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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유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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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래유영은 사람 관찰하기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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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0T05:47: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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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대표님은 비굴해요. - 완벽한 계획을 비웃는 OEM 제조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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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7-28T14: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비통하다. 정부지원금을 타기 위해 몇 개월을 노력하여 어렵게 사업 자금을 마련했는데, 정작 자금 줄이 꽉 막혀버리다니.  재료비 결제를 정부지원금으로 처리하려면 증빙 사진이 필요해 중국 공장에 요청을 넣었다. 하지만 돌아온 첫 번째 사진은 참담했다. 공장 직원이 대충 쌓여 있는 원단과 원사 무더기를 찍어 보낸 것이다. 실제 발주한 박스와 재료의 상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EED7pgN3E8Npr_8HLStpkZhXME0.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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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내 길을 터주느라 인간관계를 깨처럼 털어버렸다 - 상실인 줄 알았던 일들이 사실은 빅픽처였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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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6:03:33Z</updated>
    <published>2026-07-21T04: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온 우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나를 돕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요즘 나 왜 이러지?' 싶던 답답한 기억과 풀리지 않던 사건들이 어느 지점을 지나며 오히려 잘된 일로 돌아올 때. 심지어는 신이 나를 지금의 이곳으로 이끌기 위해, 길을 막고 있던 모난 돌들을 미리 치워두었던 게 아닐까 느끼게 되는 그런 경험 말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mA-p-Qao_aIn53ej065NAKvDH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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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랙 위에서 바닥만 보며 달리는 사람. - 나는 중압감에 쫓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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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6:30:04Z</updated>
    <published>2026-07-19T16: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40분에서 1시간 러닝을 뛴다.  요즘은 안 뛰는 사람이 없다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 앞 트랙에 가면 온 동네 사람이 모여있다.  잘 만들어진 트랙이다. 그 위에서 누군가는 삼삼오오 가볍게 달리며 대화를 하거나,  앞을 보며 기록을 위한 자신만의 트레이닝을 하거나, 천천히 걸으며 여름밤을 즐긴다.  나는 오로지 바닥에 그려진 하얀 선을 보며 달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p50sl-yEbOBDji2wLR2X_zwv_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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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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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4:45:04Z</updated>
    <published>2026-07-07T14: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운수 좋은 날과 참 닮은 날이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이십 분 만에 허겁지겁 준비해서 차를 몰고 나갔는데 집 앞 교차로에서부터 꼬리물기에 갇혀버렸다.   차가 반쯤 걸쳐진 상태에서 일차로로 오는 차를 비켜주려 후진하다가 그만 뒷차를 살짝 박고 말았다.   놀라서 내려보니 확실히 차가 닿아 있었는데 뒷차 차주분은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이라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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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미움은 없다. - 시절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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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4:37:41Z</updated>
    <published>2026-06-05T14: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한 미움은 없다. 시간이 흐른 뒤, 순식간에 스치는 데자뷔처럼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거나, 온전한 객관성은 오로지 법에만, 아니 그마저도 완전하지 않음을 깨달았을 때, 또는 &amp;lsquo;나는 누구인가&amp;rsquo;라는 물음을 스스로 떨칠 수 없는 시기가 찾아올 때, 나와 한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떠오른다.  나는 무엇으로 그들을 미워하게 되었을까. 흐릿해진 그 시간을 돌아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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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창패 - 1트만에 정부지원사업 합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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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3:55:39Z</updated>
    <published>2026-05-15T03: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발표평가 결과 메일을 받았다. 메일 안에 적힌 한 문장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선정예정자.  최종 합격이란 의미다.  한동안 화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당연히 합격할 거란 믿음으로 맨탈 케어를 하며 오늘을 기다렸지만, 진짜 합격 메일을 받으니 더 심장이 쿵쿵대고 더 기뻤다.  처음 사업을 결심한 건 거창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오랫동안 마케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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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열하게 사는데 왜 멈춰서는 걸까. - 쉬지 못하는 병 고칠 병원을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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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1:15:55Z</updated>
