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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현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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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ickAlien</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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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7T04:05: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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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돌로미티 - 2026. 7. 29- 8.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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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0:54:22Z</updated>
    <published>2026-09-01T00: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레치메&amp;nbsp;&amp;nbsp;Tre Cime https://www.facebook.com/share/p/1FJzfyp4tJ/  여행 중 포스팅은 페이스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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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나는 누구의 후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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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0:47:40Z</updated>
    <published>2026-09-01T00: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69 2026년 8월이 가고 있다.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광복절을 전후한 역사 논쟁도 어김없이 뜨거웠다. 한 배우의 증조부 친일행적을 둘러싼 논쟁부터 친일재산 환수,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연금 지급 논란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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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nderness is the new punk - 혐오의 제지와 다정함의 생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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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4:39:45Z</updated>
    <published>2026-07-23T14: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식이었던 어제, 우리 반 아이들은 선생님을 보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투덜대며 교실을 나섰다. 발달단계적 특성에 저마다의 사정이 더해져 나를 많이 따르는 편이다. 연예인을 좋아하기엔 아직 어린 시기에 우상화하거나 마음을 쏟을 대상으로 나를 고른 게 아닌가 싶다. 일전에 내가 몸이 좋지 않았던 날, 아이들은 야단법석을 떨며 나를 간호했다. 점심시간에 엎드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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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19일(멋쟁이 토마토, 문어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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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1:03:52Z</updated>
    <published>2026-07-19T01: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조카 범준 때문에 '멋쟁이 토마토'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다. 신나게 흘러나오는 가사를 무심코 듣다가 소스라치게 놀았다. 이럴 수가. &amp;quot;나는야 케첩 될 거야! 나는야 주스 될 거야!&amp;quot;라니! 나는 이렇게 잔혹하고 인간 중심적인 동요가 있을 수 있냐며 펄쩍 뛰었다. 병아리가 &amp;quot;나는야 통닭 될 거야&amp;quot;, 아기 돼지가 &amp;quot;나는야 삼겹살 될 거야&amp;quot;라고 노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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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장 사건의 전말(+권위) - 나의 선배 찾기 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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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3:31:09Z</updated>
    <published>2026-07-18T23: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근무하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출근길, 학교 주차장에서 나는 소위 &amp;lsquo;교장 지정석&amp;rsquo;에 주차를 했다. 암묵적인 룰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다면 거짓말이지만, 룰을 인지하는 것과 인정하는 건 다르며, 지정석이라는 표지판이 있거나 학교 차원의 공지를 받은 적은 없었다. 당시 나는 학생 대상 아침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안전지킴이님이 출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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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16일 메모_문해력(세대별, 성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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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3:28:20Z</updated>
    <published>2026-07-18T23:2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나 역시 교실에서 우려스러운 지점이 보이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되묻고 싶다. 과연 어른들은 본인의 문해력을 어느 정도로 평가하고 있을까.  내가 볼 때, 일상생활이나 텍스트 중심의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만 봐도 어른들의 문해력이라고 해서 그리 안정적이거나 성숙해 보이진 않는다. 사적인 공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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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14일 메모_교사 궁극의 도파민_문해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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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3:26:41Z</updated>
