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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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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차 마케터. 찍고 쓰고 만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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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9T05:26: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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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요'에 중독된 야생의 셀럽 - 피드 위의 #열정, 현실은 #인수인계_패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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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7-08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사무실에는 본업보다 &amp;lsquo;부캐&amp;rsquo;의 성장에 혈안이 된 유인원이 하나 서식하고 있다. 프리랜서로 야생을 전전하다 이 조직에 합류했다는 그녀는 안타깝게도 몸만 들어오고 사고 회로는 여전히 야생에 두고 온 듯했다. 그녀에게 사무실은 업무 공간이 아니라, 유료 멤버십과 초고속 Wi-Fi가 제공되는 쾌적한 렌탈 스튜디오일 뿐이었다.  그녀의 일과는 지각으로 시작해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5VKtp7JzZQkI7nE2A-NsbCNZo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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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콧노래와 뒷담 사이 - 아버지를 잃은 유인원의 통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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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2-25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가장 비겁하고도 끈질긴 방식을 택했다. 낮게 읊조리는 콧노래와 그보다 더 자주 뱉어내는 뒷담화. 사무실 공기를 오염시키는 방법이 참신하다. 정체 모를 멜로디는 평화로운 선율 같지만, 사실 주변의 동태를 살피며 독을 고르는 그만의 의식에 가깝다. 입술 또한 참으로 분주하기 짝이 없는데, 상사가 업무 지시를 내릴 때면 입술을 대기권 밖까지 내밀며 세상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KZHtdBhX7yCMn-oN8q7jsIYLb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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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trl+F'도 모르면 퇴사각이지 무슨 대립각이야 - 호모 사피엔스의 퇴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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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8:01:38Z</updated>
    <published>2026-02-1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단어 어떻게 봐요?&amp;quot; 얼마 전 타 기관에서 온 문의 톡에 뭐라고 대답할지 모른다며 논의가 필요하다고 찾아온 알리의 모습이 다시금 떠올랐다. 무슨 단어를 말하는 거냐고 되물으니 원하는 단어를 문서 속에서 어떻게 찾느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순간 사무실의 공기가 멈췄다. 21세기 대한민국 의무 교육을 마친 성인이, 그것도 행정을 업으로 삼는 자가 던질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ciz-Be8OMNdDDGq25jiQUADgJ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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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표 대신 칼을 갈려다 펜을 들었다 - 멸종 위기종 '정상인'의 오피스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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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50:04Z</updated>
    <published>2026-02-11T06: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치 국가의 선량한 시민인 나는 매일 출근길마다 정교한 범죄를 꿈꾼다. &amp;quot;단어 어떻게 찾아요?&amp;quot;라고 묻는 알리의 목을 조르는 대신, 오늘도 노트북 전원을 켰다. 벌금형 전과조차 없는 내가 당장 그녀에게 다가가 칼침을 날릴 순 없으니 말이다.    9년의 커리어를 뒤로 하고 옮겨온 이 조직에서 내 혈압을 동력 삼아 월급을 루팡하는 유인원들은 매일 살의를 느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AcQJcz3EFMG-M9Y_zQT2Nj651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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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조와 탐조 사이에 먹는 음식 - 새참: 탐조의 맛_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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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0:37Z</updated>
    <published>2025-08-12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잡지사 재직 시절, 회의 중에 &amp;lsquo;맛집 리뷰&amp;rsquo;를 해보자는 화두를 던진 적이 있었다. 라이프 스타일이나 여성지도 아니고 특수지인 카메라 매거진에서 맛집 조명이라니. 발행인이 실소를 터트렸다. 마냥 생각 없이 내밀은 기획은 아니었다. 2021년 발간된 연간 콘텐츠산업백서에 따르면 N사의 블로그 서비스 론칭부터 지금껏 발행된 게시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zfRR7PMWCIzaj8WMd13zOV3hD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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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조 에세이 &amp;lt;새 봄&amp;gt; 출간! - 다정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써 내려간 탐조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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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32:30Z</updated>
    <published>2024-10-30T06: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들의 안부를 물으며 보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amp;middot;&amp;middot;&amp;middot;  제8회 경기히든작가 선정작이자 저의 첫 단행본인 &amp;lt;새 봄&amp;gt;이 2024년 10월 30일 출간되었습니다.   '봄',&amp;nbsp;'여름', '가을', '겨울', '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봄'까지 총&amp;nbsp;5장으로 구성된 이번 책은,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고군분투한 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mQ7d486NaeOEEbJvnu84n5zmZ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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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소식] 새 봄 - 2024 경기히든작가로 선정된 저의 에세이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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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31:55Z</updated>
