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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치유사 김근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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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인의 회복과 관계의 연결을 돕는 마음치유사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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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04:58: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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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그게 문제야?! - 소란한 마음과 마주한 당신을 위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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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2:14:33Z</updated>
    <published>2026-10-04T12: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얼마나 걸어야 돼?&amp;quot; 가족여행으로 설악산에 갔을 때의 일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이 매표소에서 표를 끊은 지 3분도 안 돼서 한 질문이었다. 신랑은&amp;nbsp;순식간에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amp;quot;너는 그게 문제야! 쉽게 포기하려고 하는 거!&amp;quot;  &amp;quot;아니 '얼마나 걸어야 돼?'라고 묻지도 못해?&amp;quot;  딸의 질문에 신랑은 왜 그렇게 답했을까? 경험한 게다. 공부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OHPcubjq_L8yI-JT5LfjvwT64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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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 이미지'라는 필터 - 마음근력을 키우기 위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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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7:41:24Z</updated>
    <published>2026-06-30T07: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친구와 여수로 2박 3일 여행을 갔을 때의 일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바다풍광이 근사한 카페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000 카페.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본 그대로 통창 너머로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자리도 잡기 전에 서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키오스크를 이용해 9,900원짜리 다카페인 라테 2잔을 시켰다. 어느 곳에 앉아도 풍광은 그야말로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D211gMzGBo4zENRgGDEdJB2hT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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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밤을 지나는 당신에게 - 소란한 마음과 마주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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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7:20:19Z</updated>
    <published>2026-05-22T07: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델 일을 할 때였어. 그날은 내가 피날레를 장식하는 중요한 무대였지. 하지만 엄마는 그날 누군가 크게 다치는 꿈을 꿨다며 무대에 서지 말라고 했어. 내가 다칠 거라며.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엄마의 기우였을 뿐. 미래를 늘 걱정하는 엄마가 내 미래를 망친 거야!&amp;rdquo;  예전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amp;lt;히어로는 아닙니다만〉 &amp;lsquo;복동희&amp;rsquo;씨의 대사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i4WsybqEBN54yDRE9WuxTr6b6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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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마사지야! - 소란한 마음과 마주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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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5:21:54Z</updated>
    <published>2026-05-21T05: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8시쯤 책상에 앉았습니다. 저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조용히 책을 읽는 나만의 시간이거든요.  한참 책을 읽고 있는데 신랑이 서재로 들어왔습니다. &amp;quot;뭐 해?&amp;quot; &amp;quot;어, 책 읽지.&amp;quot; &amp;quot;뭐 좀 갔다 줄까?&amp;quot; &amp;quot;아니 괜찮아.&amp;quot;  제 말이 끝나자, 신랑은 제 곁으로 다가와 갑자기 목 근육을 풀어주겠다며 목빗근에 당신의 주먹을 데고 위아래로 꾹 누르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LU2ZOZgiGQnCxOAcWBRIDjyhLv0.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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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 소란한 마음과 마주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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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6:56:45Z</updated>
    <published>2026-05-20T06: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이런 거 잘 안 쓰는 사람인데 도저히 화가 나서 못 참겠다. 병원에 들어가서 접수를 하는데 수간호사인 듯 보이는 여자가 나와 껌을 씹으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 있었다. 진료 신청서에 몇 가지를 빼먹었다며 이것, 저것을 쓰라고 하는데 귀 뒤가 찢어져서 갔는데 아픈 사람은 헤아리지 않고 뭘 이렇게 쓰라고 하는 게 많은지... 그리고 수기로 영수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QPC2Lk_GjG8kngaeoRrpBkAJi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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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죽음을 기도하는 노인 - 소란한 마음과 마주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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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8:31:17Z</updated>
    <published>2026-05-06T08: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매일 기도해. 다음 날은 죽게 해달라고. 그런데 아침이면 멀쩡이 살아있어. 제발 죽었으면 좋겠어.&amp;quot;  89세의 J 씨는 매일 밤 죽음을 염원하는 기도를 올린다. 그녀의 소원이 간절해질수록 '낙심'이라는 감정은 새벽마다 묵직하게 배송된다. 오늘도 눈을 떴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도한 지 22년 차가 되었다.  22년 전 남편을 먼저 잃은 J 씨는 자신을 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gZ7TQaCA7NlCF-3GRVDbWpJ6p7A.jpg" width="41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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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맑아지게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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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5:16:40Z</updated>
