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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쓰는국어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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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인의 관점으로 교실을 살아가는 국어쌤입니다.  학교생활 이모저모를 유쾌하게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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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7T03:0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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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의 그림 생활 - 만만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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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3:46:29Z</updated>
    <published>2026-09-08T03: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도 여전히 그림책을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다  아직은 가족들에게 응원받는 실력이다  요 그림들을  과제로 냈다가 아주 호된 평을 들었다 별로라고. . . 흠. . 나보다 훨씬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던 나의 미술전공 제자들아 너네는 대체 어떤 길을 걸어왔던 거니 ㅠㅠ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 소묘, 크로키 연습을 하고 있다  배운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O5iLCgOIvjlN9rhmPqj3azBStv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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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을 배우며  - 그냥 아무거나 그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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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7:50:54Z</updated>
    <published>2026-06-20T06: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부터 제법 정식으로 그림을 배우고 있다.  나만의 그림책을 출판하겠다는 목표가 생겼기 때문.  미술로 치면 파인아트보다는 상업미술인 일러스트 위주로 배우지만 그 안에서 서양화 기법, 동양화 기법, 디자인 기법 등 꼭 필요한 기법을 다양하게 배우며 나만의 그림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실, 이전부터 그림을 끄적여왔더라면 모를까.. 끄적임으로라도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H90NNHE1fTRYosCtCeR037o-P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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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 공유 - feat. 전혀 다른 길의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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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0:47:45Z</updated>
    <published>2026-04-26T10: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그동안 관심만 있었지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그림책 출판 과정을 듣고 있다. 듣고 있다기 보다는 좀더 자세히 말하면 그림책 일러스트를 정식으로 배우고 있다. 시가 좋고 이야기가 좋고 책이 좋아 시작했건만 재미있는 이 길의 중간중간에도 걱정이 있고 좌절도 있다. 그림 실력을 늘려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아침부터 잠자기 전까지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을 생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TGaZxHuDt5CS73siq1fFCjqZu5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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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 나 잘한거 맞디요?  - 북한 아이들과 함께 깜깜한 밤을 지샜던, 그 시절 나의 광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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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2:50:49Z</updated>
    <published>2026-02-10T03: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두시는지...&amp;quot; 정진운의 목소리로 흐르는 이 가사 한 줄이 결국 나를 극장으로 이끌었다. 기독교인에게 '광야'는 피하고 싶지만 마주할 수밖에 없는 숙명과도 같은 곳이기에. 평소 눈여겨보던 배우 정진운이 전하는 이 노래의 힘에 이끌려 보게 된 &amp;lt;신의 악단&amp;gt;은, 그렇게 나의 개인적인 기억과 신앙을 건드리는 통로가 되었다.   [줄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EeifksE3da9CuSglsQEvEAlFI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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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커피 스토리  - fear.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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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0:00:17Z</updated>
    <published>2026-02-05T1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예전에 비해 다양한 커피 종류가 생겨났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라떼, 애플시나몬아메리카노  '커피'하면 가장 떠오르는 몇개의 기억이 있다. 커피를 처음 접한 기억이라고 할까.   1. 캬라멜 마끼아또   스무살이 되었을 때, &amp;quot;너도 이런 커피 한 번 마셔봐.&amp;quot;라며  엄마가 사준 커피. 처음으로 마셔본 카페 커피다.    그동안 마셨던 맥심 커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6CFewQQhGvCie3RTp5-riYHIv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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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잠의 계절  - feat. 안녕, 드디어 겨울방학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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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7:00:07Z</updated>
    <published>2026-01-11T07: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9일 우리 학교는 아마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들 중에서도 제일 마지막, 끄트머리 마지노선에 방학을 했을 것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하기까지 약 3주 15일의 시간이 150일처럼 지나갔다. 약올리기라도 하는 듯 올듯 올듯 오지 않던 방학.  어느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학교의 업무, 학생들 간의 갈등. 방학하는 당일까지도&amp;nbsp;아이들의 갈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u9VSoocFyTf_9P0QOlyciTUFg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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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은 왔지만 방학은 안 왔다  - feat. 고등학교 교사에서 중학교 교사, 학기말에 힘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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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2:09:32Z</updated>
