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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일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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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ylorst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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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심하고 겁 많은 사람이 서툰 상태로 외국어와 타지에 뛰어든 기록. 아일랜드 워홀과 인도네시아어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도전하면 길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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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2T06:3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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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숨을 고르며 - 『2018, 나의 유럽 워홀 일기』 전반부를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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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6-30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테일러입니다.  『2018, 나의 유럽 워홀 일기』는 제가 오랫동안 품어온 프로젝트였는데요. 어느덧 전반부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이야기가 훨씬 더 많지만, 잠시 이 자리에서 숨을 고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시간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을 더욱 차분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내기 위해서요.  본편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LyCfo7vbSXQvJUiQLTjJGGZQE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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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기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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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23:11:22Z</updated>
    <published>2026-06-25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개월 차  아일랜드에 온 지 4개월, 면접은 떨어졌고 일은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벌어 온 생활 자금은 점점 부족해졌고, 계속 고민하며 합리화하는 중이었다.  '과연 워킹홀리데이를 온 게 잘한 일일까?'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은 3월 편도 항공권으로 환불도 교환도 불가였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tIWADx4Gb8vYDl_hUILSrkVHP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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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한 통의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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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8:16:19Z</updated>
    <published>2026-06-18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 그 이후  런던에서 돌아온 날, 침대에 누웠다. 같은 침대를 쓰는 룸메이트가 자고 있었다. 278유로를 잃어버렸던 그 침대였다.  침대 근처에서 돈을 세었던 것이 문제였을까.  잠시 부엌에 다녀왔을 뿐인데, 그 돈이 어디로 증발했는지도 모르겠다.  침대 위에서 나는 계속 생각했다.  '한 달치 집세이지만 잃어버린 건 지난 일. 돈을 버는 상황이었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LQf-AjDElYB_j-ZSXQv_b087D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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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라이온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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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6-11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일랜드로 돌아가는 항공편은 월요일이었다. 웨스트엔드의 공연장은 월요일이 휴일. 그 말은 즉슨,&amp;nbsp;일요일이 런던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거였다.  오늘은 라이온킹을 보기로 했다.  사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같은 클래식한 뮤지컬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래서 당일 아침까지 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FoJ-f5oqI9X4ovUVxd4V5zWd_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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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마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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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6-04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스트엔드  웨스트엔드의 거의 모든 극장이 주말에는&amp;nbsp;낮 공연과 밤 공연을 했다.  웨스트엔드를 돌아다니며 생각했다. 브로드웨이는 거리 전체가 공연장으로 극장들이 줄을 서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엔드는 달랐다. 도심 곳곳에 공연장들이 흩어져 있었다.  한국의 대학로가 브로드웨이의 축소형이라면, 웨스트엔드는 서울의 축소형이었다.  곳곳에 흩어진 극장들, 저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Vt9IFQqL9rwzJQpmecngIIR8k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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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제이미 -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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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7:54:53Z</updated>
    <published>2026-05-28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다음 날에도 일찍 일어났다. 이 날에는 뮤지컬 제이미를 봤다.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  런던 여행을 앞두고 웨스트엔드에서 볼 작품들을 찾던 중이었다. 시선을 끄는 포스터에 눈길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웨스트엔드 신작이라는 말에 기대가 커졌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다가 제이미 주제곡 영상을 발견했는데, 주인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oOisYMw3SNlqXlcunwsC_Dmks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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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킹키부츠 - Westend musical Kinky Boo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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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23:29:15Z</updated>