    <published>2025-04-28T07: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쯤 눈을 뜬 나는 대충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한다. 9시부터는 오로지 생존을 위해 온몸의 털을 바짝 세운 날카로운 상태로 오전을 보낸다.  상무와 팀장, 영업팀과 마케팅팀. 거품 낀 대화 안에 숨은 뾰족한 본론, 의도를 왜곡하는 까칠한 반응.   인간 대 인간, 조직 대 조직 간의 대립은 그 안에서 생존을 바라건, 밖에서 지켜만 보건 지치고 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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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 가게 사장님도, 옆 가게 사장님도 하는데... - 오프라인 매장에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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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14:47:13Z</updated>
    <published>2024-08-30T08: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은 고민이 많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오픈만 하면 고객이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며칠만 지나보면 알게된다. 알려야 찾아온다.&amp;nbsp;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마케팅 활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amp;nbsp;필수인 세상이다.  소비자가 제품/서비스를 찾는 여정은 다음과 같다.  &amp;middot; 제품이나 서비스가 필요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MUv4mUBlrbJfuu33ydvA_1t2v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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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냐 실패냐, 테스트베드 시작 -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 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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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04:49:09Z</updated>
    <published>2024-08-29T02: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보PR러로서 이제 좀 감을 잡을 때쯤, 회사의 조직 변경으로 나는 팔자에도 없던 마케터가 되었다. 1년 반동안 전무했던&amp;nbsp;매출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amp;nbsp;야근과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마케터가 왜 아직도 인기 직군인지 몸소 경험했다.&amp;nbsp;숫자로 보여지는, 특히 인간이 가장 집착하는 '돈'이라는 결과물을&amp;nbsp;맛보게 되면 사실상&amp;nbsp;이보다 더 큰 자극과 만족감은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Kl762o0n2gixBnFCH9ehkDPAH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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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텐츠 마케터, 이거 못하면 손해다. - 콘텐츠 제목 짓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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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00:44:01Z</updated>
    <published>2024-08-22T09: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 잘한다는 사람들을 지켜보면 물건, 책, 솔루션, 강의 등 대상이&amp;nbsp;뭐든 잘 판다. 대상을 분석하고&amp;nbsp;현혹될만한 장점을 찾아 설명하는 것이 업이니 하는 말도 귀에 쏙쏙 박힌다. 유명 마케터가 열심히 설명한 대상은 안사면 손해인 것 같아서&amp;nbsp;꼭 사게 된다.  콘텐츠 마케터는 콘텐츠를 판다. 손가락 하나로 넘어가는 수많은 콘텐츠들 사이에서 시선을 잡아 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JcZfKwtfZnpI0krbVD2rNjfqU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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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팅 트랜드, 따르거나 도태되거나. - 최근 뜨는 마케팅, 지는 마케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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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06:27:45Z</updated>
    <published>2024-08-19T06: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에도 트렌드가 있더라  최근 퍼포먼스 마케터를 구하는 기업들이 사라지고, 콘텐츠 마케터, CRM 마케터를 찾는 기업들이&amp;nbsp;늘고 있다.&amp;nbsp;그 배경에는 22년 개인정보 이슈로 인한 ①구글의 *서드 파티 쿠키 중단과 ②애플의 *ATT(App Tracking Transparency) 도입이 있다. 이로 인해&amp;nbsp;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을 높였던 트레킹은 추적하기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T3iuT5lYPa5Ib6lxdQJOPyFTS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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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러와 마케팅의 첫 만남 - 자동차 용품 팔아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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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06:26:31Z</updated>
    <published>2024-08-14T09: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이 개편이 되면서 내가 소속했던 본부가 자사 브랜드 운영 업무를 가져오게 됐고, 자연스럽게 B2C 마케팅은 본부의 주요 사업이 되었다.  자동차 용품 브랜드는 회사의 골칫덩어리였다. 라벨 갈이하여 대기업에 납품하는 데 치중했기 때문에, 10년의 세월에도 브랜드를 인지하는 소비자가 없었다. 슴슴하고 매력없는 패키지, 안전성을 우선한&amp;nbsp;탓에 어중간한 퍼포먼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bWUk_diFkqavBlV22JeebmDzV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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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년 차 PR러의 디지털 마케팅 정의하기 - 마케터 헌정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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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1:18:38Z</updated>
    <published>2024-08-12T07: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즐거움을 주기 위해&amp;nbsp;어떠한 의도로 탄생한 '본질'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제품/서비스라고 한다.  태어난 것은 누군가에게 사용되어야만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들이 태어난 것을 아는 건 창조주뿐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마케팅이다. 사람들에게 알려서 본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디지털 마케팅이란&amp;nbsp;온라인의 디지털&amp;nbsp;채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fp3au9zukJ1fNu3CoV5zKnBP3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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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화란 이런 걸까? - 봄을 걷다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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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10:43:50Z</updated>
