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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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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고 싶어서&amp;hellip;</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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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4T06:1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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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은 먼저 골목을 떠난다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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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0:53:14Z</updated>
    <published>2026-09-18T00: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은 달빛이  아파트 창을 타고 번지는 거실  들리는 낯선 소리들, 위층의 한밤중 부부싸움 아니, 아니다. 아래층 할머니의 급히 물 내리는 소리  멀리 아파트 옆 골목을 두런두런 붙잡는 소리 오르막 길 끝까지 귀를 세우고  사각 불빛 켜진 밤하늘의 별자리, 잠시 그들 곁을 머문, 보이지 않는 숨결이 밤을 건너고 있었다. 달빛은 먼저 골목을 떠나고, 밤을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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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대화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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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3:27:16Z</updated>
    <published>2026-07-20T23: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국에서 만든 인공자궁을 사고 &amp;hellip;&amp;rdquo; 제이컵 엘로디의 정자를 분양받는다고  다들 그런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두뇌와  전사의 몸을 품은 정자 프리다 칼로의 예술성에  벨라 하디드의 몸매를 가진 난자  그렇게 태어날 아이들  머스크가  머리에 칩을 심으면 AI는  인간의 몸을 입고 또 다른 자신을 만든다  창조자를 만드는 창조자 끝내  창조자는  없다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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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벽돌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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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1:41:08Z</updated>
    <published>2026-07-16T01: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지 못하는 눈빛들 앞에서 목멘 소리로 키가 큰 중국 화병 값을 물었다.      흔들리는 눈동자들 차마 집어 들지 못하고 시선을 돌렸다 눈에 들어 온 빨간 벽돌 한 장 스튜디오 밖 골목으로 팔 힘껏 던졌다.      와장창 어제는 없던  유리의 벽  잠들었던 것이 먼저 깨어났다      여전히 손에 남은 빨간 벽돌의 감촉 깨어난 뒤에도  떨리는 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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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되지 못한 왕자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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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1:41:25Z</updated>
    <published>2026-07-12T01: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자가 신이 되어야 하는 신화가 있다.  아르주나의 이름으로 인도에는 아직도 그 신화가 아침을 맞는다  피로 물든 질문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마차 위에서 정의를 위해 겨눈 활시위 크리슈나가 되는 길이였다  신화를 잃은 시대   어머니에게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하던 목소리, 프레디 머큐리였다  그 노래를 따라 부르기 전에 신은 우리 안에 있었다 누구에게나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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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을 닮은 온도 - 고요의 현상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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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0:22:07Z</updated>
    <published>2026-07-11T00: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이 켜진 그것은 성냥개비가 필요 없다 그것은 온몸이 떨리는 순간이다 그것은 서로 곁을 지키는 순간에도 이미 사라짐을 품고 있다 머물다 사라지는 그것은 끝내 우리의 눈물을 닮은 온도이다 그 마지막 온도를 붙잡을 수 있다면 사막에는 성냥팔이 소녀를 기억하는 나무들이 자랄 것이다  누군가 그것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소문을 들을 것이다.   그 소문은 아직도 증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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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탁에서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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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21:38:48Z</updated>
    <published>2026-07-09T05: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 지은 밥에서 피어오르는 김, 숟가락을 잡은 따뜻한 그의 왼손 너머 거실 창밖 감나무가 고개를 숙인다. 위층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식탁에 앉아 늦은 아침을 먹는다  감나무 창밖으로 막 아파트 앞 비탈진 도로를 올라오는 이삿짐 트럭이 나누지 못한 계절을 흔든다 웃음을 꺼내 놓고도 마주 앉을 저녁은 아직 오지 않았다  입을 벌린 아래창으로 이삿짐이 오르고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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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을 녹이는 방법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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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8:40:51Z</updated>
    <published>2026-07-04T22: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음이 스스로를 바라보면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계속할 수만 있다면, 장소와 계절에 상관없이 물이 되고 구름 되고 비도 된다. 북극의 빙하도 녹아내리고 있다. 아마 지구가 지구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거울도, 의자도, 컵도 얼음처럼 사라질 수 있다  매직이 아니다. 너무 쉬워서 어렵고 너무 단순해서 복잡하다. 매지션이 우리에게 하는 말은 반복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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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수업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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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22:22:55Z</updated>
    <published>2026-07-03T04: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시를 읽으며, 어깨를 들썩인다.       목이 메어 터져나오는 말이 되지 않는 말의 조각들      머물 곳을 찾지 못한 눈동자들이 고개 숙이는 어느 교실의 오후.         조용히 손 내미는 누군가의 눈빛 안에서 흘러내린 눈물 뺨 위의 얼룩만이  아니다  울어도 괜찮은 오늘 괜찮지 않아도 되는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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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만 늦게 떠났다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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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2:53:09Z</updated>
    <published>2026-06-30T09: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향기의 밤, 오래된 냄새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하고 있었다. 시간의 뒤편에서 누군가 이름을 불렀고, 그 목소리는 아직 젖어 있었고, 이름은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았다. 녹슨 톱니바퀴 하나, 멈추는 법만 잊고 있었다. 달려와 준 네 향기, 끝내 말하지 못한 순간의 냄새. 향수(鄕愁)가 향수(香水)로 변하던 그 밤, 지나간 바람은 머물지 않는다는 걸 알아버린 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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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자라는 들판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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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9:02:46Z</updated>
