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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눙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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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uengd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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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을 바라보고 기록합니다. 조용히 마음에 담는 여행을 좋아하며, 감정과 풍경, 사람들의 이야기를 씁니다. 여행과 삶을 관찰하며 마음을 글로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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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6T12:5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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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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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4:22:46Z</updated>
    <published>2026-09-27T14: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을 머물 생각으로 잡아둔 숙소였지만, 반갑지 않은 바퀴벌레의 출몰에 결국 새벽녘 서둘러 예약 플랫폼을 켤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머릿속에 생각해 두었던 다른 숙소에 빈방이 남아 있었고, 곧바로 예약을 마쳤다. 그제야 안도의 숨이 흘러나왔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나를 기억하고는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어주는 사람들이 보였다. 한 사람은 숙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JasGnpVPOaLTEJULCz2vm_pNG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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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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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5:18:19Z</updated>
    <published>2026-07-02T12: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실로 가던 길, 복도에서 마주친 한 여학생이 생각지 못한 한마디를 건넸다. &amp;quot;선생님, 오늘 너무 예뻐요!&amp;quot; 갑작스러운 칭찬에 당황한 나는 서둘러 &amp;quot;네가 더 예뻐!&amp;quot;라고 화답한 뒤, 쑥스러운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얼버무리듯 한 대답이었지만, 기분은 이상하리만큼 좋았다. 애써 참으려던 미소가 학생과 스쳐 지나가는 순간 끝내 새어 나오고 말았다.  여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1bEpVyBcntBVMQUR8JTNQ8W4F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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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점 높은 숙소에서의 하룻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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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4:45:32Z</updated>
    <published>2026-06-28T14: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중북부의 작은 도시로 향하기 전, 방콕에서 이틀을 머물러야 했다. 기왕이면 버스터미널과 가깝고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터미널과 짜뚜짝 시장 근처의 숙소를 이틀간 예약했다. 이미 두 번이나 다녀온 짜뚜짝 시장을 다시 찾을 계획은 없었지만, 머물기에는 더없이 괜찮은 위치였다. 와치라벤짜탓 공원과 퀸시리킷 공원이 가까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U6fG5OQyvnY4w-2tOy0pUNl79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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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비닐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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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5:31:44Z</updated>
    <published>2026-05-05T05: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문이 열리고, 곧바로 닫히는 소리. 잠시 뒤, 자전거를 세워두는 소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위 발걸음이, 묵직한 진동으로 방 안까지 전해진다. 매일 밤 10시가 가까워지면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빠의 소리다. 나는 방문을 열고 나가, 중문을 밀고 곧장 현관문을 열어젖힌다. 아빠가 맞는지, 확인조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d-oXNICcBOQFwxu57bQPzgE1j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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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편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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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4:04:54Z</updated>
    <published>2026-04-14T13: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공학 계열 학과에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공대생이었다는 말에 누군가는 영화나 드라마 속 '공대 아름이'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우리 학과에 여학생이 아주 귀했던 건 아니지만,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놀던 친구들의 성비는 확실히 남학생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대학생이 되었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FmFVZd-w4BkGUQplzYjYs4x0F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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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획(劃)마다 정성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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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0:11:15Z</updated>
    <published>2026-04-03T10: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스름이 깔리는 저녁,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니 현관문 앞에 커다란 우체국 택배 박스가 놓여 있었다. 수신인 란에는 우리 집 주소와 아버지의 성함이 정자로 적혀 있었고, 발신인 란에는 아버지의 오랜 벗인 아저씨의 함자와 주소가 쓰여 있었다.  기억 속의 아저씨는 밝은 갈색빛으로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에, 유난히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분이었다. 아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rQPCvS3WvFnxChF6zmmpvmMKR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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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첩장을 지우며 떠올린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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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3:09:05Z</updated>