    <published>2024-09-23T08: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애의 최애인 저어새는 허당미가 가득한 귀여움 덩어리였고, 해 질 녘 기러기 떼 비행은 감동의 눈물을 흐르게 했다.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이제는 탐조를 알기 이전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입니다.  탐조 에세이 &amp;lt;새 봄&amp;gt;의 출간 소식을 알립니다. 2024 경기히든작가 에세이분야 선정으로, 그동안 작업해 온 인생 첫 단행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cbeHTIaXaQ18Q5Cswmwg85qP_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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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 사세요? 그쪽으로 절 좀 올리게 - 생에 첫 단행본 출간을 앞둔 초보 작가, 알잘딱깔센 편집자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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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31:37Z</updated>
    <published>2024-09-21T13: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집필하는 데 있어서 저자의 역할이&amp;nbsp;6이라 가정한다면 나머지 4는 편집자의 손에 달렸다고들 한다. 편집자는 저자가 쓴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은 후 이것이 글이 아닌 한 권의 책이 되도록 만드는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빨간펜 선생님이 되어 단어와 문맥이 맞는지&amp;nbsp;교정교열을 보고(전문 교정교열사가 상주하고 있는 출판사여도 대부분 1차적으로는 편집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gywChfBmO3rz5iBwknNYwaeZe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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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인감 들고 왔는데요 - 생에 첫 단행본 출간을 앞둔 초보 작가의 출간 계약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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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31:20Z</updated>
    <published>2024-09-03T09: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amp;nbsp;지난 5월 중순, 공모전에 당선된 후 3개월 만에 진행된 계약이다. 경기히든작가 지원사업의 타임라인은 매년 당선된 초고를 가지고 6-8회 정도의 글쓰기 수업과 합평을 진행한 후 출간 계약을 하고 편집 작업에 들어간다. 올해는 총 6회의 강연이 있었고, 역대 경기히든작가 6인과 경기도 내 서점주 6인의 참여하에 1회의 합평을 진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9gK6_suCGveK1cmw8p8zh5LCB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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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o판, 너로 정했다! - 생에 첫 단행본 출간을 앞둔 초보 작가의 인쇄 판형 고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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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30:44Z</updated>
    <published>2024-06-28T12: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판형 뭘로 할지 정했어요?&amp;quot;  함께 경기히든작가에 선정된 작가이자 14년 차 편집자로 최근 1인 출판사를 창업한 모 대표님이&amp;nbsp;말했다.&amp;nbsp;&amp;lt;새 봄&amp;gt;이 원고 대비 사진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 에세이니까 책의 판형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질 것이니 이에 대한 고민을 해 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amp;nbsp;요 며칠 몇 개의 에피소드를 추가로 수정하면서 표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cJUogq6Wa7QPsJE9MkXeL612Au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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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감은 마감을 만들고 - 2024 경기히든작가 당선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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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30:25Z</updated>
    <published>2024-06-14T13: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부터 어렴풋이 얼개만 짜 놨던 &amp;lt;새 봄&amp;gt; 원고를 말도 안 되는 단시간에 써냈다. 여기서 완성이라는 척도는 총 23편의 에피소드를 엮은 A4지 기준 70여 장이 넘는 원고와 기획, 집필 의도를 담은 간단한 소개서를 다 탈고한 것을 말한다. 고료가 있는 마감도 아니고, 청탁을 받은 건도 아니면서 몸소 발등에 불을 지르고 채찍질을 해가며 버텨낸 이번 마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c0BYdR3evK7S6jhdrGJXytZcX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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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을 살리러 온 구원자, 홈 퍼니싱 - Part 5. 브랜드 : 날 가져요 이케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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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5:06Z</updated>
    <published>2024-04-03T15: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종종 기분 전환 겸 집안의 가구 배치를 바꾸곤 한다. 이제는 나이를 생각하셔야지, 힘들 게 혼자서 뭘 자꾸 옮기냐며 3박 4일 급의 잔소리를 이틀 전에도 또 늘어놓았지만 애석하게도 환갑이 넘은 엄마의 에너지는 서른셋 인 나보다도 늘 앞서있다.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면 시작되는 그녀의 러브하우스 대작전은 미용실 한편에 자리 잡은 여성지에 실린 리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upF22WqXQSoAVL1klaMjuvCvE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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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 Part 4. 탐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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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7:12Z</updated>
    <published>2024-03-07T02: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원고의 일부분은 탐조 에세이『새 봄』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amp;lsquo;탐조&amp;rsquo;를 알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몇 년 전 여름 모 브랜드에서 작가 전시 취재 의뢰가 들어와 디그다와 함께 외근을 나갔을 때였다. 당시 편집부에는 취재 담당 에디터가 따로 있었지만 어차피 그에게 자료를 요청해 홍보용 카드뉴스를 만들어야 하는 게 내 몫이었고, 마침 사진전을 본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n6s8n4Z4CuleHpd4KZyQOX-py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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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에서 무언가를 꼭 써야 한다면 - Part 3. 영화음악 : 그것이 논문은 아닐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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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7:30Z</updated>