    <published>2026-04-30T15: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가득한 오후,경의선 숲길을 걸었다. 초록 나무들 사이로 창문이 활짝 열린 2층 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카페였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일행들은 탄성을 지르며  &amp;quot;너무 좋다!&amp;quot; 연신 감탄했다.  초록의 기운이 통창을 감싸안은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창가쪽 자리에 앉아 오전에 나눈 책,'비폭력 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425zr0Jd38h3chrvwJ1jFEsPQ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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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해 낸 것을 비춰줄 때 - 마음근력이 필요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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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19:11Z</updated>
    <published>2026-04-10T11:1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마음에 안 들어.&amp;quot; &amp;quot;뭐가?&amp;quot; &amp;quot;내 모습 말이야. 아이들은 다 대학 갈 준비를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난 없어. 루저가 된 기분이야. &amp;quot;하고 싶은 것이 없을 수도 있지. 괜찮아.&amp;quot; &amp;quot;미안해...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엄마랑, 아빠는 열심히 사는데 나는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정말 미안해.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같아서 죽고 싶어. 미안해.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yAjgM4K6zn8i7WoPRdrHZUcdCJk.jpg" width="41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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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연을 듣는 자 - 마음근력이 필요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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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2:33:14Z</updated>
    <published>2026-04-09T02: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이제 끝이야.&amp;quot; S씨는 배우자가 작은 방에서 자는 모습을 보고는 방 문을  쾅 닫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사연인 즉슨,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각방은 쓰지는 말자'고 서로가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 날은 부부싸움을 한 날도 아니었다. 부인은 작은 방에서 책을 읽고 있다가 잠시 눈을 붙인다는 것이 새벽까지 잠이 이어져 누워있었던 거였다.  부인은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T9VWG8TzZ2OvRnFosfI6qak46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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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자원 - 생각이 말을 걸어올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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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08:41Z</updated>
    <published>2026-03-31T09: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델 일을 할 때였어. 그날은 내가 피날레를 장식하는 중요한 무대였지. 하지만 엄마는 그날 누군가 크게 다치는 꿈을 꿨다며 무대에 서지 말라고 했어. 내가 다칠 거라며.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엄마의 기우였을 뿐. 미래를 늘 걱정하는 엄마가 내 미래를 망친 거야!&amp;rdquo;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에서 모델이었던 &amp;lsquo;복동희&amp;rsquo;씨의 대사입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7Rvnpl2wt8EF-W7hKe3UnbIeZ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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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가 지나간 자리 - 마음치유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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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1:15:10Z</updated>
    <published>2026-03-07T11: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들려오는 또랑또랑한 목소리!&amp;nbsp;20층에 사는 꼬마 형제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amp;ldquo;안녕~ 애들아! 학교 가는구나.&amp;rdquo;&amp;nbsp;&amp;ldquo;네!!!&amp;rdquo;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웃에게 인사를 주고받는 일이 드문 탓에 아이들의 인사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의 아침 인사가 얼굴에 웃음꽃을 걸어 주더군요.정류장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xlCRCe3RZFVLvrFA_f382c2sd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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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지도 - 생각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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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9:46:45Z</updated>
    <published>2026-02-11T09: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조용조용 설명한다. 당신은&amp;nbsp;고함치는 말로 듣는다. 당신은 올리브 가지를 내민다.&amp;nbsp;나는 가시를 느낀다. &amp;lt;로저 맥거프의 '당신과 나'&amp;gt;    왜 우리는 비둘기를 매로 보고, 올리브 가지를 가시로 느끼는 걸까요? 같은 말을 들어도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아무런 악의 없는 제스처조차 날 선 공격처럼 느껴질까요?    그건 우리 안에 저마다 다른 &amp;lsquo;생각지도&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HadTQEbMPaYqeSuzTiJtA9-2g9s.jp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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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사랑 통역되나요? - 관계의 연결 전에 자기 이해를 위한 관계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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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0:27:21Z</updated>
    <published>2026-01-29T10: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인과, 혹은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던 적 있는가?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지.' 상대는 분명 한국어로 말하고 있는데&amp;nbsp;나는 전혀 다른 언어를 듣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공감을 해 달라는 뜻이었는데 분석을 하며 해결책을 내 놓는가 하면 불편하다고 말했는데 그새 까먹고 동일한 행동을 하길래 말했더니 &amp;quot;내가 뭘 언제 그랬다는거야!&amp;quot;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uXShWg-CMFDLp02Txn4jpUrMW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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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한소희가 어두워 보여서 싫어 - 싫고 좋음의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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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6:34:23Z</updated>
