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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니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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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망해본 사람이 다른 소상공인들의 실패와 성공을 수집하며 생존의 공식을 찾아가는 프로젝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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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0T05:09: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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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흰물감을 다썼습니다 - 미술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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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2:45:45Z</updated>
    <published>2026-10-06T12: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두 개의 물감 중 가장 먼저 닳는 것은 흰색이고, 끝까지 남는 것은 검정이다.  흰색은 다른 색을 살린다. 바다를 하늘로 변화시키고, 빨강을 보드럽게 하며, 어두워진 색에 다시 빛을 돌려놓는다. 그래서 흰색은 늘 부족하다.  검정은 반대다. 아주 조금만 섞어도 색은 빠르게 어두워진다.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흔적을 남긴다.  문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PF-WymamtiTWt_gwTN1NaDEuO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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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작은 오솔길 하나를 내보자 - 새로운 성공의 세계로 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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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1:19:43Z</updated>
    <published>2026-09-28T11: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길을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네비게이션과 맵이 너무나도 흔한 시대, 늘 다니던 길이 아닌 길로 들어서면 조금 불안하다. 길을 잃을 수도 있다.생각보다 돌아가는 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길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풍경을 만나기도 한다. 생각지도 못한 가게를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한다. 일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일을 하다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zZbiDDOTyrqt-nVIoBOjBNQT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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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소용돌이 - 감정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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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5:43:17Z</updated>
    <published>2026-09-17T05: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의 소용돌이 I&amp;ndash;IV」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충돌하는 내면의 감정을 네 개의 화면에 담아낸 미니캔버스 연작이다. 서로 다른 색채와 방향의 붓질은 기쁨과 불안, 혼란과 기대처럼 동시에 존재하는 감정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두껍게 쌓아 올린 아크릴 물감의 흔적은 감정이 지나간 자취이자, 쉽게 가라앉지 않는 마음의 잔상을 드러낸다. 네 개의 화면은 각각 독립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0KbsVQK4e6HvykiOshXpI-Lhk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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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는 오프너이자 클로저다 - 다들 인사합시다!ㅎ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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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2:05:38Z</updated>
    <published>2026-09-16T12: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언캐니'라는 카페에 갔다. 그곳에 큰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는데, 문구가 꽤 인상적이었다. &amp;ldquo;인사 똑바로 해라.&amp;rdquo; 조금 강한 표현이었지만, 한참을 생각하게 됐다. 인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인사는 처음이자 끝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처음 만나는 순간 가장 먼저 건네는 것이 인사이고,헤어지는 순간 마지막으로 건네는 것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_x96-EIWITmdcl2ta22tgXE80Sk.jpg" width="2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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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희망 - 소상공인의 일탈, 그림그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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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6:28:34Z</updated>
    <published>2026-09-13T06: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한 희망》 2026, 아크릴 캔버스, 김태희  분홍빛 화면 위에 초록과 회색의 물감이 겹겹이 쌓여 있다.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색을 사용했지만, 화면에 남은 거친 붓질과 두꺼운 물감의 흔적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감정을 보여준다.  &amp;lsquo;우울한 희망&amp;rsquo;은 우울함 속에 아주 조금 남아 있는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나는 지금 완전히 괜찮은 것도, 완전히 절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pWcTpvxQDY87TqEEyQNWwB_7F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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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을 팔지 말고, 선택을 팔아라 - 나와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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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6:06:17Z</updated>
    <published>2026-09-05T06: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매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냥 물건을 만들어 진열해두고, 누군가 그것을 사주기를 기다리는 것만이 판매는 아니다. 기본적인 판매 행위를 넘어 고객에게 컨설팅이나 큐레이팅을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에서&amp;nbsp;고객의 선택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역할을 넓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컨설팅과 큐레이팅은 소상공인에게 어떤 이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YzlbMSMvBLyXYHwWR6D_FxZcJ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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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좋아하는 사람이 500명만 있어도 - 나의 코로나 생존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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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0:45:12Z</updated>
    <published>2026-08-31T10: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대,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나도 영어과외를 하면서 많은 오프라인 수업이 사라졌다.그나마 온라인 수업으로 일부 전환하면서 겨우 수입을 메워나갔다.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인스타그램에서 옷을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나는 인플루언서가 아닌데 성공할 수 있을까? 얼굴이 특별히 예쁜 것도 아닌데 옷이 잘 팔릴까? 자신감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1SOdS0Sopt8eBEwmYyC9wW6ZU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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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을 공유하라 - 구매한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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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00:15Z</updated>