    <published>2026-03-30T13: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였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가입해 둔 수많은 사이트들. 그 전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내게, 사이트들은 잊을만하면 광고성 정보나 이벤트 소식을 보내며 내가 여전히 '회원'임을 일깨워준다. 덕분에 내 문자함은 무심코 체크했던 '수신 동의'의 결과물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가끔 일과 관련된 분들의 연락이 오기도 하지만,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은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bdyh1qIxHvvMvRF42S5EVJV0h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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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가지 않아도 좋았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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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3-21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기운이 고개를 내민다지만, 스치는 바람 끝에는 여전히 겨울의 냉기가 남아 있던 3월의 주말 아침이었다. 특별한 계획 없는 휴일,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챙겨 먹고 나니 문득 마음 한구석이 일렁였다. 갓 내린 커피 한 잔이 마시고 싶었지만, 그보다 '새로운 무언가'를 눈에 담고 싶다는 갈증이 일어났다. 그 찰나의 이끌림을 나는 차마 흘려보내지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1ture1xHidymZ3kO9sk0a7nU9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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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배움은 늘 우리를 향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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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4:30:07Z</updated>
    <published>2026-02-16T04: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방에서 내가 밥을 먹는 동안, 엄마는 설거지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셨다. 대화는 엄마가 주식 프로그램 뉴스에서 읽었다는 정보에서 시작되었다. &amp;quot;소금으로 양치하는 게 안 좋대.&amp;quot; &amp;quot;예전에는 칫솔에 소금 묻혀 닦을 때도 있었잖아.&amp;quot; &amp;quot;엄마 어릴 때는 칫솔이 없어서 손가락에 묻혀 닦기도 했었지.&amp;quot; &amp;quot;칫솔이 생긴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나 보네?&amp;quot; &amp;quot;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t3PZeBGGcnBe7FFUBgMuQcJl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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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박스를 접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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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4:23:55Z</updated>
    <published>2026-01-31T01: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들이 하루의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그 가벼운 발걸음 소리마저 잦아드는 시간. 나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발이 편한 운동화 끈을 묶으며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한다. 이미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에서, 나의 무거운 발걸음은 그 누구에게도 알아채지지 않는다.  그동안은 드문드문 찾아오는 의욕에 기대어 한 시간 남짓 빠르게 걷곤 했지만, 요즘은 매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LxiwQRAMsQXfw-Ocu052G7p37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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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에 소홀하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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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6:00:23Z</updated>
    <published>2026-01-26T08: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근처 큰 길가에는 화려한 간판들로 빼곡한 건물들 사이에 유독 병원들이 촘촘하게 모여 있다.&amp;nbsp;약속이라도 한 듯, 건물마다 내과 하나쯤은 꼭 자리 잡고 있다. 나도 그중 한 곳을 정해 꽤 오랫동안 다니고 있다. 2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은 물론이고, 위나 대장 내시경을 할 때, 몸에 작은 이상이라도 느껴질 때면&amp;nbsp;가장 먼저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재작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_ovuG5IzkePEjw98yyGHJqOLz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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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작가의 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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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4:04:43Z</updated>
    <published>2026-01-07T13: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여행 프로그램을 마주치면, 손에 쥐고 있던 리모컨을 내려놓고 어느새 TV 속 세상으로 자석처럼 이끌려 들어간다. 마치 나도 모르는 힘에 매료된 사람처럼 그 풍경 속으로 스며든다. 운 좋게 여러 편이 연속 방영되는 날이면,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2014년의 어느 날, 거실 TV에서는 EBS [세계테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b0cI_V67PrJ3UjHPbb38x4x6A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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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한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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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5:46:27Z</updated>
    <published>2025-12-26T15: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나 일, 혹은 그 둘을 병행하며 쉼 없이 달려온 나는 올해만큼은 작정하고 쉬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단 며칠도 백수였던 적이 없던 터라, 올 한 해의 목표는 아예 '무념무상'으로 정했다. 3월에 시작한 이 휴식이 벌써 10개월째다. 휘게(Hygge)와 욜로(YOLO) 사이 어디쯤, '쉼'이라는 이름 아래 그냥 그런대로 시간을 보내보기로 했다.  2년 전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13sBCytvY2830MNoRZGC-BZNM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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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성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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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7:15:55Z</updated>
