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마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 />
  <author>
    <name>manilog</name>
  </author>
  <subtitle>기록하는 사람입니다. 기록을 통해서 삶의 해상도를 높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aC4</id>
  <updated>2019-01-16T01:56:34Z</updated>
  <entry>
    <title>서툰 아빠 #39 : 하나 둘 - 33개월 5일째 (2026.09.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9" />
    <id>https://brunch.co.kr/@@7aC4/69</id>
    <updated>2026-10-10T15:40:05Z</updated>
    <published>2026-10-07T00: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는 숫자 세기를 시작했다. 하나 둘 일곱 열! 처음에는 &amp;quot;과자 몇 개 먹고 싶어?&amp;quot;하고 물으면 &amp;quot;많이 주세요~!!&amp;quot; 한다. &amp;quot;많이 얼마나?&amp;quot; 다시 물으면 &amp;quot;두 개 주세요!&amp;quot; 한다. 아이에게 가장 큰 수는 손을 채울 수 있는 두 개였다.  다음은 판박이 스티커를 붙이며 같이 숫자를 셌다. &amp;quot;아빠 이거 이거! 해주세요!&amp;quot;라며 판박이 스티커를 가져온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8 : 소방차 노래 - 34개월 2일째 (2026.09.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8" />
    <id>https://brunch.co.kr/@@7aC4/68</id>
    <updated>2026-10-01T00:20:09Z</updated>
    <published>2026-10-01T00: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속초로 향했다. 도로가 막혀 국도로 길을 우회했다. 조수석에 앉은 아내는 노래를 틀었다.  팝송 1곡이 끝나기도 전에 뒷자리에서 &amp;quot;OO이 노래 틀어주세요&amp;quot;라는 말이 들린다. 아내는 &amp;quot;아빠 노래 먼저 듣고 틀어줄게&amp;quot;라고 했다. 그러자 아이는 &amp;quot;지금! 지금! 소방차 노래 틀어주세요&amp;quot;한다. 그렇게 &amp;lt;병원차와 소방차&amp;gt;라는 동요</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7 : 밴드 - 33개월 22일째 (2026.09.1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7" />
    <id>https://brunch.co.kr/@@7aC4/67</id>
    <updated>2026-09-18T00:41:42Z</updated>
    <published>2026-09-18T00: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amp;quot;아야! 여기 아파요&amp;quot;라고 한다. 밴드를 꺼내오며 &amp;quot;이거 해야 해&amp;quot; 한다. 좀 더 어릴 때는 밴드 뜯어달라며 &amp;quot;이거 해주세요&amp;quot;라고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종이를 뜯고 밴드를 붙인다. 하나를 붙이고 하나를 또 꺼내 붙인다. 상자에 든 밴드를 다 꺼낼 기세다. 그러고는 소파 위에 있던 곰돌이 인형을 가져온다. &amp;quot;곰이 아프데요&amp;quot;라고 한다. 그리고 밴드를 꺼</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아빠 #36 : 돼지갈비 - 32개월 15일째 (2026.08.0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5" />
    <id>https://brunch.co.kr/@@7aC4/65</id>
    <updated>2026-09-18T00:58:57Z</updated>
    <published>2026-09-09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날 외식을 하기로 정했다. 아이에게 '뭐가 먹고 싶어?'하고 묻자 '갈비'라고 한다. 예전에는 '생선고기'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갈비 또 먹어요?'라고 종종 한다. 버드나무라는 갈비집으로 갔다. 고기를 굽기도 전에 &amp;quot;아빠 주세요&amp;quot;라고 한다.  계란찜을 먼저 덜어주고 나는 부지런히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갈비는 양념이 묻어 타지 않게 자주</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5 : 나는 언니야 - 31개월 26일째 (2026.07.1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6" />
    <id>https://brunch.co.kr/@@7aC4/66</id>
    <updated>2026-09-02T00:54:46Z</updated>
    <published>2026-09-02T00: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종종 하는 말이 있다. &amp;quot;나는 아기 아니야. 나는 언니야&amp;quot;라고 말한다. 동네 놀이터에 그네를 타러 갔다. 먼저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그 아기는 아직 두둘이 안된 것 같았다. 그래서 엄마가 아이를 안고서 그네를 타고 있었다. 우리 딸아이는 그 옆에 비어있는 그네에 혼자서 올라탔다. 그리고 옆에 아기를 보더니&amp;nbsp; &amp;quot;나는 혼자 탈 수 있는데&amp;quot;라</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4 : 살금살금 - 30개월 19일째(2026.06.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4" />
    <id>https://brunch.co.kr/@@7aC4/64</id>
    <updated>2026-08-18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8-18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러닝을 하고 집에 들어갔다. 어디선가 &amp;quot;아빠~&amp;quot;하고 부른다. 침대에서 장난을 치던 딸의 소리였다. 아내는 계속 자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온 나를 본 딸은 &amp;quot;아빠 밖에 무슨 소리지? 도깨비인가?&amp;quot; 하며 궁금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amp;quot;나가서 찾아볼까?&amp;quot;라고 한다. 나는 &amp;quot;그래 그럼 나가서 찾아보자&amp;quot;하며 호응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1층</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3 : 같이 노는 거야? - 30개월 14일째(2026.06.0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2" />
    <id>https://brunch.co.kr/@@7aC4/62</id>
    <updated>2026-08-12T00:00:47Z</updated>
