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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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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년의 위기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82년생, 17년차 교사. 가끔 정신이 들 때마다 글을 쓰며 괜찮아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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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5T12:33: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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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램덩크와 함께 그리는 포물선 - FAITH &amp;lt;너와 함께라면&amp;gt;(슬램덩크 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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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07:03Z</updated>
    <published>2026-10-10T07: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국어 선생님이지만, 황순원의 《소나기》가 삶에 미친 영향이 크겠니 아니면 《슬램덩크》가 삶에 미친 영향이 크겠니?&amp;quot; ​가끔 학생들에게 이렇게 물어볼 때가 있다. 당연히 답은 후자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문화 콘텐츠는 여러분 삶에 오래오래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까 그것들을 귀하게 여겨라. 그리고 서로의 취향은 존중해 줘라. 이런 말을 해 주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jjHa8Mj8IaLD3zFrg2thXXuub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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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구 아니고 좋은 사람 - 토이 &amp;lt;좋은 사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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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4:59:19Z</updated>
    <published>2026-10-03T14: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개봉한 영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타짜-벨제붑의 노래》가 누적 관객 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타짜》 시리즈를 보면 유독 '호구'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한다. 과연 '호구'가 무엇일까.호구의 뜻을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명사]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그런데 왜 갑자기 호구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IytWMXqQT2P1yM2An7wUBwrEX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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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 쉬어가기 - 추석엔 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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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40:32Z</updated>
    <published>2026-09-26T08: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매주 옛 노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추석 연휴가 찾아왔네요.​이번 주말은 잠시 글쓰기를 내려놓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마음도 편안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늘 제 글을 찾아주시고 마음을 보태주시는 독자분들 덕분에 매번 힘을 얻고 있습니다.​여러분도 이번 추석 연휴에는 근심 걱정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M5HcpmAoOnbIRpwP0hpLVWVTn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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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분에 비 오는 밤이 좋아졌어  - 김민종 &amp;lt;사랑으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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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0:00:28Z</updated>
    <published>2026-09-19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비 오는 밤을 좋아했어. 두 손에 따뜻한 잔을 들고...&amp;quot;이 가사 덕분에 나는 비 오는 날 집에서 빗소리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다.'사랑으로'는 김민종 2집에 수록된 노래이다. 발표된 것은 1993년이지만 내가 이 노래를 알게 된 것은 몇 년 후였다. 고등학생이던 나는 노래방 가수 검색에서 '김민종'을 입력했었다. 그리고 목록에서 '사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wxcqzE8cxkkzwEGau2XRF3tCw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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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웃음을 나누어줄게 - 임창정 &amp;lt;In&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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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3:56:56Z</updated>
    <published>2026-09-12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뜨기 전, 누운 채로 발목부터 돌려본다. 아픈지 안 아픈지, 얼마나 땡기는지 확인해 본다. 이리저리 발과 다리를 쭉쭉 늘려준다. 여전히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스트레칭 동작을 몇 가지 더 해 본다. 간신히 눈이 떠지면 침대 밑에 놓인 실내 슬리퍼를 신는다. 한 걸음을 내디뎌 본다. 아프지 않다. 안도의 숨을 내쉰다.흔한 40대 아킬레스건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ORATZtcyBLEunqZcHMzuKmMXf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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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문학특성화중학교-전앤 - 이야기도 읽고 고전도 알게 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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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2:51:28Z</updated>
    <published>2026-09-11T12: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특성화중학교》는 '창작이 금지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비밀 방송'이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담, 곤, 하늘, 소유 등 각기 다른 사연과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과정도 꽤나 흥미롭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스러움이다. 고전을 소개하려는 목적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억지스럽거나 지루하지 않다. 이야기 자체의 재미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K8EZrRsvDqYCvMZP5oXDaWUg9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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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모닝커피를 즐길 줄 알았지 - 젝스키스 &amp;lt;예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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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1:49:44Z</updated>