    <published>2026-01-05T12: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까지 디데이를 세면서  디데이 15일째부터 지금까지 150일처럼 지나가고 있다.  지금은 방학 디데이 4일인데 아마 40일처럼 지나갈 거다.   최근 5년 간은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작년에 중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학기초, 일단은 외모부터가 아기들이었고, 목소리도 아기들이었다.  마음도 아기들이어서 비교적 순수했고,  수업을 하면 활동을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_nuBvrhdkqbF79e1-UTrzGnfvH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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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feat. 소녀들과 카페노리 루돌프케이크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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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2:52:56Z</updated>
    <published>2025-12-19T12: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말고사가 끝나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중이다.  어제는 산타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를 다녀왔고  오늘은 루돌프케이크를 만드는날! 아이들에게도 나에게도 설레는 날! (일까? 끝까지 읽어주쎄요)  감사하게도 카페노리 이벤트에 당첨되어 루돌프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받은 것이다  당첨되었을때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수많은 얼굴들 그중에서 세명과 함께하기로 결정 우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wcGiDI6nkm8Tz6p3aH49VKIje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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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을 내려놓는 계절  - feat. 조용히 닳아버린 교사에게 방학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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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4:37:20Z</updated>
    <published>2025-12-14T14: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만큼 잊을 시간이 필요하다 나무와 나무가 공존하기 위해 한 걸음 떨어져 뿌리 뻗는 것처럼 바다가 바다여서 밀려들고 밀려 나가는 것처럼 때로는 너의 이름을 잊어야 너를 또 사랑할 수가 있다  교사에게 있어 방학은 그동안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금 마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한 시간  겨울방학이면 훌쩍, 바다로 떠난다 맛집 탐방도 멋진 곳을 구경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C3OqrETkZ3JS1j7zOF3qhD8DI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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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의 연속  - feat. 방학까지 D-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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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9:40:33Z</updated>
    <published>2025-12-08T09: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렇다는 것은 교사가 미쳐가고 있다는 것이기도.. 이순간 미쳐가고 있을 교사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물론 자 나신에게도..  뭔가 우울한 요즘이다.  마지막이 다가와서 그런지 아이들의 갈등도 극심해진다.  그것들을 중재한다는 것이 너무 괴롭다.   '언니는 목소리도 작고 성격도 약해서 학교 가면 애들이 대들것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5IDGAXw55v8GbQxogh0JGWQSW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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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적을 남긴 오래된 선생님들 - feat. 폭력과 온기 사이에서 내가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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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8:00:07Z</updated>
    <published>2025-12-05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에서 일하면서 이전에&amp;nbsp;선생님으로 만났던&amp;nbsp;이들에 관한 기억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그 기억은 과거이면서도 현재이기도 한 오묘한 무언가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의 파편같은 기억 어떤 것은 싹으로 틔워졌고 어떤 것은 흉터로 남기도 했다.   [초등학교] -순서는 무작위. (학년 순서X)  담임1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았을 때 커다란 도장 뒷면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DdcHDNOnBEgMuHWCyqEAQ6dqU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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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어쌤이 운영하는 홈베이킹 동아리  - feat. 상상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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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4:37:21Z</updated>
    <published>2025-11-30T0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3월 경  동아리를 개설하라는 쿨메신저 메세지가 온다.   어떤 동아리를 만들어야 하나? 이전에 주로 개설했던 동아리는 '시 창작' 동아리였다. 방송반도 담당해 보았지만 동아리라기보단 업무에 가까워서, 동아리의 성격은 좀 약했다.  시 창작 동아리는 시와 글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 주로 신청했지만 원하는 동아리를 선택하지 못해 밀리고 밀려서 온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JVJTOP161UtMlpHxnfnU8yGHf_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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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양양에서 만난 것들  - '남해'도 아닌 '남애'에서의 길찾기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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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2:28:56Z</updated>
    <published>2025-11-03T09: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에서 2017년 중반  비인가 대안학교에서의 2년 반을 떠올려 보면 지금보다 딱 5배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다섯배가 뭐지, 열배는 더 힘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그때는 젊었으니까, 배움을 채워 나가는 시기니까 버틸 수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이것은 꼭 공교육에도 도입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lY27qyepa9POQBJjTxs7I_j2D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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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기간&amp;nbsp; - 2학기 중간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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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2:24:08Z</updated>
