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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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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박하고 낙천적인 관종 한의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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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10T00:27: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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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남방 여행 5일 차(26.07.26.) - 태극권, 육화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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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5:56:40Z</updated>
    <published>2026-07-29T04: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 45분 기상. 오늘은 태극권 체험하는 날이다. 주섬주섬 옷만 입고 내려왔다. 1층 로비에 일행들이 모이고 있었다. 모두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갔다. 버스를 타지 않고 천변을 따라 아주 조금 걸으니 우리 인원이 태극권을 하기에 충분한 공터가 나왔다. 오 문따거. 이런 곳을 찾아내시다니. 한 건 하심.대기자님이 앞으로 나와 설명을 시작하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SWK25qR7eGEHrOjjyCzBovNdZ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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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남방 여행 4일 차(26.07.25.) - 서호 투어, 항주송성과 송성천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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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11:56Z</updated>
    <published>2026-07-29T03: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 형이 먼저 깼다.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서 형 씻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다시 잠들었다가 겨우 깼다. 간단히 씻었다.조식으로 계란후라이와 밥, 소세지, 베이컨, 요거트를 먹었다. 자기 전에 라면을 먹었는데도 밥이 맛있었다. 과일과 커피까지 먹고 내려와 버스에 탔다.  첫 일정은 서호 투어. 서호 앞에는 버스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 탓일까? 버스에서 내려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hkED_-OwtwcOokSmYj49moF5N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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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남방 여행 3일 차(26.07.24.) - 상하이 스타벅스, 수향마을 우전과 왕홍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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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0:46:43Z</updated>
    <published>2026-07-29T02: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시 24분. 씻고 나오니 출발할 시간. 조식은 무슨. 잠이 더 중허다.첫 일정은 스타벅스. 문따거는 커피보다 차를 즐겨마시는 중국 문화, 루킨커피가 세금을 더 많이 내가면서까지 매출을 부풀려 미국에서 상장까지 했다가, 결국 회계 부정이 들통나 상장 폐지된 이후, 오히려 중국 내에서 애국 마케팅으로 더욱 성공하여 마침내 중국의 스타벅스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BqUo5FfF6wAr2thQ_Zs7qzn4F3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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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남방 여행 2일 차(26.07.23.) - 동방명주, 윤봉길 의사 전시관, 예원, 마시청 서커스, 황포강 유람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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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2:19:42Z</updated>
    <published>2026-07-28T06: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철이형 씻는 소리에 깼다. 8시 25분. 나도 이어서 씻었다. 조식뷔페 구성이 괜찮아 보이는데 너무 늦어서 남은 게 별로 없었다. 과일 위주로 먹었다. 버스 탑승. 시내로 가는 동안 따거는 진나라 이야기를 해주었다. 진나라 군인에게 전쟁은 승리만 한다면 부자가 될 기회여서, 미친 듯이 잔혹하게 전쟁을 해대니 다른 나라들이 당해낼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aCCfJjhPkd7yB_DY6Xu0QtQd0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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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남방 여행 1일 차(26.07.22.) - 상해 신천지, 임시정부, 남경로, 황포강 야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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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0:25:43Z</updated>
    <published>2026-07-28T02: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시 14분. 공항버스에 탔다. 마음이 놓인다.여름휴가로 정한 중국 남방 패키지여행. 오전 아홉 시 비행기라 공항 집결 시간이 오전 여섯 시. 두 시간 걸리는 집 근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첫차를 타려면 세 시에는 일어나야 했다. 아으 피곤해.&amp;nbsp;새벽 공항버스에는 의외로 승객이 많았다. 버스가 너무 밝아서 잠을 자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책을 봤다. 논어란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fxPKmzeDN3_cTW9EG_JBCZLCs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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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베, 오사카 여행 5일 차(26.04.16.) - 체크아웃, 야끼니꾸, 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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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5:10:53Z</updated>
    <published>2026-05-02T15: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 40분. 일찍 눈 떴다. 현석쓰도 깨어 있었다.  헬스장 갈 겁니까? 헬스장요? &amp;hellip;&amp;hellip; &amp;hellip;&amp;hellip; &amp;hellip; 대욕장 가시죠. 갑시다.  그래서 대욕장 다녀왔다. 어제보단 훨씬 여유롭게, 냉탕과 사우나를 여러 번 오갔다. 2박 묵으면서 대욕장 3회 이용이라니. 아주 뽕을 뽑는다.  방으로 올라와 핸드폰을 보니 가윤님이 사정상 조식부페를 못 먹게 되었다며 우리더러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bAJ0y5Hw_lgwMBIxIJ_tKxA_9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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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베, 오사카 여행 4일 차(26.04.15.) - 오사카성, 돈까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전망대, 야끼니꾸, 호프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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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5:03:32Z</updated>