    <published>2026-06-20T07: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잡초와 벼가 함께 자라는 들판 벌레도 우렁도 가리지 않는 농법 꽃도 풀도 뽑지 않는 어느 남쪽의 쌀농사 서로의 그늘이 되어 묵묵히 자라도록 메뚜기와 참새를 쫓을 허수아비마저 필요 없이 바람과 햇빛, 흙이 고루 스며든 쌀  가뭄도 더위도 태풍도 함께 지낸 여름 그 쌀로 지은 밥  한 끼 나누어 먹는 마을 벼를 밟은 발도, 벼를 심은 손도 같은 겨울을 견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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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돌아 보지 않았던 순간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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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2:43:59Z</updated>
    <published>2026-06-18T00: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기척 하나가 등 뒤에서 나와 획, 앞으로 지나갔다.  무심결에 뒤돌아본 장면들, 이불과 가구, 옷들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었다. 뒤엉킨 방을 정리하며 아린 가슴이 온 집 안을 헤맸다.   그것이 가지고 간 것은 무언가가 아니라  그 자리에 남겨진 뒤돌아보지 않았던 그 순간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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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퇴근하지 않는다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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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0:17:02Z</updated>
    <published>2026-06-16T00: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퇴근하지 않는다  잠을 자도 꿈을 꾸어도 밥을 먹을 때도 명상을 하는 중에도  출입기록기에도 찍히지 않는 직원 하나가 있다 그는 야근을 계속하고 있다  경비 아저씨의 속눈썹이 떨리고 로비의 출입기록기가 잠든 뒤에도 켜진 빌딩의 창들이 뜬눈으로 도시의 밤을 지새워도   아무도 그가 들어오는 순간을 본 적이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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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김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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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8:03:39Z</updated>
    <published>2026-06-14T00: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꽉 닫힌 차창에 김이 서리고 누군가 지운 자리에 또 다른 입김이 번진다      여전히 닮은 방향으로 고개 숙인 숨  창문은 다시 흐려지고 어제의 낯빛이 오늘의 빈좌석을  찾아 앉고 등을 하나씩 비워두고 버스를 내리는 사람들  지워진 자리엔 다시 입김이 번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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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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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4:11:08Z</updated>
    <published>2026-06-12T13: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위의 마우스, 커서를 터치하는 오른손 검지의 보이지 않는 망설임 시간을 돌리고  눈부신 여름 하늘 정지된 한 장면,  늦은 바람 주저하는 나뭇잎들의 슬로 모션   문들이 조용히 닫히고 비친 유리창에 고개를 파묻은 옆모습 하나  앉아 있는 의자가  잠시  삐걱거리는   공간이 들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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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의를 읽는 방법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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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8:43:20Z</updated>
    <published>2026-06-08T09: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에나 있는 그들의 리그, 한 번쯤 사각의 링 위에 오르더라도, 언어의 게임 공격이 필요 없는 한주먹의 펀치 카운터 하는 심판들의 머릿속 셈이 어질 하도록  가아드의 끝자락에 기대 선 말이 또 다른 말과 부딪치고, 복서는 설 자리를 잃는다  거의를 읽는 순간, 거위로 들리는 그 소리, 의미의 경계가 흔들릴 때, 머릿속에는 지진이 일고, 곧 쓰나미가 들이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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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딩 크레딧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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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3:21:02Z</updated>
    <published>2026-06-06T23: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이 망설이는 극장, 말없는 표정들이 건너간다. 얼마나 많은 내 편이 있었을까,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편이었을까.  묻지 못한 시간이 객석에 앉는다. 사랑만 남는다는 건 끝내 무엇이 사라졌다는 뜻일까  오래된 영화의 마지막 클로즈업, 남겨진 두 사람의 입맞춤, 그 숨결이 스크린 위에 머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장면을 삼켜야 했는지  사랑만이 남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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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가 돌아가는 이유 - 존재와 의식, 그리고 언어에 대한 명상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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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35:59Z</updated>
    <published>2026-05-30T01: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 이유였는지 몰라도 지구는 기울어져 있다. 서로 다른 계절들을 밀어내며 알 수 없는 것들을 태운 채 일어나며 사라진다. 그 열이 아직 식지 않는다.   왜 지구는 돌아가고 있을까. 이미 흙 속에 묻혀 있는 그 질문 너머,  끝은 죽음이 아니라 살음의 또 다른 얼굴로 가까이 있다. 산다는 것은 것은 멀어지는 지평선을 따라 걷는 끝없는 발걸음. 살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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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독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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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1:53:16Z</updated>
    <published>2026-05-26T21: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의식은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로부터 어떤 감정, 생각, 충동이 올라와 &amp;ldquo;나를 표현해 달라&amp;rdquo;는 요구를 받아들이고 있는 동시에 어떤 감정과 생각을 삶의 장면 안으로 들일지 선택하는 캐스팅 디렉터의 기능을 하는 것 같다.  또 의식은 사건들을 엮어 하나의 의미 있는 흐름으로 만드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도 한다. 흩어진 경험들은 의식 안에서 &amp;ldquo;나의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jN%2Fimage%2FxBVh42f5bcsGkxJQSYe6mTKQ40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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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어본다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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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1:20:03Z</updated>
    <published>2026-05-21T23: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어본다  이빨자국 하나 남기지 못하고 입안만 허물어가는 질문  저녁마다  현관에 놓여 있는 땀 냄새 마르지 않는 운동화 속 젖은 발가락들 다섯 개, 다섯 개  오늘도 대답보다 먼저 도착해 버린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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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 - 전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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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1:14:12Z</updated>
    <published>2026-05-18T21: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까지  밀어 올린 돌이 먼저 지쳐 있었다  어쩌면 산의 정상은 차갑게 식어 있었을 지도  돌을 놓지 않는 날들 돌과 함께 추락하지 않았다  시지프스가  웃을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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