    <published>2026-09-05T01: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탕비실에서 내 또래인 동료 선생님이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아침인데. 적잖게 놀랐다. &amp;lsquo;어떻게 모닝커피를 마실 수 있지? 속 괜찮나?&amp;rsquo; 이 글은 노래 이야기를 가장한 커피 이야기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젝스키스의 &amp;lsquo;예감&amp;rsquo;은 나와 비슷한 세대의 많은 이들이 잘 아는 곡이다. 그야말로 세기말인 1999년에 발표되었고, 이때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vs0j2e-DWLHobIqP9QVHWiond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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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락 한 번 해 보는 게 어떨까, 이제는.  - 홍경민 &amp;lt;이제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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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54:40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래방에서 처음 알게 된 노래들이 있다. 홍경민의 데뷔곡 '이제는'도 그중 하나이다.며칠 전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났다. 동시에 이 노래를 처음 알게 해 주었던 친구도 떠올랐다.지금 생각해 보면 홍경민이랑 비슷한 점이 많은 친구였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커다란 눈이 인상적인 꽃미남스러운 외모.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법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axsQq8Lz5x6WOTi03aFO54rS28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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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중3을 위한 고등학교 사용설명서 - 현직 교사의 머릿속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한 완벽한 고입 가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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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1:19:21Z</updated>
    <published>2026-08-17T01: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제목을 보고 순간 흠칫 놀랐다. 내 머릿속을 그대로 들여다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내가 쓴 《남학교 생활 상담소》의 제목이 확정되기 전, 사실 후보군 중에는 '남학교 사용설명서'나 '남학생 사용설명서' 같은 제목도 있었다. 내심 '아예 고등학교 사용설명서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 수많은 정보와 안내를 일목요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W_SQxy9Eyse1b6lHfMxDr03TQ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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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번째 공저책 - 《나는 국어교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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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3:16:07Z</updated>
    <published>2026-06-08T13: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번째 공저책 《나는 국어교사입니다》가 나왔다. 올해 나는 책쓰기와는 살짝 거리가 멀어진 삶을 살고 있었다.열심히 책을 쓰고 출간에 성공하는 동료들을 보며 그저 부러워할 뿐이었다. 그러나 바로 그 동료들이 손을 내밀어 준 덕에 난생처음으로 공저책을 쓰게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amp;lt;나는 국어교사입니다&amp;gt;!며칠 전부터 교보문고, YES24, 알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bkxKqvRHqFSUl-9VUSYiXKtny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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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처음 만나는 돈 공부 - 윤다인 - 경제 교사의 상큼 발랄한 부자 수업에 빠져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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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23:22:00Z</updated>
    <published>2026-06-05T23: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공부는 잘하는데 보기에 안타까운 학생들이 있었다. '저렇게 공부만 잘해서는 안 될 텐데...' 반면에 공부는 잘 못해도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들이 있었다. 이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경제관념'이었다. 이 '경제관념'은 조금 더 쉽고 직설적으로 말했을 때, '돈 공부'라고 할 수 있겠다. 학교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나는 이 '돈 공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loHVDN7zvx1DzNXgdTuUVYd-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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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10대를 위한 방구석 1열 인문학 수업 - '넷플릭스 화제작 속 숨겨진 11가지 생각의 지도'를 보며 초롱초롱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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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1:45:04Z</updated>
    <published>2026-05-29T21: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나는 왜 혼났을까. 방구석에서 부모님 몰래 텔레비전을 보다 혼나곤 했다. 지상파 밖에 나오지 않던 시절이었다.부모가 된 지금, 자녀들이 텔레비전을 본다고 나는 무작정 혼내지 않는다. 다만 아이들이 방구석에서 몰래 쇼츠나 릴스 같은 숏폼을 보다가 걸리면, 혼낸다.  나의 대학 후배이기도 한 기라성 작가가 신간이 나왔다며 책을 보내주었다. 제목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n8Arhnnc1Uyg-x2pHz0CP_VHq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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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시간 여행자의 옷장 - 김윤하 - '옷 한 벌에 담긴 놀라운 세계사' 생생 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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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7:38:11Z</updated>
    <published>2026-04-19T07: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애니메이션 중에 &amp;lt;브레드 이발소&amp;gt;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브레드와 윌크의 세계여행'을 가장 좋아한다. 주로 소아과 진료 대기 중에 우리 순서를 기다리며 멍하니 텔레비전을 볼 때 '브레드와 윌크의 세계여행'이 틀어져 있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역사 속 옛날이야기가 참 재미있기도 재미있는데 주로 음식과 관련해서 아는 게 많아져서 더 좋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X-GM1aTe4WoVWHZ483i6pdWCC8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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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돈 걱정 없는 육아 - 박여울 - 큰 위로와 명료한 기준을 선물하는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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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1:20:54Z</updated>