    <published>2025-12-24T07: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lyvLR1HrFe0R0SYKEj-tbvKAd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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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정을 느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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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33:38Z</updated>
    <published>2025-12-22T15: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고종사촌 누이가 지척에 살고 계신다. 사실 나는 고모님과 특별한 왕래가 없어 기억 속에 선명히 자리 잡은 분은 아니었지만, 부모님과는 오래도록 마음을 나누며 지내오신 듯했다. 내가 '고모'라는 존재를 새삼 인지하게 된 건, 해마다 들깨와 고춧가루를 주문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면서부터였다.  어느 날 무심히&amp;nbsp;고모님은 어떤 분인지 여쭤보자, 엄마는 칭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B6HaKxUVY7hh4gbM1Wph0w0KC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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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_10 - 동네풍경 그리고 낭릉 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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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7:48:48Z</updated>
    <published>2025-12-15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에서 나와 작은 수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기 시작했다. 수로 건너편으로&amp;nbsp;길게&amp;nbsp;이어진 벽화를 보고 잠시 멈춰 서서 그 풍경을 바라봤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은 태국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고, 시선이 닿는 곳마다 벽화가 이어져 마치 거대한 화폭 앞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검은색과 황금색의 강렬한 대비로 그려진 그림에서는 도마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xp4z6QVQ0PR87LBxcCh9_pc092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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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_9 - 쌈펭 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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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36:28Z</updated>
    <published>2025-12-12T15: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방콕의 차이나타운 깊숙한 골목에 '쌈펭 시장(Sampheng Market)'이 있다. 중국계 이민자들이 이 좁은 골목에 정착해 상업 활동을 시작했고, 그 오랜 세월이 쌓여 지금의 거대한 시장이 되었다. 언뜻 보면 여느 시장과 다르지 않다.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문구, 장난감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물건들이 도&amp;middot;소매로 거래되는 곳이다. 그럼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i_Fvp24Eg8-Tfb7PV0y-WIFUR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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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_8 - 쭐라롱껀 대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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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6:45:08Z</updated>
    <published>2025-12-04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 서울대학교가 있듯, 태국에도 최고 명문 국립대학교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쭐라롱껀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방콕에 위치해 있으니 '방콕대학교'라는 교명을 쓰지 않을까 잠시 생각했지만, 라마 5세(쭐라롱껀 대왕)를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이 붙인 이름이라 한다.  카오산로드에서 대학교까지 가는 길을 검색하자 한 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QlY8Gcu3c3JXYgUbbwtn68o7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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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_7 - 방콕 시립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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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3:00:49Z</updated>
    <published>2025-11-27T23: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오산로드와 가까운 위치에 방콕 시립 도서관(Bangkok City Library)이 자리하고 있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 있어 자연스레 눈길이 닿는 장소였다. 큰 대로변 교차로에 위치한 도서관은 밝은 노란색 외관이 단연 돋보였다. 높지 않은 건물이었지만 단단하고 견고하게 지어진 모습이 올드타운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었다.  외출을 마치고 숙소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0p1tKtSomFVugUs-qJSskk71e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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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_6 - 딸링찬 수상시장 그리고 썽크렁 수상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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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2:34:15Z</updated>
    <published>2025-11-21T16: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미처 가보지 못했던 딸링찬 수상시장(Taling Chan Floating Market)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기왕이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썽크렁 수상시장(Song Khlong Floating Market)도 함께 둘러볼 생각이다. 어제 무료 셔틀버스에 함께 탔던 사람들이 썽크렁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는데, 오늘 일정에 자연스레 넣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Xh%2Fimage%2F-xClTXfF9x21Ulb003GtN_2Zb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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