    <published>2025-10-27T02: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부터는 중간고사다. 중학생들에게 시험기간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생각해보면 시험을 보는것보다 출제하는 편이 더 낫다(당연한거 아닌가^^;)  나의 중학생 시절을 떠올려 보면 친구들과 독서실에서 밤을 지새며 공부하던 시기 새벽 2시에 편의점에 가서 간식을 사오기도 했고 새벽 3시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잠깐 눈을 붙이고 학교에 가기도 했고  공부가 더 필요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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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아픈 아이들)  - feat. 내가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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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1:44:38Z</updated>
    <published>2025-10-02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저 배 아파요&amp;quot; &amp;quot;선생님 저 머리 아파요&amp;quot;  학기초부터 유난히 나와 눈만 마주치면  아프다는 말을 하는 우리반 여학생  보건실에 가라는 말밖에 해줄 수가 없는데..  &amp;quot;갔다 왔어요. 근데도 아파요.&amp;quot;  조퇴를 해야할것 같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고 한다.   '날더러 어쩌라는..'  그리고 오늘도 마찬가지   &amp;quot;선생님 저 여기 아파요.&amp;quot; 이러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N3NikDku5-taERcclGVC3TT1o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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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 바꾸는 날  - feat. 눈물과 웃음과 안타까움의 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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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3:00:20Z</updated>
    <published>2025-09-25T0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우리반 짝 바꾸는 날이다.   3주에 한번! 짝을 바꾼다.   &amp;quot;선생님~ 저희반 2주에 한번 짝 바꾸면 안되요?&amp;quot; &amp;quot;안돼.&amp;quot;  2주에 한번 짝을 바꾸는건 뭔가 짝만 바꾸다가 한학기가 지나가버릴것 같은 느낌?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 고등학교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바꿨다.   물론, 왼쪽에 앉은 사람은 한칸씩 앞으로,  오른쪽에 앉은 사람은 한칸씩 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79PjGBdM7mTESH1cfqykejI3i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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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신고  - feat. 매일매일 학교에서만 8000보를 채우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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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3:00:14Z</updated>
    <published>2025-09-03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학기가 시작한 이후 글을 줄곧 못쓰고 있다. 1학기도 그랬지만 2학기도 그렇다. 매일매일 학교에서만 8000보를, 아니 만보를 모두 채운다.   사람 이름을 수시로 잊는다. 마치 내 속에 기억 주머니가 정해져 있어 주머니 속에 커다란 파도가 밀려 들어오고 셀 수 없는 물결 분자 하나하나에 이름이 있다면 그런 것들이 쏴아아 밀려 들어와 내 일상을 가득 채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G4J5xOxrEz88cNyptF3lrP4vf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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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생들과 함께  보면 좋을 만한 영화(2)  - feat. 마지막에 중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그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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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0:00:14Z</updated>
    <published>2025-08-06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무작정 처음부터 보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잘 집중하지 못한다.   이 영화도 그랬다.  중간쯤부터는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감동과 어우러져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지만 전반부에는 빌드업 쌓기 장면이 꽤 있다.  이전에 만들어진 영화다 보니 현재와는 조금 동떨어진 배경, 레스토랑, 배우 등  (아이들은 이홍기가 나오는 장면에서 &amp;ldquo;와~ GD다!!&amp;rdquo;를 외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cL9UURGpY8-QEWteXVlK0dne5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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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 이어질 말들  - -에피소드1. 탈북청소년과 함께한 시간들의 출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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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2:34:34Z</updated>
    <published>2025-07-28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를 좋아한다.  그러나 언젠가부터는 바다를 떠올리면  '김장'이 생각난다.  너를 만나고부터,  내 삶에 어떤 삶이 겹쳐 보이기 시작한다.  바라지 않았던 것을 간절히 기다려보기도 했다.    &amp;quot;저희 동네에서는요, 김장을 바다에서 했어요.&amp;quot;   재잘재잘 너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너의 한마디 한마디는 늘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곤 했다.  함께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If33be9e8xQhNMy420viql2j6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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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생들과 함께 볼 만한 영화(1) - feat. 즐겁게 이야기하듯 토론하는 것은 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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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2:26:50Z</updated>
    <published>2025-07-26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이 미쳐갈때쯤  방학이 온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학기 내내 너무 힘들었지만  일단락을 의미하는 끝은 왔다.   기말고사를 보고 이틀 안에 채점, 재채점, 입력, 학생 확인까지 마친 후(다시는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 후에) 사실상 1학기가 종료되었지만 방학까지는 열흘 정도, 애매한 시간이 남았다.   이럴때는 보통  영화를 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10%2Fimage%2FhWLn994UuJqNEp1BKLFYGcqYy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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