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쯔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 />
  <author>
    <name>zhixi3535</name>
  </author>
  <subtitle>안녕하세요. 쯔시의 브런치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나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카지노딜러 #제주살러</subtitle>
  <id>https://brunch.co.kr/@@7Oe6</id>
  <updated>2019-05-31T01:46:31Z</updated>
  <entry>
    <title>#22. 카지노의 단골들 - 1. 살롱의 여사님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35" />
    <id>https://brunch.co.kr/@@7Oe6/35</id>
    <updated>2026-10-07T14:20:10Z</updated>
    <published>2026-10-07T14: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 오시는 여사님들이 있다.  네댓 명씩 몰려다니며 테이블을 차지하고, 잔뜩 수다를 떨다 떠나는 사람들.  이들에게 배팅은 수많은 여가와 놀이 중 하나일 뿐, 삶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듯하다.  잃어도 별 타격 없는 미니멈 배팅. 딜러에게 수십 번의 프리게임을 시키고 나서도 정작 한 판 할까 말까 한다.  그사이 수많은 이야기가 오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n1dX6i5CofPAut2dZcRZ-Tow5k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1. 가면을 쓰고 산다 - Be myself</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33" />
    <id>https://brunch.co.kr/@@7Oe6/33</id>
    <updated>2026-10-05T10:04:27Z</updated>
    <published>2026-10-05T10: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삶이란, 날것의 나를 보여줄 사람을 찾아 헤매는 여정이 아닐까.  사람은 아주 사소한 순간에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아무리 단단한 철제 가면을 뒤집어쓰고 있어도 실오라기 한 올은 반드시 삐져나오기 마련이다.  나는 이상하게도 그런 걸 잘 찾아내는 편이다.  &amp;ldquo;너는 색이 보이지 않아.&amp;rdquo;  어쩌면 너에게 보여줄 색이 없는지도 모르지. 내 본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4kjXLtBDgnjPzSfTv3KMs_IjPB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 본능과 브레이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32" />
    <id>https://brunch.co.kr/@@7Oe6/32</id>
    <updated>2026-09-08T08:05:11Z</updated>
    <published>2026-09-08T08: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황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를 느끼면서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었던 순간들.  나중에 돌아보면 분명히 이상했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오래 머물렀을까. 아니, 그때는 맞았고 지금 와서 틀린 것이 된 걸까. 아니면 나는 그냥 계속 틀린 길 위를 달리고 있었던 걸까.  내가 자꾸 내 삶 곳곳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도 잘못된 선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iQXthu4Ludv-zfxLvZN7GJo_Ay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9. 너와 나의 연결고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31" />
    <id>https://brunch.co.kr/@@7Oe6/31</id>
    <updated>2026-08-18T11:22:31Z</updated>
    <published>2026-08-18T11: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과 극의 사람들이 만나면 마냥 신기하다. N극과 S극처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강하게 끌어당긴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 그 속에서 에너지를 채우는 사람.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더 좋아하고, 여럿이 함께 있으면 쉽게 에너지가 소모되는 사람.  내일 눈을 뜨면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며 잠자리에 드는 사람. 그날그날, 순간순간 먹고 싶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wOIN2FoiaT2ec6B-ycbNdp1aIO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8. 군체와 호프 - 친절함과 난폭함 사이에서(스포일러 포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30" />
    <id>https://brunch.co.kr/@@7Oe6/30</id>
    <updated>2026-08-03T14:12:46Z</updated>
    <published>2026-08-03T14: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들(전지현, 황정민)에 이끌려 영화관을 찾았다. 그곳에서 나는 극단적으로 다른 두 영화를 만났다.  **《군체》**는 온갖 클리셰의 집합체였다.  영화는 대사를 통해 상황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며 관객이 놓치는 것이 없도록 배려한다. 하지만 그 지나친 친절 때문에 이후의 전개는 대부분 예측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설정은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DHWc5p1mPqRaM2Tq8NtHJGbv2T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7. 불편함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9" />
    <id>https://brunch.co.kr/@@7Oe6/29</id>
    <updated>2026-07-26T00:28:30Z</updated>
    <published>2026-07-26T00: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나기만 하면 유독 피곤한 사람들이 있다.  특별히 나쁜 사람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상할 만큼 에너지가 빠져나간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첫째, 대화가 아니라 독백을 한다.  만나자마자 자신의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는다. 내가 궁금해서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쉼 없이 쏟아낸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dSCSwY3jHLeMrdmGFugNzGTqZ2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6. 당연한 것은 없다. - 제주도의 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8" />
    <id>https://brunch.co.kr/@@7Oe6/28</id>
    <updated>2026-07-07T20:23:12Z</updated>
