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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ibegg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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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다시 읽고, 다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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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0T11:4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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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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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34:26Z</updated>
    <published>2026-10-11T00: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 부터 칼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첫 번째 기억 역시 장난감 칼에 대한 것이다. 당시 자연 농원으로 불리었던 에버랜드에 놀러갔다. 놀이 공원에 들어가면서 장난감 칼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아버지한테 사달라고 말했고, 아빠는 나가면서 사주겠다고 했다. 놀이 공원이 머무는 동안 내 머릿 속엔 장난감 칼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8fPPteNlrGldwa7cOOf_CpTjJ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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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잃어버린 '나'를 찾아서&amp;quot;에 대한 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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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3:40:58Z</updated>
    <published>2026-10-10T23: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amp;quot;잃어버린 '나'를 찾아서&amp;quot;라는 제목에는, 이 제목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불가능)하게 하는 말이 전제되어있다. 그 말은 &amp;quot;잃어버린&amp;quot;이라는 말이 현전하면서 부재하게 되는 말이다. 그것은 바로 &amp;quot;잃어버린적 없는&amp;quot;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체는 &amp;quot;진짜 나&amp;quot;, &amp;quot;진정한 나&amp;quot;였던 적이 있었던가?진짜 나, 진정한 나라는 것이 진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kLEGbezJbcZrYoQKfopODDEAh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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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 이전'과 '언어 이후' 그 &amp;quot;사이&amp;quot;에 대한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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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35:41Z</updated>
    <published>2026-10-05T14: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언어 이전과 언어 이후에 대한 생각, 소설적 상상을 해보고자 한다.  1. 배세진의 책 &amp;lt;금붕어의 철학&amp;gt;에서 언어 이전은 없다고 말한다. 알튀세르의 이론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호명 이전에 주체는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서 주체란 언어가 담론의 층위를 생성하며 주체를 담론의 호명을 통해 존재를 존재자로 발발시키는 것을 주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MZNwBuppSMl-fg0Gw3yFcZtgU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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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나에 대해 물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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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2:08:10Z</updated>
    <published>2026-09-23T00: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질문 : 나는 어떤 사람이 아닌가?  답변 : 지금까지의 대화를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amp;ldquo;어떤 사람인가&amp;rdquo;보다 &amp;ldquo;어떤 사람이 되기를 거부하는가&amp;rdquo;**가 꽤 선명하게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답을 받아들이고 체계를 외우는 사람은 아닙니다. 라캉의 공식이나 데리다의 개념을 배울 때도 &amp;ldquo;정확한 정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RtTI8h7vzOTFNUTP-i5lDEWSM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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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양 철학, 즉 인문학을 '읽는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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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0:51:09Z</updated>
    <published>2026-09-05T14: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조금 오래된 일이다. 누구와 어디서 대화를 했는지도, 그 대화의 정확한 디테일이 어땠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내가 말하고자 하는 에피소드는 나의 경험을 기초로 하지만, 그 경험을 되살리기 위해 불가피하게 소설을 써야 한다. 이 별거 아니고 사소한 이야기에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러니한 것은 진실과 대면하기 위해 허구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X5Gj0f226RwrWUHqGdYcjV24d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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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하고 다시 집에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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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1:36:56Z</updated>
    <published>2026-09-04T11: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북이 뻥이 났다. 그 안에 몇 년 사이 쌓여있는 글과 푸코, 데리다, 지젝, 프로이트와 라캉에 대한 인문학 강의 영상들이있었다. 디스크를 살려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 중에 가출과 귀환을 반복하는 아이에 대한 글이 있다. 내가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회적 경험을 은유적이고 압축적으로 서술해보고자 했던 시도였다. 기억을 더듬어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DwbxBEplt_GqySc3WWAWKDw6d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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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의 &amp;quot;법의 문&amp;quot;과 &amp;lt;강철의 연금술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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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6:47:00Z</updated>