    <published>2024-04-14T06: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명하던 것들이 흐려진다. 내 시력의 이야기다.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며 푸르고 화려해지는 풍경들을 앞에 둘 때면 더없이 아쉬워진다.  자세히 보고 싶으면 다가가야 하는데 그럼 또 이 조화로움을 온전히 느끼기 어렵다. 그 색도, 그 잎사귀의 모양도, 저 가지 끝 새둥지도 조금 더 선명했으면 좋겠다.  의학에 도움을 받아볼까 해서 라섹수술을 알아보려다 말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eChpAK1_uKyp1kuuotFqf0Qjl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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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책임 - 그날 1인 가장이 차려낸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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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0Z</updated>
    <published>2023-02-08T16: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사고가 난다. 어쩐 일로&amp;nbsp;지글지글 스팸, 두부, 김치를 한대 넣고 조린 집밥을 먹고 싶더라.  김치가 8할인 조림이 솜씨에 비해 과분할 정도로 제 모습과 맛을 갖춰갈 때부터 나는 신이 났다. 빨리 주변을 정리하고 밥을 먹을 생각에 손이 바빠졌다.  사고는 눈앞에 먹는 행복을 마주한 이 순간에 발생했다. 반 토막 남은 스팸을 유리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PiURlC5KBL5_oI6kcLIPeXl1f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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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야산 3봉 무혈점령 등반 일기 - 나의 첫 상고대를 만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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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2:15:31Z</updated>
    <published>2023-01-28T10: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은 가장 높은 정상 외에도 제각기 높이를 자랑하는 여러 봉오리가 모여 하나를 이룬다. 그 산봉우리를 점 삼아 오랜 자연의 굴곡을 삐뚤빼뚤 능선으로 이으면 웅장한 산줄기가 된다.  충남 서산의 가야산에는 옥양봉, 석문봉, 가야봉 세 개의 봉우리를 도는 3봉 코스가 있다. 가장 높은 가야봉이 해발고도 678m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인데, 세 개의 봉우리를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hZwH0g56mr0R5hQwHcCX_WLIV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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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냄새가 나는 사람일까. - 나를 기억하게 만드는 애착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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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2:02:11Z</updated>
    <published>2022-10-14T02: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서 만난 예쁜 룸메이트에게서는 샤넬 샹스 오 땅드르 냄새가 났다. 미움이 더 커져버린 전 남자친구에게서는 러시 더티 보디 스프레이 냄새가 났다.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은 향기로 남았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비슷한 냄새를 찾으면 이상하게 그 사람이 떠올랐다. 그 후로 관심도 없던 향의 힘을 믿게 됐다.   나는 어떤 냄새가 나는 사람일까. 나를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5KPn7YWL6bgrjP8SoLbWM2z3Z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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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쿠키. 현재의 달콤함. -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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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0:33:13Z</updated>
    <published>2022-10-08T10: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눈에 보기에도 귀티가 넘치는 차림의&amp;nbsp;50대 여성 손님이 갑자기 찾아왔다. 나에게 3년 동안 먹을 쿠키를 주문했다. 우연히 먹었던 우리 가게 쿠키가 너무 맛있어서 찾아오게 됐다며, 미리 선금을 치를 테니 집으로 매주 다른 맛의 쿠키를 배달해 달라고 했다.&amp;nbsp;쿠키를 잘 만든다는 걸 알고는 왔으나 계약한 3년 간 쿠키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제시간에 배달되지 않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0_g5TJpTN0BRehN6fpc9bFYbE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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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을 꿨을 땐 로또를 사라. - 불안한 현재를 바꿀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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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0:33:27Z</updated>
    <published>2022-09-21T16: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 A양이 점심을 자주 거르는 나에게 웬일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줄은 어림짐작으로 알고 있었다. 까다로운 상사 C와 부대끼며 직장에서의 하루를 연명하는 처지는 동병상련이었으니까. 몇 마디 하소연과 공감이 위로가 되어 내일도 어김없이 얼굴을 볼 수 있다면 그걸로 다행이었다.  &amp;quot;저 요즘 꿈까지 꾼다니까요!!!&amp;quot;  A양의 말인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KQJ779KOZl1C5e4ZXpdu9Tsyy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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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해도 덜지 않다. 피넛쿠키 만드는 법 - 기본 쿠키 레시피 응용해 피넛쿠키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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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1T02:07:41Z</updated>
    <published>2022-09-09T05: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집 럭셀 오븐은 휴업했다. 사람으로부터 상처받는 일이 있어 잠시 멈추었는데, 마음을 추스르는 기간이 참 길었다.  평화를 서서히 찾게 된 나는 오랜만에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먼지 쌓인 오븐을 쓱 닦아내고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하나하나 꺼냈다. 어릴 적 배웠던 수영 동작들이 다 커서도 물속에서는 자연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96%2Fimage%2FOmo_UJacte6n_HNzOB7RCxPZV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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