    <published>2026-07-07T20: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 오기 전까지 나는 비가 오면 당연히 우산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큼지막한 우산 하나만 있으면 웬만한 비는 모두 막아줄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제주도는 달랐다.  가로로 내리는 비를 본 적이 있는가?  제주의 강풍과 빗줄기가 만나면 비는 아래가 아니라 옆으로 쏟아진다.  세로로 내리는 비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우산은 그 순간 제 기능을 잃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0shDAZBORsu5tjY__qfUYx3i87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5. 고수는 대충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7" />
    <id>https://brunch.co.kr/@@7Oe6/27</id>
    <updated>2026-07-01T10:47:13Z</updated>
    <published>2026-06-30T19: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고수는 대충 할 줄도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처음부터 하나씩 기본기를 쌓고, 절정을 향해 끝까지 달려본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수없이 실패하고 반복하며, 예측할 수 없던 변수들을 하나씩 경험으로 바꾸어 갔을 것이다. 그렇게 데이터가 쌓이면 80~90퍼센트의 상황이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오고, 흐름을 장악할 수 있다.  쇼팽 콩쿠르에서의 조성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uUBZPwHW-48c_C9yhwxLTHrfjU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4. &amp;lsquo;착하다&amp;rsquo;는 슬픈 단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6" />
    <id>https://brunch.co.kr/@@7Oe6/26</id>
    <updated>2026-06-27T12:09:39Z</updated>
    <published>2026-06-27T12: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참여한 직원 생일파티에서의 일이다. 모두가 주최 측의 요청에 맞춰 협조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말했다.  &amp;ldquo;다들 참 착해. 말도 잘 듣네.&amp;rdquo; 그 말은 모두가 잘 따라준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amp;lsquo;착하다&amp;rsquo;라는 말을 들으면 묘한 거부감이 든다. 사전에서 착하다는 말은 &amp;lsquo;언행이나 마음씨가 바르고 상냥하다&amp;rsquo;는 뜻이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cADnzYHcVAMAoJYjYmPYMo9-VD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3. 오픈! 오픈! - 카드를 여는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5" />
    <id>https://brunch.co.kr/@@7Oe6/25</id>
    <updated>2026-06-22T04:28:44Z</updated>
    <published>2026-06-22T03: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눈앞에 바카라 테이블이 있다. 손님 한 명이 플레이어에만 배팅을 했다. 이른바 하우스 온(House On) 상황. 딜러는 플레이어와 뱅커, 각각 두 장의 카드를 뽑는다. 플레이어의 카드는 손님에게, 뱅커의 카드는 딜러가 들고 있다. 물론 네 장의 카드 모두 이미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흥미로운 건 지금부터다. 딜러가 카드를 들고 있다고 해서 먼저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fl1SZQchItY6L_GO7qGC0mni_U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2. 당첨되고 나서야 알게된 것. - 그 3초의 황홀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4" />
    <id>https://brunch.co.kr/@@7Oe6/24</id>
    <updated>2026-06-20T11:19:16Z</updated>
    <published>2026-06-20T08: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주최하는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별다른 기대는 없었다. 케이크를 자르고, 축하를 받고, 경품 몇 개 추첨하는 평범한 행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 웬걸??!! 내 이름이 불렸다. 70~8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에 당첨된 것이다. 정말 기대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었다. 순간 정신이 아득해졌다.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고, 심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DJy7XwB1G-9eFskqi0hwNEVmIJU.webp"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1. &amp;lsquo;의미 없다&amp;rsquo;의 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3" />
    <id>https://brunch.co.kr/@@7Oe6/23</id>
    <updated>2026-06-19T10:24:27Z</updated>
    <published>2026-06-19T10: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상사가 일하던 중 무심코 한마디를 던졌다. &amp;ldquo;아이고, 의미 없다.&amp;rdquo;  무시해도 될 만큼 아주 작은 오차를 두고 한 말이었다. 그저 우스갯소리였다. 근데 그 우스갯소리는 나에게 결코 웃을 수 없는 질문들을 던져댔다.  &amp;lsquo;그렇다면 언제 우리는 의미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amp;rsquo; 역사적 인물이 나라를 구했을 때? 국가대표가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넣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3-nWrQR8OIHrPHZ4s6t4CmNgu4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 나의 약점을 말할 수 있는 관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2" />
    <id>https://brunch.co.kr/@@7Oe6/22</id>
    <updated>2026-06-15T19:23:26Z</updated>
    <published>2026-06-15T19: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카지노 업장에서 옛 교관님을 상사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내심 반가웠지만 테이블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손님을 응대하고, 칩을 정리하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인사를 나눌 틈도 없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등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amp;ldquo;적응 잘하고 계시죠?&amp;rdquo; 아마 교관님은 가벼운 안부 인사를 건넨 것이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OrhH8fwSDMDMlgn0l9GeVD5Yi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9. 칩을 놓지 않는 사람들. - 카르페 디엠, 현재를 살아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1" />