    <published>2026-08-12T00: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O 이다&amp;quot;  아이는 친구 목소리를 듣자마자 창문으로 달려가 밖을 내다본다. 같은 빌라에 사는 친구다. 신생아 때 동네 카페에서 처음 만난 아이였다. 이제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이 되었다. 부모끼리도 동갑내기라 금세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월미도 뽀로로테마파크에 함께 가기로 했다. 딸아이는  &amp;quot;신~난~다&amp;quot;하며 뛰어다닌다.</summary>
  </entry>
  <entry>
    <title>월말 마니록 #2026년7월 - 월말 장범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3" />
    <id>https://brunch.co.kr/@@7aC4/63</id>
    <updated>2026-08-11T00:12:31Z</updated>
    <published>2026-08-11T00: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월말 장범준 아침 출근길에 알람이 하나 온다. 음악어플에서 '월말 장범준...'이라는 메시지였다. 알고 보니 매월 신규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월간 윤종신'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월말 마니록으로 명칭을 바꿨다. 직관적으로 매월 쓰는구나가 느껴질 꺼라 생각했다.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미 어느 수준에 오른 '가수'도 계속</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2 :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 - 30개월 7일째 (2026.05.2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1" />
    <id>https://brunch.co.kr/@@7aC4/61</id>
    <updated>2026-08-04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8-04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난 딸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유아용 가위를 꺼내 오더니 종이를 자르고 싶다고 한다. 신나게 종이를 오리 다가 나를 보더니 &amp;quot;아빠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amp;quot; &amp;quot;위험해 알겠지?&amp;quot;라고 말한다. 저 말들은 가위질할 때 조심하라고 내가 아이한테 했던 말들이다. 아이는 내가 일상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흡수해 간다.  어느 글에서 이런</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1: 그네 - 29개월 24일째 (2026.05.1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8" />
    <id>https://brunch.co.kr/@@7aC4/58</id>
    <updated>2026-07-28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7-28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놀이터에 갔다. 보자마자 달려가서 그네에 올라탄다. 혼자 타려고 발을 구르다가 잘 안 되는 듯 &amp;quot;그네 밀어주세요&amp;quot;한다. 나는 뒤로 다가가 살짝 힘을 주며 밀어준다. 그네가 움직이니 다시 발을 혼자 굴러보며 &amp;quot;안 밀어도 돼&amp;quot;라고 한다. 속도가 점점 줄어들자 &amp;quot;아니 밀어주세요&amp;quot; &amp;quot;많이 많이&amp;quot;외친다.   처음에는 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할까 으아 했는데 혼</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30: 자고 싶기도 안 자고 싶기도 - 29개월 17일째(2026.05.0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6" />
    <id>https://brunch.co.kr/@@7aC4/56</id>
    <updated>2026-07-22T00:02:07Z</updated>
    <published>2026-07-21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졸려요. 아니 잠이 안 와. 아니 졸려요. 아니 잠이 안 와&amp;quot; 아이가 잠자기 전 몇 번이고 반복하던 말이다. 하품을 하며 잠을 자려나 싶다가 다시 잠을 깨려고 한다. 자고 싶은데 안 자고 싶은 그런 마음인 것 같다. 오늘이 끝나는 게 아쉬운 것 인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육아 관련된 글에서 이런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아이들은 눈을 감으면 이 시간이 끝</summary>
  </entry>
  <entry>
    <title>지하철 북마크 #5 :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 - 자신을 위해 쓰면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60" />
    <id>https://brunch.co.kr/@@7aC4/60</id>
    <updated>2026-07-20T23:00:34Z</updated>
    <published>2026-07-20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에 사두고 묵혀있던 책 한권을 읽었다. &amp;lt;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amp;gt; 라는 책이다. 저자는 글쓰기에는 필요한건 테크닉이 아니라 자신이 읽고 싶게 쓰는 것 이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 요리해본 사람은 안다며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써야 한다고 한다. 아마도 나도 궁금하지 않고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글을 써봐야 남도 감동 할 수 없는 글이 된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29: 기억에 남는 소풍 - 29개월 13일째(2026.05.0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5" />
    <id>https://brunch.co.kr/@@7aC4/55</id>
    <updated>2026-07-14T23:00:42Z</updated>
    <published>2026-07-14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어느 날부터 &amp;quot;엄마 아빠 우리 소풍 갈까?&amp;quot;라며 말했다.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주제로 수업을 한 모양이었다. 피크닉 가방을 들고 집에 왔고 가방 안에는 접시, 포크, 작은 돗자리까지 알찬 구성이었다. 그래서 좋은 날 골라서 올림픽공원으로 소풍을 갔다. 장모님과 아내의 이모, 그리고 사촌 언니와 사촌 조카까지 함께 했다.  장모님은 삼겹살을 구워 오셨고</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28: 마음을 녹이는 아이스크림 - 29개월 3일째(2026.04.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4" />