    <published>2026-01-20T06: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한소희가 어두워 보여서 싫어.&amp;quot; &amp;quot;무엇을 보고 어두워 보인다고 생각했어?&amp;quot; &amp;quot;혜리는 밝잖아. 근데 한소희는 표정이 왠지 어두워 보여. 그래서 싫어.&amp;quot;  친구와 여행 중에 나눈 대화였다. 어두워 보여서 싫다는 말이 인상적으로 들렸다. 내게는 한소희 씨가 한 번도 어둡게 보인 적이 없었고 학부모 상담 때 담임선생님이 딸에 대한 표현으로 들려줬던 내용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lBey5GWWGwcWuI-0qlnhiGhCZ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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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벌 생각은 있는 거야? - 불편한 말 제대로 듣는 마음수행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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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1:29:42Z</updated>
    <published>2026-01-07T11: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신랑이 그러더군요. &amp;quot;당신은 돈 벌 생각은 있는 거야?  나름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받은 질문이라 화가 나더라고요. &amp;quot;돈 벌 생각 없는데?!&amp;quot;  돈 벌 생각이 있으면서도  방어적 자세로 답하고는  안방 문을 쾅 닫고 들어갔습니다.  만약에  &amp;quot;자기야, 올해 계획이 어떻게 돼? 지금으로서는 재정적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자기 차 구매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e-LyuL5ZpL6tYIcNmAKrASSMl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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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의 하인리히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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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48:53Z</updated>
    <published>2025-12-28T11: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여름날. 딸과 함께 필라테스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집 안 가득 시원한 바람이 맴돌았습니다.일찍 퇴근한 남편이 에어컨을 풀가동해 둔 덕분이었죠.&amp;nbsp;운동으로 인해 온몸은 땀으로 흥건했고 33도의 고온 다습한 여름날의 온도를 마주하다 들어오니 찬 바람이 그저 반갑더군요. 땀에 절은 몸을 식히며 신랑에게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amp;ldquo;자기야~ 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7GLV8RZOLqprtD6a4L1I1DA6OMc.jpg" width="41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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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구탕과 눈 사이 - 몸, 마음, 정신의 근력을 키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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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4:02:24Z</updated>
    <published>2025-10-23T03: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수요일이면 저는 일산에서 강변역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표현예술치료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왕복 세 시간. 더운 공기와 낯선 이들의 땀냄새가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여름날의 지하철. 그날도 지친 몸을 이끌고 자정이 다 되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남편을 보자마자 귀갓길의 힘겨움을 토로했죠.  &amp;ldquo;자기야, 나 오늘 지하철에서 너무 힘들었다.&amp;nbsp;땀냄새가 진동을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qKBcm09ijG4Y8qQN5iHzhJxNK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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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간 인정 - 몸, 마음, 정신의 근력을 키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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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6:04:41Z</updated>
    <published>2025-10-22T06: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9년 차가 되는 S 씨는 명절 때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설 전날 차례음식을 준비할 때면 동생네 부부가 적잖이 늦게 등장하는 것이 불만이었죠. 불만은 동생네에게만 있지 않았습니다.  &amp;ldquo;엄마는 왜 내가 늦을 때만 뭐라고 그래? 동생네가 늦으면 뭐라고 안 하면서?&amp;rdquo; &amp;ldquo;그러면 네가 한 마디 해.&amp;rdquo; &amp;ldquo;왜 내가 악역을 맡아야 하는데? 엄마가 좀 따끔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nlRzktdOPUiqVqV8QdGZyqPZmxE.jpg" width="3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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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장구의 역설 - 몸, 마음, 정신의 근력을 키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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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2:03:24Z</updated>
    <published>2025-10-21T12: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그맨 정성호 씨가 &amp;lsquo;신랑수업&amp;rsquo;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성호 씨는 가수 영탁 씨에게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amp;lsquo;사랑받는 법&amp;rsquo;을 알려주겠다고 했죠.  &amp;ldquo;아내가 이렇게 말하는 거야. &amp;lsquo;오빠, 다른 게 아니고 옆집에 은숙이 엄마가 나한테 분리수거하는데 비닐을 왜 안 빼냐고 그러는 거야.&amp;rsquo; 이때&amp;nbsp;너는 뭐라고 하겠어?&amp;rdquo;  영탁 씨가 답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Z-HdaxK71YpRFJUoKhxjpXGyXMg.jpg" width="45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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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색 삼각형 - 몸, 마음, 정신의 근력을 키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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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2:36:31Z</updated>
    <published>2025-10-20T12: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머니, 아시죠? 00 이가 안 좋은 아이들이랑 어울리는 거. 수업 태도 안 좋은 친구들이랑 자주 어울리다 보니 다른 과목 선생님들도 걱정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리고&amp;hellip; 스승에 날, 초등학교에 찾아가서 아이들을 혼냈다는 얘기 들으셨죠?&amp;rdquo;  &amp;ldquo;우리 딸이 아이들을 혼냈다고요? 금시초문인데요.&amp;rdquo;  &amp;ldquo;학교에서도 단속하겠지만 가정에서도 신경을 좀 써 주셔야 할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k%2Fimage%2F82LTKZnD9d0dxsm7xEmK0PP04-Y.jpg" width="4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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