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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m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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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mie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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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주 리메디얼 마사지테라피스트. 한국에서 작은 수기요법센터를 운영중입니다. 뭐든지 쌓고 쌓는 사람. 정리하는 게 인생의 목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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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1T03:5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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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 걸!!!!! 굿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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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37:07Z</updated>
    <published>2026-10-11T00: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K&amp;rsquo;s 클리닉은 감사하면서도 너무 힘든 곳이었다. 두 번째 워킹비자가 끝나고 바로 이어가게 된 학생 비자 신분으로 정규직 일을 한다는 건 내 인생을 갈아 넣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학비와 집세가 필요했고, 배움이 필요했고, 비자가 필요했다. 돈은 모으는 족족 학비와 비자 비용으로 나갔으니 저축은 어려웠다. 그 시절을 버티게 해 준 건 오로지 배움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NIUUSqjVqNbg4d7GMx2yU5LRSa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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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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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08:39Z</updated>
    <published>2026-10-11T00: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영하는 센터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는 매주 다양한 덕담이나 생각하기 좋은 이야기들이 게시되어 있다. 가끔 유치하기도 하고 요즘 사람들이 보기엔 엥? 싶은 글들도 있긴 하지만, 글이 바뀔 때마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이 딱 그런 느낌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 언제 대체 누가 지어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재미있으면서 교훈을 준다. 다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nF3cP0xKgnLiFgfdQadD4VeVaV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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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조를 기다리며 - 조예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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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1:00:11Z</updated>
    <published>2026-10-04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칵테일, 러브, 좀비』로 알게 된 조예은 작가. 이후 작가님의 책을 몇 권 더 읽었는데 하나같이 인상이 강했고, 읽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 남았다. 특히 나는 작가님의 단편들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읽은 위픽 시리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만조를 기다리며』 역시 기대하며 읽은 작품인데 역시나 잼얘였다. 읽는 동안 이건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겠다 싶은 장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vmbvkuXd4U9aF4Ntuyrpk3u9I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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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좀비 테라피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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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1:07:52Z</updated>
    <published>2026-10-04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성공적이고 야무졌던 1년간의 워킹홀리데이가 끝나갈 무렵, 내가 집이라고 느끼는 곳은 이미 호주였다. 가장 마음 편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곳. 그게 이제는 한국이 아니었다. 비자를 갱신하기 전 잠시 한국에 다녀왔는데,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생각했다.  아, 집에 왔다.  물론 한국의 본가에는 언제든 나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있었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riPILLZ-WizKZpml6pm5dS2Jb1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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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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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7:02:33Z</updated>
    <published>2026-09-30T07: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그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게 재밌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감, 모든 움직임들, 그리고 맨발로 잔디를 걸었을 때 땅과 이어지는 느낌들.  나는 늘 이해를 하고 싶다.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어렵다. 계속 생각하고 고뇌하며 내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수용하고 싶다. 가끔 어떤 것들은 이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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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노동자의 D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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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4:29:30Z</updated>
    <published>2026-09-27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한인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청소 잡을 구했다. 공고에서는 경력자를 찾고 있었지만 방구석 청소도 제대로 안 하는 내게 그런 경력이 있을 리 없었다. 그래서 내가 잘하는 스킬 두 가지를 꺼냈다. 경력 부풀리기와 여기에 뼈를 묻겠습니다 충성충성! 스킬.   슈퍼바이저와 연락이 닿자 냅다 한국 청소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고 했다. 거짓말은 정말 못한다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AFF0dRSpU_ch-Gfk1NcoiOq7N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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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람스를 좋아하세요&amp;hellip; - 프랑수아즈 사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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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9-2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유명한, 고전적인 모순 같은 삼각관계 이야기. 하지만 나에게는 사랑 이야기라기보다 자기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이야기에 더 가까웠다.  폴은 로제와의 관계 속에서 천천히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음악을 좋아하던 취향도 흐려지고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조차 희미해진 채 관계 안에서 관성처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시몽이 나타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ZyvMuvDuQ-jggTqk4A15DumLr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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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불짜리 토스트와 미소된장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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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23:15Z</updated>
    <published>2026-09-20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는 미식의 천국이다. 호주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면 소고기 스테이크, 래밍턴, 베지마이트, 피시 앤 칩스 이런 것들을 떠올리지만, 세계 곳곳에서 온 이민자들 덕분에 시드니는 아시안 음식이 제일 맛있는 곳이다. 심지어 아시안들이 현지의 음식보다 더 맛있다고들 한다. 나 또한 시드니 퓨전 한식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잡채가 살면서 먹었던 잡채 중 가장 맛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AA1745zx7CvKtPlzlbpQxdxqoP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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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절사회 - 이승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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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9-20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문학을 읽으면 확실히 내 생각이 단단해진다. 사회에서 마주치는 부조리함에 대해 타인의 의견이 아닌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또렷하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이승연 작가님의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들이 구구절절 너무 맞아서 읽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이 책의 골자는 이렇다.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사람 하나하나가 상품이 되고 능력치가 중요해지면서, 관계를 맺&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IYfgPnkX-h8SvOR2Rp_N_H8SH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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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테일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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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1:10:32Z</updated>
    <published>2026-09-17T01: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테일한 것이 늘 좋은 것일까?  한창 체형교정이라는 단어가 붐이었을 때 나 역시 해부학적 중립에 깊이 몰두했다. 인체는 이상적인 정렬에서 벗어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고 통증은 거기서부터 기인한다는 전제. 이 전제는 내게 사람의 몸을 디테일하게 살피는 눈을 갖게 해주었지만, 동시에 작은 구조적 편위까지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게 만들었다. 물론 비대칭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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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동고와 클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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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19:59Z</updated>
    <published>2026-09-12T22: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만 같던 마당 있는 집. 이제 아무것도 안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행복한 조랑말처럼 저 마당을 날뛰며 살아갈 거야!라는 생각을  한지 하루 만에, 나는 집에 가고 싶어졌다.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라 어쩌다 눈이라도 오면 뉴스에서 &amp;quot;여러분 이런 동네에 눈이 다 옵니다, 참나&amp;quot; 하며 대서특필하는 나라. 그 나라의 밤이 그렇게 추운 줄은 몰랐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DVifqOUzpTKnvcBQF08-weruc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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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는 열심히 산다 - 김화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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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3:31:59Z</updated>
    <published>2026-09-12T22: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째 민음사 북클럽이면서 민음사 추천책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책은 왠지 흥미가 돋았다. 표지도 예뻤고 열심히 사는 악마는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사는 K-악마일지 감도 오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재빠른 북이온앤온 메이트가 이 책을 읽고 있길래 냅다 대여를 해왔는데, 읽는 내내 소소한 온기 같은 걸 느꼈다. 공감이 가는 캐릭터라면 악마Z였는데,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CLNd0YB5NEoxQCCI2MI_XDGIE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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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테이너 박스에 사람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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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17:15Z</updated>
    <published>2026-09-11T13: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답했던 첫 정규직 직장을 때려치우고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어릴 때부터 나는 티비에서만 보던 그림 같은 나라 호주에 가서 캥거루도 만나고 멋진 자연경관과 햇살을 만끽하며 살아보고 싶었다. 그저 살아야 하는 대로 살아왔고, 특별했던 꿈도 사라진 내게 잘 재워두었던 로망을 실현시키기에 제격인 그 시점이 온 것이다.   추진력하나는 이 세상에서 24143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vH%2Fimage%2F2fnvi3uNhgCwgUL4lqMr8cO9y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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