    <published>2026-05-02T15: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홉 시 반 기상. 나날이 더 취하고, 나날이 기상이 늦어진다.  형 운동은 힘들겠는데요? 아무래도 뭐 그렇지&amp;hellip;?  씻고 나오니 이미 열한 시. 엘리베이터 앞에서 어제 사둔 밀크티를 마셨다. 어우 왜 이렇게 맛있어. 오늘은 오사카 투어. 미리 사둔 오사카 주유패스를 활성화했다. 오늘은 이걸로 전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니마치 욘초메 역까지 전철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LrGG8AmEnyXXlV9WxCRLT5y4V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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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베, 오사카 여행기 3일 차(26.04.14.) - 오사카로 이동. 스시 오마카세, 도톤보리, 대욕장, 야키토리, 대만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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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4:39:00Z</updated>
    <published>2026-05-02T14: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푹 잤다. 여유롭게 씻고 나왔다. 체크아웃. 오늘 오사카로 간다. 고베에서 오사카로는 전철로도 갈 수 있다. 산노미야역에서 쾌속급행열차를 탔다. 오사카 난바역까지 얼마 안 걸렸다. 남은 이틀 묵을 APA호텔. 먼저 짐을 맡기고, 호텔 안에 있는 카페에서 말차라떼를 마시며 가윤님을 기다렸다. 가윤님은 곧 도착했다. 한국에서 오늘 아침 비행기로 출국해 바로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BCDcAL7ZwvRCtaqjALoizHODo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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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베, 오사카 여행기 2일 차(26.04.13.) - 스벅, 라멘, 양조장, 노미호다이, 시청 전망대, 선술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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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4:13:56Z</updated>
    <published>2026-05-02T14: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척임에 깼다가 피로에 다시 잠들기를 반복. 자고 또 자다가 9시에 일어났다.  형 뭐 하고 싶은 거 있어요? 아니, 난 뭘 해도 좋아. 아예 뭘 안 해도 좋아. 그럼 카페 로쿠반칸 가서 샌드위치나 드시죠. 좋습니다.  씻고 준비하니 열 시.  아 형 그러고 보니 샌드위치 먹으면 점심이 또 부대끼겠는데. 맞아 그러겠는데? 그럼 그냥 스벅이나 가시죠. 좋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6QYKEVp-w79iBXIOJ4vZ4KMRI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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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베, 오사카 여행기 1일 차(26.04.12.) - 라운지, 출국, 고베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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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4:12:48Z</updated>
    <published>2026-05-02T14: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자에게 유용한 신한 솔 트래블 카드. 이 카드의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상반기, 하반기 각 1회다. 적어도 그만치는 여행을 다녀오라는 카드사의 은근한 권유가 아닐까. 이번 여행은 현석쓰와 함께. 그동안 같이 취한 적은 많지만 여행은 처음이다. 나이 마흔여섯 노총각에게 동행할 여행 메이트가 있음은 축복이다. 마침 비슷한 시각에 출발해서, 공항철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Xuz9W00GRgGPZApEu3-7w6eQe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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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들도 이쁘겠어. - 아유. 말도 못 하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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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5:13:53Z</updated>
    <published>2026-03-03T06: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핸드폰 사진첩 추억 알림으로 오래전에 찍은 사진이 떴다. 1987년에 인화한 옛 사진. 액자에 담아 고이 보관하던 귀한 사진을 내 핸드폰으로 찍은 지도 몇 년이 되었다.  성당 안 예쁜 꽃밭에 아버지와 작은 누나와 내가 함께 앉아 있다. 아버지와 누나는 웃고 있는데 나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사진 찍는다고 긴장했나? 아님 사진 찍기 직전에 까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VfsgnI7ZZmVbvWaXZ_W4_BHf4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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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 여행기 5일 차 - 결혼식 축가와 한시장 - 2025.11.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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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2:19:21Z</updated>
    <published>2025-12-04T22: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마지막 날. 언제나처럼 맥주를 마시며 라면을 끓였다. 씻고 짐 싸서 밖으로 나왔다. 우리의 아지트 슈퍼마켓레스토랑 도착. 오늘은 훈이 형네 주방장이 장가가는 날이다. 어젯밤 술자리에서 그 사실을 알았다.  어? 형 그럼 내일 우리도 그 결혼식 가도 돼요? 당연히 되지. 같이 가자!  마침 뚜렷한 일정이 없던 우리는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기로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pdDZ0BNS_arMv7GlvwZ1y53j0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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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 여행기 4일 차 - 호이안 투어&amp;nbsp; - 2025.11.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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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1:56:02Z</updated>