    <published>2026-09-03T14: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0. &amp;quot;브런치 북&amp;quot;, 그러니까 책의 쓴다는 전제로 글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이 기획의 중심이 되는 문제의식은 바로 카프카의 &amp;quot;법의 문&amp;quot;이다. 카프카의 &amp;lt;법 앞에서&amp;gt;라는 짧은 단편은, 인간 주체들이 던져진 상황이 어떤 것인지 단적으로 드러낸다. 그것은 우리가 처한 상황 자체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다시 말해, 이중적으로 작동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R-1bHov0Y4eRITpiFL9p4KBxT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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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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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7:30:51Z</updated>
    <published>2026-09-02T17: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뻔한 거짓말을 뻔뻔하게 한다.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에 따르는 모든 책임과 비용을 상대에게 전가한다. 믿으면 바보가 되고, 의심하면 환자가 된다. 사소한 말 한마디조차 &amp;lsquo;이 말은 거짓말인가, 아닌가?&amp;rsquo;를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거짓말의 대가는 거짓말을 한 사람이 아니라, 그 말을 믿은 사람과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사람이 치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ysG8y4V4oLMYHIYU3lj5zrvv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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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데올로기로서의 패션: 주체와 상징과 자본 (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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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9:52:57Z</updated>
    <published>2026-08-23T09: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션계는 프랑스, 이태리, 영국, 미국에서 열리는 쇼의 권력을 통해, 새로운 보편성을 선전하고 재설정한다. 기존 상징 전통에 대한 위반을 통해, &amp;lsquo;새로움&amp;rsquo;이란 이름의 옷을 입은 &amp;lsquo;보편성&amp;rsquo;이 제시된다. 각종 SPA브랜드, 보세 도소매상인들은, 권력이 제시하는 진보적인 상징기표들을 제 빠르게 재생산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amp;lsquo;앞으로 그럴 것이다&amp;rsquo;,라는 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dSmDhkGMDR5MEWHMLyqhUox98GE"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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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글을 쓰는가, 에 대한 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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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9:17:33Z</updated>
    <published>2026-08-17T09: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왜 글을 쓰는가?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우선, 나에게 이 질문은 앞뒤가 뒤집어져 있다. '왜 글을 쓰는가?'라는 질문에 앞서는 질문이 있기 때문이다. 왜 읽는가? 왜 공부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연장이 바로 글쓰기다.  글쓰기는 독서 행위의 또 다른 측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이렇게 말해야 한다. 독서가 '읽기'에 대한 추상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JbcVKavTpdPRiF1SNSH8bn8l16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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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과 진실, 그리고 언어라는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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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3:59:42Z</updated>
    <published>2026-08-12T13: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는 우리 인간 주체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흔히 언어를 사용할 때 언어 바깥에 어떤 &amp;lsquo;실체&amp;rsquo;를 가정한다. 언어는 인간 주체와 물질적 실체, 즉 사물을 연결하는 매개이며, 더 나아가 진실이나 진심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관념적 실체까지도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그런 것일까?  / 이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ToYUc0-gO1Y8URJPicnqLDWL3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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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댓글 딸깍? 글과 숫자, 그 인간의 존재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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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4:55:43Z</updated>
    <published>2026-08-10T14: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참여하고 있는 오픈 채팅방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구성원 중 한 명이 브런치에서 AI를 이용해 댓글을 작성하는 사례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에 대한 나의 답변이 불씨가 되어 언쟁으로 번졌다.   그의 주장은 비교적 분명했다. AI를 통해 브런치의 글을 요약하고, 그 글의 형식에 맞춰 댓글을 생산하는 행위는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BNOnYOXiZ5_4NeRhayDjnbxGZ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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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블리치&amp;gt;에 대한 소고 - &amp;lt;블리치&amp;gt;에 대한 철학적 사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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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0:14:41Z</updated>
    <published>2026-07-30T09: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일반 독자로서 리뷰합니다.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글은 친구에게 떠드는 마음으로 두서없이 쓰는 글입니다.    &amp;lt;블리치&amp;gt;는 내 인생 최고의 만화라고 할 수 없지만, 그 무엇보다 많은 영향을 준 만화입니다. 아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세계와 나를 매개해준 굉장히 강력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사실 &amp;lt;호프&amp;gt;에 대한 나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Jtni5V_8v0P0HEy7H4y9P7K0-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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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프》후기 2-1 : &amp;lsquo;무엇을&amp;rsquo;과 &amp;lsquo;어떻게&amp;rsquo; 사이에서 - &amp;ldquo;망작&amp;rdquo;인가? &amp;ldquo;명작&amp;rdquo;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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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0:28:40Z</updated>