    <published>2026-08-29T1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을 공유하라는 말은 단순히 결과물인 포트폴리오를 열람하게 하라는 뜻이 아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가 있는 것이 훨씬 낫다.내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더 좋은 방법은 현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교육업체를 운영했을 때의 일이다. 홍보는 주로 블로그였다. 다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0pBR3pn7XyFxnFYspq5w_MYmt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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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상공인마인드셋) 점에 집중하라 - 그러면 어느샌가 선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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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59:53Z</updated>
    <published>2026-08-27T07: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이라는 것은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어쩌면,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amp;nbsp;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종종 너무 멀리 있는 목표부터 바라본다. 사업을 크게 키우고 싶고,&amp;nbsp;책을 쓰고 싶고, &amp;nbsp;브랜드를 만들고 싶고, 영향력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 누구나 언젠가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곳에 도착하고 싶다. 하지만 목표가 너무 멀리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sUQbJXlZJTpeTnXcvqXENYKkq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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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선생님이 너무 많아서 - 나의 무기를 뾰족하게 하라 - 차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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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9:19:21Z</updated>
    <published>2026-08-25T09: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 영어 강사는 많다. 그렇다면 나와 다른 영어 선생님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SKY 출신도 아니었고,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도 아니었다.&amp;nbsp;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무기가 필요했다.  내 경력을 돌아봤다. 영어유치원부터 영어 중등부, 고등부, 재수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가르쳤다.그러다 어느 순간 알게 됐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GdGwuS8Iw_e_GGYNC-buhJZHf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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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뾰족해질 때 성공할 수 있었다. - 고객을 뾰족하게 타겟팅하라 - 나의 유아영어과외 파견업체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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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1:33:25Z</updated>
    <published>2026-08-24T01: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겟을 뾰족하게 잡아라, 더 좁게, 최대한 좁게 잡아라 동료나 후배 소상공인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이 말은 내 쓰디쓴 경험으로부터 왔다. 그래서 항상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곤 한다. 때는 2018년, 수년간 넘게 일한 어학원에서 나와 호기롭게 개인 과외를 시작했다. 소속이 사라지니 홀가분했지만 동시에 두렵고 불안했다. 그래서 초기에는 학생이 몇 세든 &amp;quot;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da091rtBqcwnwFId5eMa9qKV4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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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10년, 자영업자 6년차의 생존일기의 시작 - 나는 뾰족해질 때 성공할 수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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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1:19:51Z</updated>
    <published>2026-08-18T01: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올해로 10년 차 프리랜서이고, 6년 차 소상공인이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내 일을 해왔지만, 그동안 늘 잘된 것만은 아니다. 한 가지 일을 10년 동안 해온 것도 아니다.영어 강사로 시작해 영어 과외 파견업을 했고, 동시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다. 인스타그램으로 물건을 팔기도 했고, 지금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오디오 가게를 물려받아 사업을 이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vq3JdyINVEQRX8XPd6SlhVPe0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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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망했는가'에 대한 고찰(2) - 안일한 디지털 노마드병의 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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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4:04:56Z</updated>
    <published>2026-08-13T14: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말했듯이 카테고리가 없는 쇼핑몰을 했던 나는 마인드마저 형편없었다.그것이 나의 두 번째 패인이었다. 내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 이유 중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삶은 분명 존재한다. 집앞 카페든, 제주도든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있을 것이다. 하루에 3시간씩 일하며 남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BsD2SrWxVIboXOi-sm_IB8COK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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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망했는가'에 대한 고찰 (1) - 인터넷 만물상은 존재하지 않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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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9:52:33Z</updated>
    <published>2026-08-12T09: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고 사는 이야기, 소상공인으로 생존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나이다. 성공을 이야기하기 위해 실패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2024년 2월 호기롭게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던 나였지만, 인터넷 세상에서 홀연히 사라지게 되는데... 오늘은 그 까닭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처음은 역시나 지인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는 선배가 인터넷 쇼핑몰로 수천만 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_FLgOtrqOq3sDt1lJpPDolVmj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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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아버지의 오디오가게 - 아버지의 뾰족한 3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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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1:07:53Z</updated>
    <published>2026-08-11T11: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는 용산전자상가에서 30여 년 동안 오디오숍을 운영하셨다. 오디오 가게라고 해서 가져다 놓으면 팔리는 물건만 진열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른 사장님들이 어려워하는 물건, 잘 팔리지 않지만 소리가 좋거나 개성이 있는 제품들을 골라 가게에 들여놓았다. 이를테면, 앰프는 주로 알루미늄 샷시로 제작되기에 메탈릭한 실버나 블랙이 많았는데,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Qz%2Fimage%2FRjYP2CKG2n-NqrsUlKwUxk8i9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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