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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혜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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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교수, 필라테스 강사. 다양한 삶을 거쳐 결국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길에 서게 되었다.&amp;lsquo;몸이 마음을 만들고,마음이 곧 몸을 만든다&amp;rsquo;는 철학을 바탕으로 필라테스 스튜디오 운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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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9T23:0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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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남한산성 - 달아날 길이 막힌 왕은 성 안으로 들어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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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01:15Z</updated>
    <published>2026-10-10T22: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7장. 남한산성  달아날 길이 막힌 왕은 성 안으로 들어갔다  성벽은 적을 막았다.  그리고 왕이 달아날 마지막 길도 막았다.  _by유혜성  두 번째로 들어간 성  남한산성으로 가는 버스가 터널을 빠져나오자 길이 곧장 몸을 틀었다. 버스는 산허리를 붙잡고 몇 번이나 방향을 바꾸며 올라갔다. 창밖으로 보이던 도시는 나무 뒤로 사라졌고, 맞은편에서 차가 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3mqndhybZeJd-YELnHLLd_cPz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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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진도 용장성 - 후퇴한 사람들이 또 하나의 왕국을 세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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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9T22: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6장. 진도 용장성  후퇴한 사람들이 또 하나의 왕국을 세웠다  나라를 지키던 군대가 어느 날 반란군이 되었다.  그들은 남쪽으로 밀려가 왕을 세우고, 무너진 나라의 이름을 다시 불렀다. _by유혜성 버스로 건넌 섬  진도로 가는 길에는 짧지만 거센 바다가 놓여 있다.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이다. 1984년 진도대교가 놓이기 전까지 육지에서 진도 본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qA-negN2UEPxZshoIh-94TOi-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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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교동도 대룡시장 - 기다림이 시장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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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22: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5장. 교동도 대룡시장  돌아갈 날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고향을 마음속에만 두지 않았다.  먹고살기 위해 좌판을 펴고, 그 위에 고향의 모습을 다시 세웠다. _by유혜성 기다림이 시장을 만들었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18번 버스를 탔다.  목적지는 교동도 대룡시장. 강화도를 차로 여러 번 돌면서도 교동도까지 들어간 적은 없었다. 바다 건너 또 하나의 섬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X8b7WgD_c17wFcdXs4HwkJTti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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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놓은 글이 있다면, 이번엔 밀리로드로 가볼까요? - 밀리로드 출간 공모전 시즌4, 올해 마지막 출간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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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14:24Z</updated>
    <published>2026-10-08T09: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써놓은 글이 있다면, 이번엔 밀리로드로 가볼까요?  밀리로드 출간 공모전 시즌4, 올해 마지막 출간 도전 여러분, 가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데, 한낮의 햇살은 또 얼마나 따뜻한지요. 걷기에도 좋고, 책 읽기에도 좋고, 글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저는 요즘 《도망의 지리학》을 쓰느라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mRvw8z3Fkb5Hyx4SQFncEjx2c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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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강화도 - 도망이 수도를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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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7T22: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4장. 강화도  한 나라가 바다를 건넜다.  왕과 조정은 섬에 닿았고, 수많은 백성은 육지에 남았다. 짧은 물길 하나가 사람들의 운명을 갈랐다. _by유혜성 도망이 수도를 만들었다  강화도로 들어가려면 강화대교를 건너야 한다.   다리에 오르면 차창 아래로 강화도와 육지 사이를 가르는 물길이 열린다. 강처럼 길게 흐르지만 서해의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9hNt_yRropT0gCMnvl2bZet9P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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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고성 송지호 죽도 - 막다른 곳에서 바다는 길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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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0:27:35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장. 고성 송지호 죽도  막다른 곳에서 바다는 길이 되었다  바다 위에 하늘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나는 풍경을 보러 갔다.  죽도에 닿고서야 알았다.  이곳에는 800년 전, 살기 위해 건너야 했던 바닷길이 먼저 있었다.  _by유혜성 바다 위에 길이 생겼다  내게 속초와 양양, 고성은 한 묶음이다.  속초에 가면 양양으로 내려가거나 고성으로 올라간다.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iY_6hNt8VIPFZozEr_o2h8R1w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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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속초 아바이마을 - 돌아갈 사람들이 새로운 고향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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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01:17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속초 아바이마을  돌아갈 사람들이 새로운 고향을 만들었다  돌아갈 사람들은 집을 오래 지을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기다림이 길어지자, 임시로 세운 집에 한 사람의 생애가 들어섰다.  _by유혜성 설악대교를 건너면  속초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걷는다.  내 걸음으로 15분에서 20분쯤 가면 설악대교가 나온다. 다리 위에 서면 한쪽으로 바다가 열리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iQ4-VLipBML8r_bc_F9-NYqeb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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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속초 -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항구도시를 키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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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0:34:16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장. 속초  스물아홉의 겨울, 나는 서른이 두려워 속초로 달아났다.  그때는 몰랐다. 그 바다가 내 도망의 끝이 아니라, 수많은 시작의 입구가 될 줄은.  _by유혜성 사진 1. 청초호 너머로 보이는 청호동과 조양동. 피란민과 어민이 일군 낮은 마을 앞에 요트가 정박하고, 그 뒤로 &amp;lsquo;속초아이&amp;rsquo;와 고층 건물이 솟았다. 오래된 생활과 관광도시의 오늘이 한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XyLsYPAYBEKoe2uzjuw9f2Ef1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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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지리학: 떠난 사람들이 다시 그린 대한민국 지도 - 프롤로그: 도망이 지도를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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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5:36:53Z</updated>
    <published>2026-10-04T04: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망의 지리학》  떠난 사람들이 다시 그린 대한민국 지도 프롤로그  도망이 지도를 만들었다  여행지는 대개 가장 아름다운 얼굴부터 보여준다.  햇빛을 받은 바다는 눈부시고, 오래된 골목은 정겹다. 우리는 시장에서 그 고장의 음식을 맛보고, 산비탈에 포개진 알록달록한 집들을 배경으로 여행의 한때를 남긴다. 그것만으로도 여행은 충분히 즐겁다.  그러나 풍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o9JXw27g7yEUByX7ZjHwlB-Yh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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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3,000년을 살아남은 탈출자, 오디세우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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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01:40Z</updated>
    <published>2026-10-03T22: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3. 오디세우스는 왜 마지막 도망자인가 도망의 끝에서 다시 만난 한 사람  여기까지 오고 나서야 나는 오디세우스가 왜 이 책의 마지막에 와야 했는지 알 것 같다.  그가 가장 오래된 인물이어서도 아니고, 가장 유명한 영웅이어서도 아니다. 오디세우스의 도망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 거의 모든 도망의 얼굴이 한꺼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힘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dZyM1N3VL-aSxGHaoV_ZO-ofr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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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3,000년을 살아남은 탈출자, 오디세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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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2:01:10Z</updated>
    <published>2026-10-02T22: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  오디세이 특별 편: 독자 질문에 답하다  3,000년을 살아남은 탈출자, 오디세우스 독자 Q.&amp;ldquo;작가님!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그런데 요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오디세우스도 결국 10년 동안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온갖 괴물과 신들을 피해 도망친 사람 아닌가요?그렇다면 호메로스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vepHsjnXtTF0i_DB9C0CYzgTr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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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특별 편 1. 나폴레옹 보나파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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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2:01:29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 편 1.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황제의 야반도주와 역습의 기술  《도망의 역사》를 연재하던 중 한 독자가 나폴레옹 이야기를 꺼냈다.  &amp;ldquo;작가님, 나폴레옹은요? 나폴레옹의 도망은 어떤 도망일까요?&amp;rdquo;  그 질문을 보는 순간 나는 피식 웃었다.  나폴레옹이라니. 참 이상한 사람을 골랐다고 생각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도망자라는 말과 좀처럼 한자리에 놓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1UyQ9mTEbRxQKoU36u4jYWO-S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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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10장. 호모 사피엔스, 우리는 원래 도망치며 진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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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2:01:05Z</updated>
    <published>2026-09-30T22: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장.   호모 사피엔스, 우리는 원래 도망치며 진화했다 당신은 낙오자가 아니다. 우리는 원래 움직이던 종이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수많은 도망의 순간을 함께 지나왔다. 모세와 함께 이집트를 빠져나왔고, 콜럼버스와 함께 익숙한 지도의 끝을 넘어 미지의 바다로 나아갔다. 마르틴 루터가 숨어든 방에도 들어가 보았다. 갈릴레오가 한발 물러서는 순간을 지켜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0B70wkf526PUASI56QN_oIN5w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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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9장. 스티브 잡스: 자신이 세운 왕국에서 쫓겨난 추방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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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9T22: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9장. 