    <published>2026-07-18T23: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일반 관객으로서 영화를 보고 리뷰를 합니다.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를 보고 친구에게 떠드는 마음으로 두서없이 쓰는 글입니다.  유투브에 영화 &amp;lt;호프&amp;gt;가 &amp;lsquo;명작&amp;rsquo;인지, &amp;lsquo;망작&amp;rsquo;인지에 대한 코멘트가 속속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2026년 7월 16일 금요일) &amp;lt;호프&amp;gt;에 대한 후기를 쓰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amp;nbsp;&amp;lsquo;내가 이 영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8B8wyBg3l3NlXL0XcIXKBl8zR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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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호프&amp;gt; 후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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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2:38:34Z</updated>
    <published>2026-07-16T11: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일반 관객으로서 영화를 보고 리뷰를 합니다. 이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2026년 7월 15일 수요일, 어제 나홍진 감독의 &amp;lt;호프&amp;gt;가 개봉했습니다. 따끈따끈할 때 후기를 남기기 위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산으로 둘러싸인 외딴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의문의 죽음을 맞은 소 한 마리. 경찰 범석과 그의 육촌 성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EU1U_tIbAxuZf39U6eUUi4PRm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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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율리시스』읽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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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2:44:53Z</updated>
    <published>2026-07-15T22: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안연구공동체에서 (2026년 7월 10일 금요일부터 시작된) 박연희 선생님의 &amp;lt;제인스 조이스 읽기&amp;gt; 세미나 두 번째 시즌이자, 『율리시스』를 함께 읽는 첫 번째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더블린 사람들』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세미나가 끝난 뒤에, 이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 라고 말입니다.  &amp;lt;율리시스 타자기&amp;gt;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0n6Wh17q-gOdfOdWK7uf38rh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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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예술가의 초상」 메모 - 목소리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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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5:11:51Z</updated>
    <published>2026-07-14T05: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Her voice, frail and high as a boy's, was heard intoning from a distant choir the first words of a woman which pieree thr gloom and clamour of the first chanting of the passion:  젊은 예술가의 초상 5장에 한 구절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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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empty;.?(0.9) 거꾸로 매달린 남자 - 중얼중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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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53:27Z</updated>
    <published>2026-07-14T04: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에 앞서 제 자신에 대한 변명 좀 하겠습니다. 소설 &amp;lsquo;데미안&amp;rsquo;의 서문을 빌어서요. 내 이야기는 편치 않습니다. 지어낸 이야기들처럼 재미있지도&amp;nbsp;조화롭지도 않아요. 불합리와 혼란, 광기와 꿈이 섞여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자기 자신만을 풀이할 수 있을 뿐입니다.&amp;nbsp;나는 거꾸로 매달린 채로 생각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uovOhu1sreXaWiBTqEIFgULio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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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0.8 신 죽이기 - 프롤로그 3. &amp;quot;내 안의 타자&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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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7-11T14: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이미 길을 떠났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이를 테베의 오이디푸스로 읽는다. 바라본다. 해석한다. 말한다. 지혜라는 이름이, 언어와 상징들의 놀이 바깥에서 담론이 쌓이는 것을 조망한다. 부처가 손바닥 위에 중생을 바라보듯, 마치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처럼, 지식으로 움켜쥔다. 지식의 권능으로, 그의 구조화된 (무)의식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tVhBAwqZNH530uXBsaorCRQI1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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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0.4 &amp;nbsp;숭고한, 나의 오이디푸스 - 프롤로그 2. &amp;quot;도시 숲의 유령&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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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5:02:34Z</updated>
    <published>2026-07-11T13: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새벽&amp;rsquo;, 낮이 아닌, 밤이 아닌. &amp;lsquo;이 아침&amp;rsquo;, 그 아침들 중에 하나. 매일 반복되는 것, 그렇게 여겨지는 것. 아무리 &amp;lsquo;이 아침&amp;rsquo;이라고 뱉어보아도, 말해지지 않는, 개성이 거세되는 시간. 눈을 뜬다. 입이 벌어져 있다. 아득한 곳으로부터, 알람 소리가 울린다. 답답하다. 코가 막혀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계를 본다. 아침을 계량한다. 오전 6시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hJ%2Fimage%2FFOIArieiwlMh0b4gkbGsoMZlx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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