    <published>2026-02-14T01: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천적인 내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바로 돈이다. 무언가를 살 때나 어딘가에 갈 때마다 맨 먼저 드는 생각은 '돈 얼마나 들지?', '비싼데 어떡하지?'와 같은 부류의 생각들이다.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까, 도움을 받을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박여울 작가님의 신작 &amp;lt;돈 걱정 없는 육아&amp;gt;. 책의 제목을 보자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yPtBsCrdfRzi3fb3NXuB_E14Z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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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은 레이업의 의의 - 2025년을 기록하며 2002년을 떠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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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1:59:05Z</updated>
    <published>2026-02-02T01: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현듯 떠올랐다, '낮은 레이업'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입학식이 오기 전에 숙제처럼 작년 영상들을 편집해 올리고 있다. &amp;quot;사제지간 레이업 대결, 승자는?&amp;quot;이라는 제목으로 관심을 끌려고, 나와 학생회장인 아이의 레이업 장면을 매치해서 영상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비교해 보니 나의 레이업은 확실히 낮고 느려 보인다. 그래서 '낮은 레이업'이라는 별명을 얻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McfyIN-EvJ94Nm1XyIn9Ld58M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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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피렌체 - 마음을 두드리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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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5:21:58Z</updated>
    <published>2026-01-22T05: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가 또 있었을까.  나의 우상, 김민종.  그가 20년 만에 영화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무대인사를 찾아 예매했다. 이번에는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앞에서 네 번째 줄에 앉았는데, 활기차고 소탈한 멘트와는 다르게 완전 배우 포스 아우라가 전해져서 적잖게 놀랐다.  잘생김은 나이가 들어도 이런 모습이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31wdllOsCCqABQ7QTDiq3UEtcT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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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치 않게 입뺀 당한, 아니 당할 뻔한 썰 - 만화카페를 가려던 것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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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0:45:34Z</updated>
    <published>2025-12-21T00: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밤, 후배와 함께 걷다가 신촌까지 왔다. 후배는 지하철을 탔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밤 11시. 이 시간에 나 혼자 밖에 있는 날은 흔치 않기에 조금만, 조금만 더 놀고 싶었다. 문득 만화카페 무료 쿠폰이 생각나서 발걸음을 옮겼다. 한 시간 정도는 볼 수 있겠지. 만화카페가 있는 낡은 건물에 도착했다. 입구에 클럽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작은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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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하제일불행대회 4 - 천석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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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22:33:36Z</updated>
    <published>2025-12-06T22: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의 침묵을 깨고 천석이 입을 열었다. &amp;quot;다들 힘들게 사네. 나는 딱히 뭐 그렇게 힘든 건 없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왔으니 짧고, 굵게 이야기할게. 나는 있잖아.&amp;quot;모두가 천석을 바라보고 있는 중에 천석이 갑자기 쓰고 있던 모자를 벗었다. 천석의 정수리에는 단 한 가닥의 머리카락도 없었다. 좌중이 숙연해졌다.&amp;quot;보시다시피 대머리 됐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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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오늘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섭니다 - 정유미 -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은 교직 생활 완벽 매뉴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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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1:24:01Z</updated>
    <published>2025-12-04T21: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amp;lt;오늘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섭니다&amp;gt;입니다. 28년 차 초등교사이신 정유미 선생님께서 쓰신 이 책은, 제목처럼 교직 생활의 깊은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깊이 있는 연륜이 전하는 조언은 확실히 무게감이 달랐습니다. 저 또한 1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sfsJq19MoCK7zHznKUzqV2o-3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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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는 하루10분 명작 필사 - 내겐 너무 완벽한 필사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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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47:56Z</updated>
    <published>2025-11-12T12: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사책은 나에게 너무 멀게 느껴졌다. '글씨 연습하기도 모자랄 시간에 필사까지, 굳이?' 하는 생각이었다.그러나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순간, 아이들과 함께 필사하는 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책이라면 필사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표지에서부터 편안함과 즐거움이 느껴진다. 첫 번째 파트 '감성과 창조'를 펼쳐 보았다. 명작 동화 &amp;lt;피터팬&amp;gt;의 한 부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Zu%2Fimage%2FXXG5tkYQSX3KH9-IxZZtXPhon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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