    <published>2026-07-18T23: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로서 궁극의 도파민을 느끼는 순간은 이런 때다. 지난 1학기,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화요일의 두꺼비'로 온작품 읽기 활동을 했다. 우리 반엔 독서 습관이 형성된 아이가 많지 않다. 나는 책 한 권을 며칠에 걸쳐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소리 내어 읽어주고, 이후 책을 한 권씩 선물해 다시 한번 눈과 입으로 함께 읽었다. 조카와 놀며 늘어난 넉살과 너스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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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2.메모_청소년 극우와 학교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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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3:24:50Z</updated>
    <published>2026-07-13T07: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년 극우화와 학교 교육의 문제로 세상이 시끄러운데, 정작 현장 교육 당사자인 나는 쏟아지는 헛소리를 심드렁하게 견디는 기분이다. 그러다 (친한 분이 출연해 채널을 고정했던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대학교수란 분이 사태의 대안으로 역사교육 강화, 교과 수준으로 공동체 교육 강화를 내놓자 나도 모르게 뇌까리고 말았다. '멋진 개소리를 참으로 당당하게도 하는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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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라는 식민지, 교육주체의 해방을 꿈꾸다 - 이 글은 교육언론 '민들레' 160호에 실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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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3:04:49Z</updated>
    <published>2026-06-09T06: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과&amp;rsquo;라는 채권      최근 몇 년 새, 아이들 사이에 특정한 행동 패턴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갈등과 충돌이 발생하면 사소한 경우라도 끝까지 쫓아가 사과를 요구하는 이른바 &amp;lsquo;사과 추격전&amp;rsquo;이다. 원하는 사과를 받아내지 못하면 곧장 교사에게 달려온다. 중재를 요청받은 교사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초지종을 듣고 일련의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공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D%2Fimage%2FbyCDT82l9Bw1ot3Gujq3xD_em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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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을 세탁해 드립니다 - 2026.05.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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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6:17:09Z</updated>
    <published>2026-06-09T06: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79   최근 인근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회성 일탈이 아니었다. 학생은 교사와 학급 아이들 전체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고 학교 기물도 파손했다. 사건 직후 학교 측이 가정에 상황을 알렸을 때, 보호자가 던진 첫마디는 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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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대를 관통하는 &amp;lsquo;교육하는 즐거움과 고통&amp;rsquo;&amp;nbsp; - 5.10 교육민주화선언 다시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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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4:14:30Z</updated>
    <published>2026-05-11T04: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news.eduhope.net/28132  80년대 해직교사부터&amp;nbsp;96년생 신규교사까지&amp;hellip;&amp;nbsp;세대를 관통하는&amp;nbsp;&amp;lsquo;교육하는 즐거움과 고통&amp;rsquo; 2026년 5월 9일 대전에서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 &amp;lsquo;교육하는 즐거움과 고통(5&amp;middot;10 교육민주화 선언 다시 쓰기)&amp;rsquo;을 주제로 대담을 열었다. 40년 전의 교육 민주화 선언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자 마련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D%2Fimage%2FsCUEpy4axZGumgSvbm4kofo-n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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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당신들의 천국&amp;rsquo;은 거절한다...교육감 선거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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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5:53:27Z</updated>
    <published>2026-04-20T05: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2  지방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거리마다 예비후보들의 현수막이 나부끼고, 각종 온라인 소통 창구에는 교육감 후보들의 얼굴과 공약이 담긴 홍보물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누군가는 &amp;lsquo;민주진보&amp;rsquo;의 깃발을 흔들며 교육 혁명을 역설하고, 또 누군가는 &amp;lsquo;중도보수&amp;rsquo;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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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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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5:52:15Z</updated>
    <published>2026-04-20T05: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4. 16.  어제 &amp;rsquo;열광&amp;lsquo; 뒤풀이로 새벽까지 달렸다. 평소 지부 회의 후 루틴은 단골 순대집에 모였다가 영업 종료 시간인 10시에 맞춰 깔끔하게 헤어지는 거다. 하지만 어제는 강원과 경기에서 귀한 분들이 오신 터라, 평일이지만 몸을 좀 갈아 넣어서라도 오래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결국 아침에 눈을 뜨니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술은 입에도 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D%2Fimage%2FG2A9ZxCOoLRpdWXv7BbyxOcqu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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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amp;nbsp; - 나 자신을 칭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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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6:18:29Z</updated>