    <id>https://brunch.co.kr/@@7aC4/54</id>
    <updated>2026-07-08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7-08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을 타고 남대문 시장이 갔다. 3호선&amp;gt;&amp;gt;4호선 갈아타며 1시간 남짓 걸린 것 같다. 시간은 11시가 되었고 남대문 시장은 이미 사람이 북적였다. 아내는 시장 입구에서 오금동 어머니에게 선물할 스카프를 구매했다. 그리고 걷다가 '칼국수 골목'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갔다. 배고프니 음식점만 눈에 온다.   칼국수골목은 건물들 사잇길에 칼국수 가게가 밀집해</summary>
  </entry>
  <entry>
    <title>월말 마니록 #2026년6월 - 가봤다고 다 안다고 할 수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9" />
    <id>https://brunch.co.kr/@@7aC4/59</id>
    <updated>2026-07-05T23:00:35Z</updated>
    <published>2026-07-05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어떤 도시를 가봤다고 다 안다고 할 수 없다 익숙 하지만 낯선 여행을 다녀왔다.&amp;nbsp; 속초는 자주 가던 곳이고 리조트나 시내 가까운 펜션에서 숙박을 하곤 했다. 이번에는 민박집을 숙소로 정했다. 객실 컨디션은 떨어져도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 여행하기에 나쁘지 않다는 아내의 결정이었다.&amp;nbsp;  속초에서도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지나 민박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마당</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27: 이거 치워 - 29개월 1일째(2026.04.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3" />
    <id>https://brunch.co.kr/@@7aC4/53</id>
    <updated>2026-07-01T22:49:16Z</updated>
    <published>2026-06-30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아이를 씻기려고 세면대 앞에서 쓰는 계단을 현관 쪽으로 옮겼다. 아이는 아내랑 거품 놀이를 하며 신나게 목욕을 했다고 한다. 거실로 나와서 로션을 바르고 머리를 드라이로 말리고 피부 상처에 연고를 바른다. 목욕하는 일상 모습이다. 그리고 아내는 잠을 재우기 전에 거실에서 책을 읽어 주었다고 했다. 책을 읽어 주던 중 아이가 현관 쪽에 계단이 놓인 걸</summary>
  </entry>
  <entry>
    <title>지하철 북마크 #4 : 다른 의견 - 다뤄 볼 만한 것으로 바꿔주는 거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7" />
    <id>https://brunch.co.kr/@@7aC4/57</id>
    <updated>2026-06-25T00:29:14Z</updated>
    <published>2026-06-25T00: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은 진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꺼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서로 다른 불편한 의견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말이다. 누군가의 생각을 조종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호기심을 가지고 알려고 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진심으로 경청해야 한다. 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 상대방 의견이 바뀔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여는 것이 서로 다른 의견을 다루는 최선이다.  1. 다른 사람을 고치</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26: 맘마는 언제 나오지? - 28개월 26일째(2026.04.1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1" />
    <id>https://brunch.co.kr/@@7aC4/51</id>
    <updated>2026-06-23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6-23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크럼버스'라는 브런치 카페에 갔다. 현재 사는 동네에 이사 온 후로는 주말마다 자주 가서 먹곤 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자주 갔었다. 아기띠로 안고 있으면서 먹기도 하고 의자에 앉혀 두고 먹기도 했다. 돌 지나고 18개월쯤?! 부터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소리도 지르고 해서 점점 뜸해진 것 같다.  주문한 메뉴는 엔초비 파스타,</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25: 아빠와 먹고 싶은 케이크 - 28개월 17일째(2026.04.0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50" />
    <id>https://brunch.co.kr/@@7aC4/50</id>
    <updated>2026-06-17T00:00:25Z</updated>
    <published>2026-06-17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아이랑 케이크를 만든다고 한다. 쿠팡에서  DIY키트를 사고 동네 과일 가게에서 딸기를 사서 만든다고 한다. 몇 시간 뒤 사진과 동영상을 카톡으로 보냈다. 신나서 딸기를 손으로 먹고 있는 아이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가 아내에게 &amp;quot;이 딸기는 우주가 먹어도 될까?&amp;quot; 묻더니 하나씩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늦은 시간 퇴근을 했다. 아내와 이이는 이미</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아빠 #24: 자아란 무엇인가... - 28개월 7일째(2026.03.2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aC4/48" />
    <id>https://brunch.co.kr/@@7aC4/48</id>
    <updated>2026-06-09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6-09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이었다. 아내는 회식하는 날이다. 나는 쉬는 날이었다. 나는 아이를 데리고 대학교 후배는 13개월 아기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만났다. 1시간 남짓 짧은 시간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에게 &amp;quot;집에 왔으니까 옷 갈아입자~&amp;quot;라고 했다. 그러자 &amp;quot;싫어!! 안 벗을 거야!&amp;quot; 하며 부엌 바닥에 주저앉아 울며 소리를 지른다. &amp;quot;그러면 손 먼저 씻을까?&amp;quot;라고</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