    <id>https://brunch.co.kr/@@7Oe6/21</id>
    <updated>2026-06-11T11:13:17Z</updated>
    <published>2026-06-11T11: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쏟아붓는다.  SNS라는 가상의 세계 역시 우리의 집중력을 조금씩 훔쳐 간다.  하지만 카지노 테이블 앞의 사람들은 다르다.  딜러도, 손님도 생생한 현실에 머물러 있다.  딜러는 한순간의 방심이 실수로 이어지기에 오직 눈앞의 게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딜러가 카드를 오픈하는 그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dQmeIwvy5l7oatysi0K6MeErfo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8. 소문난 바카라 테이블 - 소문만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20" />
    <id>https://brunch.co.kr/@@7Oe6/20</id>
    <updated>2026-06-10T01:44:14Z</updated>
    <published>2026-06-09T20: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카라의 룰은 단순하다. 플레이어가 이기거나, 뱅커가 이기거나, 비기거나. 자세한 설명은 구글에 맡기겠다.  플레이어나 뱅커가 연속으로 다섯 번 이상 승리하기 시작하면, 슬슬 사람들이 몰려온다. 너도나도 그 기세에 올라타기 위해 칩을 올린다.  직전 판에서 이긴 사람이 계속 카드를 보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러다 한참 이어지던 흐름이 반대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6EN2oHHihiNdrtylohJNMHZgZ7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7. 겪어봐야 깨닫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19" />
    <id>https://brunch.co.kr/@@7Oe6/19</id>
    <updated>2026-06-09T19:39:31Z</updated>
    <published>2026-06-09T04: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지만 입주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예민한 수험생 따님이 아직 거주 중이란다.  집을 보러 갔을 때도 그분은 잔뜩 경계하는 눈빛으로 나와 공인중개사를 바라보더니 마지못해 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괜히 죄인이라도 된 것처럼 후다닥 집 안을 둘러보았다.  이미 같은 구조의 다른 집을 본 터라 큰 불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_wiGoMAHZK2G64CAxt-IoABN34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6. 모두가 맞물려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18" />
    <id>https://brunch.co.kr/@@7Oe6/18</id>
    <updated>2026-06-09T19:39:08Z</updated>
    <published>2026-06-01T05: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지노 딜러는 교대근무를 한다. 다섯 명이 한 조가 되어 돌아가며 휴식을 취한다.  내가 쉬는 동안 누군가는 내 자리를 대신 지켜준다.  며칠 전, 나는 쉬는 시간을 착각해 10분 정도 늦게 내려갔다. 미안한 마음에 그 딜러에게 사과했다.  왠지 그 사람의 소중한 10분을 빼앗은 것만 같았다. 그래서 다음 교대 때는 10분 일찍 내려갔다. 그런데 그 딜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QPsSam_CQ1Pyo6zHnlSzhCS5nQ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5. 카지노, 이토록 눈부시게 투명한! - 엎질러진 물은 그냥 엎질러진 물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17" />
    <id>https://brunch.co.kr/@@7Oe6/17</id>
    <updated>2026-05-29T04:22:14Z</updated>
    <published>2026-05-29T03: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 시절,  보고서를 쓸 때 한 번에 팀장님의 눈에 든 적은 없었다. 우선 얼기설기 만든 초안을 들이민다.  당연히 퇴짜를 맞는다. 그럴 각오는 이미 되어 있었다.  내 전략은 단순했다.  여러 번 수정하며 최종본을 완성하는 것이다. 어차피 팀장님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  그 방향에 맞춰 고쳐 나가면 된다.  수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치다 보면  어느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2-Plr8VWkee8Y5sl2xGSTmeIv3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4. 명품이 명품이 아닌 세계 - 희소성의 가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16" />
    <id>https://brunch.co.kr/@@7Oe6/16</id>
    <updated>2026-05-25T10:39:41Z</updated>
    <published>2026-05-25T10: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지노 손님들은 흔히 말하는 명품에 취해 있다. 저마다 큼지막한 로고가 박힌 브랜드를 몸에 두르고 스스로를 드러낸다. 마치 로고의 크기가 곧 부의 크기라도 된다는 듯, 몸에 걸친 것들로 다른 사람들을 압도하려 한다. 물론 그것이 명품 브랜드가 만들어낸 전략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그런 모습들이 마냥 부러웠다. &amp;lsquo;나만 빼고 다 돈이 넘쳐나는 사람들 같네.&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K6IYtAUeYrutJ3L6cN8Id-vxF8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3. 카지노, 좋아하세요? - 낯선 세계의 입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Oe6/15" />
    <id>https://brunch.co.kr/@@7Oe6/15</id>
    <updated>2026-05-25T07:44:22Z</updated>
    <published>2026-05-25T07: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카지노 좋아하세요?&amp;rdquo;  내가 카지노 딜러로 일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다.  &amp;ldquo;카지노 자주 다니셨어요?&amp;rdquo; &amp;ldquo;원래 그런 쪽에 관심 많으셨어요?&amp;rdquo;  내 대답은 늘 같다.  &amp;ldquo;아니요. 저는 카지노를 좋아하지도, 잘 알지도 못했어요.&amp;rdquo;  사실 딜러가 되기 전까지 카지노의 &amp;lsquo;카&amp;rsquo;자도 몰랐다. 바카라가 뭔지도, 칩을 어떻게 다루는 지도, 카지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e6%2Fimage%2FfTtp-Z9j5-QKEdN4mT6qfJr2fD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