    <published>2026-03-28T06: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실하게 3월을 보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부대끼고, 쏟아지는 업무는 마치 사격하듯 하나씩 쓰러뜨리며 달렸다. 올해 맡은 업무들 중 하나가 &amp;lsquo;자치&amp;rsquo;다. 학기 초 바쁜 시기에 학급 선거와 전교 임원 선거에 품이 들었고, 후보들 간의 신경전도 팽팽해서 분쟁 조정도 했다. 그 와중에 학부모 공개수업을 치르고 굵직한 업무 일정들이 이어졌지만, 학교 일은 어쨌든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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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노릇&amp;nbsp; - 2026. 3.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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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6:17:46Z</updated>
    <published>2026-03-28T06: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일부 보호자들은 부모 노릇을 '학교에 큰 소리로 항의하기'나 '타인 윽박지르기' 정도로 인식하는 듯하다. 이처럼 시끄럽게 사랑을 과시하는 경우일수록 아이 발달의 핵심적인 부분을 놓치거나, 정작 먹이고 입히는 기초적인 돌봄조차 소홀히 해 황당함을 안기기도 한다.  부모 노릇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안다. 사랑은 당연히 어렵고 복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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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라는 &amp;lsquo;약속&amp;rsquo;: 출석인정결석 제도 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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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2:13:16Z</updated>
    <published>2026-03-10T11: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63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결석과 조퇴를 하는 학생이 부쩍 늘었다. 팬데믹의 여진이나 세대 차이를 감안해도 고개가 갸웃해질 정도다. 학교가 싫다기보다 등교라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하고, 미미한 신체적 불편조차 버거워하며 학교 밖으로 벗어나려 한다. 학생은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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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인류애 - 2026. 02.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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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0T11: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으로 보기 전엔 대부분 믿지 않지만, 나는 어린아이들과 잘 논다. 정말 잘 논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수십 명의 친척들이 모이면 영유아 사촌들은 나를 중심으로 모여 놀았고, 어른들은 안심하며 문을 닫고 음식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곤 했다. 그 모습을 신기해하는 분도 있었다. 나는 아이들과 베이비톡을 하지 않고, 청소년기에도 사근사근한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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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14. 제주도에서 메모 - 2026. 02.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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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1:43:38Z</updated>
    <published>2026-03-10T11: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과 봄방학 사이 2주간 쉴 틈 없이 바빴다. 학년 마무리 작업에 주말 개인 일정이 겹쳐 하루도 쉬지 못하고 달렸다. 종업식이 있던 어제 교감 선생님은 유난했던 우리 반 아이들을 두고 &amp;quot;선생님이었기에 무사히 마무리된 것&amp;quot;이라며 고마움을 전하셨다. 나는 내 교육적 역량이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맷집은 있는 편이다. 웬만해선 내 자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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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 하나 온전히 - 2026. 01.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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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1:40:57Z</updated>
    <published>2026-03-10T11: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전에 어떤 분께 불만을 털어놨었다. 공적인 회의에서 사람들이 편파적으로 조직의 장을 보호하기 위해 실드 치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나고 한심했다고, 어찌 그리 공사 구분이 안 되냐고 말이다. 가만히 내 말을 듣고 있던 분이 조용히 말했다. &amp;ldquo;나도&amp;hellip;누가 우리 김현희 선생님 공격하면 가만 안 있을 것 같은데요.&amp;rdquo;  나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이런 반응을 기대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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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더 좋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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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2:57:22Z</updated>
    <published>2026-01-18T02:5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배우자의 주요 논쟁 거리 중 하나는 조카 범준이가 고모와 고모부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느냐는 문제다. 물론 서로 자신을 더 좋아한다고 주장한다. ​ 내 쪽의 근거는 이렇다. 범준이는 말도 못 하던 아기 시절에도 우리를 발견하면 언제나 나를 향해 먼저 달려왔다. 만 4세인 지금도 가족 식사 자리에서 &amp;rdquo;나는 고모 옆에 앉을 거야!&amp;ldquo;라고 선언한다. 고모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D%2Fimage%2F4z_2DZHsajuQDobVm2x_fYK4l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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