    <published>2026-05-21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압수당한 과일 맥주  런던의 공연장에서는 입장 시 소지품 검사를 했다. 주류를 판매하는 극장에서는 가방 안에 주류가 있으면 잠시 압수당했다.  그것도 모르고 저녁에 마시려고 미리 사 둔 과일 맥주를 압수당했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지금부터 꿈에 그리던 그 뮤지컬을 볼 테니까.       킹키부츠  뮤지컬 킹키부츠의 줄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NzSH7wHcutob3vs8A8KufNUea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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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런던 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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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5-14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박물관  뮤지컬 &amp;lt;킹키부츠&amp;gt; 티켓을 구매하고 공연장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인 영국 박물관으로 향했다. 대영 박물관이나 영국 박물관이나 같은 명칭이었다.  영국은 식민지로부터 약탈해 온 전리품들이 많아서 런던의 박물관에도 전리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곳들이 많았는데, 전리품이 박물관 소장품의 70%가 넘어가면 입장료를 받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무료입장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dBl3fftSzrhsxqm8evgqS8QTv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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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웨스트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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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0:31:45Z</updated>
    <published>2026-05-07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두 시의 설렘  처음 온 꿈의 도시에 대한 설렘이었을까. 런던에서의 첫날밤엔 쉽사리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두 시에야 겨우 눈을 감았고, 다섯 시 반에 다시 떴다.  조금 많이 피곤했지만, 속 든든하게 시리얼과 토스트를 먹고 길을 나섰다.  런던에서 처음 볼 뮤지컬은 단연 &amp;lt;킹키부츠&amp;gt;. 한국에서도 이미 열 번 넘게 다시 본 작품이었다.  당일 오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z46_TNEZphl8PgXp3ijos09Xo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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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런던 도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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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4:00:01Z</updated>
    <published>2026-04-30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텐스테드 공항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로 손꼽히는 런던.  런던에는 총 네 개의 공항이 있었다. 히드로 공항, 스탠스테드 공항, 루턴 공항, 사우스엔드 공항.  한국의 서울 근교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으니 런던이 서울의 두 배라고 생각하면 쉬울까?  한국에서는 하늘을 본다는 것 자체가 별일 아니면서도 '여유로운 사람만 가능한 일'처럼 여겨졌었다.  유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3Tpj-W23piy3oNzZqrQ0DWPK9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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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런던 - 설레였던&amp;nbsp;첫 런던 여행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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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00:01Z</updated>
    <published>2026-04-23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이언에어  유럽 국가인 아일랜드.  아일랜드 워홀러로 지내면서 가장 큰 특혜 중 하나는 저렴한 비용에 떠나는 유럽 여행이 아닐까 싶다. 저가 항공사였던 라이언에어 덕분이었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할 때 예매하면 왕복 30유로로도 더블린에서 런던까지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라이언에어로 처음 간 곳은 런던이었다. 10년 전,&amp;nbsp;나의 버킷리스트이었던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WMGQaHABCyFkMzlStK0kyb3lN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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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쉬어가기 - 더블린 근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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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4-16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  더블린은 날씨가 좋지 않았다. 날씨 좋을 때 사진을 찍으면 정말 그림 같았지만, 실상은 폭풍우 전야였다. 맨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었다.  현지인들이 다들 &amp;quot;정말 날씨 좋을 때 오신 거예요.&amp;quot;라고 말한 이유를 체감했다.  한동안은 너무나도 흐리고 구름 낀, 말 그대로 아일랜드스러운 날씨였어서 집 밖을 나가기가 망설여졌었다.  그러다 드디어 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UoSxzUTeH3Rpt_x8od6M9npWp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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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선물 - 아일랜드에서 한국으로 마음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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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0:23:07Z</updated>