    <published>2025-12-04T21: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시 반 기상. 기상 시간이 점차 늦어진다. 시차적응인가. 거실에서 맥주 마시고 있는데 순보가 들어왔다. 달리기를 하고 왔단다. 부지런한 순보. 망도도 곧 나왔다. 야 우리 수영 함 하자. 형 물 차가울 텐데? 에이 막상 들어가면 안 추워.  그래서 잠시 수영했다. 다이빙도 하고 잠영 자유형 접영. 기분이 좋아졌다. 남은 고기에 라면을 끓였다. 역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zZlBJcKQTG3jScTLbe0uiwaOR1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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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 여행기 3일 차 - 마블 마운틴 - 2025.11.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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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4T21: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떠서 맥주부터 마셨다. 망도와 민호가 일어나, 같이 너구리를 끓여 먹었다. 더 늦게 일어난 순보는 신라면컵을 먹었다. 먹고 다시 숙소에서 각자 잠들었다. 아무래도 방이 멀찍이 제각각이니 좀 더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11시가 되도록 민호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그대로 두고 밖으로 나왔다. 먼저 환전을 위해 시내로. 수수료가 없는 곳을 찾다가,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y9QxdzI_Bwq6nmlgjixk2hOjd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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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 여행기 2일 차 - 마사지와 식도락 - 25.11.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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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2:14:47Z</updated>
    <published>2025-12-04T21: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덟 시 반에 눈 떴다. 아홉 시가 넘도록 자는 동생들을 일일이 깨워 나왔다. 이발소에 갈 거라 씻을 필요도 없었다. 다낭 서울이발소 도착. 시간이 일러서인지 세 명만 동시에 받을 수 있단다. 넷이 다 함께 받을 수 있는 열한 시 반에 예약해 두고 밖으로 나왔다.  민호와 순보는 현금이 없었다. 인출을 위해 근처 은행을 찾았다.  그거 아무 데서나 뽑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Rq3BmwmyRznhQjUfLzhmzp4y2F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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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 여행기 0, 1일 차 - 바나힐 - 2025.11.25~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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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0:58:30Z</updated>
    <published>2025-12-04T20: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반기 첫 해외여행. 상반기에 두 번의 여행을 갔지만 둘 다 2박 3일로 짧았다. 좀 더 여유 있게 한번 가고자 봄 여행을 함께 했던 순보의 스케줄을 일찌감치 파악했다. 그렇게 정해진 4박 5일에 망도와 민호까지 합류하여 4인팟 완성.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 사는 순보네 집에 미리 모였다. 삼겹살에 소주를, 오징어에 맥주를 먹고 마시며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uLBjppBHg4wFjWLDcFlUn9cOv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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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께 치매가 왔다. - 2025.1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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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1:11:34Z</updated>
    <published>2025-10-19T13: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1년, 환갑도 되기 전에 풍을 맞으시고 거동은 불편할지언정 정신은 온전하셨는데  최근 들어 전화로 이상한 말씀을 많이 하신다 싶더니만 오늘 뵈니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셨다. 너무나도 급격하게.  큰아들과 작은아들을 혼동하시고 작은딸 이름은 어렵게 맞추시더니 사위는 아예 누구인지 알아보지를 못하셨다. 진행이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다.  어머니가 유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Aoo50VwSN3ghcvkdB31qT37_V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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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 여행기 3일 차 - 귀국 - 2025.6.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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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8:30:00Z</updated>
    <published>2025-06-16T14: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박 3일은 짧다. 나왔나 싶게 돌아가야 한다. 어느덧 마지막날 아침. 공간이 같으니 한 사람이 깨면 이어서 다른 사람이 깼다. 깨어난 둘의 대화에 곧 다른 둘도 깼다. 진짜 대학 동기들에게 너무 알맞은 이 자취방 감성. 숙소 참 잘 잡았다. 일어나 씻고 짐을 쌌다. 퇴실하며 숙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귀국 외에는 일정이 없다. 하카타역에서 전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dW6fdazh4sc8317m_yRgAlC-4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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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 여행기 2일 차 - 중국집과 야키니꾸 - 2025.6.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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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4:39:11Z</updated>
    <published>2025-06-16T14: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탓인지 몸에 밴 부지런함인지. 7시가 되기 전에 다들 일어났다. 잠시 수다 떨다 나왔다. 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이 없으므로.  우리가 향한 곳은 하카타야. 290엔에 돈코츠라멘을 파는 곳이다. 입구에 다가가자 오래된 순댓국집에서 나는 돼지 꼬릿내가 진하게 풍겼다. 맛은 당연히 기대 이상. 바닥까지 다 먹었다. 심의가 커피를 먹고 싶다 하여 카페로. 포에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dCrd2fRBy-Xh77G8fd0I-_74U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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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 여행기 1일 차 - 출국  - 2025.6.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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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5:18:17Z</updated>
    <published>2025-06-16T14: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장에서 숫자로 합쳐지면 다 똑같은 돈이라 해도, 어찌 벌었는지 기념하고 그 쓸모를 구별하면 또 소비하는 재미가 있는 법.  8년 전 함께 썼던 &amp;lt;비만문답&amp;gt;이 어느새 3쇄. 그동안 밀린 인세가 솔찬하여 &amp;ldquo;이거 입금되면 같이 여행이나 가자&amp;rdquo;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결국 이루어졌다. 대학 동기 친구들끼리 책을 내고, 그 인세로 여행을 간다니 출발부터 낭만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Q%2Fimage%2FLHNuYTtvAKK__Z8zkGkBYLWn2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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