스티브 잡스  자신이 세운 왕국에서 쫓겨난 추방자  &amp;ldquo;성인이 된 뒤 내 삶의 중심이던 것이 사라졌다&amp;rdquo; 서른 살의 천재,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이 책에 등장하는 도망자 가운데 조금 특이한 사람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도망치지 않았다.  쫓겨났다.  모세는 스스로 광야로 향했고, 마틴 루터는 목숨을 지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2fvQcimhzvB2Y777NV6wboRca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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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8장. 존 레논: 광기 어린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비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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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22: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8장. 존 레논  광기 어린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비틀스 &amp;ldquo;예수보다 더 인기 있다&amp;rdquo;던 사나이,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사라지다  전 세계가 그의 목소리를 원했다.  그런데 그는 입을 닫았다.  보통 사람은 무명에서 벗어나 유명해지기를 꿈꾼다. 이름을 알리고 싶고, 더 많은 사람이 나를 알아봐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세상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YGg84DcotjSkmgDXcWl1LHO3F5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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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7장.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히틀러가 놓친 최고의 인재 유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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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7T22: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7장.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히틀러가 놓친 최고의 인재 유출  &amp;ldquo;내 머리에 현상금이 걸렸다고? 생각보다 싸군.&amp;rdquo; 국경을 넘은 천재,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비싼 망명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진이 있다.  부스스하게 뻗친 머리, 장난스럽게 혀를 내민 얼굴, 그리고 세상의 어려운 문제쯤은 이미 다 풀어놓고 혼자 재미있어하는 사람 같은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BSdIf3NFs7XQKie9kwAexUjuo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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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도망을 꿈꾼다:마음 편 - 2-10. 돌아온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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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1:07:41Z</updated>
    <published>2026-09-27T01: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0. 돌아온 사람 1. 귀가  &amp;ldquo;어디 갔다 왔어?&amp;rdquo;  그가 물었다.  &amp;ldquo;멀리.&amp;rdquo;  &amp;ldquo;어디까지?&amp;rdquo;  나는 잠깐 생각했다.  &amp;ldquo;옛날까지.&amp;rdquo;  &amp;ldquo;그래서?&amp;rdquo;  &amp;ldquo;잘 있더라.&amp;rdquo;  예전의 내가.  _by 유혜성  2. 가져온 것  오래된 상자를 정리했다.  버릴 것은 버리고 남길 것은 남겼다.  그런데 정작 가져오고 싶은 것은 상자 안에 없었다.  그때의 용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ftW4vpvUNnRalL7SmK2PTarLz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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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도망을 꿈꾼다:마음 편 - 2-9. 지금의 나도 언젠가는 그리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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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01:36Z</updated>
    <published>2026-09-25T22: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9. 지금의 나도 언젠가는 그리워진다 1. 오늘  오늘은 별일이 없었다.  그래서 사진도 찍지 않았다.  하루가 다 지나갈 즈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나는 이런 날을 제일 그리워할지도 모르는데.  _by 유혜성  2. 출근길  매일 같은 길을 걸었다.  지겹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그 길을 떠난 뒤 사진 속 간판 하나에 한참 눈이 머물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pZGGvV-hxkOAc6pCos11mtUlw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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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도망을 꿈꾼다:마음 편 - 2-8장  이제야 알게 된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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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5T09: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8장. 이제야 알게 된 당신 1. 좋아하는 노래  차에서 오래된 노래가 나왔다.  아버지가 따라 불렀다.  &amp;ldquo;이 노래 좋아하세요?&amp;rdquo;  &amp;ldquo;옛날부터 좋아했지.&amp;rdquo;  처음 알았다.  나는 아버지의 직업은 알았는데  좋아하는 노래는 몰랐다.  _by 유혜성  2. 엄마의 꿈  &amp;ldquo;엄마는 어릴 때 뭐가 되고 싶었어?&amp;rdquo;  엄마가 웃었다.  &amp;ldquo;옷 만드는 사람.&amp;rdquo;  &amp;ldquo;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WxH4HKpw0zjxWLCSWb0Vg6A8L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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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의 역사 - 6장. 지그문트 프로이트: 나치의 칼날을 피해 비엔나를 떠난 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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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2:01:08Z</updated>
    <published>2026-09-24T22: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장. 지그문트 프로이트  나치의 칼날을 피해 비엔나를 떠난 노인 죽음의 문턱에서 감행한 백발노인의 탈출  &amp;ldquo;내 책을 불태우다니, 인류가 발전하긴 했군&amp;rdquo;  사람의 마음속에는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두려움과 욕망이 숨어 있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인간은 언제나 이성적으로만 움직이지 않으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의 영역이 삶을 움직인다고 주장했던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05%2Fimage%2FUVbVzOhsKwPMRaFnXbWQ_jXYq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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