    <published>2024-02-14T15: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타이타닉&amp;gt;(1997)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어느 날 한 장의 CD를 받게 된다. 당시 영화는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 진입한 터라 대부분의 큰 편집을 끝낸 상황이었고, 음악도 전반적인 녹음을 마치고 영화의 트랙에 함께 믹싱을 하고 있을 때였다. &amp;lsquo;스케치&amp;rsquo;라고 쓰인 CD를 본 카메론은 아마도 그것이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로즈(케이트 윈슬렛)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8u7gKLvO8_FfXtAkPJ8-ZBOH8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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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집을 위한 수집 - Part 2. 마케터 : 직무는 핑계고, 일단 사야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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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4:50Z</updated>
    <published>2024-01-25T03: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감이 코앞인데 며칠째 빈 문서 화면만 들여다보고 있다. 오늘은 글의 신께서 찾아와 주지 않으시려나. 저녁 즈음엔 물이라도 한 사발 떠 놓고 빌어야 하나. 그도 아니면 굽신굽신 모드를 장착하고 이번엔 마감 일정을 미루는 게 어떻냐는 달콤한 유혹을 퍼트려 봐야 하나. 이리저리 잔머리를 굴려보지만 이렇다 할 멋진 문장이 생각나진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pER2i0OkcJA2RBKhzTaAIVmyy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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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만 크롭 하면 안 될까요? - Part 1. 사진 : 광각이 힘든 플레이의 사진 찍는 연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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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4:30Z</updated>
    <published>2024-01-04T03: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메라 매거진에서 일한다고 소개하면 종종 사진을 전공했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한 번은 카메라 장비 중고거래로 늦은 밤 서울 송파구에서 경기도 고양시인 우리 집 앞까지 와준 게 고마워서 처치 곤란 악성 재고인 과월 호를 조금 나눠 줬는데,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혹 내가 자신의 동문인지 확인 차 학번을 묻는 이가 있었다. 또 한 번은 카메라 장비 관련 행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wHSWnhdTU_aC2FIZwHzwaeZa-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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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늘 진심이었다 - 플레이의 프롤로그 그런데 이제 정의를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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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4:11Z</updated>
    <published>2023-12-13T23: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번째 회사에서 비자발적 퇴사를 했다. 애독자로 서점 한 코너에서 만나다 실무자가 되었던 카메라계의 몇 안 남은 전문지에서 말이다. 마치 이직을 밥 먹듯이 한 것처럼 보일까 이 글의 첫머리에 굳이 수를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다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되었으니 계산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오래 붙어 있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꽤 강하게 들었던 전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nxGNlvZMtY6nB3nxqeXFzwTns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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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의 서막을 알립니다 - 에디터, 번역가, 마케터가 말하는 디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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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03:53Z</updated>
    <published>2023-12-12T08: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깅의, 디깅에 의한, 디깅을 위한 에세이 &amp;lt;오늘도 우물을 팝니다&amp;gt; 연재를 시작합니다.      &amp;lsquo;파다&amp;rsquo;를 뜻하는 단어 &amp;lsquo;Dig&amp;rsquo;에서 파생된 신조어 디깅은 어떤 것에 집중해 파고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취향과 무드에 꼭 맞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환경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신경 쓰는 헬스, 편의점 오픈런을 방불케 했던 와인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디깅은 곧 소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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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가 그 유명한 서울 속의 미국 땅인가요? - 서울 용산 용산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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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28:43Z</updated>
    <published>2023-10-21T12: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국적인 출사지'를 검색하면 용산 미군기지 공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리뷰를 쉽게 볼 수 있다. 몇 해 전까지 정식 명칭은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였는데 이제는 그냥 '용산공원'이라 통용된다. 사실 이곳을 개방 초창기에 다녀왔는데 이렇게까지 SNS에서 뜨겁게 오르내릴 줄 몰랐다. 물론 이곳에서 느낀 경험이 별로였다 거나 미지근하지는 않았다. 그저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LOEh2P8aXnnVu6gopXwzBHTvL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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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세먼지와 인파 사이에서 눈치게임에 실패한 I형 인간 - 경남 부산 개금벚꽃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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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21T10: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되면 사진작가들은 바빠진다. 특히 4월의 벚꽃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익히 알려진 출사지에서의 벚꽃이 만개한 사진을 찍었다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만개 전에도 SNS 홍보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라 지체 없이 만개 시기를 예측하며 주간 날씨를 확인한다. 언젠가 예쁜 꽃 사진으로 유명한 모 작가에게 어떻게 그렇게 꽃의 질감을 잘 담고 표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Wy%2Fimage%2FQKKjTxzUKDhd010xwt2SkkERa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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