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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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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변에 있지만 평범하지 않은, 구조가 사람을 밀어내는 순간의 이야기들을 감상이 아니라 관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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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6T11:5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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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등 아래 비추어진 모습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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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0:00:16Z</updated>
    <published>2026-10-09T1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길에 가로등이 있는 풍경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도시이든 아니든 어느샌가 길에는 가로등이 놓여 있고 저녁이 되면 당연하다는 듯이 빛을 비추고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서 특별히 의식하지도 않는다. 가로등은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어서 어느 순간에는 모든 것이 그 아래에서 보일 듯하지만, 조금만 지나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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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보이는 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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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8:00:09Z</updated>
    <published>2026-10-02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기분이 좋은 날을 두고 날씨가 맑다고 하고, 마음이 좋지 않은 날에는 먹구름이 낀 것 같다고 말하곤 한다. 그렇다면 맑은 날만이 우리의 삶에 필요한 날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같은 눈을 보고도 누군가는 눈을 치울 일을 먼저 걱정하고, 누군가는 다음 날 출근길을 생각한다. 어떤 이는 그저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느낀다. 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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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을 통해 이어지는 연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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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9-25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바깥으로 이어지는 현관문을 통해 우리는 출근하고 돌아온다. 필요한 것은 들어오고, 더는 필요하지 않은 것은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문을 통과하는 모든 일이 의식적인 선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문을 통해 세상과 이어지고, 무엇인가를 받아들이며, 또 무엇인가를 내보낸다. 현관문은 단순한 출입구처럼 보이지만, 누구의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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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으로 보이는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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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9-18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보면 햇살이 들어온다. 여름에는 다소 뜨거워질 것이라는 전조로, 겨울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빛이다. 기지개를 켜고 창밖을 보면 이웃이 일상을 영위하거나 출퇴근하는 등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집에 있는 작은 창이지만, 바깥의 모습은 유리라는 차단의 매체를 지나 서로의 삶을 인식하게 한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풍경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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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에 녹아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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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9-10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하고 싶어서만 어떤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해야 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은 각자가 어떤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와 무관하게 하루 안으로 들어온다. 본래 마음과 어긋나는 일을 할 때, 몸은 움직이고 있어도 마음은 그 일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잠시 자신의 리듬으로 돌아가기 위해 커피를 마시곤 한다.  따뜻함은 물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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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위에 보이는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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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2:08:20Z</updated>
    <published>2026-09-04T02: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책상 위에 무엇을 어떻게 놓는가는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는 서류가 한가득 쌓여 있고, 어떤 이는 아무것도 없는 듯 정리되어 있으며, 또 어떤 이는 각종 장식물로 꾸미기도 한다. 흔한 사무실의 책상처럼 보이지만 크기와 기능도 제각각이고, 회사의 특징이나 개인을 대하는 태도도 그런 곳에서 엿보이기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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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오후의 회사,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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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8-28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를 앞두고 한 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자 들뜨는 오후, 간식을 꺼내어 입에 넣는다. 마감을 해야 하기에 바쁘지만 잠시 커피를 내리고 달달한 간식을 입에 넣는 것은 스스로 세운 리듬을 깨트리지 않기 위한 행동이기도 하다. 마감을 앞둔 시점이야말로 집중이 풀리면 실수하지 않을 것을 연달아 실수하기도 하기에 집중을 높이기 위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모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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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풍경, 그리고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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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8-21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길, 지하철 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동영상 또는 웹툰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이가 다수이지만 종종 글을 읽는 이도 보인다. 어떤 이는 라이트 노벨 같은 가벼운 글을 읽고, 어떤 이는 소설을 읽고 있다. 간혹 전공 서적을 들고 공부하거나 단어장을 보는 이도 보인다. 누가 우월하고 아니고를 논하는 건 아니다. 같은 시간이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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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떠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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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8-14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사진기를 충전하여 들고 나섰다. 풍경을 기록하는 것은 그 순간의 많은 느낌을 함축한다. 가는 길의 풍경, 일상의 흐름조차 많은 삶의 표정을 기록하고 나타내며 인식하는 대상과의 조우는 서로 간에 또 다른 감정을 만들어 낸다. 공항으로 가는 단순한 길이지만 여행을 앞두고 보이는 풍경이 유달리 좋게 보이는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창밖으로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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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히 따사로운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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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8-07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 일어났지만 유난히 일어나기 싫은 날이 있다. 