    <published>2026-04-09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템플바 플리마켓  언젠가 템플바 거리를 지나다가 플리마켓 홍보를 알리는 포스터를 본 적이 있었다.  마켓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관심이 있던 차에 플리마켓이 열리는 날이 되기를 벼르다가 다녀왔다.     템플바 플리마켓은 템플바의 거리 한쪽에 자신들이 만든 아트워크 혹은 팔고 싶은 것들을 판매하는 곳.  자신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5EGe4-531q3JnV1QfZBiEpHlh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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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뮤지컬 - Musical Hairspr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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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4-02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  나는 뮤지컬과 문화생활을 너무나도 사랑한다.  한국에 있을 때도 관심 있는 공연은 재관람까지 할 정도로 뮤지컬을 좋아했다.  아일랜드에 와서도 무언가 재미난 공연이 없을까 찾던 중, 한때 내가 즐겨 보러 갔던 뮤지컬 &amp;lt;헤어스프레이&amp;gt;가 더블린에서도 공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벼르고 벼르다가 예매하고 보러 갔다.     뮤지컬 &amp;lt;헤어스프레이&amp;gt;가 공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zsrcd4YLirVuXCONJZyChIeOr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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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더블린 구경 - 영화관과 디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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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3-26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한국에 있었을 때는 일주일 혹은 2주마다 영화를 보러 갈 정도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  아일랜드에 오니 전처럼 많이 보지는 못했다. 자막이 없어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그 재미가 반감되는 영향도 있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아일랜드에서 살아가야 해서 다운로드한 영화를 보고 또 반복해서 보고 있었다.  이런 나에게도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은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hbfyppXk-FroePi1Q7dMqJCUy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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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일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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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0:38:01Z</updated>
    <published>2026-03-19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의 3대 숙제 GNIB, 집 구하기, 일자리 구하기.  GNIB도 받았고, 집도 구했다. 이제 남은 건 일자리였다.     이력서  구직 활동을 하기 전, 꼭 필요한 것은 이력서(CV)였다. 한국에서 썼던 것들 위주로 만들었다.  이름, 주소, 연락처, 비자 종류. 경력 사항 및 세부 업무, 학력, 언어 능력, 자격증.  아일랜드의 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rkA_J7_Sl8BDpT4zmjypL2P1I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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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페스티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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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3-12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리안 필름 페스티벌  한국에서는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다. 아일랜드의 영화관은 어떨지 궁금했다.  마침 더블린 한국 영화축제가 열렸다. 미리 예약하고 무료로 봤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국 영화 5편이 상영됐다.  맨발의 꿈, 두근두근 내 인생, 내가 살인범이다. 그중에서 나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예매했다.  이미 두어 번 본 영화였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7IUgrWhzjD7dCVzcyCi1BDsp7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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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8. 제로베이스에서 대사관까지(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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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19:27:01Z</updated>
    <published>2026-03-06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대중 앞에서 인도네시아어로 발표를 할 수 있을까?'   인도네시아어를 처음 배운지 8개월차, 인도네시아어를 그렇게 썩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ROMBA는 8급 학습자까지 함께하는 대회라서 긴장이 많이 됐다. 긴장될수록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대사관에서 발표할 기회가 인생에 몇 번 오겠어?'  물론, 수업을 계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kdP1KaMSqubRn7IjFNuFo-D5Q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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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6월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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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3-05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드컵  더블린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다. 한인 펍에서 한국 축구 응원 이벤트가 열렸다.  드렁큰피쉬와 김치. 두 곳 모두 메뉴 할인 이벤트를 했다.  나는 축구에 관심이 적었지만, 4년에 한 번 있는 월드컵을 해외에서 관람하며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경험도 신선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파전을 너무나 먹고 싶었다.   드렁큰피쉬로 갔다. 더블린 시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0DlhZHYi2a8GiQq3gEL6Dv1CT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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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7. 바탐 쇼핑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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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3-04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네시아 바탐에 오기 전, '이것만은 꼭 사야지!' 하고 벼르던 것 두 가지가 있었다.  칠리소스인 '삼발소스'와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 '바틱'이었다.  바탐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자유무역지대로 관세와 부가세가 일부 면제되었다.  그래서인지 체감상 수도인 자카르타에 비해 20~40% 정도 더 저렴한 느낌이었다.  마켓이 있는 쇼핑몰은 바탐 도착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3A%2Fimage%2Fbi--bPgKNEWxGBSlzdTmqcw6U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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