 것은 내가 관광객임을 스스로 내보이는 것이다. 손에 땀이 나는 호객 행위와 흥정의 시간을 견뎌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어찌되었든 온갖 잡동사니가 꽉꽉 차 있는 기념품샵에서 방해 없이 자석들 앞에 선다면 그것으로 절반의 성공이다. (대부분 자석은 저렴한 기념품이기 때문에, 똑똑한 주인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Rz2j_8ETtVgNcKuPCw7mmNE50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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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고르기 - 자석의 의미 │ Meaning of Magne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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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8:37:38Z</updated>
    <published>2024-09-01T14: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자석을 사는 것은 여행의 기억을 결정하는 일이다. 일상으로 돌아와 냉장고에 붙어 있는 자석을 보며 그 여행을 어떻게 떠올릴지 선택하는 것이다. 기념품샵에서 뭔가를 구입할 때, 결국엔 내 눈으로 본 랜드마크, 직접 맛본 특산물, 눈앞에 마주했던 풍경을 담아 놓은 물건에 먼저 손이 가기 마련이다.   2014년부터 자석을 모으기 시작했으니, 올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9MoeOCaF2quFLM878SXbFOhSL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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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으로의 이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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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4:59:56Z</updated>
    <published>2024-07-16T08: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몸으로 도망칠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학생 때부터 자취를 시작했지만, 짐을 늘릴 생각은 없었다. 항상 계절 옷과 간단한 생필품, 소꿉장난 같은 주방기기들만 가지고 다녔다. 자연스레 책이 많아지고 취향이 생기면서 마음에 드는 집기들이 생겨도, 조명등이나 일인용 소파 정도였지 혼자서 옮기지 못하는 사이즈의 가구는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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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중도를 기억하는 방법 -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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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0:39:45Z</updated>
    <published>2024-07-16T08: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춘천마임축제와 함께했던 문화도시 박람회가 끝났다. 춘천을 다녀간 전문가들의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amp;lsquo;춘천만이 할 수 있는 행사&amp;rsquo;였다는 감상이었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뿐 아니라 지난 5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한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아티스트, 워킹그룹, 활동가, 시민들이 서로 돕는 협업과 협력의 과정이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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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 아래 반짝이던 얼굴들 - 문화도시 박람회 Day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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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12:13:58Z</updated>
    <published>2024-06-03T04: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 내내 행사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함께 그을리며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신 28개 문화도시의 &amp;ldquo;사람&amp;rdquo;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사는 도시를 &amp;ldquo;사랑&amp;rdquo;할 뿐인 일꾼들이었어요. 다른 박람회나 홍보 행사와 뭔가 다르게 느껴지셨다면 이 지점일 겁니다.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한 애정을 지속해 왔던 이들,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를 더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모였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zVqQnzlYJQUPCJwG5VG0J3xtO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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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함께 축제의 내일을 꿈꾼다 - 문화도시 박람회 Day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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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8:03:58Z</updated>
    <published>2024-06-03T04: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장관님과 시장님이 탔던 차, 오늘 그 자리에 타서 주제공연을 연 것은 문화도시센터 브랜딩팀 막내, 인형극제 막내, 마임축제 막내였다. 우리는 함께 축제의 내일을 꿈꾼다. 거기에는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6.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BzbDIa6pD5SXZFF1Bat-pMwxI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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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 문화도시 박람회 Day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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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4:29:40Z</updated>
    <published>2024-06-03T04: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 다들 이유가 있겠지 - 망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 이것을 계속 되뇌이면 무엇이든 이해하게 된다. 타임라인을 수놓은 문화도시 박람회 현장 사진들 구석구석을 보며 이런 그림들이 있었구나 놀라워할 뿐, 현장 지키느라 다한 체력에 못 간 술자리와 급히 지나쳐 온 대화의 기회들이 아쉬울 뿐&amp;hellip; 남은 이틀은 더 즐기리! 놓치지 않으리.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NfP9igu0E2LAldwP1HSJZZhME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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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 선생님,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 문화도시 박람회 Day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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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4:31:33Z</updated>
    <published>2024-06-03T04: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자 일정인 시범 라운딩과 실무자 네트워킹을 첫날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남은 기간 동안 서로 반갑고 재밌게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막상 행사가 시작되면 실무자들은 우리 부스를 지키느라 옆 도시 부스엔 뭐가 있는지 어떤 콘텐츠를 가져왔는지 살펴볼 짬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가득 채워진 부스와 쉼터 아래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보니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5M%2Fimage%2FQXtKwVumB6zPb4PaA9QApBLhMyA.png" width="43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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