눈은 떠졌지만 생각을 멈추고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고, 잠시 그러는 것만으로도 컨디션이 회복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이를 두고 게을러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때를 상기해보면 그냥 단순한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엇에든 맞서도 당당한 듯 보이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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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퇴근 시간의 활용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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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7-3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직장까지 거리가 짧아서 다니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것이 일반적인 직장인의 마음이다. 무엇보다 집에 가서 할 일이 없어도 그저 빨리 가서 쉬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계획적인 편이라고 성격 검사에서는 나오지만 실제 그 계획 중 몇이나 하루에 하는가를 보자면 실천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기에, 차라리 별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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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를 알기 어려운 것에 대하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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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7-24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관계의 근간은 신뢰라고 생각한다. 법이 강제력을 가진다고 하지만 결국은 법이 강제적인 건 보호하려는 법익의 보호 정도를 따지는 것이고, 그것이 중대할 경우 법익을 보아 강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어떤 사안에 대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해도 이것도 저것도 아닌 법이라면 누구도 기대하지 않을 테니까. 가장 좋은 것은 그런 것의 힘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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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퇴근길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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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8:00:14Z</updated>
    <published>2026-07-17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날씨가 맑다가 갑자기 비가 오는 일이 많아졌다. 기후가 점점 아열대에 가깝게 변해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다고 느낀다. 비만 해도 예측 불능으로 갑자기 내리니까 언젠가부터 가방에 작은 우산은 필수적으로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 작은 가방보다 어느 정도 부피가 있는 가방을 선호하게 된 거 같다.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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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색이 흐르는 공간의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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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0:00:07Z</updated>
    <published>2026-07-09T2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남으면 종종 한산해 보이는 카페를 찾는다. 조용한 카페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영감을 떠올리고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충전하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카페라면 좋은 커피나 음료가 만들어져 나와야 좋은 곳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그 자체의 분위기 만으로도 사람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곳도 있다.  외근을 마치고 잠시 강이라기보다는 작은 하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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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를 알기 어려운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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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7-03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의 모두에게 이해 받는 것은 원하지도 않는다. 적어도 대화나 메시지로 이루어 지는 것을 해독은 했으면 하는 바람이 지나친 건가 싶은 생각이 들 경우가 있다. 'A와 C가 같은 조건에서는 같은 변이를 적용한다고 하고, 조건1이 붙어서 A1이 되면 A1은 B와 같다고 한다. 이 경우 B를 진행함에 있어서 C가 필요하다면 C를 A와 마찬가지로 C1으로 하도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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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음식에 대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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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8:00: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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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릴 때 '레스토랑'이라는 개념은 돈이 많이 생기면 가서 먹는 특별한 곳의 이미지였다. 경양식 돈가스조차 상당한 고급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적인 배경도 있지만 적어도 성인이 되기 전에 어딘가에서 무언가를 먹는다는 걸 별로 생각하고 경험하질 못했으니까. 정말 가끔 먹더라도 어른들을 따라가서였지 내가 선택한 기억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묵은지나 수제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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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하루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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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8:00: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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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버릇이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못한다. 심지어 일어나려고 이불속에서 기지개를 켜다가 다시 잠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어릴 때는 게으르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들었다. 지금도 잘 일어나는 편은 아니라 알람을 4개씩 무더기로 켜놓고 잠들어도 불안할 때가 많다.  어떤 일이 있는 날이 아니면 오히려 더 많은 걸 하려고 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스스로를 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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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 오후 티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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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7:00:07Z</updated>
    <published>2026-06-12T07: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은 일주일중에 가장 늦게까지 자는 날이다. 스스로 충전일로 정하고 온전히 쉬고 다음날 다른 것을 하기로 하는 거라서 더욱 그렇다. 조금 더 쉬는 것과 조금 더 하는 것 중에 어떤것이 더 나으냐 한다면 그것은 매번 다르다. 하지만 쉬는날 약속을 잡는다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것또한 즐거운 일이라면 나름의 휴식 효과는 있다.  지난주 하란이가 애프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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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시간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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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6-05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의 스트레스는 대부분이 사람과의 관계 같다. 내가 혼자 어떻게든 해서 처리하면 되는 업무라면 스스로 다짐하며 집중하여 하면 된다. 하지만 다른 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일정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상대의 능력과 수용이라는 내가 통제 불가능한 변수가 항상 따르는 게 크다.  아침부터 부서 내의 다른 이가 실수한 것을 업무가 분리된 이쪽에서 같이 나누어 빨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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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 결과 그리고 실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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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8:00:15Z</updated>
    <published>2026-05-29T0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난제에 대해 회의를 할 때 보면 크게 두가지 패턴이 있다. 하나는 결과를 정해놓고 설명하는 회의이고 하나는 사람들이 의견을 내어 무언가 결론에 도달하는 회의이다. 본래 뜻은 두번째에 가까운게 정합적일테지만 현실은 결론을 정해놓고 늘어놓거나 훈수를 두는 그런게 대부분의 회의의 실태이다.  아침부터 두 시간이나 설명에 가까운 회의를 듣고, 오후에는 또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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